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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Ø_Unknown photoshoot.jpg
본명 Karen Marie Aagaard Ørsted Andersen
카렌 마리 오고르 외르스테드 안데르센
출생 1988년 8월 13일 ([age(1988-08-13)]세)
덴마크 오덴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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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72cm
장르 일렉트로닉 뮤직, 일렉트로팝, 신스팝, 인디 팝
직업 가수, 싱어송라이터
데뷔 2014년 1집 'No Mythologies to Follow'
활동 2006년 - 현재
레이블 RCA 빅터,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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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력3. 음악적 성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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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덴마크 오덴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주요 활동 장르는 일렉트로팝.

유명한 히트곡들을 피쳐링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아비치의 'Dear Boy', 이기 아질리아의 'Beg for It', 그리고 Major Lazer의 ' Lean On', 'Cold Water'를 피쳐링한 것이 대표적이다.

2. 경력

2007년 MØ는 친구 요세피네 스트루크만 페데르센(Josefine Struckmann Pedersen)과 펑크 듀오 'MOR'를 결성했다. 그 뒤 MOR의 이름으로 2009년에 EP 'Fisse I Dit Fjæs'를, 2011년에 EP 'Vanvidstimer'를 각각 발매했다. 그리고 2012년 9월 7일 MOR가 해체된 뒤, MØ는 본격적으로 싱글 활동에 돌입한다.

먼저 MØ는 프로듀서 로니 빈달(Ronni Vindahl)과 함께 콜라보하기 시작하면서 아카펠라 팝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3년 1월 14일, MØ는 데뷔 싱글 'Glass'를 발매하고 정식 솔로 데뷔한다. 연이어 2번째 싱글 Pilgrim을 발매하게 되는데, Pilgrim은 덴마크 싱글 차트 최고 기록 11위에 안착하며 덴마크의 라디오 방송국인 'DR P3'이 선정한 라이징 아티스트 라벨인 P3s Uundgåelige를 받고 덴마크 내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그 덕분에 같은 해 3월 27일, M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하게 되는데, 바로 덴마크의 P3 Guld Awards를 통해서였다. 그리고 세 달 뒤 6월 7일에 세 번째 싱글 'Waste of Time'을 발매한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30일,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DJ 아비치의 매니저 아시 푸르누리(Ash Pournouri)를 통해, MØ가 아비치의 데뷔 앨범 'True'에 수록될 곡인 'Dear Boy'의 작곡에 참여했고, 보컬까지 맡을 예정이라는 점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같은 날 MØ는 디플로가 참여한 새 싱글 'XXX 88'을 발매하고 'XXX 88'은 그녀의 첫 솔로 EP인 'Bikini Daze'에 수록되게 된다. Bikini Daze는 그 해 10월 18일에 발매되었다. 그리고 그 해 10월 AlunaGeorge의 투어 일정에 참여하여 그녀를 도왔다.

2014년 1월 16일, 새 앨범을 위한 새 싱글 'Don't Wanna Dance'가 발매되었고, 같은 해 3월 7일 MØ의 데뷔 앨범 'No Mythologies to Follow'가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메타크리틱 점수 77점을 받으며 '일반적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고, 영국의 유명 일간지 가디언지에서도 언급되었다. 다만 가디언지에서는 독창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이 때부터 MØ는 같은 싱어송라이터인 캐나다의 Grimes와 비교되기도 한다. MØ는 이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6월까지 투어를 돌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6월 2일에는 영국 TV 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Don't Wanna Dance'와 'Pilgrim'을 불러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 TV 쇼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 후 싱글 'Walk This Way'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미국 캐나다로의 진출을 꾀하는데, 9월에 미국과 캐나다 본토에서 공연을 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런 많은 활동을 바탕으로 MØ는 2014년 덴마크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솔로 아티스트상', '올해의 뮤직 비디오상', '올해의 재기 아티스트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게 덴마크 내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 뒤, MØ는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입지 또한 단단히 하기 위해 피쳐링 여왕 가도에 오르기 시작한다.

2014년,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래퍼 이기 아질리아의 싱글 'Beg For It'에 피쳐링으로 참여했고 SNL에서 아질리아와 함께 공연했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본토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SNL에서의 라이브 공연은 SNL에서 실패한 공연에 언제나 꼽힐 정도로 평가가 좋지않다. (최근 왓치모조에서 선정한 최악의 SNL라이브에서도 8위를 차지했다. #) SNL 방영당시 엄청난 혹평에 MØ가 트윗으로 기술적 문제가 있었다고 자필로 써서 올렸다. #
그 후,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듀서/DJ 트리오인 Major Lazer와 함께 곡 'All My Love'를 작곡[1]했으며, 이는 나중에 또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인스트림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보컬이 씌워져 헝거 게임: 모킹제이의 OST로 수록되고, Major Lazer에 의해 다시 리믹스되어 Major Lazer의 정규 3집에 수록된다. 이 곡을 작곡한 것을 시작으로 MØ는 본격적으로 Major Lazer와 작업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작업의 결과물이 바로 2015년 3월 발매된, Major Lazer의 3집 Peace Is the Mission의 리드 싱글이자 2015년 희대의 히트곡 'Lean On.' 유튜브 조회 수는 현재 31억을 돌파한 지 오래고, 빌보드 핫 100 최고 기록은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빌보드가 이 곡을 2015년 최고의 EDM/댄스 곡으로 선정하였고 MTV Europe Music Awards에 '올해의 곡'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기까지 하였다. 'All My Love' 때와는 다르게 이 곡에서는 MØ가 직접 보컬 피쳐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이 곡을 통해 MØ의 인지도와 인기도 역시 수직 상승하게 되었다. 한 마디로 Major Lazer와 MØ 모두 이 곡이 인생곡이었다는 말이다. 물론 추후 더 엄청난 히트를 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이렇게 초절정의 인기를 얻어서일까 Major Lazer와 MØ는 연이어 프랭크 오션의 곡을 커버한 싱글 'Lost'를 발매한다. MØ는 마찬가지로 피쳐링과 작곡에 참여했고, 이 곡은 2016년 발매될 Major Lazer의 정규 4집 'Music Is the Weapon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4집의 발매가 연기된 뒤 3집 확장판에 수록되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10월, 다가오는 2집의 리드 싱글인 'Kamikaze'를 발매하면서 유럽에서 솔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작곡가는 Major Lazer의 멤버인 디플로. 확실히 2014년 당시에는 덴마크 내에서만 순위권에 랭크되었던 그녀의 음악이, 'Kamikaze'를 시작으로 영국, 벨기에, 호주 등 여타 많은 지역의 차트에 오르기 시작해 그녀의 이름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임을 다시금 일깨웠다.

