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9:15:37

TANS 페루 204편 추락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l Vuelo 204 de TANS Perú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2005년 8월 23일
유형 조종사 과실, 악천후
발생 위치
[[페루|]][[틀:국기|]][[틀:국기|]] 캡틴 롤덴 국제공항 근처
기종 B737-244 Adv
항공사 TANS 페루
기체 등록번호 OB-1809-P
출발지
[[페루|]][[틀:국기|]][[틀:국기|]]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경유지
[[페루|]][[틀:국기|]][[틀:국기|]] 캡틴 롤덴 국제공항
도착지
[[페루|]][[틀:국기|]][[틀:국기|]] 코로넬 FAP 프란시스코 세카다 비네타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91명
승무원: 7명
사망자 승객: 35명
승무원: 5명
생존자 승객: 56명
승무원: 2명

1. 개요2. 사고 진행
2.1. 전개2.2. 결말
3. 사고 원인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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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b-1809.jpg
사고 8일 전,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사진.

1. 개요

2005년 8월 23일, 호르헤 차베스에서 캡틴 롤덴을 거쳐 코로넬로 가던 TANS 페루 204편이 윈드시어로 추락한 사고.

2. 사고 진행

파일:Zs-sia.jpg
남아프리카 항공 시절인 2004년 4월 1일,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사진.
사고기는 1981년 제작된 B737-244 Adv로 사고 2달 전 사파에어에서 리스되었다.

기장은 전체 비행시간 5,867시간 중 3,763시간 동안 737을 조종하였고 부기장은 4,755시간 중 61시간 동안 B737을 조종하였다.

2.1. 전개

사고 이전부터 푸칼파 인근에 한랭 전선이 발달하고 있었지만 조종사들은 다른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폭우와 우박이 내리면서 강풍이 불던 푸칼파에 착륙을 강행하였다.

2.2. 결말

착륙 10분 전부터 흔들리던 비행기는 기상악화로 공항에 착륙할 수 없게 되었고 조종사들은 급히 비상착륙을 시도하였으나 최후의 32초 동안 활주로에서 7km 떨어진 늪의 나무 꼭대기에 부딪친 후 연료가 새면서 발생한 화재에 휩싸였다. 3명의 조종사를 포함한 승무원 5명, 35명의 승객이 사망하였다.

파일:tj204.jpg

3. 사고 원인

사고 직후 도둑에 의해 FDR을 도둑맞았고 이에 500달러(2019년 기준 654달러)의 현상금을 건 끝에 찾는 일도 있었다. 조사 끝에 훈련생 조종사가 계기 모니터링을 하지 않았고 결국 윈드시어로 인한 급강하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기장 자리에 부기장 대신 훈련생이 타고 있었는데 규정상 부기장은 점프시트에 앉아야 했으나 점프시트 안전벨트가 고장나 객실에 앉게 되었고 경험이 부족한 훈련생 대신 조종을 도울 수 없었다.

4.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2편에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