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7:12:43

V.I 프로이트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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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V.I 프로이트
Ⅴ.Ⅰ フロイト | V.I Fre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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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소속 베스퍼
랭크 1/S
탑승 기체 록스미스
성우 오키노 코지
등장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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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세력 요격
BGM - Fight or Flight

1. 개요2. 행적3. AC 록스미스
3.1. 게임에서의 성능
4. 기타

[clearfix]

1. 개요

아르카부스 그룹의 강화 인간 부대, 베스퍼의 수석 대장.

프로이트는 아일랜드4 동란 당시 94.7%의 작전
성공률을 기록한 희대의 에이스 파일럿으로, 주위에서는
「스네일과 동등한 조정을 받는 게 틀림없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프로이트는 AC 조종을 즐기면서 매일
조금씩 실력을 갈고닦은 평범한 인물에 지나지 않는다.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등장인물. 탑승 기체는 록스미스. 랭크는 1/S.

강화 인간 부대인 베스퍼의 수석 대장으로, 아일랜드4 동란에서 임무 성공률 94.7%를 달성한 희대의 에이스다. 이런 성과 때문에 V.II 스네일[1]과 동등한 강화를 받았으리란 소문이 무성하지만, 프로이트는 AC의 조종을 즐기며 매일 조금씩 실력을 갈고닦은 평범한 인물이란 설정이 붙어있다.

2. 행적

챕터 1 핸들러 월터 V.II 스네일의 통신에서 처음 언급된다. 본래 월벽 작전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월터의 권유로 621이 대신 투입된다.[2]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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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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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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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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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의 불 루비콘의 해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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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올 마인드|{{{#!wiki style="letter-spacing: -1px;font-size:15pt"]]
+: 2회차 이상부터 조우 가능한 보스.
++ : 3회차 이상부터 조우 가능한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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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비중이 없다시피 하다가 레이븐의 불 루트를 타면 자일렘을 격파하기 위해 친히 출두한다.
You must be Raven...
네가 레이븐인가.
Never sparred with one of Walter's hounds before.
...월터의 사냥개와 싸우는건 처음이군.
This had better be worth it.
지루하게 만들진 말라고.
Let's get this trash out of the way.
쉬워 보이는 쪽부터 정리를 해볼까.
등장하자마자 채티 스틱을 순식간에 파괴하고[3] 월터의 사냥개와 싸우는 건 처음이라며 레이븐과 격돌한다.

싸움 중 하는 대사를 들어보면 기업의 작전보단 본인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듯한데,[4] 보통 일도 아니고 기업이 물리적으로 터지기 직전의 상황인데도 레이븐과의 전투 외엔 모든 게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This is no time for fun and games. Freud.
프로이트. 뭘 놀고 있는 겁니까.
Our objective is to seize the Xylem. You can ignore the Mutt.
목표는 어디까지나 자일렘의 장악입니다. 그 똥개는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V.II 스네일
Yes. Snail. You're right.
그랬지, 스네일. 확인했다.

[무전 끊는 소리]

Now then.
그럼
Let's continue.
계속해 볼까?
V.I 프로이트
보다 못한 V.II 스네일이 뭘 놀고 있냐며 당신의 목표는 자일렘이지 레이븐이 아니라고 지적하자 프로이트는 대충 알았다고 둘러댄 후 교신을 끊어버리고 "그럼, 계속해 볼까?"라는 대사를 날린다.[5] 엄청난 마이페이스에 전투광스러운 면모가 잘 드러나는 부분. 아무런 강화도 받지 않은 평범한 인간이 어째서 랭킹 1위가 될 수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레이븐과의 싸움이 길어질수록 오히려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나, 자신을 능가하는 레이븐의 실력에 끝내 격파되는 운명을 맞이한다.
Not now, Locksmith...!
움직여라...록스미스...!
More...
아직이다!
I want... More!
지금부터 더욱... 재밌어질...
플레이어에게 격파 시[6]

