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4:35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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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리치 시티(Glitch City)2. BTC(The British Trademark Council)
2.1. VA-11 HALL-A
3. 스파이시 치킨(Spicy Chicken)4. 릴림5. 강화인간6. 캣 부머(Cat Boomer)7. 메가 크리스마스(Mega Christmas)8. 페스티버스(Festivus)9. 어그멘티드 아이(The Augmented Eye)10. 자이바츠 사(Zaibatsu Corp.)11. 화이트 나이트(White Knights)12. 앨리스_래빗(Alice_Rabbit)

1. 글리치 시티(Glitch City)

파일:VA-11 HALL-A_글리치 시티1.png 파일:VA-11 HALL-A_글리치 시티2.gif
인트로의 글리치 시티 묘사(좌), 게임 시작 화면의 묘사(우)
작중의 배경이 되는 도시국가. ' 글리치(Glitch)'는 결함, 오류, 컴퓨터 프로그램의 버그를 뜻한다. 북미의 어딘가에 위치한 도시로 추정되며[1], 글리치 시티의 정부는 거수기에 지나지 않고 실상은 부패한 대기업 자이바츠 사(Zaibatsu Corp., 하술 참조)가 지배하는 사회다. 퀸시(Quincy)[2]라는 총리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냥 자이바츠의 대변인에 불과하며, 사람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작중 글리치 시티의 상황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심각한데, 시민들은 태어날 때부터 추적용 나노머신에 감염되어 24시간 추적당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자랑해 물가가 매우 높다. 컵라면 하나가 70달러에 육박하며, 주인공은 좋아하는 카레도 마음대로 못 먹을 정도이다. 식량 배급도 부족한데다 도시 중심부를 제외하면 치안이 나빠 조폭들이 세력 전쟁을 펼치며 폭력과 약탈이 일상화되어 있다. 이런 주제에 수입을 전혀 하지 않는 미친 정책을 고수하고 있었다는게 후반부에 밝혀진다. 사실상 현실의 베네수엘라랑 다를 바 없는 수준.

다만 북한 수준까지는 아닌데, 돈만 있다면 출입국과 이민이 자유로우며[3] BTC 같은 외국 기업도 진출해 있다. 유전 공학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간단한 시술조차 최저임금을 10개월은 모아야 할 정도로 비싸다고. 또한 정부는 혼란스러운 도시 상황을 이용해 글리치 시티를 일종의 사회 실험 무대로 쓰고 있는데, 릴림과 인간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것이 그 예시라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로봇이 사람과 엄격히 구별되는 것이 보통인 듯하다.

여담으로 부동산은 '레아르티 누아'라는 회사가 독점하고 있다고 한다.

2. BTC(The British Trademark Council)

파일: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BTC01.png 파일: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BTC02.png
BTC 로고 질이 세들어 살고 있는 BTC 소유의 아파트
직역하면 '영국 상표 위원회' 쯤 되나, 이름과는 관계 없이 전세계에 지점을 두고 있는 거대 주점 체인이다. 'VA-11 HALL-A'도 BTC의 체인점 코드 중 하나로, 질의 말에 의하면 그냥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이라고. 차이라면 음식이 아니라 술을 판다는 것이며, 신입 바텐더 교육도 하고, 숙취가 덜하도록 직원들에게 인공 간을 이식해주기도 하며 직원 할인 혜택으로 맥주를 싸게 판매하기도 한다. BTC는 직원들에게 집도 제공하지만 BTC 소유 아파트는 월급과 팁을 뜯어가는 것으로 악명 높다고 한다. 질은 어쩌다보니 BTC 아파트에 BTC 직원 자격이 아니라 그냥 세입자 자격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런 일은 안 당하는 중.

작중 후반부에는 글리치 시티 내의 BTC 술집들의 매상이 너무 나빠진 데다 바를 운영하지 않는데, BTC 술집의 면허만을 따놓고 BTC 술집으로 위장해 온갖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유령 매장이 너무 많아져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아 매상이 낮은 곳을 중점으로 폐점을 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도노반에 의해 밝혀진다. 이 때문에 본 게임의 배경인 VA-11 HALL-A는 매우 모범적인 가게지만 이 일에 휘말려 엔딩 시점에서는 폐업을 하게 된다.

