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3:35

Storyshift/등장인물/첫 번째 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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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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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재 스토리쉬프트가 리부트 진행 중이기에, 해당 내용들은 전부 취소된 내용으로 보면 되고 끊어진 스토리가 계속되지도 않을 것이다.

원작과의 다른 점이 있다면, 괴물들을 봉인한 마법사들을 다른 사람들이 무서워하기 시작했고[2], "악마"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정이 생겼다. 출처. 일단 플레이어가 시작하기 전 시점으로는 토리엘 여섯 인간을 전부 잡아 왔고, 결국은 차라까지 잡아 왔지만 우연히 샌즈가 차라를 죽이려는 것을 보게 되어 토리엘이 차라를 구한다.

2. 주연(시프트 대상)

2.1. 파피루스

파일:StoryshiftPapyrusGallery.png
ATK DEF
7 0
Know what's best. but for who?
무엇이 최선인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구를 위한 최선이지?
대응되는 행동 대화하기
나는 관리자 파피루스,이자 네 새 친구란다!!!

토리엘의 위치를 맡았다. 둘 다 퍼즐 및 특정 음식과 연결되어있는 게 특징.

주인공에게 총알을 쏜 부기를 큰 뼈로 날려버리고[3], 폐허 내의 퍼즐들을 안내해주지만, 중간부턴 주인공에게 퍼즐을 직접 풀어보라며 핸드폰을 넘겨주고 퇴장한다. 핸드폰에는 기존 언더테일처럼 '인사하기', '자기소개', '아빠라고 부르기', '추근대기'가 있고 파피루스답게 '퍼즐도움'이라는 항목이 하나 더 생겼다. 방에서 나오면 핸드폰이 작동하는 지 확인을 안했다고, 다행히 그런 불쾌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나중에는 알프레드 소스와 토마토소스 중 어떤 게 좋냐고 질문하며, 자신처럼 인간이 파스타를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서프라이즈 얘기를 하려다 서프라이즈를 누설했다며 잊어버리라고 하고, 잠시 후엔 잊어버렸냐고 물어본다. 나중에 집에 도착했을 때는 알프레드 토마토 파이 게티라는 정체불명의 혼합물(?)을 준다.[4]

집에 돌아가는 방법에 관해서 물으면 의외로 밝은 표정을 지으며 순순히 길을 안내하지만, 밖으로 나간 인간들은 핸드폰도 갖고 있으면서 그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말한다. 밖에서의 생활이 너무 즐거워서 자신에 대해 잊은 것이라며 합리화하지만, 결국 샌즈에 대해 횡설수설하다가 길을 막아선다. 시작부터 주인공의 영혼을 파랗게 만들면서 공격하지만, 결국은 주인공의 강함을 인정하고 길을 비켜준다.[5]

원작에서 토리엘과 샌즈가 폐허의 문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눴던 것처럼, 여기선 파피루스와 차라가 대화를 했다.
과거 인간에게 받았던 상처로 드리무어 가족들에게 받은 사랑과 지하의 괴물들이 주던 호의를 믿지 못한 차라가, 자살하기 위해 집에서 멀리 도망쳐서 스노우딘에 있는 폐허의 문에 도착했을 때, 파피루스와 대화를 하며 파피루스의 말에 전혀 거짓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 뒤로 다른 괴물들의 호의를 믿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집 편에서 추가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파피루스는 원래 괴물세계의 대공[6]이었고, 메타크릿의 절친한 친구였던 것으로 보인다. 파피루스가 폐허에 살게 된 것은 메타크릿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폐허에 왔다가 그대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토리엘과 달리, 폐허 밖에서도 자동응답기로 대신 전화를 받는다. 전화 내용

2.2. 알피스

파일:StoryshiftAlphysGallery.png
ATK DEF
1 1
This monster seems to have no esteem.
이 괴물은 자존심이 없는 것 같다.
대응되는 행동 유혹하기, 위협하기, 응원하기
틀린 말은 아냐...[7]

냅스타블룩의 위치를 맡았다. 그러나 알피스가 유령이 된 건 아니고, 그냥 하얀색 이불 같은 것을 뒤집어썼을 뿐.


폐허 도중에 길을 막아선 채 혼잣말을 중얼거리다가, 주인공이 전화하라고 응원한 덕에 친해지게 된다. 원래 알피스의 설정상 탄막은 번개 형태인데, 여기선 눈물이 흔들리면서 수직 낙하하는 탄막을 쓴다. 탄막이 낙하해 닿으면 원작과는 다른 모양의 번개를 내뿜는 공격을 사용하기도 한다.

중간에 함정에 빠져 갇혀있었지만, 옆에 출구가 있다는 걸 알고 바로 퇴장한다. 이후 화난 더미와의 싸움에서 화난 더미를 강렬하게 쳐다봐서 물러나게 한다.[8]

나중에 워터폴에 있는 알피스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 바닥에 냥냥 고양이 소녀 DVD 케이스 같은 것이 3개 올려져 있는데, 각각 1, 2,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 중 스페셜 에디션은 더 밝은 색이며, 2는 알피스의 혹독한 평가대로 처참하게 작살나있다. 컴퓨터에는 애니메이션 토렌트 사이트가 켜져있다. 참고로 알피스의 옆집은 파란 물고기 모양.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냉장고를 열어주는데 안에는 반 정도만 차있는 끈적거리는 노란색 소다뿐이다. 이후 함께 애니메이션 냥냥 고양이 소녀를 보는데, 화면 전체가 냥냥 고양이 소녀로 변하는 게 압권.

언더넷 아이디는 이름 그대로 ALPHYS인데, 원작에서 냅스타블룩이 핫랜드에서 친구 요청을 했다가 바로 취소해서 친구 요청을 수락해도 할 수 없던 것과는 다르게 수락하면 그녀의 페이지를 볼 수 있는데, 대부분 궁극의 언다인 이야기, 그림, 관련 상품뿐이고, 한동안 휴면했었다고 한다.

언다인 엄브라와의 전투가 막바지에 이를때 전화를 걸었다가 언다인의 말로 전화를 끊어버린다. 아마도 이후에 언다인과는 다시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2.3. 차라

파일:StoryshiftCharaGallery.png

스토리쉬프트의 상징.
나는 차라. 나도 인간이야.

샌즈의 위치를 맡았다. 샌즈와는 달리 후드를 쓰고, 손을 호주머니에서 뺀 채로 다닌다. 도트가 조금 잘못 찍혀서 정면에서 보면 어깨 뒤에 후드가 달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후드 안의 머리는 조금 긴 단발이다.

처음에 주인공 뒤에서 손을 잡으라고 좀 무섭게 말하지만, 주인공이 손을 잡자 그 사이에 있던 케첩 봉투가 터진다. 주인공을 보면서 자신과 너무 닮았기 때문인지 ‘예쁜 거울’이라고 칭한다. 이 산에는 여러 구멍이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주인공과는 다른 구멍에 떨어져서 지하 세계로 오게 된 모양.[9]

자기 동생 아스리엘과 전쟁 중이고, 주인공을 거기에 참가시켜주겠다면서 싸구려 램프 뒤에 숨겨준다. 아스리엘이 도착했을 때엔 그를 ‘Rei(레이)’[10]라고 부르거나 말장난에 관용어까지 인용하면서 아스리엘을 골려먹는다. 아스리엘이 차라보고 혼자라고 했을 때에 주인공을 불러내어 연극에 참가시킨다. 그리고 퇴장할 때엔 자신과 아스리엘은 계속 스노딘 전역을 돌아다니며 연극을 할 것이므로, 참가해주면 기쁠 거라고 말해준다. 주인공이 진행하는 동안 아스리엘과의 연극이 시작되면 항상 주인공 뒤에 나타나서 연극을 도와준다.

