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무관중 경기 상태로 시즌이 개막될 뻔 했으나 10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조정되고 스포츠 경기의 완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소수의 관중 입장만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10월 31일 경기부터 관중의 30% 입장이 허용된다.[1] 11월 11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50%로 확대됐다.[2] 하지만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며 11월 19일부터 30%로 축소되었고, 결국 11월 24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다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3]
10월 17일에 열리는 남녀부 개막전을 제외하고[4] 11월 1일까지는 경기시간을 변경한다. 평일은 오후 3시 30분, 토요일은 경기시간이 같고, 일요일은 오후 7시에 1세트 경기를 시작한다.[5] 11월 3일부터는 기존대로 평일 경기는 오후 7시, 주말 남자부 경기는 오후 2시, 주말 여자부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월, 금요일에 휴식을 하고 화, 수, 목요일에 경기하던 여자부 경기가 2020-21 시즌부터는 월, 목요일이 휴식일로 지정되며 화, 수요일 경기 이후 금, 토, 일요일에 경기가 진행되는걸로 바뀐다.[6]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팀명을 KOVO컵 이후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으로 변경했다.
2020년 12월 26일 진행된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 간의 경기를 중계하던 SBS 스포츠 카메라 감독이 2021년 1월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021년 1월 2일과 3일 경기가 잠정 연기되었다. 1월 4일, 남녀부 13개 구단의 선수 및 관계자, KOVO 관계자 및 이벤트, 경호 등 협력업체 직원까지 전수 검사를 벌인 끝에 모두 음성 판정을 받게 되어, 1월 5일부터 다시 리그가 진행된다. 어차피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고 있어서 정상적으로 올스타전을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라 올스타전을 취소하고, 그 전후에 잡혀있던 휴식기에 이때 취소되었던 경기를 편성하기로 하였다. 1월 2일 두 경기는 23일에, 1월 3일 우리카드-한국전력은 24일에, 흥국생명-GS칼텍스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2월 22일, KB손해보험의
박진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남자부는 2주 간 리그를 중단한다. 여자부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3월 3일 대한항공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3월 11일 남자부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남자부 플레이오프의 변화가 있는데, 일정 문제로 인해 1, 2차전을 2위 팀의 홈구장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시즌까지 해설위원을 하던
김사니가 친정팀 IBK기업은행의 코치에 부임하여 이정철 전 IBK기업은행 감독이 SBS Sports의 해설위원이 되었다. 역시 지난 시즌까지 해설위원을 하던
이상렬 경기대 감독이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선규가 새로 해설을 맡게 됐다.
직전 라운드까지 하위권에 위치해있던 우리카드가 반등에 성공하며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반면 전통의 강호였던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리빌딩의 명목을 쓴 꼴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자부
vs 현대건설
vs GS칼텍스
vs 흥국생명
vs KGC인삼공사
vs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
3:1
3:2
1:3
1:3
2:3
GS칼텍스
1:3
-
3:2
3:1
1:3
3:2
흥국생명
2:3
2:3
-
3:2
3:0
0:3
KGC인삼공사
3:1
1:3
2:3
-
3:0
3:2
IBK기업은행
3:1
3:1
0:3
0:3
-
3:2
한국도로공사
3:2
2:3
3:0
2:3
2:3
-
흥국생명의 시즌 첫 패배가 3라운드에 기록되었다. 상대는 GS칼텍스. 또한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도 14연승 타이 기록으로 마감하게 되었다. 1라운드와 비슷하게 서로 물고 물리는 형세가 이어져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절대 1강이었던 흥국생명도 루시아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로 인해 물고 물리는 형세에 같이 가담한 모양새이다.
대한항공의 1위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의 전력 대부분을 차지하는 케이타가 허벅지 부상으로 사실상 5라운드 전 경기 출장 불가가 확정되면서, 이 틈을 탄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2위 탈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한국전력도 중위권 탈환 싸움에 끼어드는 모양새가 되면서, 5년 만의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개최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봄배구와는 멀어졌다. 현대캐피탈의 경우 후반기 반등과 동시에 리빌딩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삼성화재의 경우 성적과 리빌딩의 갈림길에서 이도저도 선택하지 못하는 모양새를 보이다 창단 최다 연패인 8연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봄배구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흥국생명이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강소휘가 돌아온 GS, 그리고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는 도공과 IBK가 무섭게 따라붙고 있다. 5위 인삼공사 역시 불화설에 휘말렸으며 최하위 현대건설은 흥국과 GS를 모두 잡아내는 등 고춧가루를 아낌없이 뿌리고 있다.
