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4 16:43:17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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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인 등장인물
2.1. 쥴리안 나탈리 "질" 스팅레이2.2. 길리언2.3. 다나 제인2.4. 도로시 헤이즈2.5. 세이 아사기리2.6. 스텔라 호시이2.7. 알마 아르마스2.8. 딜2.9. 베아트리체 "베티" 앨버트2.10. 개멋진 시바2.11. 나초 텀블위드 주니어2.12. 제이미2.13. 도노반 D. 도슨2.14. 킴벌리 "킴" 라발레트2.15. *키라* 미키2.16. 비르질리오 아르만디오2.17. 니콜 첸2.18. 잉그램 맥도걸2.19. 마리오2.20. 아트 폰 딜레이2.21. 테일러2.22. "벨라"와 에센티아2.23. 노르마2.24. 브라이언2.25. 안나 그램2.26. 가브리엘라2.27. 레노어
3. 카메오
3.1. 렉시 리버스3.2. 줄리언 "톰캣" 토머스3.3. 제시카 "제스" 메아스

1. 개요

파일:va11halla_characters.jpg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문서.

2. 메인 등장인물

2.1. 쥴리안 나탈리 "질" 스팅레이

Julianne Natalie "Jill" Stin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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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길리언

파일:GillianSprite.png

Gillian

발할라에서 질과 함께 일하는 남자 바텐더이자 작중 최고의 동네북. 프로토타입 버전에서는 이 친구가 주인공이었다. 생일은 3월 11일.

쿨한 성격의 질과는 다르게 굉장히 사근사근한 성격의 캐릭터. 얼굴도 제법 잘생긴 축에 속하는 인물이지만 허당끼가 심해서 그걸 다 말아먹는다. 어쩐지 본인이 이름을 말하기 전까진 자꾸 존이라고 불리며, 질이나 도노반에게 '존같이 생긴 얼굴'이라는 의미불명한 말을 들은 적도 있다. 피망을 엄청나게 싫어해서 심지어 피망이 닿은 음식도 먹지 않을 수준인데, 딱히 알레르기 같은게 있는건 아니고 그냥 싫어한다고 한다. 이것때문에 질에게 어린애 입맛이라고 까인다. 자꾸 호색한으로 불리는데 딱히 여자를 밝힌다는 기믹은 없다. 실제론 여자들에겐 무시당하고 마리오같은 게이들에게 인기있는 타입인 듯.

첫 번째 날 튜토리얼 중에 첫 등장하며, 그 후로도 자주 얼굴을 비치는 인물. 튜토리얼로 슈가 러시를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망쳐도 딱히 실수로 취급되진 않는다. 질과 다나에게 자주 무시당한다.[1] 다나는 질과 프로레슬링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나는 프로레슬링을 무시하는 사람의 편을 들어줄 수는 없어. 그러니까 일단 길리안의 척추를 접어서 너에게 겸허함이라는 걸 가르쳐줘야겠군.' 라고 하고는 냅다 길리안에게 달려들어 기술을 걸기도 했다.

어느 날 가게 문 앞에 거지꼴이 되어서 나타난 길리언을 다나가 거두게 되면서 그대로 직원이 되었다. 사고[2]로 사망한 로버트라는 전 직원의 신분을 도용해 일하고 있기 때문에 질과는 달리 바텐더 훈련과정은 받지 않았다. 오래된 버전의 매뉴얼로 독학해서 술을 만들기 때문에 질이 만드는 것과 레시피가 조금 다른 것으로 보인다.[3]

자세한 과거는 불명이지만 단편적으로 들을 수 있는 소문들만 들으면 굉장히 화려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 어린 시절을 북극에서 보냈고, 잔지바르에 있던 적도 있고, 홍콩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때 폭동 진압 부대의 보급품을 훔쳐서 그대로 탈영했으며, 심지어 KGB에도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4][5] 다나에게는 폭동이 일어나서 총알이 빗발치는 와중에도 제 몸 하나는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나가 다나 나름대로 길리언이 대체 누구인지 뒷조사를 해보았지만 명백하게 알 수 있는 건 없었던 듯 하다. 성도 불명. 다나는 '길리안 플리스킨'이나 '길리안 애플게이트' 처럼 되는대로 부르는데, 플리스킨은 뉴욕 탈출의 주인공 스네이크 플리스킨의 패러디고 애플게이트는 미국의 유기농 농산물 판매 브랜드다. 마침 애플게이트라고 부른건 장 보러 다녀오라고 불렀을 때.

글리치 시티의 뒷세계와 관련이 있는 등장인물들이 전에 어디선가 보지 않았냐는 말을 많이 꺼내며, 진실게임이나 과거를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말 돌리기 바쁘다. 여전히 과거를 청산하지 못했는지 며칠 동안 행방불명 되었다가 태연히 돌아오는 일이 잦다. KGB는 모르겠지만 홍콩 이야기는 사실인데, 도노반 D.도슨이 길리안과 홍콩에서 본 적이 있는 구면이기 때문. 에필로그에서 말하는 바에 따르면 글리치 시티 밖에서는 신분세탁을 하기 어려워서 글리치 시티를 벗어날 수 없는 몸이라고 한다.

이야기 최후반에 여자친구가 생기며, 갈 데까지 간다. 거의 며칠 간 너무 기분이 상기돼서 헤벌레한 표정으로 지내던 걸로 묘사된다. 길 본인은 딱히 그걸 밝히려는 의도는 없었으나 주변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길 표정을 보고 '섹스 한 판 하고 온 얼굴이네' 라며 저절로 알아챈다. 상대는 중심가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여자로, 발할라에 자주 왔었고 길리안에게 관심이 있는 듯 했지만 길리안이 워낙 눈치가 없어 관계진전이 안 되고 있는걸 보다 못한 다나가 심부름이라면서 보내버리고, 그 사이에 어떻게 관계가 진전된 듯 하다. 처음 질은 상대가 알마일 거라고 생각했었다.[6]

과거가 복잡하다보니 자신에 대해 알고있는 제이미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사람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는 편이라, 사실 길리안이 무시당하는 건 본인이 어느정도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이게 직장동료인 질이나 사장인 다나에게도 예외가 아니라서 최후반부에 질에게 '너에 대해 아는 방법이 놀리고 반응을 보는 것밖에 없다' 며, 사람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보라는 충고를 받는다. 질과 다나가 파나마로 여행을 떠나는 엔딩에선 콘돔 한 상자 비치해뒀으니 여자 부르고 싶으면 맘대로 하라는 눈물겨운 배려도 받으면서 다나가 돌아올 때까지 아파트 관리를 맡게 된다.

[ 공략 ]
* 1번째 날: 슈가 러쉬 or 피아노 맨, 문블라스트
튜토리얼이라 아무거나 만들어도 실수로 치지 않는다. 처음 만들 때 피아노 맨을 만들면 튜토리얼은 스킵된다.
* 9번째 날: 맥주
* 16번째 날: 블리딩 제인, 맥주

2.3. 다나 제인

Dana Zan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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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도로시 헤이즈

파일:DorothySprite.png

Dorothy Haze

가게의 단골인 매춘부 릴림[8]. 모델 넘버는 DFC-72. 10세에서 13세 사이로 보이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마지막 검진때 정신 연령은 24세였다고 한다. 실제 생산년도는 비밀. 생일은 11월 5일. 딜의 말로는 사람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하기 위한 타입이라는 듯 하다. 풀 네임은 '레베카 도로시 윌로우 그램(Rebecca Dorothy Willow Graem).

이름이 이렇게 길어진데에는 사연이 있는데, 릴림은 생산된 이후 성숙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인간 보호자에게 맡겨지고 그녀를 맡은 보호자가 윌로우 성을 썼기 때문에 Rebecca Willow라는 이름을 맨처음에 받았다. 그런데 보호자가 이혼을 하게 되고 재혼한 후에 새로운 성인 Graem을 받으면서 도로시의 성도 그램이 된 것. '도로시 헤이즈'라는 이름은 그녀가 일할 때 쓰는 가명이다. 처음에는 '돌로레스(Dolores)'로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너무 구린 이름이라 도로시로 정했다고 한다.[9]

네코미미 속성이 있다. 다만 진짜 귀는 아니며, 전파 방해 장치라고 한다. 전파 방해가 목적은 아니고, 고양이 귀 모양 장식으로 산 거라고.

작업 특성상 다양한 손님을 받는다. 당장 처음 들어와서 하는 이야기가 투명인간 페티시를 가진 고객을 위해 광학 위장 장치를 사려다가 VIC 재머가 잘못 와서 카메라에만 안 보이게 됐다는 소리다. 투명인간 도촬 페티시가 있는 고객들한테 어필하면 되겠네 이외에도 몇가지 불법 개조가 되어있는데, 혀에는 유전자 감식 시스템, 피부는 방사능 차폐, 손끝에는 MIRD 5등급 탄환(일반인이 3등급 이상 탄환을 사용하는건 불법이라고 한다) 발사기구를 장비하고 있다.

사실상 이 게임의 수위상승의 주범으로, 바텐더들을 어느 정도 잡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개를 무서워 하기 때문에 개를 보거나, 심지어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표정이 굳는 것을 볼 수 있다. 개 자세[10]로 하는 거에 추가요금이 붙을 정도로 질색하는 수준.[11]

특이사항으로 자신의 직업을 전혀 부끄러워 하거나 하지 않는다. 세계관이 원래 그런 것도 아닌 게 알마가 최대한 도로시의 직업을 최대한 돌려 말한다든가 하는 걸 보면, 발할라 세계관에서도 매춘부는 떳떳하지 못한 직업이라는걸 알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소녀 체형을 유지하는 것도 그쪽이 경쟁률이 더 낮아서. 다나는 도로시에 대해 '딱히 직업의식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어린애가 어떤 일을 하고 기뻐하는 것 같다' 라고 평한 적이 있다. 도로시의 영업대상은 남녀불문이며 성관계 이외의 서비스도 한다. 본편에서는 멘붕한 질을 위해서 다나가 고용한 적도 있다. 성관계를 한건 아니고 그냥 같이 안고 자기만한듯. 참고로 그 때의 고용비는 소다 한병 값. 도로시의 서비스비가 싼 게 아니라 질이니까 특별 서비스 해준 거다.[12]

무지막지한 섹드립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외모와 다정한 성격 때문에 인기가 높은 캐릭터. 사실상 이 게임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발할라 이야기가 나오면 도로시가 절대로 빠지는 법이 없다.

질과는 친근한 사이며, 작중에선 질이 그녀에게 도움을 받기도, 또 주기도 하는 관계를 맺고 있다.

외모는 킬라킬 만칸쇼쿠 마코의 오마주이다.

2일차에 취하게 만들면 제이미에게 성희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리콘 중학교 교사 와의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이 경우 3일차에서 후일담을 풀어준다.

9일차에 찾아올때 블루 페어리에 카모트린을 최대치 까지 넣을시, 코발트 벨벳을 마신후 술에 취하면서 다른 대화문이 뜬다.

좋아하는 술은 피아노 우먼. 도로시가 침울해할 때 주문한 술 대신 주면 좋아해하면서 도로시 엔딩이 해금된다.

[ 공략 ]
* 2번째 날: 피아노 우먼, 문블라스트, 큰 선샤인 클라우드와 거트 펀치
  • 5번째 날: 달콤하고 알콜 없는 것
  • 9번째 날: 블리딩 제인, 큰 블루 페어리, 코발트 벨벳
  • 12번째 날: 슈가 러쉬, 도로시가 원하는 것
    슈가 러쉬를 달라고 하지만 실제로 원하는 것은 피아노 우먼. 그리고 도로시가 원하는 것도 피아노 우먼이다.
  • 15번째 날: 늘 먹던 거, 아무거나
    늘 먹던 거는 피아노 우먼, 두 번째 주문인 아무거나는 주면 마시지 않고 머리에 뿌린다. 병에 든 술이나 주자.
  • 16번째 날: 플러피 드림
  • 18번째 날: 거트 펀치, 달콤한 것, 슈가 러쉬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도로시의 본명이 '레베카 그램'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안나 그램과 모종의 관계가 있으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도로시의 현재 보호자는 안나의 어머니다. 공교롭게도 안나가 죽은 지 얼마 안 되어서 도로시의 보호자로 배정된 바람에 보호자가 도로시에게 안나를 겹쳐보기도 해서 정체성에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질의 충고 덕분에 대화를 해서 갈등을 잘 해결했다고. 후일담에서는 질에게만 들리는 안나의 말을 어렴풋이 듣기도 한다.

2.5. 세이 아사기리

파일:SeiSpriteArmor.png

Sei P. Asagiri[13]

첫째 날 후반부에 등장하는 중성적인 외모의 여자. 처음엔 헬멧을 쓴 채로 바에 들어왔으나 이내 벗고 다닌다. 생일은 3월 20일. 화이트 나이트 중에서도 발키리 군단(Valkyrie Corps)[14] 소속이다. 갑옷 겉으로는 연약한 체형처럼 보이지만 벗으면 근육질인 몸을 가지고 있다. 안나는 세이를 보고 몸짱 아가씨라고 칭한다. 스텔라와는 소꿉친구.

