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16:27:09

뱀파이어 킬러(악마성 시리즈)

Vampire Killer에서 넘어옴
파일:Chronicles_-_Simon_Belmont_-_01.jpg
악마성 드라큘라(X68000판)의 표지 아트. 채찍을 들고 있는 캐릭터는 시몬 벨몬드.

1. 개요2. 상세 사항3. 작중 모습4. 애니메이션 판5. 타 작품에서6. 여담

1. 개요

Vampire Killer

악마성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무기. 벨몬드 일족 대대로 전해지는 성스러운 채찍이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무기이자 가장 중요한 무기이며 동시에 가장 강력한 무장 중 하나로 여겨진다. 게임상의 성능은 그렇다쳐도 설정만 보자면 온갖 중요한 설정은 다 붙어있다. 아예 뱀파이어 킬러의 행방이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작품도 있다.

2. 상세 사항

제작자는 리날도 간돌피. 처음엔 연금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조금 강력한 채찍이었으나, 레온의 연인인 사라 트란툴의 영혼이 깃들면서 진정한 힘을 발휘하게 되었다. 요는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 것과 더불어, 연금술의 채찍과는 다르게 이후 악마성에서 나오는 철퇴 채찍의 모습을 띤다.[1] 더불어 풀업된 뱀파이어 킬러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연출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 각성 전과 각성 후의 뱀파이어 킬러를 구분할 수 있는 연출이 이 색이 바뀌는 연출이다.

레온이 밝히기로는 흡혈귀와 관련된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다.[2] 덧붙여 이 뱀파이어 킬러를 업그레이드하는 기술은 드라큘라의 본래 가문인 크론크비스트 가문에서 내려오는 기술이었다.

이후 언제나 벨몬드 일족과 동고동락하며 드라큘라와 사투를 벌이다 리히터 벨몬드 이후 모리스 가문 소유가 되었을 때는 모리스 가문의 헌터가 뱀파이어 킬러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려면 채찍의 시험을 거쳐야했다. 심지어 채찍의 시험을 거친 이후에도 쓸 때마다 수명이 줄어들어서 조나단의 아버지 조니 모리스는 주인공인데도 뱀파이어 킬러의 힘을 너무 써서 일찍 세상을 떠나는가 하면[3]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주인공 조나단 모리스는 처음부터 뱀파이어 킬러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였다. 물론 게임 시작부터 뱀파이어 킬러를 가지고는 있으나 무려 숏소드보다도 위력이 떨어지는 쓰레기 상태이다. 조나단 또한 '이런 쓰지도 못하는 걸...'이라면서 아버지를 원망한다.

리카드 가문의 도움으로 채찍의 시험을 통과하면 뱀파이어 킬러의 봉인을 풀고 완벽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설정 상 모리스 가문과 리카드 가문 둘 다 벨몬드 가의 분가이기 때문이다.[4] 뱀파이어 킬러보다 공격력이 높은 무기는 많지만, 어둠 속성과 흡혈귀에게 강하기 때문에 브로넬이나 드라큘라 등에게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5] 필살기를 사용할 경우 순간적으로 화염 채찍을 휘둘러 공격한다.

1999년에 율리우스 벨몬드에게로 돌아와서[6] 드라큘라를 쓰러뜨려 혼과 마력을 분리시켜 소멸시컸다.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서 쿠르스 소마가 마왕의 숙명에서 벗어난 뒤에는 힘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러나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왠지 힘을 되찾은 모양인데[7] 소마가 귀찮기 짝이 없는 마봉진을 일일이 그려가면서 보스들을 겨우 봉인하고 있을 때, 율리우스 벨몬드는 뱀파이어 킬러로 몬스터들이 재생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박살내는 식으로 때려잡고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만난 다리오 봇시의 경우는 특수한 비술을 써서 마봉진 없이는 없앨 수 없었기에 낭패를 보게 된다.

3. 작중 모습

왠지 등장 작품마다 모양새가 다르다고 느끼는 것은 비단 플레이어뿐만은 아닐 것이다. 가죽제라든가, 쇄장, 모닝 스타, 그 외에도 불꽃이 나간다던가 빛의 채찍으로 진화한다던가…그 모양 역시 다양하다. 아마 캐슬바니아에서 원본이 연금술로 만들었다는 설정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인 듯.

