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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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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 정보2. 1차 PV3. 2차 PV4. 이후 행보

1. 초기 정보

대한민국에서는 11월 27일에 상표등록을 한 것이 밝혀지면서 과연 어떤 작품일까에 대한 기대감이 한국에서도 오르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그 이전부터 이미 상표등록 사실이 알려지며 진작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르던 상황.

대한민국 건덕후들에게는 여러 가지로 기대를 받는 작품인데, 특히 SD건담 G제네레이션 SEED 이후 12년만에 한글화가 되는 작품이라 언어 장벽에 가로막혔던 많은 사람들이 기뻐했다.

2. 1차 PV


문제는 우주세기의 역사를 돌아본다고 광고를 해놓고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우주세기도 전부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 첫 등장 이후 줄곧 개근해 왔던 우주세기 시대열 작품인 섬광의 하사웨이부터[1] 기동전사 V건담까지의 후기 우주세기 기체들이 전부 잘려나갔으며, 패미통 잡지정보를 통해 '퍼스트부터 유니콘까지'라고 아예 못을 박아버렸다. 이전까지의 G제네 우주세기 작품 비중으로 보면 거의 1/3을, 우주세기 전체 시대를 놓고 보면 후반부 절반을 확 들어내고는 우주세기의 진수를 맛본다고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엄청난 허위광고를 한 셈.[2]

비단 유니콘 밀어주기가 이번 작품만의 일이 아닌 게,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FORCE에서도 게임 내 시나리오가 UC로 끝나며 한정판 구성에도 퍼스트 건담과 대치하는 구도에 뜬금없이 유니콘 건담을 넣은 전적이 있다. 이 또한 유저들에게 상당한 비판을 들었던 걸 생각해보면 반다이의 유니콘 밀어주기가 극에 달한 셈이다.[3]

그리고 인터뷰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대놓고 비우주세기를 추가 참전시키는 후속작을 염두에 두는 발언을 하여 발매 전부터 미완성판임을 대놓고 인증했는데, 그러다 보니 유저들의 반응은 4년만에 내는 신작이 이렇게 대놓고 볼륨이 빈약하냐, 대놓고 장사질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올렸다. 특히 흥행 성적은 차치하고라도 작품성에서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는 G레코가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잘려나간 것이나[스포일러], OW에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까지 넣어놓고 정작 이를 계승하는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를 빼 버린 것 등의 신작 푸대접 역시 많은 욕을 들어먹었다. 또한 2작품 연속으로 부분 참전이 되어버린 AGE 같은 경우도 함께 피해를 본 케이스인데, 오로지 UC 띄워주기 하나만을 위해 무려 5개의 TV시리즈와 다른 수많은 외전들이 등록조차 못 하고 나가떨어진 꼴[5]이 되어버려 1차 PV 발표 시점부터 수많은 지탄을 듣고 있다.[6]

팬들의 불만이 대폭발했다는 걸 사측에서도 충분히 인지한 모양인지 대만 게임쇼를 통해 부랴부랴 유니콘 건담 시난주를 이용한 사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부터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까지 사용한 전투 연출 엔진을 업그레이드해서 동작마다 씬이 잘리는 형식이 아니라 배경이 3D로 움직이며 하나의 씬으로 연출된다고 발표했는데, 전투돌입 시 콕핏 컷인이 스피릿츠 시절의 상반신 컷인으로 회귀했으며 기체 동작 또한 OW의 연출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기체 비례가 약간 바뀌었는데, 이 모델링은 SD건담 배틀스테이션이나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에 선행 제공한 바로 그 등신대. 영상보기

3. 2차 PV

2015년 말에 첫 발표를 한 뒤 반년이 넘도록 아무런 추가 소식이 없어 제작과정에 난항이 있는등의 팬들의 걱정이 있었으나, 다행히 2016년 7월 11일 2차 PV가 공개되면서 발매일도 확정되었다.



일본 현지 발매예정일은 11월 22일, 가격은 세금 제외 플스4 8,200엔, 비타 7,600엔으로 공개되었다. 출처 PS3 버전의 개발은 중지되었으며 중지 이유는 회사의 제반 사정에 의해서라고 하나 수익 차원에서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비타 버전은 용량 문제로 2개의 카드로 발매될 예정이다.[7]

조종석의 구현 및 연출 등은 여전히 호평이지만, 그 밖의 다른 자료들을 보면 과거 스피리츠의 엔진으로 오버월드까지 재탕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밀어붙였던 형태를 그대로 따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투 연출의 경우 조종석 구현 외에는 대부분이 OW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재탕이니만큼 기존의 게임 엔진을 살짝 업그레이드해서 대충 울궈먹는 작품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데, 이 때문에 3차 PV에 대한 기대감이 좀 다른 의미로 높아졌다.