3. AC 록스미스

파일:9grmbmuwchxb1.webp
록스미스
ロックスミス | LOCKSMITH
머리 코어 완부 각부
HD-011 MELANDER VP-40S VP-46S LG-011 MELANDER
FCS 제네레이터 부스터
FC-006 ABBOT VE-20A FLUEGEL/21Z
우측 팔 무장 좌측 팔 무장 우측 등 무장 좌측 등 무장
RF-024 TURNER Vvc-770LB SB-033M MORLEY Vvc-700LD
익스팬션
펄스 아머
자물쇠공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AC. 손에 열쇠를 쥐고 있는 엠블럼이나 월터에게 복종하는 주인공에게 날지 않고 있다고 말하는 대사 등과 연관지어 봤을 때, 표면상으로는 아르카부스의 명령을 따르지만 실제로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신만의 자유를 가지며 언제든지 자물쇠를 열고 날아갈 수 있는 프로이트 자신을 상징하는 기체명이다.

발람의 멜란더와 아르카부스의 VP 파츠를 반반씩 조합한 2각 기체로, 경쟁사와 소속 기업 양사의 평범하고 무난한 양산기를 짜맞췄다. 라이플과 드론으로 견제를 하다가 레이저 블레이드로 파고들거나 바주카를 갈기는 구성으로, 평범한 기체를 쓰지만 재능만으로 최강자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으로서 유추가 가능하다.

특기할 무기는 레이저 드론인데, 인게임에서 사용하는 NPC가 프로이트밖에 없고 아레나에서 프로이트를 격파하면 해금이 되며 인게임에서 신더 칼라가 "레이저 드론은 사용하기 매우 까다로운 무기인데 프로이트는 이걸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며 띄워주는 대사까지 존재하는 등 여러모로 프로이트의 상징 취급을 받는다.

3.1. 게임에서의 성능

하지만 실제로 싸워보면 다 필요없고 그냥 약하다라는 말 한마디로 정리가 가능하다. 아레나는 물론이고 등장하는 미션에서도 도중에 중간보스로 나오는 HC, 배틀로그 대상으로 나오는 LC가 훨씬 상대하기 힘들 것이다.

기본 지급 무기이기도 한 터너는 본작에서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기로 꼽히는 무장이고, 레이저 블레이드 역시 일단 근접 무기이니 기본적으로 그만한 대미지는 있지만 활용도는 근접무기 중 가장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프레드 바주카는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무거운 무장을 올려버린 덕택에 경량기보단 표준기에 가까운 기동성을 보여주며, 그나마 레이저 드론만이 1대1 전투에 한해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무장이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바로 제네레이터로, EN 용량과 충전 성능을 희생하여 EN 무기 적성에 특화된 제네레이터를 쓰지만 정작 터너는 실탄, 스프레이드 바주카는 폭발류 무기이며 EN 피해를 입히는 레이저 블레이드와 레이저 드론 또한 카테고리상 EN 무기 적성 효과를 받지 못한다. 즉 제네레이터의 단점은 다 챙긴 주제에 단점을 대가로 얻은 장점은 전부 내다버린 수준이라 전투를 오래 즐기기 위해 일부러 약한 어셈블을 하고 싸우는 게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 그러면서 꼴에 2:1은 거지같은 걸 아는지 등장과 동시에 채티스틱을 순식간에 격추시킨다

그나마 회피 AI는 뛰어난 편으로, 스태거 상태가 아닐 때 근접 무기 정도는 가볍게 회피하고, 어깨 무장 역시 조금 맞추기가 빠듯하다. 그러나 자일렘 특유의 건물 사이사이 좁은 공간과 부족한 EN 용량 때문에 결국에는 말짱 도루묵이며, 프로이트 격파 후 등장하는 AC 또한 뛰어난 AI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레나 1위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한다.
유저가 직접 사용할 경우에도 애매한 건 마찬가지. 레이저 블레이드와 스프레드 바주카로 최소한의 공격 성능은 확보할 수 있다 치더라도, EN 밸런스가 매우 좋지 않아 상시 빨간불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PVP에선 레이저 드론으로 적을 갉아먹고 스프레이드 바주카로 스태거를 만들고 레이저 블레이드와 터너로 딜을 넣는 나름 코어 이론에 충실한 구성이라 리틀 쯔이나 인빈시블 러미 같은 최약체 기체보다는 훨씬 쓸만한 편.