보통은 곧게 뻗어나가 일직선을 공격하지만, SFC판 악마성의 시몬 벨몬드부터는 채찍을 흔들어대며 견제 및 방어가 가능했다. 다만 공격력이 대폭 떨어져서 대부분의 몬스터에게 대략 1의 대미지만이 들어갔다. 월하의 리히터 벨몬드는 공격력의 감소 폭이 낮아져서 웬만해선 그냥 휘두르는 것과 비슷한 데미지가 나온다. SFC 악마성의 시몬 벨몬드, Vampire Killer 조니 모리스, 그리고 Castlevania 레온 벨몬드는 뱀파이어 킬러를 이용해 장애물을 건넜다. 판정이 채찍 전체이기 때문에 잘 보면 채찍을 휘두를 때 캐릭터의 바로 뒤나 위에도 약간의 공격 판정이 있다. 작품에 따라선 이 판정도 널널한데, 슈패판 악마성의 경우 채찍을 늘어뜨린 손 주변에도 판정이 있다. 그래서 사신과 대결할때 채찍을 늘어뜨린 상태에서 위로 들어올리면 낫들이 날아오다가 손 근처에서 다 파괴된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등의 메트로바니아 계열 게임에서는 성속성을 가진 걸로 나와서 물리공격은 통하지 않는 슬라임도 그냥 때려 없앨 수 있었다. 그 외 벨몬드 일족이 메인 캐릭터인 게임에서는 보통 무속성이나 다른 속성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한 걸로 나온다.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 전까지는 채찍 업그레이드를 얻어서 가죽 채찍 → 가시 채찍 → 뱀파이어 킬러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정석이었지만 피의 윤회 이후 메트로이드 식 플레이에선 그럴 필요가 없어져서 채찍 업그레이드는 사라져 버렸다.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조나단이 처음부터 가지고 나오는 기본 무장이지만 진정한 힘을 낼수가 없어서 최약체 무기로 분류된다. 다만 나중에 힘을 쓸수 있게 되면 그때부터는 조나단 무쌍. 화력이 아주 쩔어준다. 뱀파이어 킬러 특유의 공격력도 그렇지만, 채찍류가 공속이 빠른 편에 속해서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특전 계승은 안 되는데, 새로 진행하게 될 경우 스토리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벨몬드, 소니아 벨몬드, 쥬스트 벨몬드는 채찍 끝에서 불꽃을 발사할 수 있었고[8], 리히터는 아이템 크래시로 거대한 화염 채찍을 사용했고[9], 시몬 벨몬드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에서 집시와 대화하면 화염 채찍을 얻는다. 그리고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에서 커맨드를 입력하면 화염을 발사한다.

보통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게임에선 가죽 채찍 → 사슬 채찍[10] → 뱀파이어 킬러[11] 테크를 타는데, 드라큘라 전설에서는 가죽 채찍 → 뱀파이어 킬러 → 화염 채찍 테크를 탄다. 아케이드판 악마성 드라큘라에선 무기를 최종단계까지 강화하면 '검'이 되기도 했다.

뱀파이어 킬러가 가장 강하면서도 제대로 된 파워를 보여준 것은 Vampire Killer에서 조니 모리스가 3단 파워 업한 후 나오는 레이저 소드로서 사정거리가 엄청나고 위력도 상당히 강해 보스도 한번에 체력이 3칸은 기본이고 서너 번에 골로 가는 정도였다.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시몬 벨몬드 스토리에 따르면 시몬은 자신의 힘으로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것인지, 채찍의 힘으로 이긴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그만큼 사기템에 가까운 파괴력을 지닌 무기. 더불어 본가에 소속되는 작품들의 스토리를 보면 뱀파이어 킬러 없이 드라큘라를 쓰러뜨리려면 목숨을 걸 각오를 해야한다. 퀸시 모리스는 겨우겨우 드라큘라의 심장을 찔렀지만 이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사망, 샤노아는 드라큘라를 끝장낼 방법이 없어서 사용하면 죽게 될 도미너스를 써야 했다. 뱀파이어 킬러 없이 드라큘라를 쓰리뜨리는데 성공한건 헥터와 알루카드 둘뿐이었는데, 그래도 이 둘은 드라큘라의 부하거나 혈육이라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드라큘라도 완전 부활한 상태가 아니었다.

