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0:26:44

Zoochosis/등장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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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코시스에 출현하는 생물들을 다루는 문서이다.
팬메이드에 나오는 동물과 감염체를 서술하지 말것.

2. 동물

이들이 기생충에 감염되면 신체 변이와 함께 성향이 폭력적으로 변하고 다른 동물의 고기를 탐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주인공은 죽지 않지만[스포일러] 일시적으로 기절할 순 있고 다른 동물들은 접근만 허용되면 바로 물리기에 최대한 빨리 처리해야 한다.

펭귄을 제외하면 전부 포유류, 초식 위주의 식성을 가진 동물이다.

2.1. 왈라비

변이된다면 사지가 길어지고 배에 입이 생기는 것과 동시에 몸에서 검은 혈관이 보인다. 영상에서 배에 달린 입에서 사료를 토하는 것을 보아 따로 소화기관과 연결되어 있는 듯 하다. 은신 능력이 생기는데, 뼈가 먼저 생긴 후 점차 살이 입혀지는 형식으로 꽤 독특하다. 이 능력 때문에 제압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갑자기 튀어나와 기절하는 경우가 많다.

등장 개체는 Penny, Sally, Amy, Wally.

정확한 종은 붉은목왈라비.

2.2. 펭귄

생긴건 보통의 황제펭귄이지만, 이 녀석도 변이하면 기이하게 변하는 것 매한가지. 부리가 4갈래로 갈라지고 날개가 박쥐 날개처럼 변하며, 날 수 있게 된다.

등장 개체는 Daisy, Luna, Tinker, Rocky, Misty.

정확한 종은 황제펭귄.

2.3. 기린

변이하면 뚫린 배에서 거미 다리 같은 것이 자라나고, 입이 목까지 찢어진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 아래로 찢어진 상처같은 부위가 마치 피눈물을 흘리는 것 같이 보인다. 움직임도 거미처럼 바뀌어, 벽을 타고 수시로 빠르게 돌아다녀서 까다로운 편이다.

등장 개체는 Beau, Poe, Cleo.

정확한 종은 북부기린.

2.4. 얼룩말

변이하면 입과 생식기가 뒤바뀌어버린다. 생식기에선 이빨이 자라나있고 이것으로 공격도 한다. 반면 입에선 내장이 쏟아져나와 매달려 있는 상태이고, 목덜미 부분엔 큰 굼벵이 같이 보이는 것들이 가죽에 박혀있으며, 등에는 여러 개의 기다란 붉은 촉수가 뻗어있는 형태이다. 주사기로 공격받을 시 모습을 복제하며, 이때 복제된 개체일 경우엔 가까이 다가갈 시 바스러지며 사라진다. 정면으로 접근 시 공격을 당할 위험이 있기에 후면 또는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정확한 종은 사바나얼룩말.

2.5. 하마

변이하면 입이 엄청 벌어지고, 뾰족한 이빨이 돌출되며, 등에 종양같은 덩어리들이 난다.

두더지처럼 땅속으로 숨을 수 있으며 피격 시 주변에 독가스를 뿜어 하마들을 중독시킨다.

2.6. 코끼리

변이하면 눈은 작은 돌기처럼 여러 개로 증가하고, 코는 문어의 촉수 같이 여러 개로 늘어난다. 빠르게 돌진하는 능력이 있으며 벽에 박으면 피를 뿜는다. 또한 감염된 개체가 공격받을 시 가죽에 단단한 각질층처럼 보이는 것이 형성이 되는데, 이때 주사기를 발사해도 효과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 그 때까지 피해 다녀야 한다.

등장 개체는 Kavi, Raja, Babar.

정확한 종은 아프리카코끼리.

2.7. 고릴라

변이하면 입이 거의 가슴까지의 크기로 찢어지며, 눈이 불어난다. 시설을 암전시켜 플레이어의 시야 파악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주로 조형물 바위 위에 올라가 있다가, 갑자기 벽을 타고 덮쳐 공격한다.

등장 개체는 Pepper, Thor, Chief, Dexter.

정확한 종은 서부고릴라.

2.8. 말코손바닥사슴

변이하면 살가죽이 거의 다 찢어져, 늑골과 두개골이 드러나며, 입이 등 전체까지 찢어진다. 유인 능력으로 같은 무스들을 정신 지배하여 끌고 와 먹는다. 이 빛을 보면 플레이어도 시야에 노이즈가 끼니 정면으로 쳐다보면 안 된다.

여러모로 웬디고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2]

3. 기생충

지네같은 몸통에, 얼굴엔 커다란 입과 수많은 눈이 달려있는 괴생물.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에게 기생해 기괴한 생물로 변이시키며, 변이된 생물은 곧 먹이를 찾아 살아있는 동물들을 습격한다.
튜토리얼 진행 중 은근슬쩍 통로 주변에서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존재감을 과시하는데, 이후 튜토리얼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동물들을 변형시키기 시작한다.

한 번 변이된 동물은 치사제를 주입하거나 특정 치료제를 주입함으로서 무력화시킬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변이된 동물은 물론이고 기생충도 죽어버리지만 후자의 경우는 동물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 살아있는 기생충을 토해낸다. 어느 쪽이든 일단 배출된 기생충은 배설물 추출기로 회수할 수 있다.

방법 자체는 죽이는 쪽이 보다 간단하지만, 진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기생충을 생포해야 하는데 다소 번거로운 과정을 거처야 한다.[3]

3.1. 모체

만악의 근원. 기생충을 생성하는 대형 괴물로 붉은색 몸에, 얼굴엔 거대한 입, 머리엔 머리카락같은 촉수, 호리호리한 몸통엔 3쌍의 손이 달려있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인게임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볼수있는 실험실에서 화이트보드를 찾을수있는데, 그 내용에 의하면 모체는 북극에 있는 빙하에 8천년 혹은 그 이상이나 갇혀있던 상태로 있었다가 닥터와 연구진들에게 꺼내져 파인 밸리에서 연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엔딩을 제외한 엔딩에서는 끝까지 살아남으며, 특히 모체를 죽이기 위한 독약이 미완성인 상태에서 엔딩을 보면 볼 수 있는 배드 엔딩에서는 폴과 사라는 물론이고 올리버까지 잡아먹어 버린 후 하수도를 통해 동물원 밖으로 벗어나가며 이후 도시전설 같은 형태로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그 존재가 알려지게 된다.

진엔딩의 경우 본래는 폴이 자신에게 독을 투여해 모체에게 잡아먹힘과 동시에 모체에게도 독을 전파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사라가 폴을 처리하러 온 올리버를 기절시키고는 독을 주입한 뒤 대신 잡아먹게 한다. 이후 올리버를 잡아먹은 모체는 독에 의해 죽게 되면서 끝을 맺게 된다.



[스포일러] 게임 시작 때 올리버 메츠거가 주사한 기생충 때문이다. [2] 웬디고도 두개골이 드러나 있으며, 정신 조종 능력을 지니고 있다. [3] 우선 증상에 맞는 백신을 만들어야 하는데, 알맞는 백신을 찾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일반 백신과는 달리 기생충용 백신은 해당 동물의 피가 여분으로 필요하기 떄문에 채혈 시 최소 3발 분의 여유 혈액을 추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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