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erratech에서 등장하는 팩션(Faction), 세력은 기업(Corporation)별로 나뉘어 현재 총 7개이다.GSO(Galactic Survey Organisation)은 설정상 예산이 부족해 옛 물건들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관료주의적 집단이고, 지오코프(GeoCorp)는 무기가 적은 대신 채광에 집중한 파츠들이 많고, 벤쳐(Venture)는 강렬한 데코레이션이 눈에 띄고 스피드와 비행에 집중해 무기도 경량 고사속이 특징이며, 호크아이(Hawkeye)는 민간 군사회사라는 설정에 따라 고화력 무기에 중장갑이고, 베터 퓨쳐(Better Future)는 미니멀리즘하고 곡선과 매끈함에 치중을 두어 하이테크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반대로 스페이스 정커스(Space Junkers)는 각지고 투박해서 아포칼립스 느낌이고, 레티클 리서치(Reticule Research)는 프로토타입에 오버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있다. 이런 뚜렷한 특징들 때문에 각 팩션마다 쓰이는 곳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켐페인 모드에서는 GSO를 제외하면 각 팩션의 면허 취득 미션를 받아서 완료해야 해당 팩션의 부품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수상한 화물 찾기,[1] 테크 집단 격파, 제한 시간 동안 테크 보호하기 등의 미션들이 있다.
2. GSO(Galactic Survey Organisation)
A tired eastern-bloc-style government run organization, full to the brim with bureaucracy and health and safety paranoia. Budgets are stretched thin. Equipment is old, battered hand-me-downs that have been patched and chipped so many times that you can’t really tell what they must have looked like originally. Weapons are retro-fitted, low grade rubbish that is clearly ill suited to the job at hand. A dusty old department that lost sight of their goal and gave up long ago.
게임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팩션이자 그만큼 많은 파츠가 존재하는 팩션, 관료제와 안전불감증이 팽배한 정부 운영 조직이다.
기본적으로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각종 팁과 기지 구성을 알려주는 기본적인 팩션이기도 하고, 캠페인 모드 처음 시작이 GSO의 낙하 포드를 타고 하강
또한 GSO를 후반부에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기지 부품 때문인데, GSO 팩션을 이용하지 않으면 기지를 구성할 수 없을 정도로 기지 파츠에 많은 정성이 기울여져 있는 팩션이다. 우선 자원이 이동하는 컨베이어부터 GSO것만 있었고, 정제-합성-제조하는 시스템에도 GSO의 파츠가 전부 요구할 정도.[3]
3. 지오코프(GeoCorp)
Mining and construction specialists packing the biggest, heaviest power tools. These hard-hat wearing, utility belt men like machines that pack a punch. The bigger the better. They aren’t interested in weapons; jack hammers and industrial grade drills are what gets these guys going. It’s tool time.
채광에 특화된 팩션. 정말 수많은 채광용품들이 나온다. 드릴은 물론이고, 플라즈마 레이저, 징달린 바퀴까지 제대로 채광을 하려고 행성에 착륙한 팩션. 특징으로는 대부분의 부품이 2x2이상의 공간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커맨드 파츠까지 2x2로 구성되어 있는걸 보면 노린게 분명. 부품 몇개만 붙여도 대형 테크를 만들 수 있어, 기지 베이스나 초대형 테크를 만들때 많이 쓰인다. 근접전에서 활용하기에는 영 좋은놈들이 아니라서 정말 채굴용도로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 그런데 게임내 구현된 채광 규모는 GSO 부품으로도 충분히 캐기 때문에 컨셉질이 아닌 이상 실용적으로 버려진다.
다만, 이 팩션의 숨겨진 진가는 사냥할 때인데, 지오코프는 EXP나 보상을 상당히 짭짤하게 주기 때문에 무기가 빈약해보인다면 주저하지말고 공격하자, 웬만한 중형 테크정도의 무장으로 대형 테크를 보호하는 만큼 적당한 쉴드와 수리버블이 존재한다면 쉽게 경험치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주로 일정량을 채굴하거나, 시간내에 올마이티 큐브(The Almighty Cube)라는 테크를 격파하는 미션들이 있다.