GS칼텍스가 도로공사에게 3-0 승리를 거둠에 따라 흥국생명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10] 이틀 뒤 흥국생명이 인삼공사전을 승리하며 최소 2위를 확보했다.
2월 23일 저녁,
박진우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두 번째로 리그가 중단되었다. 다행히 박진우가 소속된 KB 구단 관계자 외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리그는 3월 11일 재개 예정이나 정규리그 종료 일정 및 포스트시즌 일정이 불가피하게 여자부보다 늦어지게 되었다.
최종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가려지지 않았던 치열한 경쟁이었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연승을 기록하며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대한항공이 우리카드에게 먼저 2세트를 따내며 1위를 확정지었다.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3-0으로 잡아내며 3위는 KB손해보험, 4위는 OK금융그룹으로 결정되었다. 한국전력은 최하위인 삼성화재에게 승점 1점도 따지 못한 것이 컸다.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에게 승리를 거두며 흥국생명에 이어 GS칼텍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그 다음 날 GS가 도로공사에게 승리를 거두며 최소 2위를 확정지었다. 도로공사는 기업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리버스 스윕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인삼공사와 흥국생명에게 승점을 1점도 획득하지 못하며 연달아 패배를 기록하고 기업은행이 인삼공사에게 승리를 거두며 기업은행이 3위를 확정지었다.[22]
흥국생명이 인삼공사에게 2세트를 내주며 GS칼텍스가 1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1]
남자부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여자부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대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이다.
[2]
남자부는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여자부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 서울 KIXX 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다.
[3]
이 날 남자부 경기는 수도권인 인천에서 진행되어 무관중이지만 여자부 경기는 대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 경기까지만 관중을 받는다.
[4]
남자부 개막전은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서울 우리카드 위비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맞붙고 여자부 개막전은 오후 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GS칼텍스 서울 KIXX가 맞붙는다.
[5]
예년의 상황이었다면
KBO 리그 페넌트레이스가 끝났을 시점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지연 개막과 역대급
장마로 경기가 밀리는 바람에 페넌트레이스 종료일도 늦어졌다. 때문에 기존처럼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2시(남)/오후 4시(여)에 경기를 시작하면 야구 경기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방송 생중계가 어렵다. KBO와 방송사들이 중계권 계약을 하면서 '리그 경기의 95%를 생중계해야 한다'는 조항에 합의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야구 중계를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야구 경기 시간을 피해서 생중계를 할 수 있도록 부득이하게 경기 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6]
남자부는 기존처럼 월요일만 휴식일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경기가 열린다.
[7]
임의탈퇴 해지
[8]
시즌 개막 전
펠리페 알톤 반데로로 교체
[9]
이 경기의 결과로 흥국생명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10]
3위 경쟁을 하는 도로공사의 승점은 36점, 기업은행의 승점은 35점이며, 양팀의 맞대결이 한 번 남아있기 때문에 흥국생명은 최소 3위를 확보한다.
[11]
이 경기의 결과로 우리카드 2위 확정.
[12]
이 경기의 결과로 대한항공 1위 확정.
[13]
이 경기의 결과로 현대캐피탈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14]
이 경기의 결과로 KB손해보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15]
이 경기의 결과로 KB손해보험 3위, OK금융그룹 4위, 한국전력 5위 확정.
[16]
이 경기 결과로 준플레이오프 개최 확정
[17]
이 경기의 패배로 현대건설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18]
이 경기의 결과로 GS칼텍스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19]
이 경기의 결과로 GS칼텍스 정규시즌 우승 확정
[20]
이 경기의 결과로 기업은행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도로공사와 인삼공사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21]
이 경기의 결과로 모든 팀의 이번 시즌 순위 확정
[22]
이 경기의 결과로 기업은행은 승점 42점이 되었는데, 현재 39점인 도로공사가 다음 경기를 승리해도 최대 승점이 42점이지만, 승수에서 기업은행에게 밀리기 때문에 기업은행을 넘을 수 없게 된다. 물론 기업은행도 남은 경기가 1경기이므로 GS칼텍스나 흥국생명의 승점을 넘을 수는 없다.
[23]
세트당 평균 0.74개. 정규 시즌 전 경기에서 서브 득점을 기록했다.
[24]
세트당 평균 0.28개
[25]
정대영(85개)이 한송이(79개)보다 6개의 블로킹을 더 잡긴 했지만 세트당 평균에서 소수 셋째 자리까지 비교한 결과 밀려 한송이가 1위가 되었다. (정대영 0.696, 한송이 0.699) 또한 양효진의 연속 블로킹 1위 기록이 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