아빠는 천재, 엄마는 로얄 가드, 자기 동생은 그냥 최고라면서 자기 가족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원작에서의 십자말풀이에서 아스리엘이 다가오라고 말하자 주인공이 움찔하지도 않았다는 말에 뭘 기대했냐고 말하고 아스리엘이 새로운 인간이 너무 겁에 질려서 얼어붙을 줄 알았다는 말에 귀엽다고 말하고 아스리엘이 안 귀엽다고 하자 물론 귀엽다고 하며 귀여운 동생이라 말하며 아스리엘이 귀여운 쪽이고, 자신이 멋진 쪽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중간에 자신과 아스리엘 중 누가 더 멋진 쪽이냐는 질문에 주인공이 아스리엘이라고 답하자 급격히 우울해진다.[11] 아스리엘이 '하하하!! 그럴 줄 알았어! 내가 멋진 쪽이고 차라가 귀여운 쪽이야!'라고 좋아하다가, 차라를 보며 괜찮냐고 묻자 여기에 '괜찮아.'라고 말하지만, 나중에 다시 말을 걸었을 때 '아깐 잘했어. 아스리엘이 정말로 나보다 멋져'라고 말하면서도 언짢은 표정을 짓고 있는 걸로 보아 주인공의 발언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던 모양인듯.

나이스크림 장사꾼 옆에선 주인공에게 초코칩 쿠키를 주고, 나중에 아스리엘이 주인공에게 차라의 고급 초콜릿을 몰래 주는 것으로 보아 좋아하는 음식은 초콜릿.[12] 그런데 나중에 토리엘 집에 있는 레모네이드에 설탕을 못먹을 수준으로 퍼넣어놨다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단 맛을 매우 좋아하는 모양.

이후 옆으로 긴 맵 좌우에서 차라가 동시에 존재하는 장면을 재현했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차라는 마법을 사용할 줄 안다고 하는데, 순간이동도 그 중 하나인 것 같다. 차라한테 말을 걸어보면 하루종일 할 수도 있지만 꽤 지치는 일이라고 답한다.

이후 죽음의 다리 함정에 가면 엄마 아빠가 다리나 다른 것들을 만드는 걸 내버려 둘 것 같냐고 말하면서, 다리 아래의 나무들도 다 바위에 칠한 거냐고 말하며 나중엔 이 다리 전체가 다 콩트라고 말한다.

마을에 가기 전에는 자신이 너무 심하게 했다며 이게 정리되기 전까지는 진정되지 않을 거라면서 전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괴물들은 인간과 달리 눈과 같이 연약해서 잘못된 손길 하나면...이라고 말하다가 침울한 표정을 짓고 주인공은 경솔하게 유린하는 부류는 아니라고 말하며 그를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집에는 세상에 있는 여러 괴물에 관한 백과사전이 하나 있는데, 여기엔 전국의 다양한 괴물들의 통계, 탄막 패턴,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에 하이라이트가 쳐져있다고 나온다. 차라 나레이터 설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 또한 차라의 방문에 식물 줄기가 뻗어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원작의 샌즈의 방처럼 잠겨있다.)

나중에 아스리엘과의 데이트 후에 그릴비로 데려가 함께 밥을 먹는데, 샌즈와는 달리 ‘말하는 꽃’을 부기라고 언급하며 예의주시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원래는 샌즈가 보살핀다고 하여 그와 함께 있었지만, 토리엘이 샌즈가 차라의 영혼을 푸르게 만들어 패대기치는 것을 목격하고, 우여곡절 끝에 토리엘이 차라를 데리고 나가게 된다. 다행히도 차라가 아직 숨이 붙어있어서 그대로 아스고어에게 가고, 그 후로 한 집에서 살게 됐다고 한다. 이후 주인공과의 대화[13]에 따르면 (아마 지상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 때문에) 괴물들의 호의도 믿지 못한 채로 자살하기 위해 칼을 들고 폐허 쪽으로 갔으며, 거기서 파피루스와 대화하면서 괴물들의 호의를 믿게 되어 마음을 돌린 듯 하다.

토리엘의 집에서 피아노를 조사하면 나오는 스크립트를 참고하면 피아노를 조금 칠 줄 아는 모양이다. 짧은 곡이지만 작곡도 했고, 그 곡을 아스리엘이 좋아했다고 한다.

원작에서 샌즈가 뼈드립을 치듯이, 차라는 양드립과 관용어 드립을 활용한다. 참고 아스리엘은 염소인데 왜 양드립을 치는지는 불명.

메아리 꽃이 있는 소원을 비는 방에서 전화를 걸면 "여긴 우리 종족을 위한 장소가 아니야."라며 다음 방으로 갈 것을 재촉하며, 공책이 떨어진 방에선 침울한 표정으로 "...조의를 표해줘."라고 말하곤 끊고, 다시 걸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 장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잘 알고 있는 모양.

지하 SNS인 언더넷도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디는 TOGOREteh4GOT10이다. 직역하면 '잊혀진 자 토고어.'[14] Togore는 아스리엘이 '아스'고어와 토'리엘'에서 따온 것처럼 '토'리엘과 아스'고어'에서 따온 것.

외전편 아스리엘이 왕이 된 엔딩에선 분명하게 주인공의 행적을 지적하고, 우린 친구가 아니었냐며 인간을 믿을 수가 없다고 말한 뒤, 아스리엘에게 전화를 건네준다. 아스리엘의 언급으로는 버터컵 꽃을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
파일:Storyshift_Chara_With_Hood_Down_2.png
무자비 엔딩에서의 모습

다음 외전편인 무자비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괴물들을 죽이고 다니자 괴물들이 차라와 주인공을 혼동하여 차라를 매도했다고 나온다. 차라 본인은 덤덤하게 말하지만 20킬 이하에서는 '자신이 상황을 고치겠다'는 말을 하기 전에 잠시 말을 멈추고, 20킬 이상에서는 '지옥에서 다시 만나서 인사하겠다'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는데 단순히 끊는 소리가 아니라 부수는 소리가 난다. 아마도 겉으로 드러내지만 않을 뿐, 무자비 엔딩에서 주인공이 한 일에 깊게 분노하는 모양. 또한 홍조가 사라졌고 후드도 벗고 있으며 머리카락도 헝클어졌으며, 눈도 죽은 눈으로 바뀌었다.

새로운 집의 마지막 복도에서 자신은 플레이어가 지하에 떨어진 직후 플레이어가 떨어졌다는 것을 알았고, 플레이어의 상태창이 보인다고 말했다. 원작과는 다르게 상태창에 있던 플레이어의 이름[15]을 언급하고, 떨어진 직후의 플레이어의 EXP와 LOVE가 각각 0과 1이였다는 것을 말하며 이후의 폭력적인 행동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불완전한 불살 루트에서는 LOVE를 얻지 않는 것이 인간들에게는 매우 드물다고 말하며 그 숫자가 오르는 것을 두려워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옳은 일을 했다고 칭찬하며, 다만 그 다음에는 왕하고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으며 자신은 이미 결정했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플레이어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으며 오직 그럴 의지를 가진 플레이어만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느낌을 기억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라가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모두가 응원하고 있고, 행운을 빈다고 말하면서 대화가 끝난다.

그리고 그 다음편. 플레이어가 다시 심판 받기 전의 세이브를 로드한 뒤 다시 돌아오자, 당황한 듯이 방금 왜 다시 돌아온 거냐며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곧바로 이건 전부 오해일 거라고 하면서 다시 아무일 없었던 듯이 심판을 하고 떠난다.

그렇지만 다시 플레이어가 로드한 뒤 돌아오자, 대체 뭐하는 거냐고 그 능력은 장난치는 용도가 아니라며 화낸다.[16] 그 후 조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떠난다.

