상위 문서: 魔神少女 -Chronicle 2D ACT-
1. 개요
본 문서는 마신소녀 첫작의 등장인물을 나열한 문서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게임플레이에 관한 상세한 부분은 상위 문서 참조.2. 캐릭터 목록
참고로 보스들은 2명을 제외하면 전부 셰가를 이용해 마법을 사용하는 인간으로, 몸 어딘가에 셰가를 1개 이상 지니고 있다.2.1. 지즈 올림피아
Zizou Olympia
- 성우 : 테도콘 유우키[1]
"길을 잃은 인간이여...강함이란 이런 것이다!"[2]
마신소녀의 주인공이자 첫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마신으로서 셰가 소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올드 제도에 강림하였다. 주 스킬은 '라이너 샷'과 '코멧'.
일러스트 및 도트에서 볼 수 있는 옷은 그녀가 원래 입고 다니던 것이 아니며, 지상에 내려올 때 적당한 사람을 골라 그 옷을 카피한 것이다.
2.2. 클린지
Klinsy
- 성우 : 테도콘 유우키
"정말!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하지 않으면 안돼!"
책을 매우 좋아하는 천원(天園)도서관의 사서. 셰가 응용연구자들의 희망이라 불리는 천재이다. 동시에 '마법학원'의 학생 신분이기도 한데, 교복을 입지 않고 자기 취향대로 사복을 입고 다닌다. 설정화 중에는 교복을 입은 것이 있으나 게임상에서 실현되지는 않았다.
마법을 사용할 때는 4개의 셰가가 박힌
스테이지인 천원도서관은 말 그대로 하늘에 떠 있는 도서관(...)으로 졸개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전부 움직이는 책들이다. 바닥 여기저기에서 물이 분수처럼 솟구치는데, 골때리게도 라이너 샷과 코멧을 막아버리는데다가 공격 판정까지 있다.
참고로 마신소녀 체험판을 설치하면 전체 스테이지 중 천원도서관만 플레이할 수 있다.
2.3. 알
Al
- 성우 : 아마오토 준카
"이런 곳에서 싸우다니, 좋은 여행담이 되겠군."
전 세계의 보물을 찾아다니는 트레져 헌터. 항상 가지고 다니는 낫 때문에 '사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나 본인은 이 별명을 싫어한다.
정작 보스전에서는 낫을 이용해 직접 타격하는 일이 없으며, 낫 혹은 손에서 원거리 공격이 나간다.[3] 또한 HP가 반 이하로 줄었을 때부터 주기적으로 클린지의 약점인 '디바이드 샷'을 난사한다. 이 디바이드 샷은 말 그대로 발사 후 추가 조작을 통해 여러 조각으로 쪼개서 날릴 수 있다. 다만 파편들이 날아가는 방향은 완전히 랜덤(...).
알 본인의 약점은 스토이의 '어퍼 토네이도'. 알의 모든 공격은 어퍼 토네이도에 닿는 순간 없어지며, 알 본인이 토네이도와 접촉하면 큰 데미지를 입는다.
마신소녀 코믹스에 의하면 가지고 다니는 낫을 식칼 혹은 효자손 대용으로 쓴다고 한다.
2.4. 파페르네
Papelne
- 성우 : 이와모토 스즈카
"수인족이 겪은 고통, 속죄해주시지!"
수인족들의 도시, '포츠머스 시티'에 살고 있는 수인족 소녀. 포츠머스의 시장이기도 한 수인족 족장의 딸이며, 설정상 자유분방하게 놀면서 지내지만 의외로 박식하다.
항상 한쪽 팔에 3개의 칼날로 구성된 발톱을 달고 있으며, 이 장비에 파란색 셰가가 1개 박혀있다. 보스전에서는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여 발톱을 휘두른 다음, 스킬 '그라운드 임팩트'를 사용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HP가 극도로 낮아지면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추가 패턴이 생긴다.
약점은 솔라의 스킬인 '서클 클론'으로, 서클 클론을 맞추면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서클 클론을 맞자마자 바로 그라운드 임팩트 등으로 반격해오기 때문에 그냥 평타로 잡는 것이 안전할 수도 있다.
