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6:19:49

Sonic.exe/4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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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시리즈의 2차 창작인 Sonic.exe의 괴담을 게임화한 3차 창작 이후에 나온 작품들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개그물이나 패러디성 작품이 아닌 이상 대부분 원작의 Sonic.exe처럼 잔인한 장면, 점프 스케어는 있다고 봐도 되며, 선량한 소닉의 캐릭터성과는 대비되는 비정하고 잔인하다는 설정의 반영 때문인지, 일부 작품에는 비속어나 욕설을 쓰기도 한다.

원작에 나오는 주역 3인의 생존 분기 없이 전부 끔찍하게 죽는 내용이여서 그런지, 대부분의 팬게임은 이 3명을 살릴 수 있으며 누굴 죽이고 누굴 살리냐에 따라 루트가 갈리는 전개가 대부분이다.[1] 죽은 캐릭터라도 비중이 그냥 거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원작에서 왜곡되어버린 형태로 나타나[2] 그 캐릭터와 싸우게 되는 전개로 흘러간다.[3][4] 소닉.exe의 꼭두각시로 이용된다는 설정 때문인지 독자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거나 생각이 방해되는 인원들을 죽이고 소닉.exe를 위해 영혼을 취하는 데에만 치중되어있다는 설정이 붙는 건 덤.[5]

이 생존물 파생게임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Sonic.exe Nightmare beginning. 사실상 이 생존물의 본좌라고 벌 수 있다.

물론 위의 생존물을 본뜬 게 아닌 독자적인 오리지널 호러 게임으로 제작되기도 하며(Sonic.EYX 또는 PC Port 같은), 개중에는 아예 소닉.exe가 등장하지 않는(exe 파생이 아닌) 소닉 오리지널 호러 게임도 존재한다. 보통 이 경우는 살릴 수 있는 분기 자체가 없고 주역이 모두 사망하는 전개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Sonic.exe의 파생형 및 변종을 다루는 FANDOM 기반 위키 사이트가 나와있다.

2. 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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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생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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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니메이션

3.1. Sonic.exe Trilogy

Bratwurst[6]라는 유튜브 유저가 제작한 총 3편으로 이루어진 자작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다. 원래 3편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이후 3편 합본판이 나왔다.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징을 살려서 원작에는 없는 장면이나 새로운 요소들도 꽤 충실한 편. 그런만큼 당연히 원작 게임보다 더 잔인한 장면들이 있으니[7] 원작을 고수하는 소닉팬들은 관람에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1편의 0:21쯤 펑 소리에 놀랄수 있으니 주의.

이후 테일즈를 컨셉으로 잡은 유튜버가 이 영상을 보며 반응하는 영상이 나오면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Tails Reacts to Sonic.exe Trilogy 테일즈가 초반까지만 해도 두려워하고 실망하다가, 너클즈가 죽을 때 "너클즈 너 뇌 있었어?"하고 드립을 시전하는 건 덤. - ???: 맞을래?-

현재는 Sally.exe 애니메이션도 제작중이다. 2편까지 나온 상태다.

[Sonic.exe 파트]

Part 1: Tails' Demise
Part 2: A Requiem for Knuckles
Part 3: Dr. Eggman Checks Out

합본 보기
간단하게 요약한 영상[8]

[Sally.exe 파트]

Part 1: Master of the puppet
Part 2: Whiplash

조크성 애니메이션도 있다. SONIC.EXE BONUS FIGHT 제목만 봐선 진지할 것 같지만. 사실 소닉.exe vs 선키(...)의 대결이다. 고자킥 날리고 기선으로 소닉.exe 머리 터트리는 선키의 위엄. 심지어 이후 또 쳐들어왔다

3.2. Tails' Halloween Series

1편: Tails' Halloween
2편: Knuckles' Night
3편: Eggman's Chaos Emerald

BoomBusterBB가 제작한 소닉.exe 자작 애니메이션...이기는 한데, 보통 소닉.exe의 창작물이라면 생각나는 소닉.exe가 3인을 살해하는 내용이 아닌 도리어 소닉.exe가 3인에게 각양각색으로 털린다는 내용이다.(...)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
  • 할로윈을 맞이해 피카츄 코스프레를 한 테일즈는 문득 거리를 둘러보니 온통 피투성이인 도로에 서 있는 것을 깨닫는다. 직후 등 뒤에는 소닉.exe가 뒤에 서 있었는데... 테일즈는 이를 고자킥으로 상쇄시킨다(!!)이후 소닉.exe가 고통스러워하는 틈을 타 도망치던 테일즈는 원작처럼 쫒기다 궁지에 몰리자 결국 될대로 되라 십자가를 들고 소닉.exe를 경계하며, 소닉.exe는 이런 테일즈를 비웃지만...테일즈가 소닉.exe의 눈깔에 십자가를 박아버린다! 이후 쓰러진 소닉.exe에게 테일즈가 십자가를 던지고는 갈 길 가는 것으로 끝.

