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03:22:47

물굽이 만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22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25획
미배정
2급
일본어 음독
ワン
일본어 훈독
いりえ
표준 중국어
wā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음의 와전4. 용례5. 이체자6. 유의자7.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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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灣은 '물굽이 만'이라는 한자로, '물굽이'를 뜻한다.

2. 상세

뜻을 나타내는 (굽을 만)과 (물 수)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유니코드에는 U+7063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EVFN(水女火弓)으로 입력한다.

3. 음의 와전

'대만 = 타이완'에서와 같이 본래라면 이 글자는 '완'으로 읽어야 하는 글자이다. 강희자전에서는 이 글자의 음을'烏關切(ㅗ+ㄱᅟᅪᆫ)'로 읽는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한자 음운학상으로 影聲山攝刪韻二等에 해당하며, 상고음-현대음에 이르기까지, 그 음가는 /wan/으로 이었다. 일본어에서도 마찬가지로 ワン(완)으로 읽힌다.

그런데 한국어에서만은 이 한자의 음이 '만'으로 고정되었다. 이는 한자음의 변천 가운데 '무지에 의한 음의 변화'에 해당하는데, (오랑캐 만)에서 그 음을 무리하게 유추한 것이다. 蠻이야 '만'으로 읽는 게 맞지만, 이 한자에서 (벌레 훼)가 빠진 䜌은 '란(←롼)'으로 읽어야 맞는다.[1] 그런데 이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彎, 巒과 같이 䜌(란←롼)이 들어간 한자를 䜌(란←롼)이 아니라 蠻(만)을 따라 '만'으로 읽게 되었다. 나중에는 彎이 들어간 다른 한자들도 '만'으로 읽게 되어 灣도 '만'으로 읽게 되었 다. 그래서 많은 옥편들이 灣의 원음은 '완'이라고 달아놓는다.

4. 용례

4.1. 단어

4.2. 고사성어/ 숙어

4.3. 인명

4.4. 지명

  • 기타 여러 지명에서 육지로 둘러싸인 바다를 뜻하는 뒤 어근으로 들어간다. 경기만, 영일만 등.

4.5. 창작물

4.6. 기타

5. 이체자

  • 𡿞[⿰山彎](U+21FDE)

6. 유의자

7.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예를 들어 '단란(團欒)하다.' 등 표현에 이 글자가 들어간다. [2] 한국에서의 통칭은 '걸프 전쟁'이다. [3] 북한에서는 '페르샤만전쟁(Persia灣戰爭)', 중화권에서는 '해만전쟁([ruby(海灣戰爭,ruby=hǎiwān zhànzhēng)])', 일본에서는 '만안전쟁([ruby(灣,ruby=わん)][ruby(岸,ruby=がん)][ruby(戰,ruby=せん)][ruby(爭,ruby=そう)], 완간센소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