파페르네의 스킬인 '그라운드 임팩트'는 스토이의 약점으로, 스토이가 소환하는 토네이도나 졸개를 제거할 수 있으며 본인에게도 큰 데미지를 준다. 스토이가 공중에 높이 떠 있을 때 그라운드 임팩트를 맞추면 공격 패턴이 캔슬되고 다시 지상으로 추락한다.
2.5. 블라드
Blad
- 성우 : 아마오토 준카
"지루하니까 빨리 끝내야겠다."
마법학원 소속으로, 클린지와는 동급생이다. 그러나 학원은 땡땡이치고 음지(...)에서 레어한 정보를 거래하는 정보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땡땡이치는 주제에 교복은 항상 입고 있으며, 블레이저 상의에 파란색 셰가가 하나 달려있다.
잘 보면 항산 몸 주위에 3개의 링이 떠있다. 블라드의 공격 패턴은 전부 같은 종류의 링을 던지는 것뿐이다.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바운드 링'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보스 룸 내를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링이 꽤 오랫동안 남는데다가 이 때 블라드가 다른 패턴을 같이 사용하면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약점은 동급생인 클린지의 다이아 미사일로, 블라드에게 다이아 미사일을 맞추면 잠시 마비시킬 수 있다.
참고로 머리 색 때문에 킬라킬의 마토이 류코를 닮았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듣는 캐릭터이다.
2.6. 솔라
Sola
- 성우 : 하자마 사쿠라오
"자, 여기서 산화(散華)해라!"
'첼시 마법학원'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으로, 전공은 셰가의 마법활용. 후속작의 무대가 되는 국가 '리아나'의 귀족의 딸이며 항상 '마법창세생물'인 '츄로스'를 데리고 다닌다. 설정상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하며 취미는 쇼핑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손가락 사이사이에 파란색 셰가를 끼고 사용하며, HP가 극도로 낮아지면 파페르네의 약점인 '서클 클론'을 사용한다. 다수의 에너지탄이 솔라를 중심으로 공전하다가, 잠시 후 각각 랜덤한 방향으로 날아간다. 블라드의 스킬인 바운드 링을 사용하면 솔라가 발사하는 모든 에너지탄을 없애거나 솔라 본인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참고로 후속작인 에피소드 2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2.7. 스토이
Stoj
- 성우 : 메로코. (めろこ。)
"이야기해줄 만한 인물인지, 시험해주지!"
인간족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는 수다쟁이 요정. 본작 최고의 로리 캐릭터지만 6보스 중 가장 오래 산 인물이기 때문에 다소 할머니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즉, 소위 '노쟈로리(のじゃロリ)' 혹은 '로리할멈(ロリババア)'이라 부르는 계통의 캐릭터이다.
본작에 등장하는 9명의 보스 중 유일한 마물족이며, 이 때문에 유일하게 셰가를 사용하지 않는 보스이기도 하다. 알의 약점인 '어퍼 토네이도'를 비롯한 바람 계통의 공격을 사용하며, 중간중간에 높이 날아올라 졸개를 소환하기도 한다.
소환되는 졸개는 어떤 무기로도 격파할 수 있으며, 바람 계열 공격들은 파페르네의 그라운드 임팩트로 무효화할 수 있다. 또한 졸개를 소환하러 날아올랐을 때 스토이를 그라운드 임팩트로 맞추면 도로 떨어뜨릴 수 있다.
2.8. 베리
Verri
- 성우 : 아마오토 준카
"여기를 지나가고 싶다면...네놈의 모든 것을 걸고 와라!"
올드 제도와 대립하고 있는 대국 '라질'의 기사단장. 충성심이 강하고 높은 분석력을 지닌 인물이며, 동시에 지는 것을 싫어하는 일면도 있다. 본작의 7번째 보스로, 최종보스 스테이지의 입구를 지키고 있다.