그리고 또 플레이어가 그 전으로 로드하여 돌아오자, '나한테 뭔가 원하는 게 있는 거지?'라고 말하며 이젠 기시감 때문에 두통까지 오고 있다면서 자기 시간을 가지게 내버려 달라고 말하며 열쇠를 준다.[17]

차라의 방 열쇠를 얻은 뒤 스노우딘에 가보면, 아스리엘이 차라는 별로 기분이 좋은 상태가 아니라서 쉬러 들어갔다고 말한다.

그 다음, 차라의 방에 들어가보면, 방이 황금꽃과 덩굴이 가득하다. 문 옆 전등에는 덩굴이 감겨있는데, 그 사이에 붉은 덩굴 문양을 가진 검은색 칼[18] 이 있다. 꺼내보려 하면 덩굴이 더 강하게 얽매여서 꺼내기엔 빡빡하다고 나온다. 구석에 위치한 냉장고에는 다양한 씨앗 주머니들이 들어있고, 냉동칸에는 초콜릿바가 가득하다고 나온다. 그 위에 황금꽃이 깔려있는 침대에선 차라가 후드를 벗고 자고 있는데, '사랑으로 자라나, 늘 알고 지내왔던 벗과 함께 쉬리라.'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차라의 방 서랍 위에 있는 물뿌리개를 조사하면, '보아하니 누군가가 조금 있다 제비꽃과 버터컵을 기를 모양이다.'라고 나온다. 그리고 서랍에서 또다른 열쇠를 하나 얻을 수 있다.

그 열쇠로 집의 뒷쪽 숨겨진 방에 들어가면, 서랍 네 개와 낙서 하나가 있다. 첫 번째 서랍에는 오래되어 바랜 사진이 있는데, '거의 똑같이 생긴 쌍둥이 사이에 초조해보이는 어린 차라가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있다. 보아하니 다른 사람도 뒤에 있는 것 같지만, 알아보기에는 너무 흐릿하다' 라고 나온다. 두번째 서랍에는 급히 휘갈긴 단어로 가득한 메모장이 하나 있는데, '1열 - 이름, 2열 - LOVE, 3열 - 최대 HP...12열 - Kills 수'라고 나온다. 아마도 스탯창이 무얼 의미하는 건지 써놓은 것인 듯.[19]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평상시의 눈색은 갈색이다.[20]

여담으로 스토리시프트에서 차라의 생존은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결과를 낳는데, 배리어를 부수기 위한 영혼이 7개라는 설정을 유지할 경우 주인공과 차라가 공존하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이 8개가 되어버리기 때문. 따라서 불살 엔딩의 스토리라인이 원작처럼 흘러갈 경우에는 플라위의 위치를 맡게 되는 캐릭터가 6개의 인간 영혼 + 모든 괴물의 영혼(인간 영혼 1개분) + 차라의 영혼까지 합해 총 8개의 영혼을 손에 넣은 셈이 된다. 그러니까 차라만 데려오면 괴물들의 영혼 따위 없어도 된다는 얘기. 이에 대해서는 차라는 7번째로 떨어진 인간이고, 샌즈는 실제로 차라를 죽이려 했지만 토리엘이 우연히 이를 보고 샌즈를 저지했으며, 이후 토리엘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몰살 루트에서는 스토리시프트의 특성상 스토리가 조금씩 다르면서도 큰 사건들은 원작과 똑같이 흘러가는지라 몰살 루트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차라는 세계관의 최강자라고 불릴만한 종족인 인간이다. 다만 스토리시프트는 캐릭터의 위치만 바꿨을 뿐이지 성격은 그대로인 세계관이기 때문에, 원작에서 차라에 대해 묘사가 부족한 관계로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 만일 보편적으로 묘사되는 원작 몰살루트 마지막에서 나왔던 차라를 참고했다면, 차라는 샌즈처럼 자신이 주인공을 이기지 못하는 것을 알고 주인공을 포기하게 만들지는 않을 듯 하고, 일단 죽일듯이 달려들 가능성이 높다. 최후에는 마법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지치고, 결국 리타이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차라도 의지를 가진 인간이므로 차라의 세이브파일이 로드될 지 의문.

2.4. 아스리엘 드리무어

파일:StoryshiftAsrielGallery.png
ATK DEF
3 0
Puts on a brave face, but gets emotional very easily.
용감한 척 하지만, 쉽게 감정에 치우친다.
대응되는 행동 유혹하기, 모욕하기
나는 아스리엘 드리무어! 미래의 왕실 근위대장! 그리고 모든 괴물들의 수호자다!!

파피루스의 위치를 맡았다. 복장이 완전히 다르며, 그나마 공통되는 스카프도 파피루스와는 달리 무지갯빛이다. 특이하게도 스스로 울보라고 칭할 정도로 여리던 원작과는 달리 활기찬 아이의 성격을 하고 있다.

스스로를 "Absolute God of Hyperdeath(초주검의 절대신)"[21]라고 칭한다. 차라도 가끔 이 명칭으로 불러주는데, 원작에서 이 명칭이 살펴보기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 점과 차라 나레이터 설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묘한 광경.

차라와는 사이 좋은 형제로, 스노우딘을 돌아다니며 함께 연극을 하고 있다. 엄마가 로얄 가드의 대장이며, 그녀를 엄마가 아닌 ‘대장‘이라고 칭하고 있다. 차라는 굳이 엄마를 대장이라고 부를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불평하기도. 아빠는 천재 과학자라고 한다.

이후로도 주인공을 붙잡기 위해 여러 가지 함정들을 준비하는데, 차라 말에 따르면 이 함정들은 아스리엘이 만든 게 아니라 전부 엄마에게 부탁하고, 그걸 엄마가 허락해줘서 아빠가 제작한 것들이다. 그나마도 몇 달을 빌고 빌어서 만들어줬다는 듯. 함정의 순서는 원작과 동일하지만 전기 구슬은 차라가 대신 들고 있었고[22], 색깔 타일 퍼즐은 기계 자체가 작동이 안되는 물건이라서 실패, 함정이 가득한 공포의 다리의 경우 차라왈 "아빠가 네가 주문한 장치들로 된 다리를 만드는 걸 엄마가 허락해주겠냐."

중간에 놓여있는 별모양 과자는 원작과는 달리 정말로 다른 사람에게 주기 위해서 올려놨지만, 쿠키끼리 굳어서 접시에 붙어있었다. 그리고 파피루스의 스파게티와는 달리 알맞게 구워져 있다고한다.

원작에선 샌즈와 파피루스가 각자 자신의 눈사람을 만든 것에 비해, 여기선 서로가 서로의 눈사람을 만들어놨다. 게다가 열심히 만들었다.[23]

아스리엘의 경우 영혼을 파랗게 만드는 공격 대신 스타 블레이징을 시전하는데, 그후 '당신은 별빛에 홀렸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며 이후 계속 별을 뿌리기 시작한다. 원작에서 나오던 그 화려한 연출은 없고 그냥 별이 펑펑 터져서 이동을 방해하는 수준에서 그친다. 그리고 필살기의 경우, 엔도제니가 가져가버려서[24] 쓸 수 없었다. 직후에 다이얼로그 박스에 '* 뭐야.'라고 적혀있는 게 포인트. 그 이후엔 뻘쭘한 표정으로 특별한 보통 공격(normal special attack)이랍시고 아스고어의 C형 탄막과 유사한 미친 탄막을 날려보낸다.

전투 후에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샌즈에 대해서 무거운 분위기로 말을 하다가, 정작 그 직후 모른다고 말해버린다. 즉위한 후 성에서 나오질 않았다는 모양.[25] 그러고는 신이나 다름없는 자신을 이겼으니 앞으로도 잘 해나갈거라고 해준다.
파일:04.아스리엘 데이트.png
코스튬

데이트 때는 무려 원작의 아스리엘 2차전스러운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마지막에 선물로 유리 펜던트를 받게 되지만, 멍때리고 있는 아스리엘에게 말을 걸어보면 이건 데이트여야 하는데, 그냥 봐왔던 것들을 따라하고 있다고 말하고, 결국 이게 잘 안될 것 같다고 말한다. 잠시 후엔 집에 갈거냐고 묻고 언젠가 주인공은 베리어를 뚫고 나가게 될 거라면서 제대로 고백하지 못한 체 끝난다. 대신 언젠가 땅 위에 가게 된다면 다시 데이트를 하자고 약속하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면서, 다다익선이라고 차라의 번호도 끼워 넣었다.

