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이어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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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4년 10월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이어폰으로 하이엔드 제품군에 속한다.
출시가는 399,000원으로 이전 제품인 XBA-H3와 출시가와 동일하다.
2. 사양
사양 | |
종류 | 밀폐형, 하이브리드 |
드라이버 | 16mm 액정 폴리머 다이나믹 드라이버 |
HD 슈퍼 트위터 밸런스드 아마추어 | |
리니어 드라이브 밸런스드 아마추어 | |
감도 | 105 ㏈/㎽ |
재생 주파수 대역 | 3 Hz - 40,000 Hz |
임피던스 (1kHz/Ω) |
32 Ω |
무게 | 10g (케이블 제외) |
3. 상세
16mm 액정 폴리머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중역대 및 고역대를 담당하는 풀레인지 밸런스드 아마추어, 그리고 HD 슈퍼 트위터 밸런스드 아마추어[1]로 하나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두 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로 구성되어있다.4. 청음
이전 XBA-H3보다 각 드라이버의 개성이 약해졌다. 둥둥거리는 타격감이라던가 저음이 많이 약해졌고 이질감은 낮아졌다. 2세대 소니 HD 드라이버 특유의 탁월한 분리도 때문에 주파수 상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지만 겹쳐지는 음색이 나지는 않는다. XBA-H3 대비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보컬이 뒤로 밀린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보컬과 고음이 존재감이 없는건 아니다.5. 기타
오버이어 방식으로 착용함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 구성과 비대한 유닛 때문에 장시간 착용하기가 힘들다. 사람에 따라서는 귀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을 정도다. XBA-H3 대비 크기가 15% 정도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어폰 중에서는 크기가 무척 큰 편에 속한다. 착용 시 유닛이 귓바퀴 밖으로 많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처럼 보이는 건 감수해야 할 것이다.
[1]
25kHz~40kHz를 담당하는 드라이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