보통 기본 무기라 표준 성능으로 나와서 이를 실감하기 어렵지만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는 시스템 상 여러 무기를 장비할 수 있어서 그 특성이 잘 살아났다. 쓸 수 있도록 언락하는 건 좀 어렵지만 한번 쓸 수 있게 되면 그야말로 조나단 무쌍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12] 알루카드 스피어를 만든 알루카드 본인도 그 무기를 뱀파이어 킬러의 보조 정도로만 생각할 정도니 말 다했다.

악마성 초기에는 성스러운 채찍 등의 다양한 이름[13]으로 불리다가 MD판으로 발매된 Vampire Killer[14]에서야 채찍의 이름이 뱀파이어 킬러로 정해진 이후부터 다른 채찍들과 분화되기 시작했다. 또한 시리즈 초창기에는 대 흡혈귀 최종병기보다는 벨몬드 일족이 자주 쓰는 무기 정도였다. 악마성 드라큘라 1편의 영문판 메뉴얼을 보면 마법의 채찍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며 서브웨폰 이용을 권한다. 이와 달리 일본판은 서브웨폰을 추천하는 얘기는 없고 시몬이 대대로 내려오는 채찍을 들고 홀로 성으로 들어갔다는 얘기만 나온다.

악마성 드라큘라 파치슬롯에선 보너스가 터질 때 화염 채찍이 된다.

게임 외적으로는 채찍이라는 무기의 넘사벽스러운 개성을[15] 주인공에게 부여하려는 목적이 있었을 거라고 대충 이해 가능 하지만, 내적으로는 드라큘라를 쓰러트리는 무기가 굳이 왜 채찍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밝혀진 바가 없다.[16] 뱀파이어 킬러의 기원을 다루는 Castlevania를 보면, 레온은 처음에 아무 무기를 갖고 있지 않다가 리날도 간돌피에게서 연금술의 채찍을 받았다. 그것이 이후 뱀파이어 킬러로 거듭난 것으로, 벨몬드 일족은 처음부터는 채찍과 딱히 연관이 없었다. 오히려 언급을 보면 레온은 검을 주로 썼던 것으로 보인다.[17]여하간 이 문제는 가끔씩 팬들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문제다. 그도 그럴것이 채찍이란 무기는 창작물에서 그렇게 자주 쓰이는 무기도 아니고 실전에서의 효능도 제한적인데다가 흡혈귀 전승과는 전혀 연관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팬들은 그냥 독특해보이려고, 혹은 인디아나 존스 오마쥬나 뱀파이어 헌터 D 1권의 히로인 도리스의 오마쥬라고 추측한다.[18]

그런데 초창기 작품을 제작하던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인디아나 존스 오마쥬가 맞다고 한다. 그런데다가 세계관의 분위기도 맞고 적을 견제하기도 좋다고. 게임보다는 나중에 방영되었지만, 인디아나 존스도 루마니아에서 뱀파이어를 잡은 적이 있다. #

4. 애니메이션 판

원작 게임판과는 설정이 달라 “뱀파이어 킬러”는 존재하지 않는다.

2017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악마성 애니메이션에서는 트레버가 흡혈귀와 악마에 맞서 싸우도록 축성받았다는 언급한 가죽 채찍이 나온다. 그래도 흡혈귀 때려잡는 채찍이라는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이 채찍에 얻어맞은 박쥐 모습의 마물이 뻥 터져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거기다가 알루카드와의 전투를 보면 채찍에 맞은 알루카드는 충격으로 나가 떨어진다.[19] 잘 보면 길이가 들쭉날쭉이라 정확히 얼마나 긴지조차 알 수 없다. 프로듀서인 아디 샹카는 애니버서리 콜렉션의 인터뷰에서 현실의 채찍은 그다지 멋이 없기에 멋있는 모습을 위해 물리법칙을 무시했다고 한다.