기이하게도 무장이 전부 성능이 애매해서 버려지는 비주류 무기로만 구성되어 있어 패치마다 상향을 받아 성능이 올라가고 있다. 1.04.1 패치에서 레이저 블레이드는 중량과 EN, 냉각 성능이 상향되어 더 자주 내지를 수 있게 되었고 록스미스의 팔뚝인 VP-46S의 근접 적성이 전체 팔 중 3위권 수준으로 올라가기까지 해서 시너지가 높아졌으며, 몰리는 원래 중량만 아니었음 S급 성능을 자랑하는 무기였는데 발목을 잡던 중량이 이어샷보다 가벼워진데다가 장탄 수가 증가하여 진짜 S급 무기로 등극했다. 이 때문에 너무 쎄지면 싸움을 오래 즐길 수 없어져서 프로이트가 버프를 왜 하냐고 짜증을 내는 밈도 있다.

그 와중에 1.05 패치에서 상향받은 터너는 여전히 빛을 보지 못해 프로이트의 마지막 자존심쯤 취급된다.

1.06에서 육각형 부스터 중 가장 마이너했던 플뤼겔이 대대적인 상향을 받았고 표준2각 파츠들이 대부분 약간씩 상향을 받아 눈에 띄게 빨라졌다.

4.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지그문트 프로이트로 기체명도 세든 자물쇠공의 집에서 태어난 점에서 유래했다.
  • 베스퍼 부대가 기업 홍보 차원에서 아르카부스 계열 파츠들을 쓰는 것과 달리 정작 베스퍼의 대표인 프로이트는 라이벌 기업인 발람의 파츠를 쓰고 다니는데, 게임 내적으로는 기업도 제대로 통제를 못 하는 엄청난 실력의 전투광이란 성격을, 게임 외적으로는 아머드 코어 4의 등장인물인 베를리오즈의 오마주를 표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베를리오즈 또한 오리지널 랭킹 1위이며 타 기업의 파츠를 사용하고, 주인공이 손을 쓰기도 전에 채티를 격파한 프로이트처럼 아나톨리아의 용병이 전장에 투입되기도 전에 아군인 레온하르트 미도 아우리엘을 격파[7]하기 때문. 그리고 둘 다 랭킹 최하위에서 시작한 주인공에게 격파된다.
  • 기업의 일보다 본인의 즐거움을 우선시하는 점, 스네일이 프로이트 이야기만 나오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점 때문에 자기 일은 전부 후임에게 짬때리는 직장 부조리 상사라는 밈이 생겼다. 임무 중에 싸워볼만한 적이 보이면 한판 뜨기 위해 임무를 내팽개칠거라는 이미지는 덤. 아예 엠블럼을 뻐큐 모양으로 마개조한 짤도 돌아다니고 있다.
  • 아레나 랭크 1위이지만 2위인 G1 미시간과 비교해도 비중이 정말 적은 데다[8] 레이븐의 불 루트를 타지 않는다면 2회차건 3회차건 등장이 전무하기에 존재감이 없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나 프로이트 격파 후 등장하는 부하 및 루비콘의 해방 루트에서 등장하는 부하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다보니[9][10] 더더욱 임팩트가 없다. 아레나 1위라는 입지상 플레이어와 최대한 후반에 만나게 만들었단 연출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남들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절대강자 컨셉과 전투를 즐긴다는 성격 때문에 작전에 많이 참여해야 정상일텐데 행성 봉쇄 기구와의 교전은 물론 아이스웜 보스전이나 심도 탐험 중에도 코빼기도 안보였단 점 때문에 오히려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차라리 베스퍼 부대가 아닌 독립 용병으로서 활동했다면 어땠을까하고 상상회로를 돌리는 팬들이 많다.[11][12]
