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0:56:00

eTIRUe

1. 개요2. 역사3. 게임 특징4. 출시작5.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고수위의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트위터 및 유튜브는 링크를 참조. # #

2. 역사

인디 게임 개발사답지 않게 의외로 역사가 꽤 긴 개발사다. 유튜브 로고에서는 2009년으로 설립일자가 되어있으며, 한글로 사업자명을 검색해보면 사업자등록은 2010년으로 되어 있다.[1]
초창기에는 Shadow Succubus라는 이름의 2D RPG게임을 개발하다가, 2014년도에 그래픽 모델을 3D로 전환하여 리부트하는 듯 하다가 프로젝트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2016년 "데드메이드"란 이름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이 또한 현재는 개발중단. 다만 이후 하술할 스팀에 출시한 게임들을 보면 이 데드메이드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어느 정도 노하우를 쌓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1년 고양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장애물을 피하는 3D 캐주얼 게임인 '출발! 드림캣'[2] Steam으로 선보인 뒤 2022년 난파된 배 안에서 글래머한 세이렌 눈나를 피해 단서를 모아 탈출하는 "다크 세이렌"을 비롯한 여러 신작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3. 게임 특징

스팀에 첫 출시한 '출발! 드림캣'을 제외하고 모두 장르에 비해 여캐 모델링이 퀄리티와 노출도가 높다. 모델링만 보고 뭔지도 모르고 게임을 구매할 정도.

다크 세이렌의 경우 분명 배에서 세이렌을 피해 단서를 모아 탈출하는 공포 및 어드벤처 게임인데 피해야 하는 대상의 몸매가 쓸데없이 글래머러스하다 보니 배경음악 대비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질 정도.

게임 장르는 모델링에 어울리지 않는 매우 평범한 장르다. 첫 번째인 다크 세이렌은 세이렌을 피해[3] 배에서 탈출하는 게임이며, 후속작인 유물의 숲(Forest of Relic)은 유적에 들어가 보석을 강탈한 뒤 장애물을 피해 탈출하는 게임이다.[4] 외형은 MMORPG 여캐인데 내용은 전체이용가 닌텐도 이후에 출시한 라스트 세인티스(Last Saintess)는 성녀가 캐릭터를 소환하고 이를 강화하거나 아이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디펜스 게임이다.
대신 각 게임마다 일정 수준의 시놉시스 및 스토리는 가지고 있고 특전(오마케)등으로 부가적인 스토리와 기믹을 제공하는 등 모델링에만 신경쓰는 게임은 아니다. 특히 다크 세이렌부터 출시하는 게임은 각 난이도 및 기믹에 따른 엔딩컷을 제공하고 있다.[5]
모델링 위주로 승부하다 보니 성우 녹음이나 배경음악 같은 사운드 부분은 좀 아쉽다는 평. 개발사도 이걸 인지하고 있는지 신작을 출시할 때마다 사운드 퀄리티를 점차 높이고 있다.
현재 출시하는 게임들을 보면 다양한 장르에 대한 테스트의 성격이 강해보이며, 복잡한 기믹보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심플한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게임 공통으로 도전 과제에 따른 포인트 시스템이 있는데, 이 포인트를 모으면 캐릭터 의상이나 각종 부가요소 등을 해금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인디게임답지 않게 무려 다국어 지원을 한다.[6]