이후 절벽에서 토리엘과 만나 그리웠다면서 울며, 적어도 아빠와 얘기라도 해달라고 하면서 다시 뭉치자고 말하면서, 전화로 말한 주인공이 여기로 오고 있다며 그를 위해 길을 내달라고 말한다. 이후 전화를 걸어 발레복을 아직도 입고 있냐며 묻고, 입고 있다고 하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가 부끄러워하며 끊는다. 잠시 후 이번엔 혹시 춥거나 젖었냐고 묻고, 그녀에게 솔직하게 답할 수 없었다고 말하지만, 말 안해도 다 알아낼 거라며 조심하라고 한다. 이후 토리엘과 주인공의 전투가 끝난 후 토리엘이 진지하게 말하는 도중에 전화를 걸어 분위기를 작살내고 토리엘의 집앞에서 만나기로 한다. 정작 들어간 후에는 차라와 약속이 있다면서 먼저 퇴장한다.

언더넷 아이디는 G0D0FHYP3RD34TH다. 0(숫자)는 O(알파벳) 대신, 3는 E 대신, 4는 A 대신으로 들어간 것이므로 해석하면 '초주검의 절대신'이 된다.

2.5. 토리엘

파일:StoryshiftTorielGallery.png
ATK DEF
80 80
The mother that NEVER gives up.
절대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
대응되는 행동 애원하기, 도전하기
이 여정이 널 집으로 데려다줄지 네 의지가 결정하도록 하자.

언다인의 위치를 맡았다. 다만 투구는 쓰지 않았으며, 마법 창이 아니라 불꽃으로 된 지팡이를 사용한다.

원작에서 언다인과 파피루스가 만난 것처럼, 절벽 위에서 아스리엘과 만난다. 처음에 아스리엘은 토리엘에게 ‘대장’이라고 칭하지만, 그녀가 아스리엘을 끌어안자 울면서 ‘엄마’라고 부르게 된다.[26]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스리엘 가족이 다 함께 모인 일은 거의 없던 모양.[27]

처음 언다인이 주인공을 공격한 장소에서, 토리엘은 공격하지 않고 거대한 불꽃으로 길을 밝혀주기만 한다. 두 번째로 토리엘과 만났을 때도 공격하지 않고, 좀 안전한 곳에서 대화하자고 주인공을 회유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거부하던 도중, 다리가 원래부터 약했기 때문에 붕괴해서 주인공이 떨어지고 만다.

세 번째로 만났을 땐 메아리 꽃에 ‘제발 들어줘’라고 말해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뒤에서 나타나, 왕이 7개의 영혼을 모으는 건 배리어를 부수고 복수하기 위함이라는 하찮은 이유라고 말하며, 주인공을 보호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도 원작처럼 몬스터 키드의 개입 때문에 실패.

키드가 절벽으로 떨어지는 이벤트는 원작과 같이 진행된다. 핫랜드로 가는 통로 앞에서 만나는데, 여기서 토리엘의 언급에 따르면 배리어가 생긴 이후 지금까지 총 7명의 인간이 떨어졌고, 그중 자신이 구한 건 하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주인공이 나아가면 이 세계가 증오로 뒤틀리게 될 것이라며 걱정하지만, 그런데도 나아가려는 주인공을 보며, 길목을 불기둥으로 막는다.[28] 주인공의 친절함은 좋은 인상을 남겨 줬지만, 은 현재의 계획에서 그것의 가치를 보지 않는다며 일이 그의 식대로 간다면 주인공은 더이상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며 주인공의 목숨이 그의 희망과 정복의 꿈을 가로막고 있고, 모두가 주인공이 죽음으로서 모두에게 자유를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리곤 주인공과 모두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불확신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앞의 매정한 세상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며 싸울 준비가 되면 다가오라고 말한다.

이후 전투 중에 살펴보기를 하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라는 감동적이지만 묘하게 무서운 설명이 나온다. 전투 패턴은 원본 토리엘과 같되, 불의 꼬리가 좀 더 긴 형태로 변경됐다. 사망시 토리엘이 기겁하는 표정을 짓는 것도 같다. 대신 입을 막는 게 아니라 주인공을 향해 손을 뻗으며, 지팡이의 불이 꺼져있다. 이후 자비를 베풀면 포기를 권유하며 막지만[29] 주인공이 계속 자비를 베풀자 결국 토리엘은 전투를 멈춘다.

전투 종료 후에는 주인공이 자신의 도움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선택한대로 이제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하려 하지만, 하필 그 순간에 전화가 오는 바람에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한다. 그 후 전화를 걸어온 아스리엘에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며 단지 그가 어리기 때문에 걱정하지만 그를 믿는다고 말하며 워터폴의 집에서 보자고 말한다.

이후 집에 아스리엘과 주인공이 왔을 때 그들을 반기지만, 정작 아스리엘은 차라와의 약속이 있다면서 나가버리고, 원작처럼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한다. 음료수 이벤트도 여전하다. 어느 물고기랑은 다르게 탁자를 부수지 않는 관계로 토리엘이 만들어준 불로 선택을 하는데, 토리엘은 음료수가 아니라서, 레모네이드는 차라가 설탕을 퍼 넣어서 먹을 수가 없어서, 차는 원래 잔가지밖에 없었는지 아니면 원래 이랬는지 기억이 안나서, 핫초코는 텅 비어서, 냉장고는 마시는 게 아니라서 선택 불가. 결국, 선택 가능한 건, 샌즈가 찾아왔을 때 마셨던, 토리엘도 절레절레했던 케첩 소다라는 음료수 하나.[30] 여담으로 부엌에 포크와 숟가락은 있었으나 칼은 없었다. 칼을 가져갔을 유력한 사람은 역시... [31]

음료를 고른 후에는 차라가 어떻게 자신의 가족이 됐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파이를 굽기로 한다. 원작과는 달리 얌전한 분위기 속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집이 불타버리거나 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신 집 문을 잠가놓고 잠깐 스노우딘에서 아스리엘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자리를 떠난다.

아스고어를 "고리"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부부 관계는 화목한 것 같지만,[32] 가족들끼리 같이 살진 못 하는 모양. 메아리 꽃이 있는 소원의 방에서 전화를 걸고 소원을 물으면 마지막에는 고리가 무사하길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일 때문인 듯.

공책이 있는 방에서 전화를 걸면 누군가가 흘린 게 아닌가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놀라며 사라진다. 다시 전화를 걸면 아스리엘이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여기서 벌어진 일을 떠올리고 패닉에 빠진 모양.

여담이지만 원본 토리엘의 도트에 비해 눈이 더 똘똘하고 뿔도 곧게 그려져 있어서 굉장히 젊어 보인다. 시프트의 특성상 성격은 그대로라서 로열 가드의 대장임에도 매우 자상한, 그러나 엄격하기도 한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원판의 대사 까먹고 자폭하던 폭주 기관차 물고기와 매우 대비되어 보인다.

2.6. 언다인

파일:StoryshiftUndyneGallery.png
HP ATK DEF
1500 30 100
Her partially metal body boosts her defense.
금속 몸체로 된 부분이 그녀의 방어력을 높여준다.
대응되는 행동 외치기, 공격하는 척[33]
내가 바로 언다인이다!! 네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게 될 이름이지! 준비해라!

메타톤의 위치를 맡았다. 완전히 로봇이 된 건 아니고 신체 일부가 강철로 되어있으며, 이 덕분에 방어력이 100으로 상승했다.