2편
  • 평소처럼 마스터 에메랄드를 수호하던 너클즈는 눈을 떠보니 온갖 동물들이 처참히 죽어있는 것을 보게 되고, 이에 경계하다 기척에 뒤를 돌아보니 소닉.exe가 있었으나 너클즈는 이를 소닉으로 착각해 비키라 말하지만 도통 들어먹지 않는다. 결국 참을성의 한계를 맞이한 너클즈는 소닉.exe에게 주먹을 갈기러 드나 소닉.exe는 너클즈의 주먹에 맞기도 전에 사라지고. 이후 소닉.exe가 너클즈를 공격해 둘의 혈전이 벌어진다. 전투중 소닉.exe에게 제압당한 너클즈는 주변에 무적 모니터가 있다는 걸 알고 그것을 부숨[9]으로써 소닉.exe를 제대로 역관광시키는 것에 성공하고 소닉.exe이는 이에 반격하러 드나...그만 중심을 잃고 절벽으로 떨어진다(...) 이후 너클즈는 다시 돌아가지만...사실 소닉.exe는 아직 살아있었으며 절벽 아래에서 겨우 몸을 지탱한 채 여유롭게 손가락을 흔드는 모습으로 2편은 끝난다.[10]

3편
  • 소닉에게 항상 지기만 하는 것에 분노를 표출하던 에그맨과 데코, 보코가 서있는 창문 바로 앞에 소닉.exe가 나타난다. 그와중에 에그맨은 소닉이 자신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빼앗으러 왔다는 생각에 대성통곡을 한다[11] 소닉.exe는 순식간에 기지로 쳐들어와 에그맨을 본명인 이보라 부르고, 에그맨은 소닉은 지금까지 저렇게 들어온 적이 없다며 놀란다. 소닉.exe는 순순히 카오스 에메랄드를 넘기고 조용히 끝내자 제안하지만 에그맨은 당연히 거절한다. 하지만 자기가 신이라 자기소개를 하자 에그맨과 데코, 보코는 말 그대로 뿜어버리고 니가 신이라면 뭐 하늘을 나는 등의 전지전능한 일을 해보라는 등의 거의 도발이나 다름없는 말에 빡친 소닉.exe는 그럼 그렇게 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에그맨을 공격하며 치열한 카오스 에메랄드 쟁탈전이 시작된다. 이후 어찌저찌 카오스 에메랄드를 흭득한 에그맨은 말 그대로 소닉을 추월해 미친듯이 달려나가고, 결국 이를 쫒다 지친 소닉.exe는 "저 뚱뚱한 놈이 어떻게 나보다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거야!?"[12] 한탄하다 에그맨이 끌고 온 데스 에그 로봇에 짓밟힌다.[13] 허나 소닉.exe는 아직 살아있었고 자신은 아직 신이고 너를 죽여버린 뒤 소닉마저 이 세상에 남지 못하게 하겠다며 에그맨을 도발하지만 이내 마지막 공격에 저 하늘의 별이 된다(...) 하지만 소닉.exe는 아직도살아있었고 이내 눈을 뜨는 것으로 끝.

여담으로 소닉.exe는 원래 1~2편에는 케프카 웃음소리만 나왔지만 3편부터 본격적인 목소리가 생겼다.[14]또란 디테일이 세부적인 부분도 있는데, 1편에서 테일즈에게 십자가 어택을 당해 쓰러졌는데 2편에는 그 찍힌 자리의 흉터가 그 자리 그대로 남아있고 눈을 감고 있으며, 3편에는 꽤나 아물었는지 눈을 제대로 뜨지만 여전히 흉터는 남아있는 상태다.

3.3. Shin Sonic Se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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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작 게임 개조버전

4.1. An ordinary sonic ROM hack

이 게임을 모티브로 제작된 메가 드라이브용 개조 롬. 자세한 내용은 문서의 해당 문단 참조.