4. 출시작

  • 출발! 드림캣(2021. 11. 04)[7]
  • 다크 세이렌(Dark Siren, 2022. 12. 17.)
    갇힌 배 안에서 다크 세이렌을 피해 탈출하는 심플한 게임. 다만 세이렌은 추적 기능이 없고[8] 무작위로 통로를 걸어다니거나 방 안으로 들어오는 정도다.그리고 세이렌 눈나 몸매가 죽여준다
    게임사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게임이라 그런지 현재도 코스튬이나 모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이 간간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후속작들과는 일부 설정이나 세계관도 공유하고 있는 듯.
    {{{#!folding [스포일러]
스토리 상으로 주인공은 배에서 잡일을 해주는 대신, 저렴하게 배를 탄 것이었는데, 잠에서 깨어나보니 주인공 이외의 모든 선원들은 이미 다크 세이렌에게 홀려 유혈 사태를 일으킨 끝에 전멸한 이후였다. 주인공은 상대적으로 바다에 무지했던 이라 아직 살아남아있는 것이라는 설명이 나오며, 인게임 상에서 습득 가능한 남겨진 일지에 따르면 다크 세이렌은 뱃사람들에게 위험하다고 알려진 존재였고, 과거 선장의 선조가 세이렌의 도움으로 다크 세이렌을 봉인했었다고 한다.
진엔딩에서는 다크 세이렌을 피해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 한 섬에 도달하지만 불행히도 그곳은 다른 다크 세이렌들이 봉인되어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 선장의 선조의 일지에도 다크 세이렌의 봉인은 언젠가 풀릴 것이며 이로인한 재앙을 맞이할 후손들에게 미안하다는 식의 언급이 있다. }}}
  • 유물의 숲(Forest of Relic, 2023. 01. 25.)
    3D플랫포머로 트레저 헌터인 주인공을 컨트롤하여 각종 장애물들을 피해 유적의 보물에 도달하는 게 목표다.[9] 장애물들은 어렵지 않으며 어지간한 건 낙하산이나 2단 점프로 커버할 수 있다. 단 추가 구간에서는 낙하산과 2단 점프가 봉인되기에 좀 더 어렵다.
    특이하게도 클리어 시에 구매한 전체 플레이어의 기록스코어를 보여주는데 이것 때문에 글로벌하게 스피드런 인증경쟁이 붙었다.
    {{{#!folding [스포일러]
    스토리는 트레저 헌터인 루비와 유적 수호자인 스피넬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하다가, 이후 추가 구간 스토리에서는 루비의 과거가 밝혀진다. 고양이가 남긴 일기에 따르면 루비는 천애고아로 아기였던 시절 스피넬이 거둬 키웠지만, 물에 빠져 크게 앓은 것을 계기로 유적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한 스피넬이 루비를 다른 트레저 헌터 부부에게 입양보낸 적이 있다. 추가 공간도 루비와의 추억이 생각나 힘들어하던 스피넬이 폐쇄했던 걸 우연찮게 루비가 찾아낸 것이었다. 자신의 과거에 알게 된 루비와 스피넬이 화해하며 함께 살게된다는 결말로 끝난다. 전작인 드림캣에서 나온 고양이들도 스토리에서 나오는데, 과거 스피넬에 의해 거둬진 이후 유적의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며 루비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루비가 다시 스피넬과 함께 살게 될 때 기뻐했지만 딱 하나 대하기 어려운게 있었는데, 어린 시절부터 루비의 잠버릇이 험하다는 것. 엔딩에서도 둘이 자는데 끼어들려다 걷어차여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
  • 라스트 세인티스(Last Saintess, 2023. 04. 10.)
    디펜스 게임. 여신상이 부서지지 않도록 병력을 배치&치료하면서 일정 시간 버텨야 한다. 스토리 모드는 30분이며 도전 모드는 60분이다. 도전 모드는 클리어할 때마다 주는 포인트로 새로운 병종이나 아이템, 룬 등을 구입 또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10] 하지만 단일 플레이타임 대비 디펜스만 하다 보니 한두번 하다보면 게임이 상당히 늘어져서 지루해지는 게 단점.
    {{{#!folding [ 스포일러 ]
스토리는 꽤 암울한 편. 언데드 군세에 맞서 안달룬 대륙의 마지막 질서의 신관인 클레르는 병사들과 함께 사람들이 도망칠 시간을 30분간 벌었지만 전멸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었다. 클레르는 끝까지 싸우려고 했지만 다른 병사들은 그녀를 포박해 마차안에 던져넣어 버렸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을 대피시키며 병사들은 모두 사망한다. 그들 중엔 주인공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신전 수비대장인 에르단도 전사한다.[11] 추가 스토리에서는 클레르와 마차를 몰았던 병사 두명만 살아남았으며, 클레르는 강대한 마족 군주가 있다고 알려진 북쪽 대륙인 컨퓨니아로 떠난다고 알려졌다. 이곳의 스토리를 다루게 되는 게임이 퀸즈 로열티라는 설정이 있다.
}}}
  • 뱀파이어 맨션(Vampire Mansion, 2023. 09. 09.)
