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이어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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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10월에 소니가 출시한 하이브리드 이어폰으로 로우엔드 제품군에 속한다.
모델명의 AP[1]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2]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콘이 있다는 의미인데, 일본에는 리모컨이 빠진 XBA-A1과 XBA-A1AP 둘 다 있으나 한국에서는 XBA-A1AP만 판매하고 있다.
출시가는 199,000원으로 이전 제품인 XBA-H1와 출시가가 동일하다.
2. 사양
사양 | |
종류 | 밀폐형, 하이브리드 |
드라이버 | 9mm 다이나믹 드라이버 |
리니어 드라이브 밸런스드 아마추어 | |
감도 | 107 ㏈/㎽ |
재생 주파수 대역 | 5 Hz - 25,000 Hz |
임피던스 (1㎑/Ω) |
24 Ω |
무게 | 7g (케이블 제외) |
3. 상세
XBA-A 시리즈 중 유일하게 HRA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인데 XBA-A2와 XBA-A3에 탑재된 HD 슈퍼 트위터 BA[3] 드라이버가 빠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중고역 표현이 더 비싼 모델들인 XBA-A2와 XBA-A3에 비해 더 좋아졌다는 평이다. HD 슈퍼 트위터 BA 드라이버가 있는 모델들은 치찰음이나 고역대가 쏘는 것처럼 들리는 경우가 많다.[4]XBA-A2에 비해 작은 9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쓰였는데 소니 HD 드라이버가 아닌 일반 합성 수지 필름을 사용한 다이나믹 드라이버다. XBA-A2, XBA-A3와 달리 다이나믹 유닛이 우퍼가 아닌 5Hz~25kHz까지 재생하는 풀레인지 드라이버이며 거기에 풀레인지 밸런스드 아마추어가 중역대부터 고역대까지를 추가해주는 구조이다. 크로스오버 회로가 따로 없이 버티컬 드라이버의 유닛 특성과 고음의 회절특성을 이용하여 내부를 설계한 메커니컬 크로스오버 구조로 보인다. 이 때문에 저역대와 고역대가 강조된 V자 음색을 가진 XBA-A2, XBA-A3와 달리 XBA-A1AP의 경우 중역대과 저역대가 두드러지므로 예전 일본식 사운드를 선호하거나 보컬 위주의 음악을 주로 듣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음색을 갖고 있다.
4. 기타
외형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누음이 굉장한 편이므로 도서관 같이 정숙해야 하는 공간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XBA-A2, XBA-A3보다 저역대 뻥튀기가 적은 편이므로 음균형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상위 제품보다는 오히려 이쪽이 더 잘 맞을 수 있다.소니 하이브리드 이어폰 제품군 중 가장 작은 크기라서 소니의 버티컬 인더이어를 채택한 이어폰 특유의 디자인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오버이어로 착용할 수밖에 없는 XBA-A3이나 XBA-Z5와 달리 인이어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다.[5] XBA-A2나 XBA-A3와 다르게 케이블 분리나 교체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일반 사양의 XBA-A1과 스마트폰 컨트롤 리모컨이 달린 XBA-A1AP 두 가지가 출시되었다.
XBA-A1AP의 경우, 리모컨은 마이크 구멍과 버튼 하나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앱 스토어에서 전용 앱으로 버튼 동작을 설정할 수 있다.
[1]
IP는 아이폰
[2]
하지만 볼륨 버튼이 없고 통합 버튼이 하나뿐이라 아이폰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꾹 누르면 Siri가 작동한다.
[3]
25kHz~40kHz를 담당하는 드라이버이다.
[4]
이는 각 드라이버 별 영역대를 무 자르듯 뚝 끊을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크로스오버 회로를 사용하여 초고역대만 넘기고 싶어도 회로의 한계 때문에 그 이하 영역대의 신호도 어느 정도 넘어가고 그 영역대까지 재생되기 때문에 해당 영역대가 강조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5]
XBA-A3나 XBA-Z5 역시 인이어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착용법은 오버이어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