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acuum Fluorescent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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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비디오 레코더에 사용된 VFD를 찍은 것이다.
VFD는 Vacuum Fluorescent Display의 약자. 번역하여 진공 형광 디스플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잘 모르고 보면 LCD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나, 스스로 빛을 내며 휘도가 매우 높아 직사광선이 있는 곳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LCD와 달리 구조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효율적으로 발광할 수 있기 때문에 냉동실 내부 온도계의 디스플레이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고급 기기의 표시창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소비 전력이 높은 편이고 복잡한 모양을 표시하기 어려워 그 쓰임새가 줄어든 상태이고, 현재는 LCD와 LED, 단색 OLED로 거의 대체되었다. 마지막으로 자주 쓰이던 보루인 VFD 택시 미터기도 시대가 지나면서 기계식 미터기와 함께 대체 되었다.
형광을 이용한 디스플레이이다 보니 오래 사용하면 번인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
1.2. 원리
3극 진공관과 원리가 같다. 외장은 유리이며 전기적으로는 캐소드, 애노드, 그리드로 구성된다.-
캐소드(필라멘트)
주 성분은 텅스텐이다. 열전자 방출을 돕는 물질이 코팅되어 있는 가느다란 필라멘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 유리를 제외하고 최상층에 있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다. 필라멘트에 전류를 흘려 가열되면 열전자가 방출된다. -
그리드
캐소드와 애노드 사이에 위치하며 캐소드에서 방출된 열전자를 가속시켜 애노드 방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얇은 그물망의 형태로 되어 있어 그물의 구멍 사이로 가속된 열전자가 통과한다. -
애노드
투명한 전면에서 볼 때 최하단부에 위치하며 형광 물질이 도포되어 있다. 그리드를 통해 가속되어 날아온 열전자가 형광 물질의 전자와 충돌하면 전자는 들뜬 상태가 되며, 들뜬 상태의 전자는 바닥 상태로 되돌아갈 때 열과 빛(가시광선)을 방출한다. 표시하고자 하는 발광 형태에 따라 형광 물질과 전극의 패턴을 형성시킨다.
1.3. 사용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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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휴대 게임기
휴대용 게임기의 일종으로 주로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중반까지 발매되었다. 다소 고급형 휴대용 게임기였다. 당시 LCD가 단색이었던 것과 달리 VFD는 색상을 쓰는 게 가능해서 썼던 데다가, 기기 디자인 역시 오락실을 흉내낸 스틱 장치도 있었고, 전력 소모량 때문에 주로 C형 건전지가 들어가 크기가 클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고급품 취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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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 후반에 쓰인 계산기 일부
주로 슈퍼마켓 계산기에 쓰였다. 그 당시 가격 표시를 VFD 장치로 했으나 21세기 들어서면서 소형 컴퓨터가 달린 LCD 또는 세그먼트 LED로 대체되었다. 계산기는 아니나 맥도날드 POS기에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을 알려주는 표시기로 오랫동안 쓰인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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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디지털 시계
디지털 시계의 경우는 아직도 신제품이 나오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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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미터기
기계식 택시 미터기를 대체하면서 쓰인 디지털 택시 미터기의 디스플레이 장치로 쓰였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로는 컬러 LCD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그 시절 VFD 택시 미터기는 말이 달리는 모습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 지금의 (주) 중앙산전 LCD 미터기에도 말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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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용 전자저울
마트 등에서 흔히 보는 직사각형 모양의 라벨스티커(보통 하단에는 녹색 띠에 흰 글씨로 마트 이름이 쓰여 있다)를 인쇄할 수 있는 전자저울에서 무게 등을 표시할 때 쓰였다. 목욕탕에서 흔히 보는 체중계에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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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출시된 전자레인지
분과 초 등을 표시하는 화면에 쓰였다. 현재는 LED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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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VCR, DVD 플레이어
일반인들이 사실상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사례. 본 문서 상단의 이미지 참고. VCR이라는 기기의 특성 상 TV와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에서 리모콘으로 조작하며 시청하는 관계로 휘도가 높은 VFD가 찰떡궁합이라 2000년대 중반까지도 사용되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VCR이라는 기기가 사실상 사장 상태라 신모델 개발이 없다 보니 최근의 제품에도 들어갔으나 저가형 모델들을 시작으로 LED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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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계기판
1990년대 기아, 대우 차량에 VFD 디지털 계기판이 사용되기도 했으며, 엔터프라이즈는 주행 가능 거리 표시 기능도 탑재되었다. 소나타 2와 엘란트라 이후의 현재는 LED나 LCD로 대체되었다.[1]
- 카오디오
2. Variable Frequency Drive
IGBT, MOSFET 같은 트랜지스터들을 이용하여 전동기 회전수를 제어하는 기술이다.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 유희왕의 카드
자세한 내용은 진룡황 V.F.D. 문서 참고하십시오.4. Volunteer Fire Department
자세한 내용은 의용소방대 문서 참고하십시오.5. 위험한 대결에 등장하는 단체
위 4번 항목의 VFD를 모티브로 했다.자세한 내용은 V.F.D.(위험한 대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세피아와 엔터프라이즈는 VFD 디지털 계기판을 썼으나, 소나타1~3은 LCD 디지털 계기판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