4. 벤쳐(Venture)
A charming, charismatic extreme sports champion and businessman starts a new company selling a grand adventure to any and all who are brave enough to take up the challenge. Tricked out jet buggies, coated in bright decals, sponsorship stickers and caked in mud, blast across the landscape looking for thrills and riches in an unexplored world. Adrenaline junkies looking for the next big wave to ride.
파랑, 빨강, 흰색의 강렬한 조합이 인상적인 이 팩션은 익스트림 스포츠 챔피언인 한 사업가가 만든 기업이다. 특히 여기서부터 제대로 된 비행 파츠가 등장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비행기등 비행성 테크를 만들게 된다면 빠질 수 없는 팩션중 하나.[4] 바퀴의 속도가 빠르고 기동성이 좋지만 마력은 낮기때문에 소형테크에 적합하다, 벤처로 중대형 테크를 만드는건 거의 없는듯. 덕분에 경험치가 많지 않아서 켐페인 모드에서 레벨을 올리기 힘든 팩션이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주로 레이싱, 비행, 지뢰 섬에서 구출하기, 장애물 코스 등의 미션들이 등장한다.
5. 호크아이(Hawkeye)
Ex-military meat-heads form a private military company. Special forces mercenaries for hire who work for the richest people oppress the poorest. These cold hard killers tout high-tech gear that would be way beyond the reach of the average grunt’s pay packet. We supply the tools for badass black-ops guys who are here to get the job done, and get back in time for chow.
민간 군사업체인 호크아이는 중장갑 고화력을 목적으로 파츠를 제작하는 팩션이다. 레일건부터 준 함포수준의 포까지 존재하는 밀리터리 집단. 고사속의 무기도 있기 때문에 만능 팩션에 군림하고 있다.
한편, 레일건, 발칸포, 함포 등 타 팩션대비 압도적인 성능의 무기들이 있으나, AI의 인식거리를 넘는 사거리를 가졌으면서 데미지 역시 함포 수준인 토마호크 미사일이 사실상 인게임에서 최고의 사기 무기자 엔드 컨텐츠로 취급받는다. 이 미사일 만 4발 정도 장착하면 다른 무기가 필요 없을 정도이고, 습격으로 나타나는 대형테크들을 아주 손쉽게 상대할 수 있게 된다. 하다하다 CO-OP에서 이 미사일만 여러발 장착하고 플레이하는 건 트롤링 혹은 비매너 행위로 취급될 정도.
캠페인 모드 내에서는 포탑 폭격하기, 거미 왕(The Spider King)이라는 테크를 격파하는 미션들이 있다.
6. 배터 퓨처 (Better Future)
Design geeks creating ultra sleek, minimalist, desirable objects have turned their styluses to developing a range of green, carbon negative, enviro-harvesters. These secretive hype-teases are selling us the opportunity to prospect the new world in style, for a luxury fee. They're changing everything, yet again!
매끄럽고 곡선을 주요 포인트로 삼은 팩션. 미래적인 파츠와 매끈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 숨겨져 있다 튀어나오는 무기들이 큰 특징이다.[5] 바퀴살이 없는 허블리스 휠(Hubless Wheel)로 깔끔하면서 성능이 좋지만 차량보다는 비행기나 호버크래프트에 특화된 팩션으로, 아무런 연료를 소모하지 않는 추진기나, 공중에서도 위치를 유지하거나 반중력장을 형성하는 부품들까지 비행면에서는 엄청난 파츠들이 대거 밀집되어 있다.
이 팩션은 상당히 수전노스러운 팩션이기도 한데, 허블(Hubl)이라는 영업원이 캠페인 모드에서 처음 팩션에 가입할때 가입비를 요구하며, 파츠의 경우에도 자연 드랍으로 얻기가 까다로운 팩션중 하나다. 그에 비해 무기 성능이 엄청나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대부분 비행셔틀로 운용되는 편이다. 호버크래프트로 코스를 완주하는 미션들이 있다.[6]
7. 스페이스 정커스 (Space Junkers)
The scrap heap heroes of the off world mining circuit. These are survivalist sci-fi mountain men who are battle hardened and scarred from years of living off the land in the prospectors frontier. They are reactionary guys who are sick of having their hard fought spoils conned from them by the bigger Corps. Their machines are hand made patch works of old salvaged wrecks, covered over with war paint. Space hermits riding mad contraptions.