본인이 직접 등장하기 전, 차라/아스리엘의 집 TV에서 언다인의 쇼가 방송되고 있었다.

아스고어의 연구소에서 직접 등장한다. 만나자마자 한참을 기다렸다면서, 괴물들이 또 다른 영혼을 원하고 있는데, 주인공은 "우우, 난 정말 착하고 절대 누구를 해치지 않아요!" 식으로 현혹했다며 비꼰다. 인간들이 하는 짓[34]을 잘 알고 있다면서, 주인공으로부터 괴물들을 지키기 위해 생방송으로 주인공을 막아내겠다고 하며 전투를 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영혼을 초록색으로 만들어 맹공을 가하지만, 중간에 난입한 아스고어에 의해 벽에 처박혀서 전투가 중단된다.[35]

연구소를 지나고 아스고어의 지침대로 따라가다 보면 메타톤의 '살인 로봇과 요리하기'의 무대와 비슷한 무대로 가게 되는데 여기에서 언다인을 만나게 되고, 주인공과 싸우려고 하던 중 갑자기 스포트라이트가 켜지며 쇼가 방송된다. 쇼 이름은 '궁극의 언마'인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요리 쇼이다. # 문제는 연재분에 나온 내용에서 녹차 케이크를 만들다가 거기에 넣을 향신료를 고르는데, 그 방법이 꿀, 생선 소스, 인간이 누가 더 빨리 정상에 도착하는가 경주를 해서 1등이 아닌 자들이 언다인의 분노의 희생양이 되는 식이다.

이후 원작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곳에선 코어 용병들을 모아놓고 주인공을 공격하게 하였다. 이때 용병들로부터 도망치면 코어에 평범하게 등장하게 되나, 용병들에게 자비를 베풀면 코어에 등장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대신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던 코어 용병들보다 더 어려운 패턴을 전개하며 자비를 베푸는 조건 역시 바뀌었다.

뮤지컬은 피아노 쇼로 바뀌었다. 이후 쇼 관계자 혹은 매니저로 추측되는 인물이 언다인의 쇼를 방해하지 말라며 주인공에게 무대에서 비키라고 외친다.[36] 언다인은 이에 "나 둘 다 들리거든." 이라고 일단 이들을 진정시켰다. 언다인은 인간의 영혼을 이용해 모두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나 제공할 수 있는 오락'인 쇼 때문에 자신의 인간 사냥을 방해하고 있다며 방송 관계자를 디스한 뒤 원작의 '언다인 결투장'에서 했던 것 처럼 분노해서 소리를 지르더니[37] 피아노를 들어서 냅다 플레이어한테 집어 던진다.[38] 언다인이 개조 수술을 받으며 몸에 이식한 철 부품이 빨리 데워져 언다인이 지치게 하는 데 일조하기 때문에 이 '싸움'은 곧 끝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관둔다며 부서진 피아노를 끌고 나가버린다.

알피스가 유령인 냅스타블룩의 위치를 맡았지만, 이불만 덮어쓴 거로 그쳤는데, 언다인은 신체의 일부가 진짜 기계가 된 게 포인트. 아스고어의 실습생이라고 하는데, 들어오면서 개조 수술 같은 걸 받은 모양이다. 브래티&캐티의 말에 의하면 핫랜드에서 아이들이 코어를 들어 올려 보라고 하자 정말 들어 올렸다가 용암이 튀어서 다친 게 이유라고 한다. 다만 사이보그화는 아스고어가 치료 중에 한 게 아니라 언다인 본인이 원했다고.

여기서도 애니메이션을 보고 실제의 내용을 혼동하고 있지만, 원작에선 (애니에 나오는) 인간들이 용감하지만, 주인공은 겁쟁이라고 비난하는 것 정도로 그치는데, 여기선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정주행한 뒤 모든 인간은 괴물들을 싫어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괴물들을 몰살할 것이라고 받아들이게 됐다고 한다. 주인공의 선행을 비꼬면서도 주인공이 괴물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말한 것은 이 때문. 그리고 아스고어는 이런 언다인을 최대한 설득해서, 주인공이 핫랜드에 오기 전까지는 공격하지 않게 했다. 원작에서는 크게 강조되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버거팬츠에게 오타쿠 성향을 전파하거나 아스고어를 " sen-say"라고 불렀다는 등 오타쿠 기믹이 강조되고 있다.

이후 코어에서 코어의 배치 프로그램을 장악하고 전화선을 단선시켜 아스고어의 도움을 차단했다. 코어 지도를 원작과 완전히 다르게 바꿔놨으며 '스위치 방'을 찾을 때까지 새 코어 전체에서 창을 던지며 주인공을 추격한다. '스위치 방'에 다다르면 대화가 이어지는데 결계를 지나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알잖느냐며 주인공의 미래를 암시하는데... 갑자기 누군가 나타나 "침입자"라며 말을 끊는다. 이후 '코린티안'이 나타나 언다인과 주인공을 막아서는데 이때 언다인 역시 주인공과 비슷한 선택권을 가진다.[39] 언다인은 먼저 코린티안에게 창을 던지지만 상대가 융합체라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코린티안이 공격할 때엔 언다인의 영혼이 주인공의 영혼을 에브리맨 쪽으로 밀어서 대미지를 주려고 한다.[40] 주인공이 싸우지 않는 채로 전투가 길어지면 언다인은 코린티안과의 전투에서 후퇴한다. 이후로는 코어의 출구쪽으로 갔다고 한다.

궁극의 언마가 언다인이 하는 프로그램 중 제일 큰 쇼인데, 맨날 쇼 일정을 무시하고 팬들과 길거리에서 싸움을 벌이느라 다른 쇼들은 전부 망했기 때문. 즉 하는 프로그램이 그것 밖에 없어서 제일 크다는 것.

2.6.1. 언다인 엄브라

파일:StoryshiftUmbraGallery.png
오버월드 전투 시
ATK DEF
100 199
Heroine reborn from her own DETERMINATION for all monsters.
모든 괴물들을 위해 의지로 재탄생한 영웅
대응되는 행동 애원하기, 도전하기, 자세잡기
코어에서 메타톤 ex와 전투를 벌이는 부분에서 등장. 전투가 벌어지는 방에 들어가면 뒤쫓아온 아스고어가 문을 두들기면서 부수고 들어갈테니 최대한 오래 버텨달라는 말과 함께 언다인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포즈와 대사를 보면 영락없는 세일러문 패러디.

메타톤처럼 처음에는 기본 모습으로 나오나 어느정도 전투가 진행된 뒤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면 변신한다. 이후 계속 자비를 베풀다보면 언다인이 혼란스러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인간 혼자서 결계 밖으로 나갈 방법은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아스고어가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를 희생하여 자신의 영혼을 주인공에게 주고, 주인공을 내보낼 계획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후에도 계속 자비를 베풀다보면 자신은 주인공의 자비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외치면서 전투가 계속되는데, 그런 와중에 전화가 한 통 걸려온다. 언다인은 상대를 확인하지 않고 어떤 용건으로 전화했든 지금 인간을 잡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끊으라고 윽박지른다. 그런데 전화를 건 장본인은 알피스였다. 그리고 알피스가 시간을 낭비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전화를 끊어버리자 언다인은 정신이 멍해진 표정을 지으며 알피스가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그 직후 아스고어가 문을 부수고 들어오면서 언다인은 전의를 상실하고 전투가 끝난다.

2.7. 아스고어 드리무어

파일:StoryshiftAsgoreGallery.png
반갑구나! 나는 아스고어 드리무어 박사란다, 지하 세계의 왕실 과학자지.
알피스의 위치를 맡았다.[41] 알피스와 비슷하게 가운을 입고 안경을 쓰고 있지만, 가운의 버튼을 풀어놨다.