어린 시절에 스텔라와 함께 화이트 나이트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다른 화이트 나이트가 도와준 것을 계기로 화이트 나이트가 되었다고. 화이트 나이트이지만 부상자의 치료를 주 업무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성격이 밝고 따뜻하다. 하지만 폭주한 로봇을 맨 몸으로 상대하고, 도로시의 범법 행위를 꿰뚫어볼 정도로 날카로운 면도 있다.[15]

약간 어벙한 면을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중학생 시절에는 주위로부터 특수 학생같은 부류로 취급당했고 더군다나 아버지라는 작자는 막장 부모였기 때문에 방황해서 사납고 거칠었던 때가 있었다. 아버지도 집에 다시 찾아왔을때 본인이 두들겨패서 내쫓았다고 한다.[16] 어벙한 면모는 여전히 남아있어서 다니는 곳마다 헬멧을 놓아두고 간다. 어머니는 수의사. 그래서 발할라에서 개 오줌 냄새와 비누 냄새가 나길래 친숙함을 느끼고 이끌려 들어왔다고 한다.[17]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고, 상사에게 사실상 버림받는 말 취급받아 아폴로 신용은행 사태에 휘말려서 3일간 죽을 고생을 하고[18], 그녀의 선행을 본 의사가 몰래 숨겨주면서 치료받아 간신히 구사일생했더니 화이트 나이트의 비리가 파헤쳐진 뒤 해체되어 일자리도 잃게 되는 등, 행적이 상당히 안타까운 캐릭터. 그래도 끝까지 온화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 뚝심있는 선인이다.

화이트 나이트 복장을 하고 나오는건 초반 뿐이고(헬멧까지 쓰고 나오는건 첫 등장 뿐), 아폴로 신용은행 사태 이후로는 쭉 온몸에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만 나온다. 흉터가 잘 안 남는 체질이라고 하며, 화이트 나이트 대원들이 의무적으로 받는 트라우마 억제 시술을 받았지만 그랬음에도 아폴로 신용은행 사태의 트라우마가 꽤 있다고 한다.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지만 목소리도 좋지 않고 끔찍한 음치라고 한다. 대신 하모니카를 잘 부는데, 원래는 호흡 훈련용으로 시작했었다고 한다. 요리도 못해서 집에 불을 낼 뻔한 적이 있다.

이후에는 스텔라의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글리치 시티의 치안을 지킬 자경단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 공략 ]
* 1번째 날: 작고 달콤하고 차가운 것, 고급스러운 것, 마티니브랜티니
달콤하고 얼음이 들어가는 음료는 문블라스트 뿐이다.
첫 번째 주문은 작게 만들어야하고 두 번째 또한 너무 크지 않게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크기와 무관하게 카모트린이 5개 이상 들어가는 메뉴[19]를 만들어 주면 세번째에는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어요" 라며 더 마시지 않고 돌아간다. 세번째 주문때 마시기로 했을 경우에는 마티니브랜티니를 만들어 주면 된다. 세이가 브랜티니를 마티니로 잘못 기억하고 있어서 브랜티니를 직접 만들어 정정해주는 장면이 있다. 여담으로 이때문에 킴이 브랜티니를 주문할 때 브랜티... 아니지 마티...악! 브랜티니!! 그래 그거... 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개그씬이 있다.* 8번째 날: 달콤하고 무알콜인 것, 블리딩 제인블리딩 제인 대신 달콤한 무알콜을 주면 아폴로 신용은행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말해준다.* 10번째 날: 맥주, 얼음 들어있는 것얼음 들어있는 것은 온더록스하는 음료라면 아무거나 된다. (큰 맥주, 카모트린 추가가능 온더록스 음료로 스텔라가 온 후 취하게 만들 수 있다)* 12번째 날: 차가운 것, 알콜없는 것* 15번째 날: 고급스러운 것, 거품나는 것

2.6. 스텔라 호시이

파일:StellaSprite.png

Stella Hoshii

셋째 날부터 등장하는 여자로 세이의 소꿉친구. 생일은 12월 25일. 바에서 퀴즈를 내듯 주문을 꼬는 버릇이 있다.[20]한글 패치 이전 유저들 공공의 적 1호. 0호는 한패해도 못 알아먹을 비르질리오 바텐딩 머신의 설명서와 대화문들을 읽어보았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다. "친구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술"은 바텐딩 머신으론 알아 맞출수 없으나, 전에 질이 했던 말을 자세히 봤다면 피아노 맨임을 알수 있다. 수수께끼를 맞추면 나중에 럼[21]을 얻을 수 있으나, 반대로 틀린다면 5일 차에 압생트를 자동으로 습득한다. 수수께끼를 맞춘다면 물어보는 질문에 친절히 대답해 주지만 수수께끼를 틀린다면 상당히 차가워진다.[22]

머리에 고양이 귀를 달고 있으며, 도트 애니메이션 상으로 이따금씩 귀가 쫑긋 하고 움직이기도 한다.[23] 어릴 적에 세이와 함께 화이트 나이트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 한쪽 눈이 뽑히는 사고를 당해 의안을 하고 있어서 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싫어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대형 회사를 경영하는 부잣집의 딸이다. 질이 연말 파티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아버지와 내년 회사 경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낫겠다며 파티에 끼겠다고 말하며, 아트가 글리치 시티를 지배하는 자이바츠 사를 욕하자 자이바츠 사가 글리치 시티의 발전에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며 자이바츠 사를 두둔하기도 한다.[24]

세이와 같이 다닐 때가 많은데 세이가 보디가드 역할도 한다고. 세이가 다쳤을 때는 버스타라는 보디가드가 붙는다. 세이와는 5살 때 처음 만나[25]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는 소꿉친구 사이이며, 세이에게는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는 듯 하며, 본인이 사업과 관련된 지인 곁에서는 가면을 써야 하지만 세이에게만은 본래 모습을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다고도 말한다. 세이가 모종의 사건으로 위험에 처하자 사립탐정까지 고용하며 그녀를 도와주려 애썼을 정도고, 어릴 적에 같이 학교에 다닐 때는 3년 내내 베스트 커플로 선정되었다고. 본인은 비아냥의 의도였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덧붙여,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게임 내의 익명 게시판에서 동성 친구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누군가가 스텔라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친구에게 마음이 있지만, 고백하면 지금까지의 관계가 망가질까봐 망설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키라 미키의 콘서트에 대해 언급한다는 점이 그 근거인데, 스텔라도 키라 미키의 대단한 팬이기 때문이며 그 콘서트에 갈 예정이 있었기 때문.

덕후 기질도 있는 것인지, 키라 미키의 광팬인데다 변신 히어로등의 이야기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본인은 숨기려고 애쓰는 모양이지만 키라 미키의 싸인이 그려진 유리잔을 보고 바로 관심을 보이고 바에 왔었다는 얘기에 흥분하는 등 전혀 숨기질 못한다.

메가 크리스마스나 새해 등 이름 있는 명절이 되면 커다란 파티를 열고 회사 직원들과 그 아이들에게까지 선물을 나눠주는데 자기 생일이 12월 25일이기 때문에 어릴 적에 자신이 산타클로스의 환생이라 믿어서 남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던 습관이 지금까지 남아서 그런 것이라고. 메가 크리스마스날 어린이들에겐 '엘라 아줌마'라고 불리는데, 이건 스텔라의 이름인 Stella에서 St가 가톨릭 성자를 뜻하는 말이기 때문에 St. Ella로 나눠서 쓴 일종의 말장난이다.

알마급은 아니더라도 가슴이 제법 있는 편인데 본인은 신경쓰이는 모양. 축소 수술을 하지 않냐고 묻자 세이가 답하길 스텔라의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여자의 가슴은 자존심이며 더 큰 가슴은 내놓을 자신감이 더 큰 것이라고(...). 어머니를 좋아하는 스텔라기에 화려한 드릴 머리와 장신구로 시선을 돌리긴해도 축소는 안하는 모양. 키라 미키 엔딩에서는 의안을 별 모양 안대로 가리고 드릴 머리도 편 상태로 나온다.

여담으로 색맹이다. 개발 중에는 자신이 색맹이라는 암시가 존재했지만, 정식으로 출시되었을 때 그 부분을 삭제되었다고 한다. 대사 자체는 삭제되어서 게임 내에는 언급이 없지만, 설정상으로는 정식판에서도 색맹이라고 한다.

3일차에 취하게 만들면 자꾸 헬멧을 잃어버리는 세이를 걱정하면서 운다.(퀴즈를 맞출 경우 취하게 만들수 없으니 일부러 틀려서 취하게 해야 한다))

10일차에 스텔라가 오기 전, 세이를 취하게 하면 처음 만날때의 이야기 대신 아폴로 신용은행 사건에 휘말린 세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 공략 ]
* 3번째 날: 여자들의 항의로 이름이 바뀐 음료, 친구를 기리기 위해 만든 음료, 프린지 위버 둘, 블루 페어리 둘
처음 두 주문의 답은 피아노 우먼과 피아노 맨. 모두 맞추면 이후 럼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압생트를 준다.
* 7번째 날: 맥주, 달콤한 것, 피아노 맨
* 10번째 날: 큰 브랜티니, 블룸 라이트 두 개
* 15번째 날: 코발트 벨벳, 차갑고 달콤한 것, 맥주 두 개
'차갑고 달콤한' 술은 문블라스트 하나뿐이다. 올바르게 줬다면 대화의 흐름이 세이에 대한 주제로 넘어간다.
* 17번째 날: 블리딩 제인, 브랜티니, 클래식한 것
세 번째 주문에 플레이밍 모아이를 주면 다음 손님으로 알마 대신 제스가 등장하는 숨겨진 이벤트가 해금된다. 다만 실수 1번으로 처리되니 주의.

2.7. 알마 아르마스

파일:AlmaSprite.png

Alma Armas

발할라 바의 고정 고객이며 질의 베프. 생일은 7월 25일. 쾌활한 성격이며 직업은 해커. 기업의 보안점검 같은 일을 일반적으로 하는 걸 보면 화이트 해커에 가깝다. 한쪽 팔을 의수로 교체했고[26], 컨설턴트로 의뢰를 받아서 일을 하며 때때로 질에게 경험담을 말해주기도 한다. 작중에서 둘째 언니의 결혼생활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종종 자기 가족 이야기를 한다. 가슴도 크며 몸매도 우월하다.[27] 여성 등장인물 중에서도 톱클래스의 외모. 그때문에 해커 일에서도 곤혹을 많이 겪어[28] 현재는 얼굴을 숨기고 비대면으로 일을 한다고 한다.

1년 넘게 솔로 상태인 질과 반대로 심심하면 남자를 갈아치우는 다소 문란한 생활을 하는 편인데, 묘사를 보면 서로를 알게 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단점이 부담되어 먼저 차버리며 질과 만난 반년 전 시점부터 지금까지 사귀는게 2주를 넘어간 적도 없는듯, 다만 그 이전에 가장 길게 사귄 사람은 4년간 사귀었다고.[29] 이건 너무 까다로운 취향 때문이지 책임감이 없는 건 아니다. 책임감 없는 자기 언니 다이애나 이야기를 해주는데, 만난 지 3개월밖에 안된 남자와 결혼해서 애까지 낳고 가정폭력으로 헤어졌더니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재결합하고, 조카들은 자기가 떠맡게 됐고, 패드립 날리고 싶은데 그럼 자기 부모를 욕하는 꼴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한다고 일장연설을 토한다. 전용 컷인까지 나올 정도. 아이러니한건 다이애나와 처음부터 사이가 나빴던 건 아니라고 한다. 근데 어린 시절 어느날 언니의 친구들이 집에 놀라왔는데, 자길 보고 동생이냐고 묻는 친구들에게 언니가 '난 동생이 없어' 라고 말한 걸 보고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고 한다.

다나는 알마를 계속 아미티지라고 부르는데 왜 그렇게 부르는지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30] 주로 마시는 술은 브랜티니. 아버지와 옛날에 함께 마셨던 추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질은 알마와 하는 걸 상상하고 어느정도 원하기도 하지만,[31] 정작 알마 본인이 이성애자라 불가능.[32] 그러면서도 알마는 질에게 계속 룸메이트를 하자고 꾀고, 마지막에 월세를 못 내게 되면 질은 알마네 집에 얹혀살게 되는 엔딩이 나온다. 해당 엔딩과 업적의 이름은 무려 Cozy Hell(안락한 지옥). 한 침대에서 푹신하게 서로 안겨있는 질과 알마. 알마는 맘 편히 쿨쿨 자고 있지만 양성애자인 질은 덕분에 잠이 오지 않아 죽을 지경인 모양. 평소에 서로 성적지향에 대해 가볍게 농담도 하는 사이인 만큼 알마도 질이 본인을 매력적으로 생각하는걸 알고있고 한 침대에 같이 누워도 질의 성격상 본인을 덮치지는 못할걸 알기에 질을 골려줄겸 동침하는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알마의 형제자매, 5남매들은 알파벳 순서의 두문자 이름을 갖고 있는데 순서까지 맞춘 건 아니라 알마가 장녀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첫째는 샬롯(Charlotte), 둘째는 다이애나(Diana), 셋째가 알마(Alma), 넷째가 에바(Eva), 막내가 베르나르도(Bernardo). 다섯이 함께 산 적은 없으며 넷째와 막내가 태어났을 무렵엔 샬롯과 다이애나는 출가했었다고 한다. 알마는 에비타(에바의 애칭), 베르나르도와 함께 사는 중. 남동생인 베르나르도는 알마가 벨(Bell)이라 부를 뻔하거나 자신의 가족을 5자매라고 하려다 4녀 1남으로 급히 바꾸는 등, 원래 남성이 아니었다는 암시가 있다. 알마의 말에 따르면 베르나르도는 남자면서 거유 유전자를 너무 많이 받아 걱정이라는 것 같다.[33]

3번째날 알마가 등장하고 맨 처음 주문하는 배드 터치를 크게 만들어 취하게 하면 질(JILL)을 이용한 컴퓨터공학 농담(JILL을 16진수로 부르는 등)을 하기도 한다. 중간에 알마 입장에서 질에게 상담해주며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질의 주문과 관계없이 아무거나 만들어도 실수로 간주되진 않는다.