베리가 있는 곳은 아공간 결계에 의해 일반인이 들어올 수 없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즈가 난입해오자마자 당황하는 베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기로는 파란색 셰가가 박혀있는 대검을 사용하며, 갑옷에도 마찬가지로 다수의 셰가가 박혀있다. 보스전에서는 대검을 휘두르는 근접 공격으로 싸우는데, 체력이 반으로 떨어지면 정면으로 토네이도를 날리는 패턴이 추가된다. 그리고 막판에는 공중에서 검을 들고 소닉마냥 회전하면서 사방팔방에 검기를 뿌려댄다.
약점 스킬은 딱히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클린지의 다이아 미사일을 맞출 경우 다른 스킬에 비해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다른 보스처럼 마비 혹은 경직되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마신소녀의 2차 창작물에서 각 캐릭터들의 신체 사이즈는 공식적인 언급이 없기 때문에 매우 유동적인데, 베리는 갑옷을 벗은 모습으로 등장할 경우 때때로 타 캐릭터들을 압도하는 거유로 그려진다.
2.9. 리바
Riva
- 성우 : 하루키 히나타
"셰가의 진짜 힘을 보여줄게!"
라질의 공주 중 한 명이자 셰가 소실 사건의 범인인 동시에, 본작의 8번째 보스이다. 올드 제도에 숨어들어 셰가를 훔치기 위해 무희로 변장하였는데, 지즈가 지상에 내려올 때 카피한 복장이 바로 리바의 옷이다. 이 때문에 둘의 옷은 디테일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같다. 참고로 다른 캐릭터와 달리 몸 여기저기에 붉은색 셰가를 장비하고 있으며, 통상의 파란색 셰가보다도 높은 마력을 지닌 물건이라고 한다.
리바가 등장하는 최종 스테이지는 구성이 매우 단순한데, 다름이 아니라 6보스가 총출동하는 보스 재생실의 형태를 띠고 있다. 여섯 보스를 모두 격파하면 리바가 있는 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니나다를까, 리바의 방에 들어가보면 올드 제도에서 훔친 셰가가 배경에 쌓여있고, 지즈와의 싸움 끝에 리바는 도게자 를 시전하고 결국 훔친 셰가를 올드 제도에 반환한다.
최종보스답게 리바는 2차전이 따로 존재한다. 1차전에서 주 스킬인 '소드 레인'과 '코발트 파이어'를 비롯한 추가 패턴으로 지즈에게 덤비지만, 마신인 지즈에게 밀리자 결국 가지고 있는 붉은색 셰가의 힘을 추가로 해방하여 마물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한다. 설정화에서는 이 형태를 리바 2라고 한다.
2차전에서 리바 2는 그냥 보스전 필드 위에 떠서 가벼운 탄막을 뿌려대며, 동시에 여기저기서 졸개가 소환된다. 그러는 사이에 리바 2의 HP는 자동적으로 서서히 감소하며 이것이 0이 될 때까지 주위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으면 클리어이다. 참고로 리바 2의 HP가 줄어들면서 지즈에게 트레스가 조금씩 주어지므로 이를 이용해 필요한 강화 슬롯을 인스톨할 수 있다.
지즈 스토리에서 리바를 격파하고 엔딩을 보고 나면, 2회차 플레이부터는 리바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다.
2.10. 리바의 아버지
작중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베리와 리바에 의해 존재가 언급되는 인물. 현재 마신소녀 시리즈에서 존재가 확인된 극소수의 남캐 중 한 명이다(....). 라질의 왕으로 추정되며, 리바에게 셰가를 훔치는 임무를 맡긴 장본인이다.참고로 베리는 리바보다는 그녀의 아버지의 명령을 우선으로 따른다. 또한 리바의 아버지는 리바의 행동이 임무에 방해가 된다면 적으로 간주하라고 베리에게 사전해 지시해놨다.
2.11. 마티
지즈에게 셰가 소실 사건의 해결을 강제로 맡긴 언니. 처음에는 위의 실루엣을 제외한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레이브 던전에서 이름이 처음 공개되었고 마신소녀 에피소드3에서 마침내 직접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