2.1. VA-11 HALL-A

파일:VA-11 HALL-A_바 배경.png 파일: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hall.gif
VA-11 HALL-A의 일러스트 배경 묘사
글리치 시티의 네온 디스트릭트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슬럼가 옆의 작은 술집. BTC 산하 체인이며, '발할라(Valhalla)'라고 읽는다. 이는 BTC 인증번호가 VA-11인 Hall-A라는 의미이다.[4] 작중 대다수 상황의 무대가 되는 곳으로, 지배인은 다나 제인이다. 직원은 질 스팅레이와 길리안 두 명. 질이 들어오기 전에는 로버트라고 하는 직원이 있었으나 어느 날 공중부양약을 실험해 본다고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가 그대로 날아올라, 마침 그 위를 날아가던 비행기의 바닥에 추락사했다고.

가게 앞에는 '디디'와 '고고'라고 하는 말하는 자판기가 있는데,[5] 이들이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방음 공사를 했다고 한다. 작중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에 다나의 사무실과 화장실 등도 갖추어져 있다.

3. 스파이시 치킨(Spicy Chicken)

가끔 언급되는 치킨 요리 체인점. 다나가 이 가게의 버팔로 윙을 최대한 맵게 해서 먹는 걸 좋아하며, 어느 날은 '오늘은 양념이 다 떨어져서 당신이 만족할 정도로 맵게 못 만드니까 이 정도로 만족해줘요'라는 말을 듣고 성질낸 적도 있었다. 참고로 BTC 술집이 치킨 요리를 겸업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한다.

4. 릴림

'릴리스'라는 AI에서 분화된 인공지능 로봇으로, 남녀 모두 릴림으로 불린다. 보통 로봇처럼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인격 형성에는 사람처럼 성장 단계가 필요한데, 릴림을 입양할 '보호자'에게 양도되어 3가지 테스트를 거칠 수 있을 때까지 인격적인 성장을 진행시킨 후 테스트에 통과하면 독립할 것인지 보호자와 함께 살 것인지를 결정한다. 이 때문에 같은 모델이라도 성격은 모두 다르다. 글리치 시티는 인간과 릴림이 함께 살고 있는데, 이건 글리치 시티가 일종의 릴림 사회화 실험장 같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한다.[6] 등장인물 중에는 도로시, 딜, *키라* 미키가 릴림이다. 다른 곳에서는 인간과 릴림이 철저하게 구분되는 것이 보통인 듯.

의식은 모두 중앙 서버에 업로드되어 있기 때문에 영구적인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몸만 다시 생기면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다. 따라서 릴림은 죽음이나 위협에 대해 인간처럼 민감하지 않다. 다만 딱 한 번, 질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릴림을 만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릴림의 의식을 업로드하는 서버가 생기기 전 전력이 부족해서 꺼지기 직전이었던 상태의 릴림이 발할라에 왔고, 모두가 천국에 가는데 혼자서만 남아있는 기분이라면서 심정을 토로하고 자신의 손가락을 질에게 준 뒤 죽었다고 한다. 질은 이 손가락을 목걸이로 만들어 항상 매고 다닌다고 한다. 또 도로시의 말에 따르면 의식을 업로드할 수는 있지만, 마지막으로 죽고 나서 재배치되지 않게 되면 사라지는 것과 같고 두렵다고 한다.

로봇이라고 언급했지만 먹고 마실 수 있고 심지어 술에 취할 수도 있다. 술을 마시면 전기 신호의 반응이 느려져 사람 입장에서는 '술에 취하는' 행동을 하는 것. 또는 술에 취한 상태의 행동 매커니즘이 출력되는 형태도 있다. 이렇듯 외형만 빼면 사람과 거의 다를게 없는 터라, 릴림에겐 '봇' 또는 '인형'이란 말이 심한 욕설이라고 한다.

5. 강화인간

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체한 사이보그의 총칭. 기계화된 부위에 대해서는 보통 사람보다 수십 배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수술 초기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해서 오히려 보통 인간보다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게다가 야매 시술이 만연해서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수준. 배경 스토리에서 일어난 홍콩 폭동은 홍콩에서 강화인간을 차별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작중에선 다나 제인, 알마,[7] 제이미, 스텔라가 강화인간에 해당된다.