시즌 2에서는 벨몬트 가문의 지하 창고에서 모닝스타라는 또다른 채찍이 등장한다. 외형이 피의 윤회에서 리히터가 사용하던 사슬 채찍 형태의 모습에 가까운데, 트레버나 드라큘라나 둘 다 모닝스타라고 부르는 것을 볼때 게임판과는 설정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20] 가죽 채찍도 만만찮게 강했지만, 모닝스타 쪽은 더욱 강하다. 가죽 채찍이 맞은 대상이 폭발시키긴 했는데, 모닝스타의 경우는 맞은 대상 주변의 흡혈귀도 폭발에 휘말려 날라간다.[21] 심지어는 드라큘라도 맞고 가슴이 폭발하는 연출이 나왔고 그 위력에 무릎을 꿇었다. 그나마 드라큘라니까 맞고도 버틴 것이었지, 그 외 흡혈귀는 그냥 맞는 순간 끔살당했다. 시즌 3에서 맞고 버틴 악마도 잠시 뒤 폭사한 것을 보면 이게 기본 성능인 듯 하다. 막타를 치진 못했지만 당시 주인공 일행이 가진 무기 중에서 드라큘라에게 큰 데미지를 줄수 있었던 건 모닝스타 뿐이었다. 프로모션 용으로 만든 개그 포스터에선 뱀파이어 킬러의 가장 강한 업그레이드라고 나오는데[22] 연금술을 이용해 벨몬트 가문이 제작한 무기라고 한다. 문구중에 벨몬트가 아닌 자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하거나 잘못된 손에 들어가면 위험하다는 언급도 포함되어 있다.

모닝스타는 채찍으로서의 성격 뿐만 아니라 사슬 추의 성격도 강하다. 빙빙 돌리면서 상대를 견제하기도 하며, 상대가 모닝스타를 쳐냈다 싶더니 사실은 그게 상대를 사슬로 옭아매기 위한 셋업이라 결국 꼼짝달싹 못하고 당해버린다. 그 외에도 모닝스타는 손잡이도 짧은 철퇴로 되어 있어 손잡이만 휘둘러서 적을 제압하는 사용법도 나온다.

시즌 3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미노타우르스 같은 경우는 머리에 맞자 골통이 깨지고 이내 폭발하는 모습이 나왔다. 더불어 사슬 채찍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서 악마 두 마리를 상대로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해결하기도 한다. 최종보스인 방문자와의 싸움에선 모닝스타만으론 방문자의 재생 능력에 밀리자 축성받은 채찍과 모닝스타를 트레버가 동시에 휘두르면서 연타를 날려 재생하는 것보다 빠르게 타격을 입혔다. 그리고 모닝스타와 축성받은 채찍을 화염에 휩싸이게 만들어 내려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모닝스타에 화염을 두르는 파워업은 시즌 4에서도 사신과의 최종전에서 나왔는데, 화염을 두르지 않았을 때에는 사신에게 그리 큰 타격을 입히진 못했지만 화염을 두르고 연속으로 가격하자 사신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전 트레버가 버렸기 때문에[23] 다시 나올지는 불명이다.

가죽채찍 쪽은 드라간의 부하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잃어버렸지만 어찌저찌 되찾은 것인지 캐슬바니아 녹턴에서도 등장한다. 줄리아가 올록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사망하자 릭터가 채찍을 들고 도망치는 장면이 나온다.

5. 타 작품에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로드 오브 섀도우의 컴뱃 크로스처럼 십자가 모양의 자루에 달린 사슬 채찍으로 굉장히 리치가 긴 것이 특징이다. 옆 스매시 등의 리치는 전체 캐릭터중 최장거리라고 할만해서 사이먼과 릭터 상대로 거리를 두고 싸우기 힘들어지는 원인.

6. 여담

2006년 북미 코나미 지부에서 악마성의 채찍을 팔았었다.

뱀파이어 킬러라는 동명의 시리즈 시리즈의 BGM도 있다.