[ 공략 ]
* 3번째 날: 배드 터치, 피아노 맨, 큰 브랜티니
  • 5번재 날: 코발트 벨벳, 프린지 위버, 고급스러운 음료
    프린지 위버 대신 럼을 줄 경우 대사가 바뀌지만 미스로 처리된다. 옛날에 럼을 마시고 취해서 옷을 찢으면서 난동을 부린 적이 있었다고 한다. 고급스러운 음료에 플레이밍 모아이를 주면 숨겨진 이벤트가 해금된다.
  • 11번째 날: 알마가 기운날만한 것, 차갑고 알콜있는 것, 버팔로윙의 매운맛을 지워줄만한 것
    기운날만한 음료는 브랜티니, 매운맛을 지워줄만한 것은 달콤한 음료, 혹은 신 음료 아무거나.
  • 16번째 날: 배드 터치, 브랜티니, 맥주
  • 17번째 날: 코발트 벨벳 큰잔, 슈가 러쉬,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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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에 레노어의 소식을 듣고 침울해진 질을 달래주려고 역할을 바꿔서 알마가 질에게 술을 만들어 주는데, 원래 직원인 질만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을 해킹할 때 글리치 시티를 뜨겁게 달구고 결국 화이트 나이트를 해체시킨 해커인 앨리스 래빗의 로고가 나타난다. 3일차에는 앨리스 래빗의 이름의 기원을 얘기해주는데, 들어보면 그 이름을 도용하는 자들이 나타나 굉장히 불쾌하게 여기고 있음도 알 수 있다. 일종의 발할라 세계관 버전의 어나니머스 같은 존재인 듯. 앨리스 래빗의 정체가 알마라는 떡밥은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놓치는 플레이어가 많다. 특정 조건믈 만족할 시 16일차에서도 관련 떡밥이 나온다. 톰켓이라는 여성이 앨리스 래빗을 추척하며 성지순례를 하러왔다고 하는데, 알마가 발할라 술집에 들르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 동시에 앨리스 래빗이 (사칭하는 관심종자들을 제외해도)집단이라기엔 행동패턴이 매우 확고하다며 개인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톰캣의 대사를 보면 사실상 그녀가 앨리스 래빗 본인이라고 대놓고 떡밥을 던지는 셈이다. 해당 이벤트를 보고 싶다면 이 문서의 '카메오' 문단의 "톰캣"을 찾아볼 것.

2.8.

파일:DealSprite.png

Deal

베티와 늘 함께 다니는 릴림. 모델 넘버는 DT-01d. 사회 발전용 로봇이라고 한다.[34] 생일은 4월 13일. 세이파 토이 컴퍼니의 유일한 릴림 직원이기도 하다.[35] 하필이면 왜 그 회사에서 일하냐고 질이 묻자 웰시 코기가 너무 좋아서라고 대답한다. 안드로이드여서 그런지 질이 하는 말을 가끔 이해할 수 없다며 되묻는 경우도 종종 있다. 참고로 작중의 안드로이드들도 술에 취한다. 알콜때문에 입출력에 지연이 일어나는 원리라고 하며, 취했을 때를 행동을 대비한 모듈이 있을 때도 있다고 한다. [36]

끝 부분에서 같은 회사에 다니는 로라가 고백하게 돼서 어찌할 줄 모른다. 취한 베티가 딜은 자기 것이라고 말하자 자기는 아직 로라와 사귀는 것도 아니고, 베티에게 절대 혼자 두지는 않을 거라 말한다.

예전엔 릴림 입양 관리회사에서 일했었다고 하며, 유르겐이라는 보호자 밑에서 지냈었다고 한다. 질의 질문에 릴림 입양 방법에 대한 절차를 설명해주는데, 인공지능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작성하고 검토 후 입양받을 릴림에 대할 정보를 받게 되며 이후 세 가지 다른 인성검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길러주면 된다고 한다. 이렇기 때문에 릴림은 같은 타입의 모델이라도 형성되는 인격은 완전히 다르다.

2.9. 베아트리체 "베티" 앨버트

파일:BettySprite.png

Beatrice "Betty" Albert

딜의 친구이자 직장 동료. 생일은 8월 19일. 애칭인 베티로 더 많이 불리며 세이파 토이 컴퍼니의 전속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웰시 코기들이 문제를 일으키는걸 귀찮게 여기지만 자신이 아니면 누가 하겠냐고 말한 적도 있다. 단순 수의사 이상의 업무를 수행하는 듯 하며, 덕분에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웰시 코기들이나 본편에서 등장하는 시바견들에게는 매우 평가가 좋은 듯. 코기들은 가끔 베티를 엄마라고 부른다고 한다. 실제로 진료를 할 때에는 엄마라고 불리는게 이해가 갈 정도로 부드럽게 변하는 듯.

프롤로그에서 세이파 토이 컴퍼니가 발할라에 전세를 내고 파티를 했을 때 딜과 함께 등장하는데, 말장난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 이유는 어렸을 적 자기 집안 사람들은 말장난을 엄청나게 해댔으나 본인은 이해하지 못했고, 조금 자라서 그 뜻을 알고 나니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는 게 정말 바보같았다고 한다. 질도 처음에 만났을 때 Vet(벳, 수의사)와 Betty(베티)를 이용해 말장난을 하려다가 혼나는 장면이 나온다.

신체의 강화나 개조를 매우 싫어한다. 구체적으로는 결손된 신체를 복구하는 건 상관없지만 멀쩡한 팔다리를 절단하는 걸 싫어한다. 대학생 때 친구들이 수술 실습을 쉽게 통과하기 위해 손을 개조하려고 했는데, 야매 의사에게 불법으로 신체 강화를 하려 했다가 크게 다치거나 죽었기 때문.

첫 등장하는 4일차에, 직전에 온 스트리밍 쨩을 취하게 만들었을 경우 학창 시절 이야기를, 논알콜을 줬을 경우 회사와 딜에게 선물한 인형 이야기와 파머 패브릭사[37]와 강아지옷 생산계약을 따낸 이야기를 한다. 걸스카우트에 있었던 적이 있으며, 이때 물고문 사슴 가죽 벗기는 법 같은 이상한 지식들을 배웠다고 한다. 딜은 베티가 진짜로 물고문 방법을 알고 있다는게 무섭다고...

11일차에 첫번째 주문을 틀리면 질을 걱정하는 대사를 하며, 블룸 라이트나 프린지 위버를 두개 만들어서주면 다른 대화가 나온다. 하지만 실수로는 카운터 되지 않으니 참고.

술 취했을 때 매우 깨지는 인물. 바텐더를 자꾸 요상하게 발음하며, 냉소적인 모습에서 완전 180도 변화한 모습을 보인다. 프롤로그 파트 2일차 , 18번째 날에 취하게 할 수 있다.

작중 내내 본인이 레즈비언임을 밝히지만 마지막엔 남자인 딜을 애틋하게 생각하는듯한 대사를 한다. 딜이 베아트리체가 지금까지 교제했던 여성들이라고 말하는 이름인 모니카, 에리카, 리타, 티나, 산드라, 메리, 제시카는 루 베가의 노래 맘보 넘버 파이브(Mambo No.5)의 가사 패러디.

사실 개발 초기에는 딜과 함께 메인 캐릭터 중 하나였으며, 그래서 초창기 일러스트에는 딜과 베티가 그려진 것이 많다. 베티의 생일인 8월 19일은 사실 VA-11 HALL-A의 첫번째 데모판 릴리즈 날짜. 최종적으로는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난 캐릭터가 됐지만 개발자도 베티를 시작으로 해서 여러 캐릭터들을 추가했다고 할 정도로 개발 역사에서 중요한 캐릭터다.

어쩌다 합석하거나 하는 다른 손님들과 달리 베티와 딜은 항상 함께 오기 때문에 두 개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 공략 ]
* 4번째 날: 맥주 두 개, (보통 사이즈라면) 브랜티니 두 개, (맥주를 크게 줬을 경우)젠 스타, 남성적인 술 두 잔.
  • 11번째 날: 큰 맥주, 블룸 라이트, 프린지 위버
  • 18번째 날: 맥주, 블룸 라이트와 알콜없는 것, 피아노 맨과 피아노 우먼

2.10. 개멋진 시바

파일:RadShibaSprite.png

Rad Shiba[38]

선글라스를 쓰고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는 시바견. 생일은 5월 5일. 다나가 멋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발할라 바의 알바생(...)으로 채용했다. 본명은 따로 있지만 말하기 직전에 다나가 말리더니 멋대로 래드 시바라는 이름을 지어버린다. 정작 그 이름조차 직접적으로 불리진 않고 그냥 개라고 하는게 대부분. 대부분의 경우 손님으로 온다.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지능이 향샹된 개로 개들의 복지를 위한 협회인 C.I.R.A(Canine Independent Rescue Association)의 멤버. 고양이를 좋아하여 질이 발할라에 포어를 데려왔을 때 난리 치기도 한다. 길리안을 놀리는 데에 일가견이 있고 서로 죽이 잘 맞는다. 누가 뭔가를 시키면 '알겠슴다 대장!'을 곧장 외치지만 행동은 그대로인 멍청한 개. 또 개답게 누군가 자신을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해서 잠깐이라도 권한만 있으면 쓰다듬으라고 명령해댄다.

월급도 받는 듯한데 질은 대체 시바가 어떤 월급을 받는건지, 아니면 실제로 월급을 받긴 하는건지 엄청 궁금해한다. 다나 성격이면 돈 대신 스테이크를 줄 수도 있는데, 그럼 스테이크가 현금보다 더 비싼 것 아니냐라든가... 나중엔 상술한 C.R.I.A에 기부를 하고 대신 알바 형식으로 소속원을 받은 게 아닌가 추측한다.

[ 공략 ]
* 8번째 날: 그리즐리 템플, 플러피 드림

2.11. 나초 텀블위드 주니어

파일:NachoTumbleweed.png

Nacho Tumbleweed Jr.

CIRA의 창립자이며 개멋진 시바의 상관. 생일은 10월 15일. 한 쪽 눈에 안대를 찬 댄디한 시바견이다. 상자 속의 상자라든가 "우리는 이 땅 위에 우리만의 천국을 만들어낸 거야." 라는 대사라든가, 애둘러 말하지만 뿜을 만한 유머요소가 한가득. 그럼 이 녀석은 마스터?

어그멘티드 아이의 기사에 나초란 이름의 개가 등장하는데 동일한 인물이라면 나이는 6살[39]에 키라 미키의 팬으로 보인다.

[ 공략 ]
* 11번째 날: 쓰고 남성적인 맛

2.12. 제이미

파일:JamieSprite.png
아담 젠슨? 케이노

Jamie

용병일을 하는 남자. 제이미는 가명이며 실제 이름은 본인도 잊어버렸다고 한다. 용병 일에 대한 특별한 감정은 없으며, 단순히 자신이 용병 일을 원해서라고 한다. 그러나 말이 용병이지 들어보면 살인청부업자 쪽에 더 가깝다. 설정 상 글리치 시티엔 이런 살인청부업자가 제이미를 포함해 남자 3명, 여자 2명 있다. 자기 나름의 원칙이 있어서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살인청부는 받지만 죄없는 목격자를 없애달라는 종류의 의뢰는 받지 않으며, 머리를 잘라 가져다달라는 등 신체훼손을 해달라는 의뢰도 받지 않는다.[40] 주문 하는 음료는 다 게임 내에서 독하게 여겨지는 술들이다.

강화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체내의 나노머신[41]을 모두 배출하는 불법 시술을 받고 필요에 따라 강화물을 계속 부착했다고 한다. 나노머신이 없기 때문에 추적 장치 등에 쉽게 감지되지 않는다. 이것에 대해 좀 신경쓰고 있는지, 도로시에게 '릴림이 정말로 추적용 나노머신을 살포하는가?' 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42]

작중 인물 중에서 가장 터프한 생김새를 하고 있지만 성품은 대단히 정중한 신사로, 보자마자 도발을 해대는 잉그램을 상대로도 전혀 화내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끝까지 댄디한 태도를 유지하며 술도 사주고, 잉그램과 죽이 잘 맞아서 질에게 '사람의 좋은 면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있다'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좋은 사람인데 직업이... 수수께끼같은 괴상한 말이나 해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대화 내용도 멀쩡하다. 살인청부업자라는 위험한 직업이지만 발할라에서 보냈던 메가 크리스마스 파티때도 초대했을 정도.

평소 길리안이 서비스해주는 쪽을 편안하게 여기기 때문에, 질과는 주로 길리안이 자리를 비웠을 때 이야기를 나눈다. 마스블라스트를 주문할 때 블라스트 계열 음료를 잘못 주면[43] 그에 따른 대사를 볼 수 있다. 또한 첫날 잉그램에게 달콤한 술을 3번 줬을 경우, 추가 대사를 볼 수 있다. 블라스트 계열 음료는 다른 것을 줘도 실수로 처리되지 않는다. 길리안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는지, 길리안이 갑자기 떠나버렸을 때 대충 내막을 아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44]

스트리밍 짱의 첫 등장 때 그녀의 주문대로 취하게 만들면 제이미가 방문했을 때 옆에서 방송을 키고 자는데, 질이 신변에 위협이 될 만한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조언해 주제가 그날 밤부터 들렸던 이상한 소리에 관한 것으로 바뀌며, 그게 초음속 드론 시험 비행의 소닉붐 소리였다고 알려준다. 스트리밍 짱을 취하게 만들지 않으면 제이미가 올 시점에 스트리밍 짱은 바에서 나가고 없어서 자신의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것으로 대사가 바뀐다.