2018년 10월, Forever Neverland 싱글 앨범을 발표한 상태다. 18년도 3월부터 10월 14일까지 공개된 곡들을 모아 19일에 앨범이 발매된다는 것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알렸으며, 14개의 트랙으로 재구성 되어 있다.

3. 음악적 성향

MØ의 음악적 성향은 흔히 '용기 있는 일렉트로니카'로 묘사되곤 한다. 영국 내에서 굉장히 유명한 음악 저널 NME에서 그녀의 음악을 이렇게 묘사했다. 또한 NME는 그녀의 음악을 수지 서와 자넷 잭슨을 섞어놓은 듯한 음악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가디언지에서는 그녀의 음악스타일은 그라임스로 보컬은 라나 델 레이로 비유하였다.

MØ는 스파이스 걸스를 통해 7살 때 음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한다.[2] 청소년기에는, 펑크 음악에 관심을 두며 안티 파시스트 운동을 벌였고, 블랙 플래그, 너바나, 스매싱 펌킨스, 예 예 예스의 음악을 주로 들었다고 한다. 특히 MØ는 소닉 유스의 보컬인 킴 고든을 '대영웅이자 나의 롤 모델'로 꼽을 정도로 소닉 유스의 음악에 관심이 깊었다.

4. 여담

  • 스테이지 네임인 MØ는 덴마크에서 ' 처녀'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한글로는 '뫼'로 표기할 수 있다. 덴마크어의 Ø 발음 IPA ⟨ø⟩[3]는 발음이 어렵다는 덴마크어에서도 특히 어려운 발음으로 유럽 일부 국가등을 제외하면 동일한 음가가 없다. 입모양과 혀위치, 입크기등을 설명하고 연습을 해야 그나마 비슷해지는 발음이다.[4] 미국매체에서도 /mo/, /moʊ/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고 팬들이나 /mu/로 발음하는 정도. 그나마 비슷하게 발음하고 싶다면 '입을 동그랗게' 말고 '므'나 '무'라고 발음하거나 # # # 안되면 없는 발음 연습하지 말고 영어노래로 활동하는 가수이니 그냥 미국이나 영국처럼 MO라고 발음하자. 덴마크 외 지역에선 편의상의 이유로 'MØ'대신 'MO'로 표기되는 일이 종종 있으며, 국내 유통사에선 이를 참고하여 '모'라고 표기해달라 요청하였다고 한다. 본인도 귀찮은지 영상에서 보듯 영어권 매체에서 스스로 '모'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본인도 포기
  • 그녀는 대부분의 북유럽권 싱어송라이터들이 그렇듯 상당히 개방적인 성격이다. 물론 토브 로만큼 아니지만 말이다. (토브 로는 공연 중에 실제로 유두 노출 퍼포먼스를 자주한다.) 인터뷰를 보면 굉장히 쿨하고 정도가 지나쳐서 나사가 빠진거 같아 보이기도 한다.
  • ' Lean On'에서 발리우드 댄스를 차용한 안무를 굉장히 자신감있게 추는데 이것이 뮤직비디오의 엄청난 인기요인 중 하나가 되었고 이후 객석 분위기와 상관없이 자신감있는 표정으로 자기페이스대로 춤을 추는게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 'Kamikaze'의 뮤직비디오는 저예산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촬영되었다. 이 뮤직비디오는 서방세계에서 동유럽을 보는 시야를 스테레오타입으로 표현했기때문에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사람이 보면 어이가 없어서 굉장히 웃기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동유럽 사람들 입장에서 기분좋은 뮤직비디오는 아니다.
  • 덴마크 가수 마스 담스고르 크리스티안센(Mads Damsgaard Kristiansen)과 사귀는 중이다.
  • 최근 내한공연 예약이 있었는데 아시아투어 전면취소로 물거품이 됐다. 취소이유는 북미투어 이후 정신적, 육체적 고갈이라고 자필로 써서 올렸다.


[1] 작곡은 함께 했지만 발매는 Major Lazer의 이름으로 된다. [2] 2019년 스파이스 걸스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고 굉장히 좋아했다. [3] 전설 원순 중고모음 [4] /wø/ 발음에서 /ø/만 추려서 발음할수 있거나 영상같은게 익숙한 언어전공자라면 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