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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올즈모빌 커틀라스 수프림의 광고 |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올즈모빌 브랜드에서 1980년대 후반~ 1990년대 초반에 진행했던 광고 시리즈이자 슬로건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제조사인 올즈모빌 브랜드 몰락의 서막이 되고 말았다.2. 상세
1985년에 1,066,102대를 판매해 정점을 찍었던 올즈모빌의 판매량은 계속 추락해 90년대 중반 즈음에는 판매량이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1] 이러한 판매량 감소에 위기감을 느꼈던 올즈모빌 측에서는 젊은층을 유입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수정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나온 것이 This is the new generations of Olds.였다. 당시 올즈모빌은 해당 문서의 슬로건을 쓰기 전까진 Oldsmobile Quality. Feel it.을 슬로건으로 사용했다.[2]차량의 광고 카피는 크로스비라는 광고 대행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고 있는 '조엘 마차크' 팀[3]의 주도로 제작이 이루어졌는데, 월풀 코퍼레이션, 맥도날드의 광고 역시 제작했던 적이 있었다.
해당 광고를 제작하면서 1960년대 대중문화의 상징이던 비틀스의 드러머 ' 링고 스타', 과거 스타트렉 시리즈의 커크 선장 역을 맡았던 ' 윌리엄 샤트너', 루니툰의 대표적인 성우 멜 블랭크[4], 제5전선 드라마의 피터 그레이브스와 그들의 자식들이 나와 'This is not your father's Oldsmobile' 대사를 말한 후 해당 슬로건을 보여 주는 형태의 광고 시리즈가 이어졌다.
마지막 광고는 1991년 올즈모빌 브라바다의 출시와 함께 나온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그의 자식, 손자들이 출연하는 광고였다. 이후 슬로건은 The Power of Intelligent Engineering, 오로라 때부터 Demand better, 알레로 때부터 Start ~ing, 폐기 전에는 Backed by GM으로 대체됐다.
3. 결과
젊은층의 수요를 끌어들이려는 광고의 의도와는 다르게 젊은 층은 올즈모빌보다 일본산 수입차들 및 경쟁사의 차량들을 구매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고, 기존에 수요층을 구성하던 올즈모빌의 중장년층까지 이탈하는 역효과가 일어났다. 후대에 와서는 오히려 "올즈모빌=중장년층 차"라는 인식을 재확인시키는 형태의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올즈모빌에서는 기존 어르신들을 위한 자동차가 아닌 젊은 층을 유입하기 위해 올즈모빌 오로라부터 차량의 로고를 세련되게 바꾸면서도 기존 라인업에는 구 로고를 적용해 중장년층 및 청년층을 모두 끌어들이려는 시도를 한데 이어 유럽풍의 차량으로 디자인을 많이 바꾸는 등 브랜드를 살리려는 노력을 했지만, 이후에도 판매량은 회복되지 않아 결국 2004년 4월 29일, 마지막 알레로의 생산을 끝으로 완전히 폐기됐다.
4. 여담
- 티파니앤코에서도 젊은 고객층 유입이라는 같은 의도로 2021년에 Not your mother's Tiffany(당신 어머니의 티파니가 아닙니다)라는 패러디 광고를 했다가 중년 여성 고객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뚱이가 'This is not your grandma's Krabby Patty'(할머니의 게살 버거가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단편 에피소드가 있는데, 스폰지밥이 할머니의 게살버거가 맞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 뷰익에서도 2010년대 들어 '이거 뷰익 아닌데?' 느낌의 자학 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
5. 광고 모음
5.1.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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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을 알린 광고 (풀 버전, 한글자막) |
30초 버전 | 1분 버전
There's a new wind blowing.
A change is on the way
Like the sound of rolling thunder
Bringing all the brand-new day.
A brain-wheeling feeling
Coming down the track.
Beyond ways into tomorrow.
And there's no looking back!
This is the new generations of Olds.
This is you, This is hot.
This is not your mother's Oldsmobile.
This is the new generations of Olds.
Make your move on the world
Feel like you on a feel.
Step into tomorrow.
Step up to Oldsmobile.
This is the new generations of Olds.
Take a look at what we got.
This is Olds, This is hot.[5]
This is not your father's Oldsmobile.
This is the new generations of Olds.
This is the new generations...of Olds!
해당 광고의 가사 내용
A change is on the way
Like the sound of rolling thunder
Bringing all the brand-new day.
A brain-wheeling feeling
Coming down the track.
Beyond ways into tomorrow.
And there's no looking back!
This is the new generations of Olds.
This is you, This is hot.
This is not your mother's Oldsmobile.
This is the new generations of Olds.
Make your move on the world
Feel like you on a feel.
Step into tomorrow.
Step up to Oldsmobile.
This is the new generations of Olds.
Take a look at what we got.
This is Olds, This is hot.[5]
This is not your father's Oldsmobile.
This is the new generations of Olds.
This is the new generations...of Olds!
해당 광고의 가사 내용
30초, 1분 영상, 풀버전 공통 가사
1분 영상, 풀버전 공통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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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커틀라스 시에라/88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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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몬티 홀 가족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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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할인 행사 편 |
5.2. 커틀라스 시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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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 프랭키 아발론 주니어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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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더 주드스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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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 라인업 편 |
5.3. 커틀라스 수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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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 윌리엄 샤트너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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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몬티 홀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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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제이 카펜터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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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피터 그레이브스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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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델타항공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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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톰 시버 편 |
5.4. 커틀라스 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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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프리실라 프레슬리/ 리사 마리 프레슬리 편 |
5.5. 올즈모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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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노먼 록웰 편 |
5.6. 올즈모빌 98/커스텀 크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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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98 - 올즈모빌 엣지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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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커스텀 크루저 - 무더위 편 |
5.7. 토로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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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데보라 무어 편 |
5.8. 브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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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 어니스트 헤밍웨이 편 |
[1]
릭 왜고너 회장 시기 GM의 올즈모빌 폐기를 발표한 2000년대 초반 판매량은 265,878대까지 감소한 상황이었다. 물론, 2010년에 92,000대 가량으로 크게 떨어진
머큐리와 같은 사례도 있었지만 말이다.
[2]
그리고 양적으로 전성기였던 1985년 즈음엔 There is a Special Feel in an Oldsmobile이 슬로건이었다.
[3]
해당 디렉터는 과거 1985년에 처음 방영돼 1998년까지 흥행가도를 달렸던 '충돌 테스트 더미 캠페인'을 제작했던 인물이었다.
[4]
그의 유작이었다.
[5]
30초 버전에서는 'This is Olds'가 한 번 더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