아무래도 꺼림직한 직업이라 질이 '만약 의뢰자가 나를 죽이라고 하면 그 의뢰를 받을건가요?' 라고 질문했던 적이 있는데, 제이미는 만약 질이 권력투쟁의 한복판에 휘말리지 않는 한 그런 의뢰가 생길 일은 없을 것이고, 받는다고 해도 친구를 죽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과연 신사.

개발 초창기부터 만들어져 있던 캐릭터인데, 초기 모습을 보면 왼눈의 임플란트가 안대 같아서 어쩐지 해적처럼 생겼다. 헤어스타일도 반으로 갈라서 왼쪽은 빡빡이고 오른쪽은 덥수룩한 다소 쇼킹한 비주얼.

[ 공략 ]
* 2번째 날: 마스블라스트
다른 블라스트계 음료(문블라스트, 머큐리 블라스트)를 줘도 실수로 간주되지 않는다. 돈을 더 받고 싶다면 250$의 머큐리 블라스트를 주자. 마스 블라스트를 주면 참전에 관련된 기록을 물어보고 다른 블라스트계 음료를 주면 행성이 다르다며 농담을 던지고,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시로 머큐리 블라스트를 주면 수은과 수성, 진시황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문 블라스트를 주면 달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공통으로 잉그램의 딸을 죽인 화이트 나이츠를 손봐준 동종업계 종사자인 샌더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4번째 날: 마스블라스트, 맥주
* 8번째 날: 거트 펀치, 쓰고 남성적인 음료, 맥주

2.13. 도노반 D. 도슨

파일:DonovanSprite.png

Donovan D. Dawson

보도사 '어그멘티드 아이'의 편집장. 생일은 1월 12일. 튜토리얼이 끝난 뒤 본편에서 최초로 방문하는 손님이기도 하며, 주로 시키는 건 큰 맥주.[45] 참고로 이름의 이니셜이 전부 D다. DDD... 이 이름은 스파이더맨의 편집장 J. 조나 제임슨의 패러디.

입이 장난 아니게 더러워서 이 게임의 수위 상승에 한 몫 하시는 양반. 자기 자신의 말이나 부하 직원인 킴의 말에 의하면 사내에서의 평가는 최악인 듯하다. 플레이어는 알 길이 없지만 뭔가 지독한 향수를 온몸에 쳐바르는 수준으로 뿌린다고 한다. 질에게 "바텐더 일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들을텐데 혹시 그것에 대해 수필 써볼 생각 없냐"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2일차에서 취하게 만들면 대사가 바뀌고, 3일차에서 취하게 만들고 다음 날인 4일차에 방에서 스마트 폰에서 어그멘티드 아이를 보면 기사를 개판낸 것을 볼 수 있다. 주문대로 하면 취하게 할 수 없으므로 일부러 주문을 두번 다 틀려서 카모트린이 잔뜩 든 음료를 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만나는 17일차엔 *키라* 미키를 스토킹하던 중이었는데, 이걸 숨기지도 않고 그냥 당당하게 말한다.

중국어를 할 줄 안다. 미팅으로 홍콩에 간 적이 있었는데, 자기 통역이었던 인간이 너무 맘에 안들게 생겨서 라는 황당한 이유로 2주동안 배워서 써먹었다고 한다. 질은 이 말을 듣고 중국어는 방언이 여러개라고 하며 그럼 도노반이 배운 그게 광둥어, 북경어, 보통화 중 어떤 것인지에 대해 논쟁한다.[46] 아마 홍콩에선 광둥어를 쓰니 광둥어일 확률이 높겠지만. 그리고 홍콩에서 길리안과 마주친 적이 있었다.

겉보기와 입놀림과 다르게 업무에 대해선 굉장히 능숙한 상사이긴 하다. 바에서 하는 말들은 의외로 핵심을 찌르고 있으며 자신의 언론이 쓰레기고 평가가 최악인 것도 다 알지만 이런 부분들이 오히려 돈벌이가 된다면서 질의 비판을 가볍게 넘겨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사람들의 흥미 역치는 점점 더 올라가고 있어서 기사는 더 자극적이 될 수 밖에 없으며, 옛날엔 '늙은 여인이 차에 치었다' 정도만 써도 됐을걸 지금은 '늙은 여인이 아픈 소년을 업고 있었다가 끔찍하게 트럭에 치었다' 정도로 쓰지 않으면 사람들이 안 본다고 하는 등...
더 나아가 17일차에는 아예 '어그멘티드 아이'에서 쓰레기 기사의 비중이 높은 이유를 설명해준다. 올바른 기사를 작성하면 정부와 자이바츠(재벌)에게 트집을 잡혀서 벌금을 물 것이고, 그것이 반복되면 탈탈 털릴 것이고, 더 나아가면 아예 이미 잡아먹힌 다른 언론사들처럼 자기들도 회사가 넘어갈 것이라는게 그 이유다. 평판이 낮아질 것을 알면서 찌라시성 기사들을 양산하는 것도 어찌보면 이 글리치 시티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이었던 것.
이외에도 부하 본인조차도 눈치채지 못하는 재능을 찾아내서 부려먹는 재주가 있다고 하는데, '킴'의 말에 의하면 "한 번은 누가 피자배달을 해서 온 배달부를 붙잡고 서버관리직을 맡겼는데 이게 천직이었다"는 일화까지 나온다(...).

[ 공략 ]
* 1번째 날: 맥주, 큰 맥주, 큰 맥주, 쓰고 크고 무알콜인 음료
처음 주문때 그냥 맥주를 만들 경우 다음부터 크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그냥 맥주 비용은 그대로 지불되기 때문에 돈을 더 받고 싶다면 처음에 바로 큰 맥주를 주는것 보단 그냥 맥주-큰 맥주를 주는게 더 좋다. 마지막 주문은 큰 거트펀치나 큰 선샤인 클라우드를 주면 된다. 비용을 더 받아내려면 큰 션샤인 클라우드가 제격.
* 2번째 날: 늘 먹던 거, 마스블라스트, 쓴 음료
늘 먹던 거는 당연히 큰 맥주. 마스블라스트는 맥주 말고 딴 것도 마셔보자는 이유로 시키는거라 큰 맥주를 대신 줘도 그냥 마신다. 세 번째 주문에 카모트린이 들어간 음료를 주면 다음날 어그멘티드 아이에 '퀸시 총리(민간인 사상) 기사'가 키라미키를 찬양하는 이상한 기사로 바뀐다.[47]
* 3번째 날: 큰 맥주, 블리딩 제인
블리딩 제인 대신 큰 맥주를 주면 건방지다고 말하지만 이후 이어지는 대사가 변한다. 회사에 진절머리가 난다며 내일을 기대하라고 말하더니, 다음날 어그멘티드 아이의 '키라 미키 단독 인터뷰'가 있을 자리에 그의 폭주하는 사설이 실려있다.
* 17번째 날: 늘 먹던 거, 문블라스트, 파일드라이버
늘 먹던 거 = 큰 맥주

2.14. 킴벌리 "킴" 라발레트

파일:KimSprite.png

Kimberly "Kim" La Vallete[48]

작중 등장하는 신문인 어그멘티드 아이(Augmented Eye)의 인턴이다. 생일은 1월 12일.

기절한 상태에서 다나에 의해 바에 실려오는데, 이 이후의 모습이 상당히 깬다.[49] 결국 보다못한 질이 음료수[50]를 한 잔 주어서 겨우겨우 진정시킨다. 이후 정신을 차린 후에는 신나게 자기 상관 호박씨를 까다가 문득 질에게 이루고 싶을 정도로 강렬했던 꿈을 꾸어 본 적이 있냐고 물어본다. 현재 직장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듯. 여담으로 피아노 맨을 주문했을 때 피아노 우먼을 주면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하면서 탈부착 가능한 PVC 피규어를 받았다는 말을 들어볼 수 있다.

첫날에 일부러 큰 것을 만들어 줘서 취하게 만들면 다음날 회사에 지각해서 질에게 따지러 쳐들어 온다. 직후 도노반이 나타나는데 킴은 깍듯이 인사하지만 도노반은 킴이 누군지도 모르는게 개그 포인트. 취하든 취하지 않든, 마지막에는 결국 직장을 때려치고 바텐더로 전직하겠다고 밝힌다.

10일차에 킴에게 거품많은것 중 프로씨 워터를 줄시 완벽함에 포함되지 않으니 주의.

14일에 렉시 대신 킴을 만날 경우, 질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신의 미래 계획을 말해준다. 또한 다나에게도 감사인사를 하는데, 질의 스마트폰 안에서 볼 수 있는 뉴스에서 나오는 건물에서 투신한 여자가 바로 그녀였고 공중에서 낚아채서 구해준 여자는 다나였다.

[ 공략 ]
* 1번째 날: 아무거나, 피아노 맨, 브랜티니
첫 주문에서 플레이밍 모아이를 줄 경우 숨겨진 이벤트가 해금된다.
두 번째 주문에서 피아노 맨 대신 피아노 우먼을 주면 대사가 달라진다.
* 10번째 날: 선샤인 클라우드, 크고 거품나는 것, 아무거나
크고 거품나는 것은 맥주, 아무거나는 말 그대로 '아무거나' 줘도 된다.
* 14번째 날[51]: 맥주, 슈가 러쉬, 거품이 많은 것

2.15. *키라* 미키

파일:KiraMikiSprite.png

*Kira* Miki

CH1A 모델의 안드로이드 아이돌로 늘 에너지가 넘치고 사교적이다. *키라* 미키는 예명이고[52] 본명은 미쉘 킹스턴, 2년 쯤 전에 생산되었다고 한다. 생일은 9월 3일. 본래 재즈 밴드의 일원이었으나 솔로로 전향해 아이돌로 크게 성공. 쥬크박스에서 들을 수 있는 '너의 사랑은 마약(Your Love is a Drug)'도 그녀의 음악.

항시 사생팬들과 팬클럽이 붙어다니며 스토커가 덮치려 하면 알아서 처리를 하는 등 보호인지 스토커인지 구별이 안 간다. 사생팬들이 가택 칩입을 하는데도 별로 신경 안 쓴다. 사생팬들이 속옷을 뒤지기까지 하는데도 그저 속옷을 어지르지 않았으면 한다고 가볍게 불평을 말하는 정도로 그친다. 본인 말로는 속옷을 아주 예쁘게 개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고.

첫 회차에서는 생각보다 공략이 힘든 캐릭터인데, 왜냐하면 상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음료인 "뮬란 티"를 서빙하는 것이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 첫등장이 예상외로 빠른 인물이라 다른 물건들을 사느라 뮬란 티를 놓쳤다면... 제때 뮬란 티를 제공하면 스텔라, 세이와 질이 콘서트에 가게 되는 엔딩이 뜨는데 냅다 질을 위한 노래라고 외치며 노래를 시작한다. 질이 팬들에게 맞아 죽지 않으려나

세간에는 루머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프로듀서와 비밀리에 연애 중.

후반부에 발할라에 찾아왔을 때 질이 CH1A 모델과 DFC-72 모델(도로시가 이 모델이다)의 차이에 대해 질문하는데, CH1A모델은 보이스 에뮬레이터가 더 고성능이고 외모만은 다른 모델보다 더 뛰어나지만 성능이 낮다고 설명한다. 본인 왈, 외관에 집중하기 위해 출력을 포기한 타입이라고. 도로시의 모델인 DFC-72모델은 CH1A모델과 같은 목적으로 생산됐지만 머리에 포트가 있어서 더 다재다능한 타입이라고 한다.

개발 버전과 정식 출시 버전 간의 차이가 심한데, 총 두 번의 외형 변경이 있었던 모양.( twit)

OST 중 보너스 트랙 콜렉션에서는 Adriana Figueroa가 노래를 맡았다.

소녀전선과 콜라보 이벤트를 하면서 해당 게임에서 큰 지분을 차지한 일러스트레이터인 多元菌이 키라 미키의 그림을 올린 적이 있다. #

[ 공략 ]
* 2번째 날: 차 같은거나 쓰지 않은 것, 부드러운 것(블루 페어리), 쓴 것(선샤인 클라우드)
첫 주문에서 뮬란 티를 줄 경우 엔딩조건이 해금되고, 블루 페어리와 선샤인 클라우드에 카모트린을 잔뜩 넣어 주면 취한다.(다만 취하게 만들면 엔딩조건이 사라지니 주의.)
* 17번째 날: 달콤하고 무알콜인 것, 차 같은 것, 스파클 스타
차 같은 것은 역시 뮬란 티. 첫 만남때 취하게 하지 않았고 여기까지 오면 티켓을 받고 키라 미키 엔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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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하는 날에 카모트린 추가 가능 음료를 주문하는데, 카모트린을 많이 넣어서 취하게 만들면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 내내 보여주지 않는 매서운 표정의 도트에(심지어 팔짱도 풀고), 말투까지 바뀐다. 이야기를 마치고 가게를 나갈때 팬들에게 '팬클럽! 나를 따르라! 우리는 스타디움으로 간다!'고 호방하게 소리치기까지 한다. 본래의 성격은 상당히 차가웠던 듯 하나, *키라* 미키의 캐릭터를 연기하다가 자기 자신의 본래 성격을 잊어버렸으며, 후회되기는 하지만 자신을 응원해주고, 자신의 노래로 활기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활동을 그만두지 않겠다는 결심을 들을 수 있다. 이후 기사문이나 스레드를 봤을 때, 취한 취하지 않든 그녀의 결심대로 콘서트는 성공적으로 마친 모양.