차라와 아스리엘의 대화에 따르면, 아스리엘이 주인공을 위협(?)하기 위해 사용했던 퍼즐들은 전부 아스고어가 만들어준 것이다. 물론 그냥 만들어준 것은 아니고, 몇 달 동안이나 아스리엘이 토리엘에게 빌고 빈 끝에 토리엘이 아스고어에게 만들어달라고 한 것. 그러나 전기 충격 장치는 안전을 위해서인지 장난감 수준의 출력밖에 내지 않고, 색깔 타일 퍼즐 기계는 작동하지 않으며, 공포의 다리는 역시 토리엘이 허가를 안 해줘서 미구현.

융합체를 숨기던 알피스와는 달리 이 세계관에선 융합체들이 처음부터 밖에 나와있는데, 어떤 이유에서든 아스고어가 풀어준 듯. 일단 융합체들의 상태가 정상은 아닌지라 레몬 브레드를 체크하면 어째서 이런 모양이 되었는지 의아해하는 다이얼로그를 볼 수 있다. 일단 괴물들과 당사자들의 경우 원작대로 신경 안 쓰는 듯.[42] 토리엘과의 관계는 언급했듯이 매우 좋은듯 해서, 토리엘이 "고리"라는 애칭을 불러줄 정도다.

연구소의 기본 골격은 변하지 않았으나, 입구의 벽에는 원예용 도구들이 걸려있고, 컴퓨터가 올려져 있는 책상은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상태다. 알피스와는 달리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듯.[43]

연구소에서 언다인과의 전투 중 난입하며 등장. 카메라를 연구소 안에 들고 오지 말라는 규칙을 상기시켜주며 손님을 환영하라고 한다. 그러나 언다인이 계속 인간은 위협적인 존재라며 전투를 재개하려 하자, 언다인을 붙잡고 벽에다가 때려박아서 전투를 종료시킨다. 연락망을 통해 주인공을 새로운 집까지 보내줄 순 있으나, 유일한 장애물이 하필 언다인이라고.

주인공이 들고 있는 핸드폰을 개량해준 뒤[44], 민감한 기계들을 만지러 지하에 내려가야 한다고 하며 자리를 비킨다. 그러다가 자신의 가족에게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후의 퍼즐들은 원작의 퍼즐과 정반대로 진행된다. 레이저 함정은 아이들에겐 위험해서 꺼뒀지만, 다른 사람의 진행을 늦추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면서 지나간 뒤에 스위치를 눌러 함정을 켜달라고 한다. 목표물을 쏴 맞추는 퍼즐은 거꾸로 장애물을 지정된 위치에 설치하는 식으로 변경됐다. 전부 언다인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용도지만, 원작의 요리 시간 촬영 장소 근처에서 언다인의 위치를 보고 빨리 도망치라고 하는 걸 보면 딱히 잘 늦춰진 것도 아닌 모양.

언더넷의 아이디는 MrDadGuy98.[45] 여전히 메시지를 올리긴 하지만 공황에 빠져있던 알피스와는 달리 매우 차분하게 글을 올린다.

브래티&캐티의 말에 의하면 언다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도 않고 바로 치료해줬고, 언다인 본인이 사이보그화를 원해서 사이보그로 개조시켜줬다고 한다.

이후 코어에서 언다인이 엘리베이터를 그냥 냅두지 않았을 테니 왼쪽으로 가라고 한다. 아스고어의 말대로 엘리베이터는 고장났고 주인공은 왼쪽으로 가게 되나 길이 막혀있었다. 언다인이 코어의 배치 프로그램을 장악했으며 코어를 죽음의 함정으로 만들 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선이 끊겨 아스고어와의 통신이 두절되었다.

원작에서 메타톤 EX와 싸우던 장소로 가면, 언다인은 결계를 지나려면 인간의 영혼 하나와 괴물의 영혼 하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말하며 아스고어는 자신을 희생하여 영혼을 주인공에게 넘겨준 뒤 주인공이 집에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는 진실을 밝힌다.[46]

통신이 두절되자마자 주인공을 쫓아왔는지 이후 아스고어가 문을 두드리며 언다인을 말린다. 문이 열리지 않자 부수고 들어가겠다며 부디 최대한 오래 버텨달라며 주인공에게 부탁한다.

언다인 엄브라와의 전투 중에 벌어지는 전화 이벤트가 끝나면 그 직후 문을 부수고 들어와 언다인에게 그만 둘 것을 요구하는데, 알피스와의 전화를 매몰차게 거절한 것에 충격을 받은 언다인은 하고 싶은대로 하시라며 주인공과 아스고어를 그냥 보내준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진행하면 아스고어는 성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까지 따라오면서 언다인의 말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며 언다인은 거짓말쟁이와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융합체 사건이나 샌즈의 일이 있고 나서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죄책감을 견디기가 힘들어졌고, 자신을 희생해서 다른 사람을 구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 앞에서 '샌즈를 만나거든 샌즈에게 자신(주인공)을 해치치 말아달라고 부탁할 것'을 당부하며 샌즈가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모든 것이 평화롭게 끝날것이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연구소로 오라고 말한다. 연구소로 오면 주인공이 나가는 것을 자신이 도울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강철로 된 언다인을 던져서 벽에 처박은 것으로 보아 힘이 엄청나게 센 것 같은데[47], 알피스의 위치를 맡았으니 전투는 하지 않으리라고 보인다.

2.8. 샌즈

파일:StoryshiftSansGallery.png
그렇게 큰 쇼를 벌여놓고 *이걸로* 끝이야? 이봐, 평소처럼 자랑스럽게 서있으란 말이야...[48]

아스고어의 위치를 맡고 있다. 원작 인게임에서의 아스고어의 이름이 ASGORE로 나타났던 것과 유사하게 샌즈의 이름은 Sans로 나타났다. 그리고 원작에서의 아스고어가 복슬이 왕이었다면 여기의 샌즈는 게으름뱅이 왕이라고.[49] 덤으로 여기서 "집", "새로운 집"이라는 호칭의 원인은 원작에서는 작명 센스 때문이였으나, 여기선 이름 짓는 것에도 게을러서다. 원작의 아스고어가 그랬던 것처럼 메타크릿의 죽음 후에 인간의 영혼을 모아온 듯 하며, 아래의 차라 공격 사건도 그래서 벌어진 듯 하다.

원래는 맨날 말장난이나 하던 착한 왕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차라에게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하는 냉혹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다만 차라의 말에 의하면 진짜 죽일 작정은 없었던지, 들어 올린 채로 천천히 내려줬었다고. 토리엘이 난입해서 깜짝 놀라는 바람에 좀 빠르게 놓았다고 한다.

역시나, 줄곧 알현실의 왕좌에서 자고 있던 것 같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오자, 잠에서 깨서, 플레이어가 여기 오긴 할지 궁금해 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자신을 왕좌 데우미 전문과, 왕 비스무리한 거라며 소개한다.

결계에 가기 전에는, 플레이어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결계가 괴물들의 큰 고통이라고 하면서 들어오기 전에 생각해보고 오라고 말한다.

들어온 다음엔, 결계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을 늘어놓다가 더 이상 지체 시키지 않겠다며, 선택창이 나온다. 세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남는다를 선택했을 때는, 괴물들은 자유를 원한다며 왕으로서 자신이 가진 괴물들에 대한 생각을 늘어놓는다. 그렇기에 플레이어가 지하 세계에 남게 된다면 결국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없을 거라며,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계속한다를 누르면 ...

차후 전투에서 원작 샌즈 특유의 전투방식이나 능력치를 보일 지 의문.

잉크샌즈 파이트 게임에 나왔었는데, 0.37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2.9. 냅스타블룩

아스리엘의 위치를 맡게 된다. 메타크릿의 사촌으로, 과거에 메타크릿이 실종되자 다른 이들과 같이 찾아나섰으나, 메타크릿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희망을 잃고 죽었다고 한다. 아직 등장은 없지만 워터폴에서 쓰레기장에 떨어졌을 때의 스크립트가 냅스타블룩의 말투와 닮았고, 리메이크판에선 부기의 말투나 행동도 냅스타와 같게 되었다.

