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액션캠. 이미 액션캠으로 유명한
고프로 제품군 중 고프로 히어로보다 스펙은 좋으면서 가격은 1/3 수준이라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고있다. 스탠다드킷은 Yi camera만 제공하며 트래블러킷은
셀카봉을 추가해준다.
공식페이지
고프로를 씹어먹는 스펙에 가격은 1/3, 덕분에 Yi 액션캠이 발표하던 날 고프로의 주식이 폭락하기도 하였다.
SoC - Ambarella A7LS ARM1136 SoC
Storage - 펌웨어 저장공간 + 마이크로 SD카드 슬롯(64GB까지 지원)
Camera
- 16MP Sony Exmor R BSI Back-illuminated CMOS Image Sensor
- Aspheric HD Optical Glass Lens / F2.8 Large Aperture 155º Ultra Wide Angle
- 2k 30fps(발매 당시에는 지원하지 않다가,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추가되었다), 1080p 60/48/30/24fps, up to 960p60, 720p120, 480p240 video recording
- multiple photo shooting modes: Single shot, Self-Timer, Time-lapse, Burst Shot
Connectivity - WiFi & Bluetooth 4.0 (Broadcom) for connection with Android / iOS devices
Sensors - ST High Performance 3-Axis G-sensor
USB - micro USB port for charging
Battery - 1100mAh LiPo battery (Panasonic) with TI charger IC
생활방수 + 수심 40m 방수 기능(별도 방수케이스 장착 시)
크기 - 60.4 x 42 x 21.2 mm
무게 - 72g
물론
카메라라는 제품이 스펙으로 모든 걸 알 수 없고, 같은 부품을 이용했다 하더라도 세팅에 따라 결과물이 천차만별이니 살 사람은 영상을 직접 보고 결정하자.
10만 원대의 다른 중국제 액션캠들[1]에 비해 확실히 우월한 스펙을 가지고 있고, 영상도 더 좋게 나오는 편이다. SJ4000, 5000 특유의 청색광이 없고, 화질이 더 좋으며 60fps, 2K를 지원하며, 특히 야간 촬영 영상이 월등한 편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단점도 많다. 현재 알려진 단점들로는,
황반 현상 - 영상이 전반적으로 누리끼리하고 심하게 누렇게 띠기도 한다
와이파이 노이즈 - 스마트폰과 페어링 되어있을 경우에 영상에 잡음이 심하게 섞인다. 문제는 페어링을 안 해놔도 와이파이 기능만 켜져 있으면 무조건 잡음이 녹음된다.
렌즈 초점 문제 - 렌즈의 초점이 기본적으로 너무 가깝게 설정 되어 있다.
비트레이트 문제 - 60fps 지원하는 것 치곤 비트레이트가 낮아서 영상이 간헐적으로 툭툭 끊기는 현상이 일어난다.
노이즈 필터 문제 - 펌웨어에 문제가 있어 노이즈가 좀 심한 편이다.
마이크 품질 문제 - 마이크에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음질이 매우 구리다.
손떨림 방지 기능이 없음 - 액션캠이라고 내놓았는데 흔들림 보정이 없다는 건 조금 어이없는 사실.
액션 못하는 액션캠 하지만 이 제품이 나온 시기를 생각하면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게 오히려 신기한거다.
하드웨어적인 문제도 있지만,
샤오미 측이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펌웨어 쪽 문제가 더 많다. 그러나 새 버젼이 나와도 별로 개선이 안된다;;
하지만
양덕후느님들께서 저런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수리법, 펌웨어 패치, 스크립트 등등 다양한 것들을 인터넷에 올려놨으니 찾아서 애용하자.
자신이 웬만한 막눈이 아니라면 패치는 필수다!
대부분의 문제가 심각한 하드웨어적[2] 문제가 아니라, 펌웨어나 세팅의 문제이기 때문에 샤오미가 카메라 제작 경험이 쌓이고 후속작이 나오면 좋아질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간혹 사용하는게 나온다. 보통은 소니 4K 액션캠이나 고프로를 사용하는데, 출연진이 들고 찍고 있는걸 간혹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