그녀의 취한 모습을 본 질은 겉과 속이 다른 릴림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개인적으로 찾아보는데, '미쉘 킹스턴'이라는 본명은 이 경우에만 밝혀진다. 찾아본 바에 따르면, 미쉘은 제작된 지 2년밖에 안 된 젊은 모델이고 생산 직후부터 재즈 밴드를 하고 다니거나 쇼에 나왔었기 때문에 그런 성격이 생길만한 과거가 없었다. 이에 질은 기묘한 술주정이라고 여긴다. 이후 다른 날에 질은 도로시에게 릴림의 성격 생성에 대해 따로 물어보는데, 도로시의 언급에 따르면 릴림은 제조될 때부터 랜덤하게 성격과 기호를 부여받는다고 말해준다. 즉, 미쉘의 생산 당시의 성격은 취했을때 나타난 차갑고 매서운 성격이었다는 것.

2.16. 비르질리오 아르만디오

파일:VirgilioSprite.png

Virgilio Armandio

앙드레 김 선생을 연상케 하는 인상의 남자. 본인은 동양식으로 부르는게 좋다며 "아르만디오 비르질리오"라고 주장한다. 잘 보면 이마에 ?가 그려져 있다.[53] 분명히 남자인데 대사가 진행될 때 나는 소리가 여성 캐릭터와 똑같다는 점이 특이하다.

주문을 이름을 그대로 말하거나 맛이나 느낌을 요구하는 식이 아니라 스텔라처럼 빙빙 돌려가는 식으로 말하는데 스텔라보다 그 정도가 훨씬 심하고 짜증날 정도로 헛똑똑이다.[54] 첫 주문을 할때 다짜고짜 "열일곱" 이 한마디만 하며 술을 내오면 왜 열일곱과 연관이 되어있는지 설명하라고 한다. 주문 외에도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과장되고 까다로워[55] 도무지 예측이 되질 않는 인물.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가 라틴어로 '신비한 장소'라는 뜻이라느니[56] '하바네라'가 독일어로 신들의 황혼[57]이라는 뜻이라느니 하면서 온갖 잘못된 지식들을 뽐낸다.

일단 본업은 스팀펑크 박물관 관리인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는 청소부라는 암시가 있지만.

본편 후반부에 질이 최고로 열 받고 기분 나쁠 때 와서 질의 인성을 시험에 들게 만든다. 결국 질이 최대한 밑에서 끓어오르는 성질을 참으며 짜증을 내자 질의 상태가 안 좋은 걸 보고 진상 짓을 그만둔다.[58] 그리고 지나친 자기혐오에 빠지지 말라며 처음으로 정상적인 조언을 해주는데 이게 질의 정신이 안정되는 데에 꽤나 도움이 된 듯. 며칠 후 자신이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해주며 자신이 만났던 사람 중에 가장 예의를 갖추어 대접해 주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엔딩을 보려면 일단 모든 주문을 다 맞추고, '순수한 음료'를 달라고 했을 때 젠 스타혹은 프린지 위버를 주면 된다.

[ 공략 ]
* 5번째 날: 17, 향수에 띄운 자두
17은 레시피의 재료 총합이 17개카모트린을 조지게 부어주자[59][60] 인 것, 향수에 띄운 자두는 병에 든 술 탭의 페도라다. 참고로 이 향수에 띄운 자두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한 장면의 패러디이다. #
* 7번째 날: 거짓된 것, 순수한 음료
거짓된 것은 프로씨 워터(가짜 맥주), 순수한 음료는 아무거나 되지만 프린지 위버를 줄 경우 엔딩 조건이 해금된다.
* 10번째 날: 문어같은 것스파클 스타, 배드 터치
문어같은 것... 이라고 주문하려다가 질의 노기에 눌려 제대로 된 주문을 한다.
* 14번째 날: 블리딩 제인, 자극적인 것,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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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세계에 발을 담근 사람들이 길리안을 볼 때의 반응과는 정 반대로 이 쪽에서 본 적이 없다고 발뺌하거나, 세이와 스텔라를 어디선가 보았던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이 양반도 뭔가 범상치 않은 인물.

본명은 티모시 머큐리(Timothy Mercury). 과거에 화이트 나이트에게 공격받았던 세이와 스텔라를 도와줘서 세이가 화이트 나이트가 되는 걸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된 그 화이트 나이트다. 세이와 스텔라를 공격했던 화이트 나이트가 그의 상관이었는데, 그의 상관이 무고한 아이들(=세이, 스텔라)을 잔인하게 폭행(이 사건 때문에 스텔라는 한 쪽 눈이 뽑히게 되었다.)하자 상관을 살해하고 아이들을 구출한 정의로운 인물이다. 그러나 고위직 화이트 나이트가 무고한 시민을 공격했다는 것을 은폐하기 위해 머큐리에게 누명을 씌워 어린이를 폭행해서 애꾸눈으로 만든 뒤 자신의 상관까지 살해하고 달아난 흉악범 취급을 받고 도망자가 된다. 이후 화이트 나이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 지금과 같은 광대같은 사람으로 위장했다. 눈에 띄기는 하지만 결국 이상한 사람이라면서 다들 무시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숨는게 아니라 '특정집단'에게서 피신하려고 미친척을 한것이라고.

엔딩에서는 화이트 나이트가 해산된 후 추격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몸이 되고, 스텔라와 세이의 도움으로 카레 가게를 차리게 된다. 연기였다고는 하더라도 진상짓 한 것에 대한 사죄라고 질에게 카레를 서비스[61] 한다. 위장을 끝낸 본 모습은 깔끔하게 머리를 정돈한 평범한 아저씨. 질 역시 그에게 마음을 열고 질이라고 불러주길 요청한다.

평소 냉철한 이미지가 있고 바텐더 생활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사람 보는 눈이 있는 질은 비르질리오의 위장이 훌륭하다고 평가를 해준다. 그도 그럴 것이 질조차 비르질리오를 단순히 미친 사람 취급했지 숨겨진 속내가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었기 때문. 그가 세이와 스텔라가 어린 시절,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될 때부터 10년 이상 위장하고 다녔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사람이다.

2.17. 니콜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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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 Chen

스트리밍 쨩(Streaming-Chan) 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스트리머.[62] 생일은 8월 8일. 오드아이의 정신없이 활발한 아가씨. 첸이라는 성이나 유독 황색인 피부색을 보면 중국계인듯. 샤이닝 핑거드 라는 스트리밍 사이트의 VIP로 사장이 그려진 다키마쿠라[63]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질이 샤이닝 핑거드 회원이다. 게임 시작 직후 주어지는 첫 주 목표가 샤이닝 핑거드 연간회원권 갱신을 위해 800달러를 모으는 것.

시청자 수는 평균 6000명. 스트리밍 쨩이 나타나면 배경음악이 '가자! 가자! 스트리밍 쨩!' 으로 고정되고 니코니코 동화마냥 화면에 오만가지 코멘트들이 날아다닌다. 24시간 생중계가 기본 원칙이라는 듯. 심지어 말을 들어보면 성생활(...)도 생중계하는 듯하다. 다만 월 $99.99의 추가 요금을 내는 프리미엄 고객에게만 제공된다고.[64] 나타나는 빈도가 딱 두번으로 적어서 그렇지 이 아가씨도 도로시나 도노반에 지지 않는 걸쭉한 섹드립의 향연을 보여준다.

처음 왔을 때 취하게 해달라는 주문을 하는데, 이때 주문대로 하지 않으면 대사가 바뀐다.[65] 또한 직후에 오는 베티에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후반부에 도로시와 합석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66] 서로 정말 죽이 잘 맞는다.

주인공 질과의 상성은 최악으로 질 본인부터가 저런 방송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스트리밍 쨩이 하도 정신사납게 굴기 때문에[67] 속으로 '제발 좀 꺼져줬으면'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이건 본인도 할말이 없는게, 첫 대면부터 방송중에 어그로 끈답시고 '가슴이 너무 작은데 당신도 브래지어를 차냐?'고 면전에다가 무례한 질문을 박았다. 이렇다보니 다시 대면했을 때에는 보자마자 속으로 '씨발'이라고 외쳤을 정도. 그럼에도 겉으로는 티 안나게 제대로 응대한다는 점에서 질의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참고로 스트리밍 쨩이라는 방송명은 도중에 바뀐 거로, 본래는 자기 이름을 따서 니코-니코-첸이라는 이름으로 했었는데, 웹사이트를 옮기면서 스트리밍-첸으로 수정했다가, 이걸 사람들이 죄다 스트리밍 쨩[68]으로 부르길래 그대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 공략 ]
* 4번째 날: 끔찍한 음료, 큰 배드 터치, 취하게 만드는 음료
끔찍한 음료는 판촉용 음료나 남성적인 음료를 주면 된다. 마지막 주문은 어떤것이든 카모트린을 마구 때려박은 음료를 내놓으면 된다. 큰 프린지 위버를 내놓으면 제격. 만약 주문을 무시하고 무알콜을 주면 취하지 않고 떠난다.
* 18번째 날: 끔찍한 음료, 여성적인 음료, 슈가 러쉬, 큰 맥주 두 개
큰 맥주 주문을 무시하고 무알코올을 주면 취하지 않고 도로시의 고양이 귀를 볼 수 있다.

2.18. 잉그램 맥도걸

파일:IngramSprite.png

Ingram Mcdougal

첫날부터 찾아오는 까칠한 손님.[69] 풀네임은 잉그램 맥도걸(). 생일은 2월 28일. 직업은 엔지니어. 구체적으로 딱히 어디서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엔지니어들의 네트워크 같은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일손이 필요하면 나가서 일을 하는 정도. 요즘 하는 일은 실리아[70]라는 여자의 강화슈트에 관련된 일이라고 한다. 말을 싸가지 없게 해서 질을 열 받게 하나 다나가 가게 사장이라는 것을 알고는 꼬리를 살짝 내린다.[71] 4년 전에 딸을 잃은 이후로 항상 공허하다고 한다. 매년 하루씩 도로시를 불러서 딸처럼 연기하며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을 주문하고 있는 듯. 도로시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을 건든적이 없다고한다.

주로 남성적인 술을 주문하는데, 첫번째 날에 그가 주문한 세 번의 술 대신 전부 달콤한 술을 내어주면 그의 가정사를 들을 수 있다.[72] 발할라 게임에서는 손님에게 술을 잘못주면 손님들이 화를 내거나 냉담한 반응을 보이면서 '실패'로 간주되는데, 첫날 잉그램과의 대화에서는 잉그램에게 달콤한 술을 줘도 실수로 간주되지 않는다. 잉그램이 달콤한 술을 받고 거절하지 않은 것은 도망간 아내가 떠올랐기 때문. 아내는 그가 까칠하게 굴 때마다 어린애를 다루듯이 사탕을 주면서 달랬다고 한다. 딸을 낳고 도망가버려서 마지막은 최악이었지만, 그렇다고 아내와 행복했던 시간들의 기억이 무의미해지지는 않았다는 듯.

잉그램의 아내는 딸을 낳자마자 도망가버렸고 딸은 싸이코 범죄자를 추격하던 화이트 나이트에게 죽었다. 그 후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해서 딸을 죽였던 화이트 나이트를 죽였지만 원수를 죽이고 나니 딸에 대한 슬픔도 딸을 죽인 자에 대한 증오도 느낄 수 없게 되었다고 질에게 말한다. 이 일화를 들은 뒤 제이미에게 이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데, 제이미는 일단 자신이 잉그램의 의뢰를 받은 그 살인청부업자는 아니지만 누가 받은 의뢰인지 알 것 같다고 말해준다.

후반부에 그의 술취향에 흥미를 가진 제이미가 합석하는 이벤트가 있다. 까칠한 성격답게, 제이미가 접근하자마자 싸움을 걸기 위해 온거냐며 경계하는데 제이미가 워낙 작중 손꼽히는 신사적인 성격이다보니 칵테일을 추천받고는 차분하게 대화를 나눈다. 사실 제이미의 덩치를 보고 쫄아서 "난 치사하게 싸우는 법을 알지."라며 위협하지만, 질의 "사람 죽이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분."이라는 소개를 듣자 당황해서 앞의 대사를 반복한다. 그리고 이걸 들은 제이미는 “사실이긴 하지만, 내가 자네에 대해 알코올로 사람 간을 망가뜨리는 직업이라고 말하면 기분이 나쁘지 않겠나.” 라며 역시나 신사적으로 항의한다.


[ 공략 ]
* 1번째 날: 거트 펀치, 파일드라이버, 프린지 위버
주문을 무시하고 세 번 다 달콤한 음료를 줄 경우 대화가 달라지고 실수로 간주되지 않지만 돈을 받을 수 없다.
두 번째 주문에서 질이 파일드라비어 대신 수플렉스를 먹여주고 싶다고 할 때 수플렉스를 줘도 실수로 간주되지 않으며 돈을 받을 수 있다.
* 8번째 날: 블리딩 제인, 젠 스타
* 16번째 날: 마스블라스트, 수플렉스, 거트 펀치

2.19. 마리오

파일:MarioSprite.png

Mario

마초를 지향하는 배달부. 생일은 12월 6일. 디자인은 아키라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 오마주.