본 문서에서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성스러운 채찍으로 여겨지는데, 실제로는 영혼을 희생시켜서 만들어졌다거나, 첫 사용자 레온이 드라큘라에 대한 분노로 영원한 사냥을 맹세했다거나, 성스러운 무기치곤 마검마냥 진정한 힘을 각성 시키는 데에도 주인의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희생할 걸 강요한다거나, 분가의 경우 쓸때마다 수명이 갈려나가는 등 성스럽다기보단 오히려 원한과 복수에 의해 뱀파이어 사냥에 특화된 마도무기에 가까운 특징을 보인다.[24] 작중 대사로도 채찍에 흡혈귀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힘이 깃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팬들 중 일부에겐 저주받은 채찍 정도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아예 대난투 얼티밋의 천계만담에서는 나츄레가 마계의 인물들을 패다보니 저주나 이상한 힘이 깃들어도 이상할게 없다는 얘기를 했다.[25]

그리고 예수의 성전 정화 일화에서 요한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는 밧줄로 채찍을 만들어 휘둘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즉, 그리스도교적 종교관에 따르면 채찍은 성자가 직접 휘두른, 가장 성스러운 무기인 셈이다.그 성스럽다는 무기가 인신공양 강요에 그것도 모잘라 주인 생명도 조금씩 빼앗아가니 문제지

사슬 채찍 버젼 뱀파이어 킬러를 실제로 제작해본 유튜버가 있는데 사슬로 만들어져서 가죽 채찍처럼 쓰면 별 효력이 없고 긴 모닝스타 휘두르듯 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이었다고 한다.어쩐지 대부분 직선으로 후려치더라...