다른 기업들의 부품을 회수하고 재결합하는 것에 의존하는 반동적인 팩션이다. 녹슨 금속 같은 느낌으로 알록달록한 색감이 특징이다. 스크류 모양의 바퀴나 쓰레기를 던지는 대포, 블록을 한번에 파괴하는 작살총, 점착 폭탄 발사기 등등 독특한 부품들이 많지만 일관성이 없다. 설정답게 이 픽션은 거래소에서 판매하는게 부품 제작기 밖에 없어서 미션 보상으로 수집해야 하며, 부품 제작도 다른 팩션들의 부품들을 요구한다.[7] 켐페인 미션의 적 터렛을 제외하면 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화물이나 테크 집단 격파 미션으로 잘 등장해서 레벨업은 무난하게 할수있다.[8]
캠페인 모드에서는 아톰(Atom)에게서 독특한 제작 과정을 배우거나, 러스티(Rusty)와 게임내 정보를 이용한 퀴즈 미션들이 있다.
8. 레티클 리서치 (Reticule Research)
Mad professors running wild making crazy weaponry. The vehicles are standard modern day fair, but the weapons mounted on to them are turbocharged and out of this world. These bizarre weapons give little indication of their actual function and they are just as likely to work as to blow their operator to pieces. Evil geniuses who've found the keys to the toy box.
은하계 반대편에 있는 프리랜스 탐사자들에게 위험한 프로토타입 무기를 제공해서 비용 절감을 노리는 연구 회사. R&D 랩 DLC의 주요 팩션이자 개발자들이 실험적 부품들을 추가할때 사용하는 팩션이다. 풍선같이 빵빵한 바퀴나 좌우 평행 이동이 자유로운 메카넘 휠(Mecanum Wheel), 반중력장 에너지 총, 살아있는 말벌을 날리는 하이브 미사일(...) 등등 신박한 부품들이 특징. 게임 외적으로 부품을 추가한 뒤에 팩션을 정하는 과정을 인게임에서는 연구한 무기들을 판매한다는 설정에서 개발자들의 재치가 느껴진다. [9]
적 테크로 일절 등장하지 않고,[10] 화물이나 테크 집단 격파 미션도 존재하지 않아서 레벨업이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미션 하나하나가 경험치를 많이 보상하는데 매번 탐사하지 않은 지역에 새로운 구조물을 생성해야 해서 거리가 멀고 용량을 먹는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아톰(AT-0M RRv1313)이라는 과학장교와 함께
9. 미출시
- 리전 (Legion)
Techno goths and internet creeps form a weird cult devoted to creating super intelligent AI. Their terrifying creation is a dreadlocked, baby faced, bionic tentacle nightmare with a sense of humour from the darkest corners of the internet. This dark creation is about as sinister and weird as it gets.
저주받은 고지능 AI 종교 단체. 벌레와 촉수 부품들로 생물학적인 특징이 강한 팩션이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특징의 부품들은 호크아이 팩션에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게임에 등장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1]
제한시간이 있는 것과, 제한시간이 없는 대신 매복한 테크들이 공격하는 것이 있다.
[2]
여러모로 성능은 낮지만, 나름 거포같은 무서운 무기들도 존재한다. 수리버블이나 방어버블도 최종테크까지 채용하는 경우가 대다수.
[3]
다른 팩션에 대체 가능한 부품이 추가되어도 GSO 부품들이 직관적이라서 다른 팩션들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4]
현재는 팩션마다 비행 파츠가 존재해서 옛날 이야기이다.
[5]
대부분 무반동 고속사 레이저를 쏜다.
[6]
주요 미션들은 시간 제한이 없다.
[7]
하지만 분해하면 요구한 부품들의 재료가 나온다.
[8]
문제는 만렙을 찍어도 판매기를 지급하지 않는다. 제작기 원툴
[9]
사실 버전 1.4에 공식 업데이트 되기 이전에는 실험적 기업(Experimental Corporation)으로 남아있을 예정이였지만,
개발사가 스킨만 바꾸고 새 기업이라는 홍보를 하는 바람에 유저들이 압도적 부정적 테러 비난을 했고 이후 개발 방향을 틀어서 현재의 기업으로 추가된 것이다.
[10]
등장해도 미션에서 아톰이 만든 장치가 해킹당해서
적이 된 아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