남성성을 과시하기 위해 쓴 음료를 잔뜩 주문하지만, 그 전에 튀어나오는 본심을 들어보면 본래 선호하는 음료는 정반대인 듯하다. 주문하는 것은 쓰거나 마초적인 성향의 음료지만 정작 원하는 것은 여성적이고 달콤한 계열.

대화 도중에 터프하게 보이려고 어울리지 않는 욕 등을 섞곤 하지만 본인답게 살라는 질의 조언을 듣고는 원래의 순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는 이유는 '오토바이 라이더인데 유순한건 말이 안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 다만 질의 말에 의하면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꽤 압박적으로 보였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스스로 마초 이미지를 연출해도 입만 열면 의도하지 않은 본래 성격을 감출 수 없는 유형의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인 셈.

동성애자기 때문에 작업을 거는 도로시를 부담스러워 하거나, 길리안에게 호감을 보이기도 한다. 훗날 다나의 택배를 배송할때 한번더 찾아온다. 본인 말로는 나는 남자 중의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를 좋아한다 라고 한다.

후반부에 찾아왔을 땐 배달 중 옆집 사람을 칠 뻔했는데, 다른 골목으로 가보니까 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있었다면서 바디 스내쳐 릴림에 대한 도시전설 이야기를 한다.

[ 공략 ]
* 9번째 날: 마스블라스트, 거트 펀치, 프린지 위버
남자답게 보인답시고 마스블라스트와 거트 펀치를 주문하는데, 사실 원하는 것은 피아노 우먼과 문블라스트다. 뭘 만들어도 실수로 간주되진 않는다. 프린지 위버는 마리오가 질의 설득으로 강박에서 벗어나 주문하는 (남성적인 술이나 달콤한 술 중 어느 쪽도 아닌) 거품 많은 음료다.
* 15번째 날: 선샤인 클라우드, 피아노 맨
피아노 맨 대신 피아노 우먼을 줘도 된다.

2.20. 아트 폰 딜레이

파일:ArtSprite.png

Art von Delay

사립 탐정. 느와르 영화처럼 바텐더인 질에게 돈을 주고 정보를 얻으려다 아무것도 못 건지는 것으로 처음으로 등장한다. 어떤 의뢰로 인해 연쇄살인마 크림슨 로즈와 코발트 릴리라는 인물을 쫓고 있다고 한다. 소시민에 허당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정보 수집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위험한 글리치 시티에서도 제 몸은 지킬 수 있다고 말하는 등 탐정으로서는 능력이 있는 듯하다.

딸이 한 명 있다고 하며, 10대일 때 크게 싸워서 가출한 딸을 온갖 수단을 써서 찾다보니 탐정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또한 그 가출한 딸이 쓰레기장에서 굶주려 기절한 채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거절하기 힘들어한다. 사실 크림슨 로즈를 쫓는 것도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인데, 의뢰자가 크림슨 로즈의 아버지다.

어떤 여자를 찾는 의뢰를 하기 위해 글리치 시티에 온 듯 하며, 세이가 생사불명이 되었을 때에 스텔라가 그에게 세이의 안부를 조사하는 의뢰를 맡기기도 한다.

싼 술만 마시고 팁을 거의 안 주는 가난한 소시민이기 때문에 주문을 일부러 틀려서 공짜 술을 주면 오히려 좋아한다. 첫 주문이 '가장 싼 음료'인데, 가장 싼 음료는 80달러짜리 거트 펀치다.

캐릭터 디자인은 고전 시트콤 시리즈인 사인펠드(Seinfeld)의 등장인물 조지 콘스탄자에서 유래. 이 인물이 극중 아트 반딜레이(Art Vandelay)라는 가명을 쓴 적이 있다.

[ 공략 ]
* 4번째 날: 80달러짜리 음료, 그리즐리 템플
80달러짜리 음료는 거트 펀치다.
* 7번째 날: 젠 스타, 배드 터치 두 개, 피아노 맨
* 12번째 날: 남성적이고 강한 음료, 코발트 벨벳
* 14번째 날: 거트 펀치, 프린지 위버

2.21. 테일러

파일:TaylorSprite.png

Taylor

세계에서 5명밖에 없다는 병 속의 뇌. 생일은 11월 25일.

비주얼은 충격적이지만 신사적인 성격이다.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간의 뇌 활동을 연구하기 위해 현재의 모습이 됐으며, 그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 거의 무엇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현재의 모습에는 만족하고 있는 듯 하지만, 인간이던 시절의 삶에 대해 아는 것을 두려워한다. 현재의 삶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고, 오히려 과학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중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며 자신에 대한 팜플렛도 가지고 다닌다. 본인에게 다소 모욕적인 말이거나 평범하지않은 비주얼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대화상대에게도 개의치않고 도망가거나 기절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괜찮다며 유쾌하게 반응하는 대인배적인 면모도 보인다. 머리 아랫부분은 볼 수 없어서 알 길이 없지만, 릴림과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한다. 사이보그 몸체 위에 병 속의 뇌가 얹혀져 있는 형태로 생각된다.

압생트를 획득했다면 들어올 때 그에 대한 대사를 한다.[73] 또 다른 사람과 대화에서 질이 애독했던 소설인 '이 세상의 마지막 비' 를 테일러가 썼다는 소문이 언급되기도 한다. 나중에 어그멘티드 아이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 예정이라고 언급된다.

병 속의 뇌라는 설정 상 카모트린이 왕창 들어있는 음료를 줘도 절대 취하지 않는다.

[ 공략 ]
* 5번째 날: 블루 페어리, 맥주, 코발트 벨벳,
압생트가 있으면 다른 대사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압생트를 주면 실수로 간주된다.

2.22. "벨라"와 에센티아

파일:vallhalla_vellas.png

"Vella"[74]

12월 24일에 딱 한번만 등장하는 듀오. 코스플레이어인 인간 벨라와 릴림인 에센티아다. 원래 VA-11 HALL-A의 유통사인 Ysbryd Games에서 유통했던 YIIK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일종의 게스트다. 나와서 상술한 게임을 질과 함께(...) 극찬한다. 정작 실제 게임은 KOTY 수상경력이 있다. 주인공 이름과 성별을 입력해봤자 '지금까지 했던 건 모두 잊으세요' 라면서 주인공은 남자, 이름은 알렉스로 고정이라든가 하는 이상한 요소들 때문에... 델타룬? 그런데 에센티아는 검은 세일러복(안나 그램)이 보인다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게스트로 딱 한 번 나오다 보니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플러피 드림에 알콜을 많이 넣어서 주면 벨라의 대화가 약간 달라진다.

[ 공략 ]
* 12번째 날: 브랜티니, 플러피 드림

2.23. 노르마

파일:NormaSprite.png

Norma

메가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오면 바에 나타나는 미성년자. 생일은 10월 31일.

부모가 자신의 삶을 멋대로 결정하는 것에 신물이 나 알콜 냄새를 풍겨 부모를 실망시키려 들었다. 그러나 질에게 오히려 "실망시키기 위해서만 실망시키지 말고, 원하는 것을 함으로써 실망시켜라"라는 조언을 듣고 그냥 돌아간다. 이후 질의 조언을 받아들여 부모님과 잘 조정했음을 알려주려고 다시 찾아온다. 다나의 언급으로 보아선 과거에도 한번 찾아온 적이 있는 듯. 하지만 그때도 논알코올을 제공하고 돈이 없자 설거지를 시키고 보냈다.

[ 공략 ]
* 9번째 날: 플러피 드림
플러피 드림을 달라고 하지만 어차피 안 주므로 아무거나 해도 된다. 알코올이 들어갔는지 들어가지 않았는지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2.24.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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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7일차에 찾아오는 BTC[75] 본사에서 나온 매니저.

질의 실력을 보기 위해 주문을 한 후 다나와 업무상의 대화를 나누고 떠난다. 많은 BTC 바들이 범죄와 연루되는 등 문제를 일으키는 반면 발할라는 그런 문제가 전혀 없어서 자신의 속을 썩이지 않는 유일한 바였기에 발할라를 폐업하겠다는 본사의 결정에 불만을 품고 있다. 질이 실수없이 주문을 받아내면 실력이 뛰어나다며 발할라가 폐업된 뒤 최대한 빨리 다른 지점에 배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한다.

길리안은 로버트라는 사망한 전 직원의 신분을 도용해 일하는 중이기에 브라이언 앞에서 자신이 로버트인 행세를 했으며 질이 길리안을 길이라고 부른 뒤 브라이언이 추궁하자 아르헨티나 방언으로 로버트를 길이라고 부른다는 되도 않는 변명으로 둘러댄다.

실제로는 VA-11 HALL-A의 배급사인 Ysbryd Games의 경영자인 브라이언에서 따온 캐릭터.

[ 공략 ]
* 7번째 날: 슈가 러쉬, 수플렉스

2.25. 안나 그램

파일:Anna.png

Anna Graem

게임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정체불명의 여자아이. 세일러복에 청바지를 입고 있으며 한쪽 팔이 없다. 일단 그녀가 질에게 보여준 신분증에 의하면, 풀네임은 안나 그램. 205X년 생으로 표기되어 있다. 생일은 8월 1일.

첫 등장부터 플레이어에게 메타발언을 마구마구 쏟아내고,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기도 하며, 우리가 게임을 하는 것처럼 대사 창에 뜨는 질의 생각을 읽기도 하는 등 제4의 벽을 인지하고 있다.[76]

프롤로그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이 때 질이 주문을 받아주며 대화했으나 그녀가 끝난 뒤 다나가 다가와서 왜 혼잣말을 계속하냐며 걱정한다.[77]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질의 눈에만 보이는 유령 같은 존재였던 것. 이후 새 게임을 시작하면 갑자기 TV가 지지직거리면서 화면에 나타나는데, 진행하면서 배경의 TV를 보면 가끔씩 등장하며, 후반에는 질과 손님 사이의 대화에 끼어들어서 혼란스러워하는 질을 골려먹는다.[78]

동성애자라고 하며, 질을 골탕먹이는 것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취미는 사람을 놀려먹는 것. 세일러복 스커트 밑에 청바지를 입고 있는 것도 보는 사람이 신경쓰이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쾌활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모습으로 등장해서 그리 티는 안 나지만 디스토피아에 가까운 《발할라: 사이버펑크》의 세계관에서도 유난히 불행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나노머신 거부반응으로 평생을 병원에서 갇혀있다가 기껏 병원에서 사귄 친구도 죽어버렸고, 기껏 완치되었더니 트럭에 치여서 죽었고, 그 후에는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금의 유령같은 상태가 되어서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 게다가 생전에는 거부반응의 부작용으로 오른팔과 발가락들까지 잃어버렸다. 이런 우울한 이야기를 웃으며 농담처럼 하는 걸 보면 꽤나 쾌활한 성격. 유령이라 거리낄 것이 없는지 꽤나 입이 야해, 도로시, 스트리밍 쨩과 함께 섹드립 트로이카를 결성해도 될 정도.[79]

질을 꽤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질 또한 심한 장난에도 불구하고 안나를 싫어하진 않는다. 후일담을 보면 도로시를 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는 듯[80].

작중에서 알마가 사람이 사망한 이후에 잔류 뇌파를 통해 집합적 군체정신처럼 행동하는, 홀로그램과 비슷한 나노머신들에 대한 논문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정확한 정체는 끝까지 불명이다. 엔딩을 본 뒤에는 새벽에 둘이서 마주보며 대화하는 이벤트가 추가되는데, 이 때 본인도 현재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는 모양. 인게임에서 정확한 정체도 나오지 않고, 제작사 측에서도 별다른 말을 해주지 않는 걸로 보아 알마가 말한 나노머신 집합체가 진짜 정체에 가장 가까울 듯 하다.[81]

개발버전에서는 흰색 세일러복을 입고 있었다.( #) 스팀 도전과제 중 'Did you miss me?'의 아이콘이 이 도트에서 따온 것이다.

월세를 내지 못해서 배드 엔딩이 뜨면 엔딩 이후 안나가 엔딩 조건을 말해준다. 1회차 엔딩을 본뒤 새로 게임을 킬때도 엔딩은 다 봤냐며 조건들을 말해준다.

등장할 때마다 배경의 TV가 먹통이 된다. 첫 등장[82] 배경에 숨어있었다는 말을 하는데 TV가 숨어있던 장소로 추정된다.[83]

마지막에 언락되는 안나-질의 에필로그에서 안나가 마지막 파티 당시에 바빠서 참가하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해 준다. 그런데 "오이" 얘기를 하는걸 보면 TV가꺼진 시점에는 매장에 들어와 있었던 모양.

안나가 등장할때 포트레이트에 노이즈가 끼면서 나타나는 문장은 Maybe this time / It will end / On a happier note(비공식 한글패치 기준 '어쩌면 이번에는 / 행복한 이야기로 / 끝날지도 몰라').

2.26. 가브리엘라

파일:GabySprite.png

Gabriella

가비(Gaby)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생일은 3월 8일. 레노어의 동생으로, 질이 레노어와 사귀었을 때는 친언니 수준으로 지냈다고 한다. 그녀의 등장은 이야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질의 심리를 뒤흔드는 계기가 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차의 거의 유일한 대화상대이기도 하다.

엔딩을 본 이후에는 타이틀 화면에 질 옆에 서 있다.

[ 공략 ]
* 19번째 날: 아무거나
가장 마지막으로 주는 음료. 단 음료면 마신다. 달고 카모트린을 넣었다면 마시고 취한다.

2.27. 레노어

파일:Old_picture.png
우측의 인물, 좌측부터 가비,질,레노어다.

Lenore

질이 과거에 사귀었던 동성애인. 가비의 언니.