2.10. 메타크릿

차라의 위치를 맡게 된다. 인간과의 화평을 주장했고, 첫 번째로 지하 세계에 떨어진 인간인 친절의 영혼을 흡수해서, 결계를 넘어서 인간들을 설득하려 했으나 공격을 받고, 새로운 집으로 돌아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타크릿과 첫 번째 인간인 미라(친절)의 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전기톱 소품과 머리핀을 얻을 수 있다. 머리핀[50]은 몰라도 뜬금없이 전기톱 소품이 왜 나오는 지 싶지만, 아마 원작에서 메타톤의 요리 방송에 잠깐 메타톤이 들었던 그 전기톱이 모티브인 듯.

특이한 점으로는, 차라의 위치를 맡았지만 정작 새로운 집에서 나오는 과거 이야기에 따르면 첫 번째 인간의 영혼을 흡수하고 결계를 넘었다가 인간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원작에서의 아스리엘의 행적과 비슷하다.

아직 직접 등장하진 않았다.[51]

3. 조연들

시프트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서술할 만한 변경점이 있는 캐릭터만 작성한다.

3.1. 부기

파일:Boogie.png
안녕. 난 부기. 꽃이야. 아마.

스토리시프트에서 그의 정체로 추정되는 누군가처럼 말도 행동도 힘이 없어서, LOVE를 주겠답시고 "그래서 이게 그거야. 총알."이라면서 담담하게 쏴버리고서는 주인공이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아 HP가 1이 되니까 생각보다 너무 세다면서 그냥 보내준다. 원판의 통수와는 다른 의미에서 충격적, 그 와중에 뼈 맞는 건 여전했다.

3.2. 머펫

브금이 바뀌고 대사도 약간 바뀌었는데 '예쁜 미소를 가졌고 어둠 속에서 모습을 바꾸던 자'가 아닌 '커다란 미소를 가졌고 어둠 속에서 복수를 맹세하던 자'가 돈을 걸었다고 한다. 또한, 영혼을 가져다 달라던 사람이 말했던 사람이 '줄무늬 옷을 입은 다른 인간'이 아닌 '가족들을 사냥하는 다른 인간'이었다며 풀어준다.

3.3. 벌지팩스

파일:Bulgypecs.png
어, 그게. 궁극의 음식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필요한 걸 찾으시길 바라요. 오라오라??

근육질이 되었다. 별명도 근육질을 강조하는 단어(Bulk+Pec)를 합쳐서 만들어졌을 정도다.

스타였던 언다인을 동경해 취직했지만, 근육질에 탱크탑을 입은 요리사라는 캐릭터 성을 강조하자는 언다인의 방침에 따라 운동을 했다고 한다.

별명이 생긴 경위도 원작과 달라졌는데, 브래티&캐티가 굳이 와서는 요리에 관심을 갖지만 말을 하지 않자, 버거팬츠가 과자를 몇 개 사줄 생각으로 과자를 집어 들었다가 옛날 셔츠가 찢어지는 사고 이후로 별명이 생겼다고. 다만 언다인이 신경을 안 써준다고 불평하면서 자기도 그럴 바엔 배우가 되겠다고 하는 걸 보면 여전히 원작처럼 배우가 되고 싶은 모양이다. 게임에서의 모습[52]이나 대사를 봤을 때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패러디한 것 같다. 애초에 스탠딩 자세부터가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죠죠서기다.

3.4. 리퍼 버드

파일:Corinthian.png
ATK DEF
32 21
What a nightmare...
악몽같은 조합이군...
대응되는 행동 괴롭히기, 신비로운 몸짓, 공황에 빠지기, 기도하기, 훌쩍이기
정말 미안해, 아이야. 너 괜찮아?

'코린티안' 이라는 이름을 달고 코어에서 언다인과의 이벤트 중에 만나게 된다. 전투 형식은 특이한데 언다인과 주인공이 함께 싸우게 된다. 패턴은 그저 에브리맨이 한걸음씩 다가오는 것.[53] 모습도 융합체 상태가 상당히 오래 지속된건지 원작보다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물론 언다인의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고[54] 대사가 겹쳐 나오는 것을 보면 융합체 맞다. 주인공과의 전투가 끝난 후 괜찮냐고 물어보며 치료해준다. 아직 새로운 '영역 분쟁 본능'을 제어하지 못한다고 한다.

아마도 해방 후에 코어의 경비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차라와 아스리엘이 가장 인기가 많다. 스토리시프트 텀블러만 봐도 이 둘의 팬아트의 양이 매우 많다. 주로 둘이서 함께 놀거나, 몰살 루트에서 아스리엘의 스카프를 두르고 칼들을 가스터 블래스터마냥 둥둥 띄워놓는 차라의 모습이 많다.[55]