    전작의 다크 세이렌 장르를 계승하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뛰거나 문 소리를 내면 추격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또한 전작처럼 히로인을 커마하는 것은 물론, 저택까지 꾸미는 기능이 있다.
    스토리는 행상인인 주인공이 사고로 마차가 망가지면서 우연찮게 흡혈귀인 벨리나의 저택에 흘러들어가게 되면서 겪는 일을 다룬다.
    {{{#!folding [ 스포일러 ]
처음에는 벨리나에게 피빨려 죽는 줄 알고 전력으로 튀려고 했지만, 사실 벨리나는 사냥본능 탓에 군 시절부터 장병들을 상대로 술래잡기를 했을 뿐이었다. 다만 그녀가 흡혈귀인 탓에 병사들과 스펙 차이가 너무 나는 바람에 만족하지 못했고, 지역 신문에서까지 안 좋은 소문이 돌자 변두리에 현재의 저택을 받아 살고 있었던 것. 우연치않게 흘러들어온 주인공의 도주 실력이 맘에 들어서 정식으로 저택 관리인으로 고용한다.[12] 마침 주인공도 마차가 망가져 생계가 막막했던 상황에서 차라리 잘 됐다는 조건.
물론, 현역 시절 무적이라 불리는 벨리나도 꺼리는 상대가 있는데 자기가 아기 때부터 주워 키워서 부관까지 된 에이미.[13] 처음에 주인공에게 벨리나를 잠시나마 막을 수 있는 아티팩트를 알려주거나 자기가 도착할 때까지 도망다니라고 조언해준 인물로써 현재 벨리나의 저택이 속한 지역의 보안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런데 첫인상과는 반대로 엔딩에서 드러나는 실체는 크싸레에 가까운 스토커… 본인이 좋아하는 벨리나가 다른 이와 꽁냥거리걸 싫어하는 티를 내며, 벨리나도 에이미의 그런 면을 잘 알고 있는지 주인공과는 다르게 그녀가 올 때마다 질겁을 한다. 결말에서 에이미가 주인공에게 인질로 잡힌게 아니냐며 주인공에게 심문하는데 벨리나는 그저 친구라면서 주인공을 압박한다. 친구라고 하면 에이미가 분해하며 속아넘어가주고 친구가 아니라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가슴으로 선택지를 밀어내 친구가 맞다라는 선택지로 바꾸어버린다.답젖너}}}
처음에는 맵이 하나였으나 이후로 별관, 정원 등이 추가되면서 콘텐츠를 조금씩 늘려나가는 중.
  • 어비스 스쿨(Abyss School, 2024. 01. 20.)
    이쪽도 탈출 게임이지만 퍼즐 및 트랩 요소를 다수 추가했다. 스토리나 음악 등 각종 콘텐츠에도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깊은 바다 속 심연에 위치한 학교라는 배경과, 그 곳의 관리자가 다크 세이렌과 같은 "세이렌"종족이라는 언급이 있어 다크 세이렌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14]
    스토리는 주인공(유희)이 등교하던 중 어떤 소라 하나를 줍게 되었는데, 깜박 잠이 들었다 깨니 심연 속 학교였다. 이후 '심연 추종자'라는 학교의 관리자로부터 10층까지 올라오면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주겠다는 종이와 탈출을 도와주겠다는 세영의 쪽지를 발견하고 탈출하는 것이 게임의 시작이다.
    {{{#!folding [ 스포일러 ]
유희가 10층에서 세영이 모아온 트랩들을 완성해 심연 추종자를 봉인하지만, 이후에 밝혀진 진실은 주인공은 심연 학교로 끌려온 게 아니라 처음부터 심해의 힘에 의해 복제된 존재였다는 것이다. 진짜는 깜박 졸았다가 학교 친구들이 깨운 걸 시작으로 평범히 학교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쉬고 있을 뿐이었다. 애시당초 진짜는 스토리에 얽힌 적이 없었고, 그 깜박 졸았던 사이에 복제된 가짜가 주인공의 정체였다. 학교에 퍼져있던 심연 좀비들은 탈출에 실패[15]하거나 자신이 사실은 복제된 존재라는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아가 붕괴된 존재들이였던 것. 이런 환경 속에서 이전까지 유일하게 생존해 있던 세영은 이처럼 심연 학교로 끌려온 이들이 맞은 결말을 잘 알고 있었기에 메모에서 적은 친절한 어투와는 반대로 실제 첫 만남에서 까칠하게 굴었다.
그러나 유희는 모든 진실을 알았음에도 절망하지 않았고 1층 급식실로 향한다. 한편으로 세영은 유희는 다른 이들과는 다를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10층부터 1층까지 내려가며 유희를 찾는다. 마침내 급식실에서 유희를 찾은 세영은 그녀에게 샌드위치를 받으며[16], 앞으로 학교에서 세영과 같이 살아가고자 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이후 추가 텍스트나 수영장 스토리에서는 서로 의지하며 잘 살고 있다.
이후 관련 설정을 더 살펴보면 원래 심해 학교는 동족들에 비해 뒤떨어졌던 심연 추종자[17]를 딱하게 여긴 심해의 신이 관리인으로 임명한 거였지만, 심해 관리자는 오히려 이를 곡해해서 신을 기쁘게하기 위해 각종 트랩을 만들고 희생자를 복사해온 것이었다고 한다. }}}
참고로 여고생인 주인공이 교복이며 외모가 쟈바미 유메코를 많이 닮았다…-성격은 멘탈갑이지만 약간 허당-
  • 크롤링 랩(Crawling Lab) : 24년 6월 발매 예정[18]
  • 퀸즈 로열티(Queen's Loyalty) : 24년 12월 발매 예정[19]
  • 다크니스 불릿(Darkness Bullet) : 발매 미정.