현재는 작중 시점 시점에서 3년 전에 헤어진 상태인지라 사진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질이 대학생 시절 대학의 조교(student-teacher)였던 레노어와 만나며 처음 사귀게 되었고,[84] 이후 둘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은 관계가 되었으며 질은 가비와도 친자매처럼 지냈다고 한다.[85]

질은 레노어와 헤어진 것을 심하게 후회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은 상태. 3년이나 만나지 못했지만 아직도 레노어에 대한 감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레노어에게서 편지가 하나 날아왔지만 질은 차마 펴보지도 못하고 있을 정도다.

헤어진 이유는 몇 개 있다. 질이 레노어의 도움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게 되었지만 정작 질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저 우등생이 아니라는 게 싫었기에 했던 일임을 깨달았기 때문. 질 스스로의 표현으로는 40살이 되어서야 자기가 하는 일이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였다는걸 깨닫는 상상이 너무나도 끔찍했다고. 하지만 레노어는 자신이 노력해도 닿을 수 없는 경지가 된 질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걸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레노어는 결혼까지 내다보면서 질의 앞을 결정하려고 했고, 질은 그런 레노어의 속박을 힘들어했다. 그러던 중 질에게 들어온 직장 제의를 레노어가 마음대로 수락해버린 것을 계기로 폭발하여 질은 레노어에게 폭언을 퍼붓고 뛰쳐나왔다.

가비와 레노어의 아버지는 레노어가 어릴 적부터 딸이 레즈비언 성향인 것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친구들에게 자기 딸이 레즈비언일 것이라며 내기를 하는 등 딸의 모습을 개방적으로 받아들였으나 상류층 사교계에서 활동하던 어머니는 주변의 시선 때문에 딸이 레즈비언인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절교했다고 한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작중 초반 시점에 죽었다. 원인은 나노머신 거부 후유증으로 인한 심장마비. 고등학생 때부터 앓고 있었으나 질과 가비를 포함한 모두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질은 레노어와 헤어진 후 3년간 그녀에게 사과하고 돌아가는 것은 생각만 하고 있었을 뿐 나서는게 선뜻 두려워서 실천엔 옮기진 못하고 있었는데, 가비와의 오랫만의 대면자리에서 레노어는 잘 지냈냐는 말에 며칠전 레노어가 죽었다는 말을 가비를 통해 듣는다. 가비는 질이 레노어에게서 도망친 후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죽음의 원인은 질에게 있다고 질을 비난한다.

이로 인해 질은 심각한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고 가비에게 어떤 식으로 나서야 할지 갈피를 못잡지만 다나가 레노어 때의 일을 반복하지 말라고 충고한 끝에 가비와 다시 만나 사과하기로 결심한다. 레노어와 헤어졌을 때도 질이 조금만 용기를 냈으면 사과할 수 있었던 일을 3년간 지지부진하게 끌은 탓에 레노어에게 영원히 사과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를 가비에게도 반복하고 싶지 않았던 것. 결국 질은 발할라 영업 마지막 날에 가비와 만나 레노어의 일을 사과하고 새로운 관계를 다시 맺기를 청한다. 가비도 이후 곰곰히 생각해보니 레노어의 죽음은 그저 시기가 우연히 겹쳤을 뿐 질의 책임이 없는 것이라고 자신의 잘못된 비난에 대해 마찬가지로 사과한다.

여담으로 안나 외에 TV가 맛이 가는 경우가 딱 두번 나오는데 Day19 때 가비를 만났을 때와 마지막 날에 가비와 질이 화해한 순간 TV가 순간적으로 꺼지는 것으로 두 상황의 공통점이 안나가 없으면서 가비가 있을 때라 이때문에 안나의 경우처럼 레노어도 유령 비슷한 존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안나처럼 보이지 않는 이유가 나노머신의 수가 적어서 라는 것.

3. 카메오

본작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2064: Read Only Memories라는 게임의 주역들이자 카메오. 숨겨진 술인 플레이밍 모아이를 특정 날짜에 특정 캐릭터에게 주면 만날 수 있다. 카메오들은 모두 기존의 손님과 이벤트를 대체해서 등장하니 주의.

3.1. 렉시 리버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exi.png

Lexi Rivers

14일차 전에 아무 손님에게나 플레이밍 모아이를 줄 시 14일차에 킴 대신 출현한다. 다나가 네오-샌프란시스코 시경으로 일할 때의 동료이자 옛 친구. 현재는 사설 탐정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다나와는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한 적이 있었는데 다나의 성격이 너무 다나스러워서 몇주도 안돼서 헤어졌다.[86]

[ 공략 ]
* 14번째 날: 프린지 위버, 슈가 러쉬

3.2. 줄리언 "톰캣"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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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 "TOMCAT" Thomas

5일차에 알마에게 플레이밍 모아이를 줄 시 도로시 다음으로 16일차에 출현한다. 압생트가 있으면 플레이밍 모아이를 줘도 오지 않으니 주의. 뛰어난 해커로, 재미로 앨리스 래빗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글리치 시티까지 오게 되었다고.

[ 공략 ]
* 16번째 날: 브랜티니, 젠 스타

3.3. 제시카 "제스" 메아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Jess.png

Jessica "Jess" Meas

17일차에 클래식한 술을 주문하는 스텔라에게 플레이밍 모아이를 줄 시 알마 대신 17일차에 출현한다. 유전자 조작을 받은 하이브리드로, 세계관 내에서 유전자 개조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대화를 한다. 네오-샌프란시스코 출신이지만 글리치 시티의 명절인 메가크리스마스를 구경하기 위해 왔다고.