[1] AU 특성상 본편에 대한 스포일러도 포함한다. 문서 및 해당 AU 열람 시 이에 주의할 것. [2] 인간인데 괴물의 마법을 가졌다는 것, 영혼을 가져가면 어떡하냐는 것 등. [3] 이때 하는 대사가 압권인데 "나쁜 잡초같으니. 모두에게 문제만 일으키고!!" [4] 설명조차 ‘두 소스가 뒤섞여 분홍색의 끈적끈적한 무언가가 되어있고 파스타가 파이 크러스트 위에 가득 채워져 있다.’고 되어있다. 회복 수치마저 불명. 나중에 주인공이 남은 파이게티를 조사하면 ‘당신은 파이게티의 냄새가 두려워서 다른 조각을 먹을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라고 나온다. [5] 이 때, 원작에서 체력이 2이거나 일정 횟수 이상 살려주기를 선택했을 때 토리엘이 보여주는 주인공을 양옆으로 피해가는 패턴은, 여기서는 체력이 8일 때 아예 상자 밖에다 뼈를 깔아서 다가가는 것조차 불가능한 패턴으로 바뀌어있다. 원작의 파피루스가 주인공이 절대로 게임오버를 당할 수 없는 상대임을 생각해보면, 원작 설정이 잘 유지된 부분 중 하나. [6] 원본은 ' Prince'. [7] 살펴보기를 해서 '이 괴물은 자존심이 없는 것 같다.'는 평을 들었을 때. [8] 참고로 화난 더미는 이후 (원작에서 언다인의 집이 있던 위치인) 토리엘의 집 밖에서 다시 볼 수 있는데, 색도 하얘졌고 이쁜 모자를 썼으며 본인도 "우아해졌어!"라며 좋아하고 있다. 더미의 말로는 이것이 평생 소원이었던 듯. [9] 작가의 말로는 떨어질 당시에 입고 있던 건 흰 셔츠와 반바지 뿐이었으며, 나머지 의류는 쓰레기통에서 찾았다고 한다. [10] Asriel의 rie를 아나그램한 것. 이름 끝부분을 조금 변형해서 애칭으로 쓰는 건 은근히 자주 있는 일이다. [11] 대답 직후 차라의 얼굴을 보면 미소 짓는 표정에서 정색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어있다. [12] 원작 몰살 루트에서 "초콜릿이 없다."는 대사가 붉은색으로 나오기 때문. [13] 원작에서 샌즈와 핫랜드에서 식사하던 그 부분에서. 샌즈와는 다르게 0킬+아스리엘과 놀기+토리엘 집에 놀러가기를 모두 해야만 볼 수 있다. [14] teh는 the의 의도적인 오타, 4GOT10는 발음이 Forgotten과 유사하다. [15] 디폴트 네임인 'Shifty.' [16] 참고로 중간에 "(이런, 이 행동이 상대 쪽이 되니까 기분이 이상하네.)"라고 생각한다. 차라 또한 과거엔 세이브&로드 능력이 있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17] (열쇠가 당신 얼굴을 후려친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플레이어의 얼굴에 던진 듯. [18] 언더테일 최강의 무기 진짜 칼의 모습과 정확히 일치한다. [19] 근데 몰살 루트를 타지 않는 이상 Kills는 스탯창에 나오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몰살 루트에 들어가지도 않았었는데, 저걸 어떻게 알았는지는 불명. 그냥 알고 있는 걸 수도 있겠지만 떡밥일 가능성도 있다. [20] 스토리시프트 팬아트 대다수에서 차라가 붉은 눈으로 그려지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평상시'라고 굳이 붙인 이유는 마법을 사용하고 있을 때만 붉은 눈이 되기 때문. 참고. [21] 원작에선 살펴보기를 했을 때 나오는 문구. 언갤의 스토리시프트 번역에서는 하이퍼 죽음의 절대신이라는 명칭으로 나왔다. [22] 지난 후엔 어차피 살짝 따끔한 장난용 물건에 불과하다고 말했지만, 퍼즐 풀기 직전에 조심해달라고 부탁한 걸 보면 은근히 무서웠던 모양. [23] 심지어 아스리엘 눈사람은 차라가 무지개색 스카프까지 둘러주었다! [24] 정확히는 엔도제니의 개. [25] 거슨의 말에 따르면 왕 샌즈의 별칭은 '게으른 뼈다귀 왕'인데, 이유는 말 그대로 게을러서. [26] 이 때 주인공을 눈치채고 수풀 쪽을 쳐다보지만, 아스리엘을 달래주느라 그 이상의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27] 아스리엘과의 데이트에서의 언급을 생각해보면 아버지 아스고어가 왕실 과학자가 되면서부터 모이지 못하게 된 모양이다. 이후 워터폴의 토리엘의 집에서 토리엘이 말하길 연구실에 아이들을 가게 둘 수는 없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원작의 융합체 사건, 또는 그만큼 충격적인 사건 때문에 토리엘과 아스고어가 떨어져서 지내게 된 모양. [28] 이때 세세한 연출로 토리엘이 지팡이를 땅에 찍고 불기둥이 솟아오르자 압도당한 주인공이 한 발짝 물러선다. [29] 이 때 다이얼로그 박스를 보면 걱정스런 냄새가 난다 ,걱정할 수 있기에 당신을 걱정한다, 가족을 떠올리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 염소 냄새가 난다 등등의 문구가 나온다. [30] 선택하면 다이얼로그에 슬프게도, 옳은 선택이라고 뜨고 마시면 맛이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나쁘고 온 몸이 오그라든다고 한다. [31] 스토리쉬프트이므로, 차라의 역할. [32] 원작에서 둘의 사이가 뒤틀린 건 차라와 아스리엘이 사망한 후 떨어진 인간을 대하는 아스고어의 행보에 토리엘이 역겨워 했기 때문이었다. 둘 다 죽지 않고 잘만 지내고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 [33] 엄브라 전투 전 [34] 거꾸로 솟은 금발 거대한 검을 휘두르는 것. [35] 원작에서 메타톤이 뚫고 나와서 생긴 벽의 구멍이, 여기서는 아스고어에 의해 언다인이 벽에 쳐박혀서 생기게 된다. [36] 주인공이 그곳을 지나가게 되면 언다인이 주인공을 공격할 것이고 몇 달 동안 준비해온 연주회를 망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인공은 이에 항의하여 지나가게 해 달라고 한다...만 실제로 대사가 뜨지는 않고 매니저 혹은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대사로 알 수 있다. [37] "집어치워! 내가 왜 음악에 시간을 낭비해야하는데!? 인간이 바로 저기 있는데 말이야!?!" 다만 느아아아라고 외치지는 않는다. [38] 오버월드에서 이 피아노를 피해야 하며 전투화면에선 피할 수 없다. 맞으면 체력이 3 깎인다. [39] 이때 언다인의 HP를 확인할 수 있다. HP는 1500. [40] 단순히 같은 생물과 싸운다고 언다인이 같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41] 다만 언다인의 말에 따르면, 원작에서처럼 보스 몬스터에 해당되는 몬스터는 맞다고 한다. [42] 엔도제니는 그릴비네에서 레서 도그와 카드 게임을 하고 있었고, 레몬 브레드는 샤이렌과 함께 나와 주인공 보고 꺼지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었다. 그리고 리퍼 버드는 코린티안이란 이름을 갖고 있으며 코어의 경비원으로 일하는 것 같다. [43] 알피스가 일하지 않기 시작한 건 융합체를 알리는 것이 두려워 숨긴 후라고 추정되는데, 이 세계관의 경우 대놓고 융합체를 집에 보내서 별 근심 걱정이 없어서 여전히 성실한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노우드레이크에게서 '서둘러줘요'라는 편지가 온 것을 보아, 아무래도 스노우드레이크의 어머니는 해방하지 않은 모양. 원작에서도 독보적으로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을 고려하면... 그리고 호텔의 스노우드레이크 아빠도 의사가 아내의 상태가 아직 불안정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한다. [44] 구식 모델 안에 최신 부품을 넣었다고 한다. 전화번호는 그대로고, 원작에서 나온 전투 외 기능들이 추가됐다. [45] 작명 센스가 아스고어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는 반응이 좀 있는데, 이것은 아스고어가 아닌 다른 사람(작가는 셔츠를 입은 누군가라고 했다. 현재 시프트로 등장한 인물 중에는 아스리엘의 옷이 가장 셔츠와 유사한 형태이나, 명확한 것은 불명.)이 지어줬기 때문. # 원작에서 저 이름은 차라가 직접 뜬 분홍색 스웨터에 쓰여 있다. 그러므로 차라 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46] 원작의 알피스가 주인공과 친해지기 위해 거짓된 행동을 했다면, 여기의 아스고어는 주인공을 도우기 위해 자신의 희생이 필수불가결이라는 진실을 숨긴 것. 진실을 숨긴 것은 원작도 스슆도 같지만, 인물이 달라서인지 그 의도도 목적도 상당히 달라졌다. [47] 원작에서도 자기 키의 두 배는 되는 삼지창을 빠르게 휘두는 등 강한 힘을 보인다. [48] 게임 오버 장면에서 나온 대사. 중간에 *이걸로*는 실제로 원문에 *this*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에 그걸 반영했다. 원작에서 게임오버 시의 대사는 아스고어가 차라에게 해 준 대사임을 생각하면, 여기서의 차라 위치의 캐릭터와의 관계를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저 문장의 "큰 쇼를 벌여놓고"라는 부분도 떡밥이라면 떡밥. [49] 원어판으로는 'King Lazybones'. 직역하면 게으른 뼈다귀 왕. [50] 머리핀은 아이템 설명을 보면, 삐져나온 엑토플라즘을 잡기에 딱 좋다고 나온다. [51] 다만 집에서 거울을 보는 장면에서 "당신이랍니다, 달링!"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새로운 집에서도 거울을 보면 "당신은 잘하고 있어요, 기운 내요 달링"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대공 옥좌를 보면 자신의 탓이라면서 자책한다. [52] 가끔씩 대사를 하면서 죠죠서기를 한다. [53] 언다인은 그 와중에 영혼을 움직여 주인공의 영혼을 에브리맨 쪽으로 밀어버리려 한다. [54] 원작 융합체처럼 공격받으면 붉은색 메시지가 빠르게 지나간다. [55] 차라는 마법을 쓸 줄 아는 것 같다. 원작 설정과는 달리 마법을 못 쓰는 인간들이 마법사들을 박해했다는 글이 나오는데, 이것이 최근에 돌에 새겨진 것. 결계에 갇힌 괴물이 그 사실을 알 리 없으므로 들어온 인간이 새겼을텐데, 차라가 새겼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상술했듯 공식적으로 마법을 쓸 줄 안다는 것이 확정이 났다. 다만 평소에 막 쓰면 부작용이 생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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