채찍이라고 얕보다가는 큰 코 다친다


[1] 그런데 절망의 하모니의 일러스트만 봐도 율리우스는 평범한 가죽 채찍인데 리히터는 사슬 채찍이다. [2] 그래서 "죽음" 그 자체인 사신도 쓰러뜨릴 수 있었다. [3] 벨몬드 본가가 아닌 모리스 가문이 뱀파이어 킬러를 쓸때 생명이 줄어든다는 것은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뒤에나 알게 된 사실이라고 한다. 에릭 리카드의 말로는 싸움이 끝나고 무슨 방법을 써도 조니의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 마법으로 알아봤을 때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조나단은 퀸시 모리스가 이 사실을 알고서도 조니에게 주었나 궁금해했다. 다만 그리모어 오브 소울즈에선 이 부분의 설정이 달라진건지 벨몬드 본가 또한 뱀파이어 킬러를 쓸때마다 생명력을 잃는다는 추측이 나왔다. 그래서 리히터가 자신이 저주에 걸린 것이 뱀파이어 킬러를 너무 사용한 탓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다. [4] 하지만 리카드 가문은 알루카드 스피어를 쓰게 돼서 에릭이 불만을 가진 적도 있는 걸 보면 모리스 가문이 본가에 더 가까운 모양이거나 다른 사정이 있었던 모양이다. [5] 예로 뱀파이어 킬러보다 기본 공격력이 높은 알루카드 스피어의 대미지가 90이 나올 때 뱀파이어 킬러는 약점 속성 보정 등으로 대미지가 120 나오기도 한다. [6]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 나오는 설정으로는 리히터 벨몬드 이후로는 벨몬드 일족은 뱀파이어 킬러를 쓸 수 없으며, 예언에 나오는 1999년 전 까지는 모리스 가문이 소지하게 된다. 배경이 19세기 초인 빼앗긴 각인에서도 벨몬드 일족이 나오지만 헌터는 없으며 일반 주민들로만 나온다. 왜 벨몬드 일족이 저 기간동안 뱀파이어 킬러를 쓰지 못하였가에 대해서 저것 이상으로 나온 설정은 없다. 그나마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 몇 가지 추측이 나왔는데, 세뇌되었던 리히터가 뱀파이어 킬러의 힘을 악용한 것 때문에 이 영향력을 정화하는 의미에서 그런 게 아닐까 조나단이 가설을 만들었고, 시몬의 경우는 벨몬드 이외의 헌터들도 성장시키고 벨몬드 본가는 채찍 없이도 강력해질 수 있도록 단련시키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율리우스 벨몬드는 기억을 잃었던 36년간 뱀파이어 킬러 없이도 퇴마 활동을 했으며 창월 후반부에선 자신이 가진 힘만으로 강력한 봉인을 깨뜨리기도 했다. 또 저지먼트에서 시몬은 자신의 힘으로 드라큘라를 이긴건지 아니면 뱀파이어 킬러의 힘 때문에 이긴건지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도 했다. [7] 사실 창월의 십자가 자체가 억지로 나온 작품이라 다른 마왕 후보들이 등장하면서 힘을 다시 되찾았다는 설정으로 나갔다. [8]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에서도 크리스토퍼 소울이라는 아이템을 장비하면 체력이 100%일 때 불꽃을 발사한다. [9] 월하에서는 그냥 채찍에 불이 붙는다. [10] 길이는 그대로지만 사슬과 철퇴가 생기며 공격력이 강화된다. [11] 길이가 늘어난다. 북미에서는 모닝스타로 부를때도 있었다. [12] 위에서 언급했듯이 단순 DPS나 수치상의 공격력만 따지면 뱀파이어 킬러보다 강한 무기는 여럿 있다. 그러나 어둠 속성과 흡혈귀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특성이 있는데, 많은 수의 강한 적들은 어둠 속성을 띄고 있다. 비슷하게 사기 무기 취급을 받는 크라우 소라스와 원리가 같다. [13] 서클 오브 더 문에서 나오는 헌터의 채찍과 혼동되는 경우도 있었다. [14] 북미판 Castlevania Bloodlines, 유럽판 New Generation [15] 악마성 드라큘라 1편이 나오고 30년이 지나도 남자 주인공이 채찍을 쓰는 경우는 얼마 없다. 가장 유명한 예는 악마성이 나오기 전부터 있었던 인디아나 존스 와 2000년 전 예수 정도. 하도 특이하다보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천계통신에서 채찍을 쓰는게 특이하지 않냐는 대사가 나온다. [16] 북미판 메뉴얼에선 채찍은 단지 주인공이 잘 쓰는 무기라는 설정밖에 없었으며 서브웨폰을 적극 권장했다. 애니버서리 에디션에 포함된 초기 설정에서도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다. 단지 개발 초기때부터 주인공의 무기는 채찍이었다는 것만 알수 있다. [17] 다만 악마성 드라큘라(SFC)에서는 채찍을 난간에 휘둘려 감아서 타잔마냥 넘어가는 액션을 선보이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의 랄프도 자주 활용한다 어쩌먼 뱀파이어 킬러가 채찍이 된 진짜 이유는 2단점프도 없는 벨몬드가문들이 수많은 벼랑과 낭떠러지로 넘쳐나는 악마성에서 낙사의 위험에서 뛰어넘고 올라가 살아남기 위한 이동수단 이자 무기 그 자체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18] 한 팬의 카더라에 따르면 원래는 검을 무기로 쓰려고 했는데 검으로 베는 이펙트를 제대로 못만들었는데 그게 채찍처럼 보이고 다른 게임들이 총이나 검을 쓰는 것과는 다른 독특함을 부여해서 채찍으로 정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애니버서리 콜렉션의 보너스 책자를 보면 기획 단계부터 주인공을 채찍을 쓰고 6방향 공격을 계획했던 것을 보면 신빙성은 낮다. [19] 진짜 무슨 철퇴에 맞은 것처럼 펑 소리와 함께 나가떨어진다. [20] 고전 악마성에선 채찍 업그레이드를 가죽 채찍→가시 채찍→모닝 스타로 설정했는데,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1] 밤의 괴물이 근처에 있을 경우에는 채찍의 추 부분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22] 깨알같이 왈라키아에선 승인하지 않았다고 나온다. [23] 한쪽 팔을 다쳐서 다른 한 쪽으로 신성한 단검을 집어야 했다. [24] 아니나 다를까 제작 방법이 드라큘라 가문의 연금술 서적에서 내려오는 것이었다. [25] 영문판에서는 괴물을 하도 잡아서 냄새가 날것이라는 개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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