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TOP THE STEAL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도널드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이 사용한 슬로건이자, 대한민국에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정선거 의혹을 조사하라는 캠페인이다.2. 유래
지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STOP THE STEAL이라는 슬로건을 최초로 사용해 지지자들과 함께 부정선거 조사를 위한 집회를 벌였다. 이후 국회의사당 점거 사건으로 인해 위 슬로건은 종적을 감추게 되었다. 그러다 해가 지나 대한민국에서 12월 27일 공표된 천지일보 의뢰 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1]에선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자개표기 문제 등 부정선거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에 '없다고 본다'가 56.1%로 과반, '있다고 본다'는 33.1%로 나타났다.
MBC 의뢰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신년여론조사 결과[2]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22대 총선 부정선거 가능성을 설문하자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61%,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29% 였다.
이런 가운데 극단적 민주당 지지자, 이른바 문빠, 찢빠, 개딸은 전 국민 30%를 반지성주의자, 음모론자로 몰아가고 '부엉충' 등의 단어로 비하했으며 2찍 단어의 성격과 유사하게 이들에 대한 타자화, 특정화, 사회적 배제며 실제로 이러한 효과를 보았다.
이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으로 인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가 이어지자 보수층에서 이런 2찍 몰이에 맞대응하기 위해 STOP THE STEAL을 내세워 부정선거 의혹을 수면 위로 다시 끌어올렸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시민들이 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체포 집행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이 슬로건이 퍼지게 되었다. South Korea protesters hold ‘Stop the Steal’ banners after arrest warrant issued for impeached president
3. 참여
- 이세계 퐁퐁남 작가 - 진보 성향의 온라인 유저들에 의한 2찍 몰이의 피해자. 대화와 토론 의지 없이 무작정 음모론, 반지성주의로 매도하는 것은 나무위키에서 정의하는 '진보 성향의 온라인 유저들이 보수정당 지지층을 배타적으로 표현하고 외모, 정치성향, 세대 갈등, 계층갈등 등 다양한 혐오 요소를 집대성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정치적 혐오 표현 중 하나'인 2찍으로 몰이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2찍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