  • 설정상 엄청난 실력자라는 것과 주인공을 상대로 보여준 전투광스러운 모습이 겹쳐져 팬들 사이에서 "만약 프로이트가 더 많은 미션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는 밈이 형성되고 있다. 가령 월벽에서 대체되지 않고 실제 투입됐을 경우 "저거너트의 약점은 상/후면"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무전을 끊고 정면만 고집해서 때릴거라든지... 약해빠진 어썰트 라이플 같은 걸 장비한 것도 "오래 싸우고 싶어서 일부러 위력이 약한 무기를 쓰는 게 아니냐"라는 의심까지 나오는 상황. 임무성공률이 100%가 아닌 95%인 이유가 임무 중 좀 세보인다 싶으면 한판 붙어보고 싶어서 임무고 뭐고 내팽개치고 이탈해서 아니냐는 농담도 나온다.[13]
  • 전투가 길어지면 '그 전투방법은 사냥개의 그것과 같다'며 '이런 고고도에서 새가 아닌 게 재미있다'고 무전을 날리는데, 621이 '레이븐'의 명의를 쓰고 있지만 실은 핸들러 월터의 사냥개이자 (해당 루트에선) 그의 의지를 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통찰력이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핸들러 월터와 딱히 접점은 없지만 월터의 아래로 뻗은 손 모양 엠블럼과 대비되는 위로 뻗은 손 모양 엠블럼을 사용한다. 차이점이라면 월터는 목줄 같은 걸 여러 개 잡고있고 프로이트는 검은 촉수 같은 것들을 뚫고 나온듯한 모양새라는 것. 월터의 엠블럼을 뒤집으면 오히려 많은 것에 얽매인 손으로 보이는 것과 정반대로, 프로이트의 엠블럼은 자신만의 답(열쇠)을 찾고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게 된 그의 삶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해석을 따르면 재미있게도 비중 적은 이 프로이트야말로 기존의 아머드 코어 시리즈, 특히 라스트 레이븐의 ' 레이븐'과 가장 흡사한 인물이 된다. 특히 자기가 기업 그 자체라고 폭주하는 스네일조차도 통제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 어지간한 대사는 다 밈화되는 AC6 커뮤니티답게 프로이트도 템플릿성 대사가 있는데, "움직여라, 록스미스...!" 가 그것이다. '움직여라, 추석연휴...!' 처럼 대충 최근에 끝난 것 / 망한 것에다가 갖다붙이면 아무거나 말이 된다.
  • 업데이트가 진행될수록 썩은물 어셈 → 성능충 어셈으로 변화하는 기묘한 행적을 보인다. 무장 측면에서는 1.04부터 장착한 몰리가 상향되고, 1.05에서는 터너가 상향되었다. 외장 및 내장에서는 1.04[14]에서 팔이, 1.06에서는 부스터인 플뤼겔이 상향함에 따라 업데이트가 되면서 묘하게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EN적성 특화 제네레이터의 장점을 단 하나도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서 섬 돌마얀의 아스트힉마냥 상향이 체감되는 수준은 아니다.