[ 공략 ]
* 17번째 날: 슈가 러쉬, 브랜티니



[1] 대표적으로 후술한 킴과의 이벤트 이후 가게로 돌아오면서 빨리 돌아가야 겠다며 가버리는데, 바로 뒤에 나오는 둘의 대사가 압권이다. 킴: 어.... 저 사람 누군가요? 질: 유령입니다. 신경 안 쓰셔도 돼요(...). 길: 내가 듣고 있는 거 알고 있지? [2] 공중부양 포션을 사용하고 빌딩에서 뛰어내렸다고 한다. 다만 포션은 효과가 있어서 지면에 추락사하는 게 아니라 하늘로 추락(그러니까 비행)해서 지나가던 항공기의 밑바닥에 추락사했다고 한다. [3] 이 때문인지 파일드라이버를 만들려다 실수해서 수플렉스라는 음료를 만들어냈다. 프로토타입에서 확인 가능. 인게임에선 파일드라이버의 재료는 브론슨 추출액 3+플래너자이드 3+카모트린 4이고, 수플렉스는 브론슨 추출액 4+플래너자이드 3+카모트린 3+온더록스(얼음)이다. [4] 스트리밍 짱이 지나가는 말로 언급했는데, 거기에 반응해버렸다. [5] 다만, 실제 KGB는 당연히 소련 해체와 함께 해체되었다. 단순히 드립성 대사일수도 있고 발할라 세계관에서는 KGB가 존속하고 있거나 다시 부활했을 가능성도 있다. [6] 프롤로그 버전에서는 술에 취한 알마가 길리안에게 퇴근하고 자기 집으로 같이 가자며 유혹을 했는데, 길리안은 거절하고 택시를 불러 뻗어버린 알마를 집에 보냈었다. 덕분에 이미 길리안과 알마는 면식이 있었는데, 아마 질은 그런 일도 있었고 해서 둘 사이를 오해를 한 듯 싶다. [7] Jane 이 아니다. [8] 세계관 설정 상 릴리스라는 AI에서 분화된 안드로이드들. 그래서 겉모습이나 성격이 남성적인 남성형 안드로이드들도 통틀어 릴림이라 부른다. 학습형 AI를 내장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배우면서 성장한다. 그래서 릴림에게 '로봇'이나 '인형'이라는 말이 최고의 욕설이라고 한다. 의식은 중앙 서버에 업로드되어 있기 때문에, 죽어도 적절한 몸만 갖추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한다. [9] 돌로레스 헤이즈 소아성애로 유명한 문학 롤리타에 등장하는 여자아이의 본명이다. [10] 영어로 doggy style이다. [11] 릴림은 생산 단계에서 무작위로 특정한 대상에 공포를 느끼도록 설계되는데 도로시의 경우는 친칠라. 다만 발할라 세계관에서 친칠라는 이미 멸종한 지 오래라 천만다행이라는 언급이 있다. [12] 이후 대사를 들어보면 서로 껴안는건 가장 비싼 서비스 중 하나라고 나온다. 몸에 냄새가 벨 수 있다는게 이유. [13] 이 이름은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주인공 프리실라 S 아사기리로 부터 따왔다. [14] 본인이나 질의 말로 보아 현실의 응급구조사하고 비슷한 위치로 보인다. 물론 완전히 비전투병종은 아니다. 다만 진짜 전투병종인 블리츠크리그 군단이라는 다른 군단이 언급되긴 한다. [15] 도로시가 손에 고위력 권총 파츠를 불법으로 장착했다는 것을 알고 제품번호까지 말해 확인사살한다. 그렇지만 근무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눈감아줄 뿐 아니라, 2번 이상 쏘면 정상 참작이 안되니 정당방위로 인정받고 싶다면 치명상이 아닐 부위에 한번만 쏘라는 조언을 해준다. [16] 그래서인지 고등학생 때에는 흡연자였다고 한다. 지금은 금연 상태. [17] 우연찮게도 이때는 웰시 코기들이 3일동안 난리친 결과다. [18] 세이가 돌아온 날 두번째 주문으로 블리딩 제인을 주문했을 때, 무알콜 달콤한 음료를 주면 업적(Deep Breath)이 해금되고 이벤트가 나온다. 세이는 질에게 자신의 고통과 충격을 모두 털어놓는데, 화이트 나이트는 그녀를 사실상 버리는 장기말처럼 은행에 배치시킨 것이였으며 3일동안 음식과 물도 없이 갇혀 지낸데다가 과자를 갖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몰매를 맞아 죽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19] 코발트벨벳, 프린지위버, 배드터치(큰잔) [20] 바텐더의 자질을 시험해보는 것이라고 하며, 첫 등장 이후로는 평범하게 주문한다. [21] 카시크(Cacique)라는 이름의 럼이라고 나오는데 실존하는 베네수엘라산 럼이다. [22] 첫번째 수수께끼를 맞춘다면 이름을 물어볼 때 직접 답해주지만 맞추지 못한다면 영수증에 쓰여있지 않느냐고 핀잔을 주며, 두번째 수수께끼를 맞춘다면 캣 부머가 된 이유를 물어볼 때 친절히 답해주지만 맞추지 못한다면 별로 대답하고 싶지 않다며 차갑게 대꾸한다. [23] 작중에서 고양이 귀를 달고 있는 사람들은 '캣 부머'라고 불리는데, 여기서 부머는 베이비 부머의 그 부머 맞다. 나노머신 거부 후유증을 막기 위한 수술의 결과로 아이들이 고양이 귀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이를 본 부모들 사이에서 고양이 귀 열풍이 불어 나노머신 거부 반응이 없는 자식들에게도 수술을 받게 하는게 유행이 된 결과, 캣 부머는 수술을 받은 세대를 뜻하는 단어로 변질 되었다. 스텔라는 거부반응 때문에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쪽이라고. 또한 캣 부머들의 고양이 귀는 실제 귀처럼 소리를 듣는 역할을 하진 못하며, 고양이 귀 외에 실제 귀가 따로 있다고 한다. [24] 물론 무조건 옹호하진 않았고, 아트조차 반박하지 못한 순기능(일자리 창출, 의료기술 발전 등)등을 조목조목 꺼내며 동시에 대부분의 혜택이 소수에게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 역시 인정하는 등 이상적인 토론을 이끌어갔다. [25] 아버지가 가끔은 '평범한' 놀이터에서 놀 필요가 있다며 데려간 놀이터에서 세이를 처음 만났다고 하며, 세이도 드레스를 입고 놀이터에 온 애는 없었을 거라며 스텔라와의 첫 만남을 기억하고 있었다. [26] 직업상 타이핑을 자주 하며 생기는 손목 터널 증후군을 막을 수 있고, 의수에 프로그램을 달아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을 쓸 수도 있다고 한다. 의수로 교체하고 남은 본래의 팔은 사고로 한 팔을 잃은 소녀에게 이식되었다고 하며, 알마는 이를 자기 어머니가 알면 난리를 칠테니 비밀로 해달라고... [27] 질이 알마에게 가슴에 뭐가 들었기에 그리 크냐고 묻자 꿈과 희망으로 가득차있지!라고... 원문 hopes and dreams 는 발할라 타이틀음악 이름이기도 하다. [28] 얼굴을 보고 추파를 던지거나 작업을 거는건 기본이고 가슴이 크면 멍청하다는 속설을 직접적으로 듣기도 했다는듯. [29] 리처드라는 이름의 남자인데, 처음엔 잘 맞고 좋았지만 자기 가족을 싫어하고 아이 갖는것도 싫다고 하길래 헤어졌다고 한다. 가정적인 성격인 알마로서는 참을 수 없었던 모양. [30] 아미티지란 이름의 해킹툴에서 유래했거나, 아니면 소설 뉴로맨서의 등장인물 아미티지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31] 에필로그에서 질은 자신이 다나에게 품는 "사랑"은 성인의 육체적인 욕망보다 여학생의 선배에 대한 유치한 첫사랑 같은 것이라고 안나에게 저격당한다. 그 직전 알마와 할 수 있다면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척수반사 수준으로 한다고 즉답한 것과 대조되어 마구 놀림당한다. [32] 질과 알마 둘 다 서로의 성향을 알고있어서 알마가 반쯤 장난으로 플러팅을 하면서 질을 골려먹고 질은 질대로 쿨하게 인정하며 넘어간다. [33] 베르나르도가 트랜스남성이라면 이것이 왜 "걱정"이 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생물학적 남성은 아무리 부모에게 거유 유전자를 물려받아도 그것이 발현까봐 걱정할 일이 없기 때문. [34] 본인 왈, 작업용 모델에 가깝다고 하며 별다른 근육개조 없이도 섭씨 200도의 환경에서 땀 한방울 흘리지 않을정도로 내구도가 높다고. 릴림도 땀을 흘리냐는 질의 질문에 냉각기능의 일환이라고 말해주기도 한다. [35] 직원들이 전부 코기로만 구성되어 있는 완구 회사다. 친밀감을 이유로 코기종만 취업가능하며, 펨브록종과 카디건종 2종이 있는데 둘의 사이가 별로 안 좋아서 카디건종은 파티에 초대 못받았다고 한다. 딜은 전속 운전수 및 기타등등 담당으로, 법 규정상 모든 회사엔 최소 1명의 인간이나 휴머노이드를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의무고용된 거라고 한다. 물론 본인이 개를 엄청 좋아하기도 한다. [36] 질의 뒤에 안나가 보이는 듯, 안나의 복장들을 설명했다. 농담이라고 했지만... [37] 자기가 알파카인 줄 아는 여자가 운영하는 회사라고 하는데, 이 여자는 설정 상 예전에 발할라에 왔다가 술에 취해 자신을 알파카라고 하며 여기저기 침을 뱉다가 다나에게 맞고 쫓겨났다고 한다. [38] "래드"가 Red 가 아니라 멋지다는 의미의 Rad 다. [39] 사람 나이론 40대 초반 정도이다. [40] 첫 날 잉그램에게 주문과 상관없이 달콤한 음료를 주면 자신의 딸을 죽인 화이트 나이트를 죽이고 목을 베어오라는 의뢰를 했던 적이 있다고 말한다. 제이미는 이 말을 듣고 아마 그건 샌더스라는 놈일 거라고 말해주며, 자신은 머리를 자르는 일은 없고 원한다면 시체를 통째로 주기는 한다고 말한다. [41] 글리치 시티의 사람들은 모두 태어날 때부터 나노머신에 감염되어 있어 정부에게 추적당한다. 나노머신 배출 시술은 특수한 약으로 항체를 형성해 체내 나노머신을 모두 배출 후 항체를 영구적으로 생성하는 기관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말할 것도 없이 엄청 고통스럽고 일주일을 침대에 누운 채로 지내야 한다고 한다. [42] 이에 대한 도로시의 답변은 '신체적 위험을 받을 상황이 되면 범인을 마킹(Marking)하기 위한 추적용 나노머신을 살포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다. 이 기능 때문에 첫날밤을 보내려던 친구의 남편이 경찰에 잡혀갔다고. [43] 머큐리 블라스트, 문블라스트 [44] 스트리밍 쨩이 온 날 다나가 인터넷 안테나를 고치러 나갔다가, 누군가에게 길에게 '토끼가 늦는다' 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들었다는 말을 한다. 길은 그 말을 듣고 이틀 지나도 안 오면 죽은 셈 치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이후 온 제이미는 길이 떠났다는 말을 듣고 '그럼 토끼가 늦겠군' 이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45] 처음에 그냥 보통사이즈 맥주를 주면 그 이후로도 큰 것을 달라고 요청하지만, 처음부터 큰 것을 주면 그러한 언급없이 맥주를 달라고 한다. [46] 질이 중국어에 대해 잘 아는 이유는 원래 대학생 때 홍콩에 장학생으로 갈 뻔했었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의 아이돌 밴드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47] 선샤인 클라우드나 거트 펀치같은 쓴 음료라도 카모트린을 마구 넣으면 볼 수 있다. [48] 취하게 만들었때, 질이 그녀를 위해 택시를 부를 때 밝혀진다. [49] 바에서 깨어났다가 질이 평소대로 "발할라에 잘 오셨습니다."라고 하자 "발할라라고? 설마 나 죽은 거야? 내가 죽은 뒤의 사후세계가 이런 낡은 술집에 갇혀있는 거였던 거야?"라며 난리를 피우고, 그러다가 질이 죽은 거 아니라고 하자 질을 보고 "그러면 난 여기 왜 있는 거야? 넌 대체 뭐야? 소매치기? 강도? 아니면 설마 강간범? 날 가둔 다음에 능욕할 셈이지? 죽엇!"이라고 아주 발광을 한다(...). 이 장면의 포인트는 킴의 난리에도 불구하고 평소대로 쿨하게 있는 질의 모습. [50] 아무거나 줘도 된다. [51] 이 날, 즉 12월 26일 전에 플레이밍 모아이를 누군가에게 준 적이 있다면, 렉시 리버스가 대신 등장한다. [52] 붙여서 읽으면 키라메키(일본어로 '반짝임'이라는 뜻)와 비슷한 이름이 된다. [53] 디자인 모티브는 비디오게임 평론가인 짐 스털링이 연기한 동명의 캐릭터. [54] 인간의 염색체를 17쌍이라 우기질 않나, 원소 주기율표나 염소번호 등의 과학상식 용어조차 질이 즉석으로 만들어낸 헛소리 취급한다. 참고로 인간의 염색체는 23쌍이다. [55] 질이 향수에 자두를 띄워달라는 그의 개소리를 듣고 진짜로 향수를 따라서 건네주자 마셔보려다가 이번엔 자기가 졌다고 인정하기도 한다. [56] 실제로는 '기피 인물'을 뜻하는 외교 용어다. 질이 '이제는 페르소나 논 그라타라고까지 불리는군...' 이라고 궁시렁댄게 이 때문. [57] 실제로는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노래 제목이다. [58] 질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가 하면 보통 질은 배드터치 주문을 받을때마다 웃음을 참는 버릇이 있는데 추상 집어치우고 똑바로 된 주문을 하라고 일갈한 이후 제대로 쫄아버린 비르질리오가 배드터치를 주문했는데 정색하며 그냥 내줄 정도였다. [59] 취소선 그어져 있긴하지만, 사실 모든 재료의 합이 17이 되는 술은 없다. 레시피는 대체로 기본 잔에 맞춰서 10개 이하로 이루어져 있므로, 재료가 10개를 초과하는 큰 잔을 만들어야만 한다. 그러나 큰 잔을 만들려면 재료의 개수가 기본 잔의 2배가 되어야하는데 이러면 무조건 재료의 합이 짝수가 된다. 재료개수 13개인 마스블라스트와 18개인 피아노 맨과 피아노 우먼, 16개인 젠스타는 예외지만, 결국 17은 아니다. 플레이어들은 재료의 개수가 17개가 되는 술을 찾다가 이내 그런 술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결국 카모트린을 들이붓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질이 비르질리오를 내켜하지 않는 것처럼 플레이어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비르질리오를 내켜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60] 첨언을 하자면 카모트린 추가 가능 음료중에 가장 비싼 음료는 170$의 블루 페어리와 플러피 드림이다. [61] 한달 집세만 10,000달러(=약 1,185만원), 라면이 70달러(= 약 8만 3천원)나 되는 세계관인 것을 생각하면 카레를 서비스 한 것은 그야말로 통이 크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질이 하루에 대략 1300달러(=약 154만원)를 벌고 있으므로 물가를 생각해봐야 하겠지만, 그걸 감안하고 물가를 10배 낮춰서 라면값을 8000원으로 맞춰봐도 집세가 100만원이 넘는다. 전기, 가스비용까지 합치면 그 이상. 질이 안나 때문에 술값 변상하느라 카레를 먹지 못했다고 분노한 이유와 비르질리오가 카레를 서비스 하기 전까지 질이 카레를 무척 먹고 싶었다고 말하는 이유도 카레가 저렴한 음식은 아니었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안나에게 대접하는 술값을 전부 더하면 적어도 700~800달러 가량이니 카레도 대략 그정도 나가는 고급음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르질리오 왈 "진상 손님으로 군 것에 대한 최소한의 사죄라네.'' [62] 트위치 스트리머. 주문을 무시하고 무알코올 음료를 주면 두 번째 방문 때 말해준다. [63] 그 다키마쿠라의 사장이 입고있는 옷을 보면 무슨 플랫폼을 패러디했는지 알수있다 [64] 참고로 거진 십만원에 가까운 구독 비용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라면이 70달러... 스트리밍 쨩 바로 전에 오는 아트 폰 딜레이에게 질이 '80달러론 식사도 제대로 못 한다' 라고 말한다. 그 외 상점에 들어가보면 포스터 한 장이 몇백 달러가 넘어가고 싸게 처분한다는 맥주들이 천 달러 정도한다.(...). 참고로 질이 해당 사이트의 프리미엄 고객이다(...). 월급으로 회원권 갱신이 가능. [65] 주문대로 카모트린을 잔뜩 넣은 술을 줘서 취하게 할경우 가게 바닥에서 자 버린다. 이후 스레드를 보면 일주일 동안 잠을 안잤다고하며 그나마 어제 방송에서 자는 모습을 보여 안심된다는 스레드가 나온다. 취하게 해달라는 주문을 무시하려고 카모트린을 죄다 빼버려도 일단 실수로 체크되지는 않는다. [66] 이때 도로시가 멋진 거 보여준다면서 전자 방해 장치가 달린 고양이 귀를 켜버린다. 다만 이 이벤트는 처음 등장과 마찬가지로 취하게 만들면 볼 수 없으니 주의. [67] 이건 플레이어도 마찬가지다. 스트리밍 쨩과 대화할 때는 시청자 리액션이 탄막 형태로 화면을 뒤덮는다. [68] 영어권에서 쨩은 chan으로 표기한다. chen과는 한 글자 차이. [69] 처음 방문했을 때는 기분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온갖 막말들을 쏟아내지만 그 이후에 방문할 때는 기분이 나쁘지 않은 상태라 까칠한 태도만 나오고 말투는 평범해진다. [70]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실리아 스팅레이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주인공 질 스팅레이의 성이 여기서 유래했다. [71] 잉그램: 너의 보스가 맨손으로 폭도들을 제압하는 걸 보고도 건방지게 굴 놈들은 이 도시에는 없을 걸. [72] 그러나 첫번째 날에서 그를 취하게 할 수 없다. 첫번째 날 잉그램의 이벤트는 달콤한 술 3번까지만. [73] 그렇다고 주문 무시하고 압생트를 주면 실수로 기록되고, 압생트는 바로 뒤에 오는 알마에게 주면 된다. [74] 따옴표는 가명이라는 뜻이다. [75] 작중에서 전 세계에 지점을 두고 있는 유흥주점 체인. 근데 VA-11 HALL-A처럼 평범하게 운영되는 주점 자체가 적은 편이고 나머지는 마약 밀매, 불법 치킨요리 겸업, 돈세탁 등 온갖 위법행위들의 본산이라고 한다. 가택수색을 막기 위해 체인점 창업 인증서만 받아놓고 쓰지 않는 인간들도 수백명은 될 거라고 한다. 사실 작중에서 다나도 죽은 직원인 로버트 명의로 길리안의 월급을 주는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 [76] 질이 속으로 말하는 것이 마치 플레이어가 텍스트를 보듯이 그렇게 문구가 뜬다고 말하며, 제일 골때리는 것은 자신은 물체를 원하는걸로 바꿀 수 있다고 하고 질이 그럼 해보라고 하자 게임창 테두리 자체를 다른 색으로 바꿔버린다. 물론 게임 속 인물인 질은 뭐가 바뀌었냐 태클을 걸고 분명 바꿨는데 이상하다고 갸웃거리는 안나가 압권. [77] 주문받은 음료와 잔은 전부 바닥에 엉망진창으로 쏟아져 있었다.덕분에 질은 일급 반이 날아갔다. [78] 메인화면에서 +표시를 누르고 볼 수 있는 1월1일의 후일담을 보면 사실 질에게만 보이는건 아니고 질의 주변인물들 중에선 질한테만 보이는것이라고 정정해준다. 정확한 원리는 본인도 모르지만 본인이 보여지고 싶다고 생각한 대상들한테 매우 집중하면 보여지는 것 같다는 추측은 덤. 도로시 엔딩에서 도로시가 어렴풋이 안나의 목소리를 듵을 수 있게된 것도 이때문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79] 알마와 질이 대화하는 중간에 난입해 알마의 윗옷을 벗겨줄 수 도 있다며 장난치며 질을 당황하게 만들거나 질이 본인이 자위하는걸 훔쳐본적 있냐며(...) 물어보려던 것을 선수치거나. 덕분에 안나와 질이 대화하는 장면은 수위가 하늘을 돌파한다. [80] 이유는 도로시 헤이즈 항목의 스포일러 참조 [81] 최소한 소녀전선과의 콜라보에서는 자신이 실체 없는 나노머신 군체라고 밝혔다. 다만 콜라보 내용은 원작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개발자가 직접 말했다. [82] 게임 시작과 데모를 제외하고 [83] 게임을 처음 켰을때도 TV에 안나와 비슷한 얼굴의 소녀가 나온다. [84] 즉 질이 연하였다. [85] 일화로 질이 레노어의 딜도들을 모두 숨겨버리자, 레노어는 오이로 자위를 한 뒤 자위에 사용했던 오이로 샐러드를 만들어 질에게 대접하면서 자신을 먹고싶냐고 한다. [86] 툭하면 끼고 데이트하다가 끼고 집에 놀러가면 끼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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