5. 여담

유튜버 판자집 강아지가 냉장고 게임(...)이라며 이 개발사의 게임인 다크 세이렌을 소개했다. #[20]
이후 유물의 숲과 라스트 세인티스를 리뷰했는데, 라스트 세인티스의 경우 해당 유튜버가 엔딩신에 배경음악을 입혀놔서 게임 엔딩이 묘하게 비장미가 넘친다. #[21]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는 있는지 플레이하는 영상이 제법 올라오는 편이다. 특히 유물의 숲 같은 경우는 클리어 후 크레딧에서 최단기록을 경신한 다른 플레이어를 표시해준다. R-18콘텐츠를 내달라는 해외 유저들의 요청은 덤.[22]
자체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여 꾸준히 신규 컨텐츠를 올리고 있으니 관심있으면 확인해보자.

모바일앱 만드는 업체 'FirstFox Games' # 랑 동일업체인 것으로 추정된다.



[1] 통신판매사업자 신고일 기준 2010년 12월 24일. 참고로 사업자 주소지를 검색해보면 경남 진주의 웬 농가주택(...)이 나온다. [2] 모티브는 출발 드림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3] 세이렌의 경우 불규칙하게 루트를 돌아다닐 뿐 주인공을 추적하지는 않는다. 즉 세이렌과 접촉하는 것만 피하면 게임 오버는 아니라는 것. [4] 대부분의 장애물 기믹이 전작인 드림캣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5] 다만 라스트 세인티스의 경우 디펜스 게임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스토리 모드에서의 엔딩은 하나밖에 없다. [6]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이고 독일어, 스페인어, 심지어 튀르키예어까지 지원한다! [7] 무료 DLC 출시는 2022. 12. 14. [8] 발견되더라도 쫓아오지는 않으며, 하드 모드에서도 방 입구에서 살짝 둘러보는 게 다이다. [9] 노말 클리어 후에는 유적 수호자인 태닝눈나스피넬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10] 룬은 클레르의 의상이나 병종에 장착하는데 포인트를 소모하여 가챠 형식으로 무작위 룬이 나오는 형식이다. 병종을 모두 해금했다면 사실상 이쪽이 엔드 컨텐츠. [11] 본 게임에서는 신관도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추가 텍스트에서는 클레르와 에르단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암시하고 있었다. [12] 피 빨리는 거 아니냐고 겁내자, 보관하고 있는 피가 많다며(…) 안심시킨다. 흡혈욕구는 수혈팩 같은 걸로 대체하는 모양. [13] 오드아이 눈과 얼굴에 흉터가 있는게 특징이다. [14] 9층 중반부의 구조와 관리자 등장컷이 다크 세이렌에서 봤던 구도와 완전히 똑같다 [15] 진행구간 곳곳에 놓여있는 트랩들에게 잡히면 심연 좀비로 변형된다는 언급이 있다. [16] 상하지만 않으면 100년은 더 먹을 거 같은 양의 식재료가 잔뜩 남아있다고 한다. [17] 생김새를 보면 손에는 물갈퀴가 있고 이빨도 상어이빨이다. 전작에서 등장한 다크 세이렌보다 여러면에서 뒤떨어진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장치. [18] 대략적인 스토리는 바이오돌이라는 인형을 연구하던 시설에서 그곳의 인공지능이 크롤링 퀸을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켰고, 주인공은 그곳에 자료를 회수하려 들어갔다가 일이 잘못돼 탈출한다는 플롯이다. [19] 스토리 상으로는 전작 라스트 세인티스와 연관이 있는데, 이 게임의 주인공인 트라본은 라스트 세인티스의 클레르와 마찬가지로 질서의 신을 섬기던 자라는 언급이 있으며, 과거 컨퓨니아 대륙 원정과정에서 굴복시켰던 몬스터 여왕들을 수하로 부린다고 한다. [20] 유튜브 선정성 정책이 무서워서 모자이크 대신 냉장고로 갈음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리뷰 영상에서 수위가 조금이라도 높겠다 싶은 부분은 죄다 냉장고로 가렸다.유튜브 AI는 저렙 유튜버 따위 언제든 조질 준비가 됐어요 [21] 실제 게임에서는 엔딩에 배경음악이 없다(...). [22] 국내 게임법상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제재에 따른 지역차단을 당할 수 있어서 일부러 성인관련 콘텐츠를 안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