4.2.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모던 소닉의 외형을 Sonic.exe로 바꾼 MOD이다. 구버전에는 색상과 사운드만 바뀌어있다. 링크

후에 똑같은 제작자가 새로 모드를 냈다. 이 모드는 모던 소닉만 있으며 맵은 그린 힐과 실버, 섀도우 라이벌 전 밖에 없지만 전작에 비해서 굉장히 퀄리티가 높아졌다. 그린힐은 맵 전체가 불타는 걸로 바뀌었으며 그린힐 맵 클리어 후 결과창에 소닉 옆에 테일즈의 시체가 놓여져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상황의 글,글 폰트,효과음,클리어 후 결과창에서의 소닉의 모션 등등 모든 게 바뀌었다. 링크

5. 크로스오버

5.1. Friday Night Funkin': Vs. Sonic.Exe

위의 Sonic PC PORT, 그리고 소닉 더 헤지혹 CD의 이스터 에그 요소를 집어넣어서 만든 Friday Night Funkin'의 공포 모드. 다만 업데이트로 몇몇 Sonic.exe 괴담과는 관련이 없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5.2. Five Nights at Sonic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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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exe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처럼 만든 Fnaf의 파생 팬게임. 다만 소닉 시리즈 또는 소닉.exe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 역시 등장한다.


[1] 모두 죽는 엔딩은 최악의 엔딩(Worst ending), 모두 사는 엔딩은 진 엔딩(Best ending)으로 두는 편. [2] 'Exe화 했다' 또는 '데몬화했다'가 용어로 쓰인다. EoT의 등장 이후 후자가 더 자주 쓰이는 편. [3] 이때 모습을 부르는 통칭이 딱히 없어 팬들 대부분은 캐릭터의 이름에 소닉.exe처럼 .exe를 접미사처럼 붙여 부르는 편이다. 예를 들어 테일즈라면 테일즈.exe가 되는 식. [4] 싸우는 이유는 보통 소닉.exe의 꼭두각시가 되어 어쩔 수 없이 싸운다는 묘사로 표현된다. [5] 예외적은 경우는 NB,CB의 데몬화한 캐릭터나 SOH의 테일즈.exe가 있다. 전자의 경우 아예 지낼 방이나 의식주 등등의 복지를 누리는 등 복지 누리는 부하로 잘 지내는 편이고,[15] 후자의 경우 원래 조종당하고 있었으나 자신의 의지로 주도권을 잠시동안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6] 주로 팬아트 그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투고한다. [7] 특히 이런 고어함은 2편과 3편에서 부각된다. 1편에서는 테일즈가 죽는 장면에 음영이 지기라도 했지만 2편과 3편에서는 그딴 거 없이 너클즈가 가시에 머리가 꿰뚫려 뇌가 뽑히는 장면과 에그맨이 상체와 하체가 아예 분리되어버리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8] 시커먼 배경에 비추어지는 4개의 눈은 바로 Sonic.exe가 세 사람을 죽인 뒤에 영혼을 흡수하여 진화한 모습이다. 본편의 맨 마지막 장면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9] 이때 소닉.exe에게 팔이 상쇄당하지만 상쇄당한 팔로 어떻게든 모니커에 손을 뻗다 상쇄당하지 않은 팔로 부드럽게 바꿔 부수는 너클즈가 장관(...) [10] 이후 쿠키 영상이 있는데, 진짜 소닉이 너클즈를 놀래키기 위해 소닉.exe 분장을 하지만 너클즈는 그 전에 겪은 일이 있어서인지라 이번에 문답무용으로 소닉에게 죽빵을 갈기는 것으로 끝난다(...) [11] 이때 보코는 어떻게 소닉이 우주유영을 할 수 있냐 의심을 품는데, 소닉.exe에게 쟤 눈에 뭔 일이 일어난거냐 의아해하던 데코 말을 듣자마자 얼굴이 뭉게지는 소닉.exe가 일품(...) [12] Sonic Shorts 볼륨 8의 이 장면을 오마주한 장면이다. [13] 에그맨이 소닉.exe를 짓밟으며 이제서야 소닉을 처리하는 기쁨의 함성과 함께 이제 누가 신이지!?라 말하는 장면이 일품이다. [14] 다만 보통 소닉.exe물에서처럼 굵은 악마같은 목소리가 아닌 타락한 소닉이 말하는듯이 10대 청소년 또래의 목소리를 왜곡한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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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심지어 이렇게 편안한 삶을 죽어도 누릴 수 있다는 것 때문인지 몇몇 장면에는 아예 Exe화한 캐릭터가 정상인 캐릭터에게 제정신으로 Exe화를 권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데몬화할 경우 성격이 완전히 바뀌는 사례도 있고 또 죽을 수 있는 건 마찬가지라 완전히 편한 삶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