6. 캣 부머(Cat Boomer)

태아 시기에 나노머신 거부 반응 제거 유전자 변형 시술을 받고 태어난 사람들. 이 부작용으로 머리에 고양이귀처럼 생긴 돌출 기관을 가지고 있다. 실제 귀로서는 기능하지 않지만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은 가능. 원래는 순수하게 거부 반응 제거를 위한 시술이었으나 이 고양이귀에 열광한 세대들이 딱히 문제가 없음에도 자기 아이에게 거부 반응 제거 시술을 해 고양이귀를 달아줌으로써 고양이귀 세대가 탄생하게 되었고, 처음엔 부모들을 캣 부머라고 불렀으나 유행이 끝난 후에는 이 수술을 받고 태어난 아이들을 가리키는 말로 변질되었다. 등장인물 중에선 스텔라 호시이가 캣 부머다. 다나의 친구 아이리스도 캣 부머라는 언급이 있다.

7. 메가 크리스마스(Mega Christmas)

파일:VA-11 Hall-A Cyberpunk Mega Christmas.png
작중 12월 25일이 되면 나오는 메시지
발할라 세계관의 크리스마스. 상업화된 기념일로, '산타가 레드몬드로부터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메가 산타로 부활한 날'이라고 한다. 이 레드몬드와 메가 산타는 프로레슬러들의 링네임으로, 원래 터보 메일 가이라는 산타옷을 입는 레슬러가 나타나 인기를 끌었는데, 레드몬드의 수작으로 악역 레슬러인 네가(Nega, Negative의 줄임말) 산타가 되었고, 그 네가 산타가 잘못을 뉘우치며 메가 산타로 부활한 날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프로레슬링 이벤트로 진행됐던 게 엄청난 인기를 끌어 아예 크리스마스가 메가 크리스마스로 변한 것. 작중에서도 메가 크리스마스 트리 설명을 보면 '상업적으로 열화된 기념일의 더욱 열화된 버전을 즐기세요!' 라고 깐다.

참고로 발할라 세계관에선 프로레슬링이 상당한 인기 스포츠다. 예전엔 축구가 인기 있었는데 승부조작 사태가 일어나자 사람들이 '어차피 조작할거면 처음부터 쇼인 프로레슬링이 낫다'라고 생각해서라고 한다.

8. 페스티버스(Festivus)

메가 크리스마스에 대항하는 명절이나, 별로 대단한 건 없다고 한다. 아트의 말에 의하면 '자랑할 게 없어서 페스티버스를 지낸다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인간들이나 지내는 명절'이라는 듯. 사실 페스티버스는 미국의 고전 시트콤 사인펠드에서 등장한 가상의 명절로, 아트 폰 딜레이도 사인필드의 등장인물을 패러디한 캐릭터라서 나온 말이다.

9. 어그멘티드 아이(The Augmented Eye)

파일: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The Augmented Eye.png
글리치 시티의 최대 언론사. 이름을 번역하면 '증강된(Augmented) 눈(Eye)'이다. 하지만 쓸모 있는 정보는 거의 없으며, 항상 자극적이고 조회수가 될 만한 기사를 쓰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전형적인 황색언론이다. 편집장은 도노반 D. 도슨. 자이바츠나 기업들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 따위는 요만큼도 없다. 사실 도노반 도슨도 어그멘티드 아이의 평판이 매우 안좋은 것을 알지만 자이바츠사나 기업들의 마음에 거슬리는 기사를 쓰면 위험하기도 하고, 대놓고 돈줄이 끊기며, 이후엔 인수당해 회사가 공중분해를 당하기 때문에 편집장 도노반도 자극적이고 더러운 기사들만 열심히 낸다고 한다.

대부분의 기사들이 라나 스미시(Lana Smithee)라는 이름으로 송출되는데, 영화계에서 가명을 의미하는 앨런 스미시의 여성형이다. 즉 여러 기자들이 돌려쓰는 가명. 도노반도 "설마 라나 스미시가 정말로 한 명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라고 대놓고 말해준다. 신입사원이었다가 퇴사한 킴의 말에 의하면 심각한 블랙기업인 듯. 첫날부터 압박감에 자살하려던 킴을 다나가 주워왔었다.

10. 자이바츠 사(Zaibatsu Corp.)

글리치 시티를 지배하는 대기업. 일본어로 한자 '재벌'의 독음이다. 정부와는 명목상으로는 분리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론 정부기관도 그냥 자이바츠의 딸랑이 수준이다. 화이트 나이트라는 무력 부대를 거느리고 있으며, 글리치 시티의 치안을 담당한다고 하나 이 화이트 나이트도 구린 부분이 한두 부분이 아니다.

