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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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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파생형
2.1. TES-32.2. 오비옉트 2642.3. 오비옉트 2662.4. 오비옉트 272M2.5. 오비옉트 2682.6. 2B1 오카 2.7. 2A3 콘덴사토르-2P2.8. S-1032.9. D-80C2.10. 오비옉트 2732.11. 오비옉트 2772.12. 오비옉트 2782.13. 오비옉트 2822.14. 오비옉트 7572.15. RT-15/20 (오비옉트 815)

1. 개요

T-10의 파생형에 관한 문서다. 1950~60년대 키로프 공장에서 개발이 진행됐다.

2. 파생형

2.1. TES-3

한참 핵 만능주의로 인해 등장한 이동식 원자력 발전차량으로 소련 중형기계 제작부(원자력부)의 의뢰로 1957년부터 키로프 공장에서 새로운 이동식 발전차량의 개발을 시작했다. 이 차량은 제식명 TES-3와 함께 GABTU코드명 오비옉트 27를 부여받고, 61년에 서로 다른 두가지 형식의 원자로가 배치됐다.[1] 한 그룹 당 발전 용량은 1.5Mw였다. 배치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65년부터는 일반용에서 특수차량으로 캄차카 반도에 보내져 80년대가 돼서야 퇴역하게 된다. #

2.2. 오비옉트 264

122mm M62 주포로 무장한 자주포.

2.3. 오비옉트 266

파일:external/img-fotki.yandex.ru/0_d9781_845c95a7_orig.jpg
Object 266
새로운 GMT-266 유압식 자동변속기를 실험하기 위해 키로프 공장에서 T-10A를 기반으로 만든 기술실증차. 주포는 122mm D-25TA 그대로였다. 총 3번의 테스트를 거쳤다.

1953년에 GMT-266 1번 샘플을 장착하고 첫번째 테스트를 거친 결과 저출력 영역에서 토크컨버터의 효율이 떨어졌고, 변속기가 쉽게 과열되었기 때문에 곧이어 1955년에 개선된 GMT-266 변속기를 장착하고 2번째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두번째 테스트에서는 수동변속기와 비교해서 자동변속기의 장점이 많이 보여졌지만, 이번에는 엔진과 변속기의 기계적인 특성이 달랐기 때문에 엔진이 고장나버리는 문제가 생겼고, 수동 변속기에 비해 15% 더 연료를 소모하는 사실 역시 문제가 되었다.

1957년에는 한번 더 개선된[2] GMT-266 변속기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비가 수동변속기에 비해 2~3% 오르는 장점도 있었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소련제 변속기인 "AT"가 완성되었고, AT 변속기가 GMT-266보다 낫다는 군부의 판단에 의해 채택되지 못했다.

간혹 명칭 때문에 오비옉트 268의 차체가 된것 아니냐는 정보도 있는데 의외로 둘은 관계가 없다. 오비옉트 266은 T-10A에 엔진을 갈아끼운거고, 오비옉트 268은 키로프 공장이 새로운 자주포를 개발한다며 ChTZ로부터 T-10의 설계도를 가져와 제작한 거다.

GMT-266 변속기는 서방에 비해 떨어지는 소련의 변속기 기술을 극복하려고 개발되었고, 토크컨버터와 싱크로나이저가 적용되었다. 두 번째 버전은 미국의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개발한 자동 변속기를 참고한 유압식 시스템을 적용되었다.

2.4. 오비옉트 272M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f0278443_55f9aca1a7121.jpg
Object 272M
키로프 공장에서 개발된 T-10M(오비옉트 272)의 포탑 후방에 9K11 말륫카 대전차미사일을 장착한 차량이다.

2.5. 오비옉트 268

문서 참조.

2.6. 2B1 오카

오비옉트 273, 기존 T-10 중전차의 차대를 유용하여[3] 420mm 곡사포를 장착한 자주포. 항목 참조 바람.

2.7. 2A3 콘덴사토르-2P

(Object 271)

2.8. S-103

2.9. D-80C

2.10. 오비옉트 273

2.11. 오비옉트 277

T-10을 기반으로 차대를 유용하여 포탑을 재설계하여 130mm 전차포를 장착하고, 1,000마력(정확히는 1089마력) 액랭식 디젤 엔진을 탑재한 형태. 항목 참조 바람.

2.12. 오비옉트 278

위 Object 277과 엔진을 제외하고는 사항은 동일하다. 소련 최초로 1,000마력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한 중전차다.

2.13. 오비옉트 282

T-10 기반의 무포탑 미사일 전차 프로젝트. 구경 170mm의 살라만드라 대전차미사일로 무장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이 바뀌면서 최종적으로 152 mm 구경의 TRS-152 또는 132mm 구경의 TRS-132 대전차미사일로 무장하게 되었다. 이때 프로젝트 코드도 오비옉트 282T로 조금 바뀌었다.

차체는 T-10 기반이지만 전면의 쐐기형 경사장갑이 평범한 경사장갑으로 바뀌는 등, 여러 변화가 생겼다. 전체적인 차체 길이도 줄어들었고, 보기륜도 6쌍으로 원본 T-10에서 한 쌍 줄어들었다. 엔진으로는 1000마력을 내게 강화된 V-12-7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55km/h로 주행할 수 있었다.

테스트에서 미사일 제어 시스템의 신뢰성이 떨어지는게 발견되어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

2.14. 오비옉트 757

파일:Object 757.jpg
1959년부터 ChTZ에서 개발한 T-10 차체 기반의 미사일 전차. 참조1, 참조

처음에는 구경 160mm, 길이 1250mm, 중량 46kg의 유도 미사일 코브라 18기를 탑재할 예정이었으나 이후 자동 장전 장치를 사용한 125mm D-126C 강선포 건-런처를 사용하여 125mm 루빈 대전차미사일과 무유도 로켓을 운용하기로 결정되었다. 엔진은 T-10M에 적용된 V-12-6을 기반으로 출력을 800마력까지 올린 V-12-6F를 썼지만 현가장치는 오비옉트 770의 것을 빌려와서 유기압 현가장치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미사일 시스템의 신뢰성 문제가 기반이 된 중전차의 몰락과 겹쳐서 1961년에 개발이 중단되었다.[4]

현재는 유일하게 제작되었던 시제차 1대가 모스크바의 바딤 자도로즈니 기술 박물관 외부에 전시되었다.

2.15. RT-15/20 (오비옉트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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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기륜을 9개로 늘린 T-10 확장 차체에도 불구하고 원자로 크기와 무게 때문에 가동하려면 차량 4대가 붙어야 했다. [2] 내부의 유압식 시스템을 재설계하고 기어비를 변경했다. [3] 그냥 유용하는 것이 아닌, 보기륜을 1개 더 추가하여 차대를 확장하였다. [4] 당시 최신 전차로 개발되던 T-64 기반의 미사일 전차로 계획된 오비옉트 772에 밀려난게 프로젝트 취소 원인이라는 말도 있다. 오비옉트 772도 결국에는 사용하려고 한 로터스 미사일의 신뢰성 문제로 채택되지 못하면서 페이퍼 플랜에서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