[1] 신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재수술을 반복해서 자신에게 적용한 최첨단 강화 인간이다. [2] 월벽전에 프로이트를 부를 계획이었던 스네일에게 월터가 "요즘 인재가 얼마나 없으면 프로이트를 투입하느냐"라고 도발해 설득에 성공한다. [3] 참고로 치트를 이용해 프로이트를 한 방에 죽여서 채티가 죽지 않게 만들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 채티를 일순간에 격파하면서 "무인기였나, 그런 움직임이었다."고 하거나 621과 맞붙으면서 "그런 움직임도 있는 건가"라고 중얼거리는 등 싸움의 승패보다도 상대의 싸움법을 분석하는 것에 더 흥미를 보이는 전투광적인 면모를 보인다. [5] 일단 단순히 둘러대는 말은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621을 죽인 뒤 자일렘을 가만히 놔둘 이유도 없거니와 채티를 처리한 지금 621만 처리하면 자일렘을 장악한거나 다름없는 게 아니냐고 보는 것이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621이 원맨아미스러운 강함을 선보여서 그럴 뿐이며(물론 설정상으로도 이레귤러급의 강자이긴 하지만) 아무리 강해도 혼자서는 압도적인 물량에 의한 대세를 뒤집는 게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국지적 전투라는 놀이는 그만하고 전략 차원에서의 움직임에 집중하라'는 스네일의 지적은 매우 합당하다고 할 수 있다. 애당초 작전 수립 단계에서 621만 잡으면 끝나는 전투라 여겼다면 스네일이 '똥개는 내버려두라'라고 중간에 통신을 연결해서 지시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6] 플레이어를 처치할 시엔 "...끝인가. 재밌는 건 지금부터잖아. 움직이라고.(...No. More. Get up. The fun's only just begun.)"라는 대사를 남긴다. [7] 하드 모드 기준이긴 하지만 fA 스토리로 봐선 하드쪽이 정사이다. 설정집에서 레온하르트의 사망이 공인되기도 하고. 애초에 설령 정사가 아니라고 해도 엄연히 게임 내에 실제로 존재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오마쥬하지 못할 건 없다. [8] 사실상 미시간과 대비되는 포지션의 인물은 프로이트가 아닌 스네일이다. [9] 그래도 스태거 직전에 칼같이 펄스 아머를 키고 바주카로 역으로 스태거를 거는 등 AI 수준은 타 AC들에 비해 높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등장 지역에 장애물이 많아 자주 끼이고 기체가 하도 쓰레기다 보니 AI가 좋아도 커버가 안되는 게 문제. [10] 다만 전자는 스파이라 베스퍼로서 행동할 때 일부러 실력을 어느 정도 감춘 데다가 보스전에서 고향을 지키기 위해 흑막도 경계한 최신 기체를 타고와 사투를 벌였고, 후자는 머리의 꼭지가 돌아 그저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봉쇄 기구로부터 노획하고 개조한 대형 병기를 억지로 끌고 왔기 때문에 이들과 같은 선상에 두기 어렵다. [11] 어차피 프로이트는 강화 인간도 아니고 실력도 출중하기에 이리저리 편을 옮겨가면서 싸웠다면 주인공 뿐 아니라 미시간, 킹, 돌마얀, 샤르트뢰즈, 스네일, 나일, 러스티, 레이븐, 최종보스들 등 본인의 관심을 가질만한 실력자들과 마음껏 싸워볼 수 있었을 것이다. [12] 한편으론 스네일이 프로이트만큼은 도저히 통제할 수 없고 어디로 튈지 모르니 정말 중요한 미션들에 프로이트를 투입하지 않는다는 가설도 있다. 월벽 작전 때도 그렇게 인재가 없어서 프로이트를 투입하냐는 월터의 도발을 받아 넘겨놓고 621에게 의뢰를 넣은 것도 프로이트에게 만큼은 절대 맡기고 싶지 않아서라는 해석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을 아르카부스와 동일시할 정도로 강화를 거듭해오고 프라이드 높은 스네일이 그저 AC 조종을 즐기는 일반적인 인간한테 순위에서 밀리고 그럼에도 실력으로 뺏지 못한다는 점이 굴욕이라 아르카부스의 전력을 아낀다는 핑계로 프로이트에게 일을 주지 않는다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여러 기업들이 연합한 아이스 웜 퇴치작전에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스네일이 스스로 참가한 반면, '레이븐의 불' 루트에서 자일렘을 격추하기 위해 드디어 프로이트를 투입했을 때마저도 자일렘의 주력 부대가 괴멸하기 전까지는 이 작전을 사소한 일로 여겼다. [13] 월벽에 주인공이 투입되었음에도 러스티도 함께 투입된 걸 스파이로 의심해서 라는 의견도 있지만, 원래 투입될 예정이었던 프로이트의 성향을 보면 주인공이 투입하지 않았어도 어차피 프로이트는 멋대로 날뛸게 뻔하니 프로이트를 미끼로 러스티가 투입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14] 1.03에서 대부분의 외장이 상향되었으나, 비단 프로이트가 사용하던 파츠만 상향된 게 아니기 때문에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