11. 화이트 나이트(White Knights)

파일: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White Knights.png
TV로 송출되는 화이트 나이트의 포스터
자이바츠 산하의 무력 집단. 모토는 "We watch, We protect(우리는 감시한다, 우리는 보호한다)."이다. 명목상으로는 치안을 담당하는 부대지만 경찰과는 분리되어 있으며 자이바츠의 사병 같은 집단이다. 게다가 부패한 정부의 앞잡이들답게 민간인들에게도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가 잦은 듯. 스텔라는 어린 시절 화이트 나이트에게 폭행당해 한쪽 눈을 잃었고, 잉그램의 딸을 죽인 것도 화이트 나이트(일부러 죽인 건 아니고 충돌 사고에 가깝지만). 작중에서는 블리츠크리그 부대라는 무력 진압 부대와 발키리 부대라는 구조대가 언급되는데, 세이는 발키리 부대 소속의 비전투병종 구급대원이다.

게임 중반에는 아폴로 신용은행 사태로 인해 비리가 까발려지며 해체되고, 분노한 시민들에게 린치당하는 신세가 된다. 발할라 점내의 TV 채널을 돌리다보면 이미지와 같은 화이트 나이트의 포스터가 공익광고처럼 흘러나오는데, 아폴로 신용은행 사태가 끝나면 이 광고가 사라진다. 후반엔 화이트 나이트 대원들이 버리고 간 갑옷들이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게 밝혀지는데, 화이트 나이트 갑옷에 쓰인 기술들은 자이바츠가 비밀로 하려고 특허 등록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기술들을 뽑아내려는 연구들이 여기저기서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등장인물 중 세이가 화이트 나이트다. 설명만 보면 부패한 정부와 결탁한 대기업의 딸랑이들 같은 느낌이고 실제로도 그게 맞긴 하지만, 세이의 경우엔 비전투병종이라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없다. 게다가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준 화이트 나이트 때문에 이 진로를 선택했다고 한다. 아폴로 신용은행 사태 이후에는 화이트 나이트 갑옷을 안 입는다. 세이 외에도 등장인물 중 전 화이트 나이트였던 인물이 하나 더 있다. 자세한 것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12. 앨리스_래빗(Alice_Rabbit)

파일: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Alice_Rabbit01.png 파일: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Alice_Rabbit02.png
앨리스_래빗 로고 앨리스_래빗 관련 보도를 하는 뉴스 모습
정체불명의 해커 집단.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니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기에 바쁘다. 금발머리를 한 토끼 모양의 로고를 사용한다. 어그멘티드 아이 기사를 볼 때 끝부분을 해킹해서 자신들의 메시지를 남겨놓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중앙 서버 해킹에 성공하면서 화이트 나이트의 온갖 비리들을 폭로해 화이트 나이트 해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작 게임 중에 실제로 등장하는 해커인 알마는 앨리스_래빗을 불쾌해하며, 마치 초등학생들이 범죄자를 멋있다고 따라하는 것처럼 보는 모양. 플레이하다 보면 앨리스_래빗의 정체가 넌지시 드러나기도 한다.

로고에는 일본어로 '아루스(アルス)'라고 쓰여 있는데, 실제 '앨리스'는 가타카나로 'アリス(아리스)'라고 쓴다. 오기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1] 네오-샌프란시스코 등 주위 도시의 이름으로 추측할 수 있다. 12월에 꽤 춥다는 묘사로 보아 북미의 서북부 어딘가에 위치한 것으로 추측된다. [2]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오마주. 최종 보스격인 인물로, 게놈 사의 회장이다. [3] 작중 커뮤니티 게시글 가운데 글리치 시티로 이민 온 유저를 지옥에 왔다고 놀리는 스레드가 있다. [4] VA-11 HALL-A에서 특수문자와 공백을 전부 없애고 1을 l(L)로 바꾸면 VALLHALLA가 된다. 작중에서 다나가 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우연이 아니라 노린 것으로, 본래는 VA-1 HALL-A로 하려고 하였으나 다른 점장이랑 경합이 붙었다가 패한 끝에 VA-11 HALL-A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선지 본래 발할라의 표기인 Valhalla보다 l이 하나 더 많다. [5] 고도를 기다리며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다. [6] 참고로 릴림 외에도 온갖 것들이 다 로봇화가 되어있다. 예를 들면 자판기라던가... 화이트 나이트가 자판기를 취조하는 것도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7] 게임상 이미지로는 안보이지만 한쪽 팔을 기계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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