하지만 결국 참전작은 하나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니콘까지가 끝인것이 확정. 섬하가 DLC로 추가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1기 MS가 주역이 되는 전기 우주세기 작품이고, 후기 우주세기는 끝끝내 참전하지 않아 '반쪽짜리 우주세기' 취급인 참전 목록이 하나도 바뀌지 않은 것에 대해서 더욱 많은 질타가 쏟아졌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후기 우주세기 작품들의 불참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는 중이며, PV의 연출 비중을 따져 보면 아예 흥행에 실패한 후기 우주세기 작품을 모조리 흑역사로 몰아넣고 큰 인기몰이를 했던 유니콘을 우주세기의 정식 끝맺음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4. 이후 행보

9월 1일 생방송한 반다이 마츠리에서 섬광의 하사웨이의 시나리오를 포함한 기체 전반(800엔), 건담 디 오리진(100엔), 어드밴스 오브 제타(200엔), 썬더볼트(100엔)가 DLC로 12월 이후에 참전한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초회 패키지판 및 초회 다운로드판에는 위 4가지 DLC 패키지가 무료로 포함되며, 다운로드판 한정으로 피닉스 제로원이 추가로 포함된다. 피닉스 제로원은 추후 무료 DLC로 제공될 예정이다.

9월 2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사전 구매가 시작되었다. PS4 버전은 8856엔, PSVITA 버전은 8208엔이다.

다만 이러한 DLC 참전작 중에서도 F91, 크로스본, V는 존재하지도 않고 여태껏 기체를 유료 DLC로 파는 행위가 없었기에 비난을 듣고 있다. 특히 AOZ와 하사웨이의 경우 전작에서 기본적으로 포함돼있었기에 더욱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DLC 스크린샷이 전작 스피리츠의 그것과 비슷하여 전작의 시나리오에 CG 조금 추가하고 재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본 매체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작에서 보너스 혹은 고난이도의 오리지널 스테이지 역시 DLC로 추가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샷을 보면 하로들이 떼로 나와서 전투를 벌이는 스테이지로, 무료로 제공된다. 출처

이외에도 회피모션이 삭제되었으며 발칸 무장이 삭제되었다. 이외에도 전함이 이동하면서 공격을 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다만 회피 연출이 삭제된 탓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피하게 되는 것처럼 보여 회피가 매우 부자연스러워졌다.
게임 플레이 영상 보기

2016년 TGS를 맞이하여 3차 PV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원작의 주요 장면 재현 위주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거 ACE 시스템[8]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의 부활과[9] 새로 추가된 전함과의 합동 공격 시스템이 소개되었다. 또한 원작 캐릭터 외에도 지제네 오리지널 기체의 전투영상도 포함되어 있으나 오리지널 파일럿들은 일부만 목소리로 등장하며 파일럿 컷인 및 조종석 장면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존 오리지널 기체 외에도 설정상 혹은 일부 코믹스 등에서 등장한 기체도 참전할 예정이다.

10월 25일 일본의 각 매체에 공개된 보도자료에서는 전작 3DS판 지네네에 있었던 퀘스트 시스템과[10] 마이 캐릭터 작성 시스템의 도입이 공개되었다. 또한 오리지널 캐릭터는 총 37명이며 일부 시대에 맞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삭제된 대신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가 투입될 예정이다.[11][12] 공개된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는 성우가 작고한 레이첼 랜섬이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나[13] 전작들과 같이 보이스 라이브러리를 재활용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성우를 기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10월 26일에 공개된 PV에서는 참전작을 시대별로 주연급의 전투 장면과 CG 영상 일부가 포함되었다. 약 19분의 길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함이나 네임드 기체 등의 폭발 장면은 따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공개된 매체 자료에서 전함도 경험치를 얻어서 레벨업을 하고 능력치가 성장하는 시스템이 밝혀졌다.

맵병기 사용으로 적 기체 격추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11월 8일 홈페이지에 추가된 정보로, 인게임 스크린샷을 통해 맵병기 사용 후 유닛 레벨이 상승되는 스크린샷이 올라왔다.

또한 마이캐릭터 시스템으로 생성 가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생성시 성별, 외모, 목소리 외에도 생년월일과 혈액형을 추가로 입력 가능하며, 입력된 생년월일과 혈액형에 따라 초기 어빌리티와 스킬이 달라지는듯하다.

선행 예약 다운로드판 구매자의 언급에 따르면 비타판의 다운로드 용량은 약 6.4기가라고 한다.


[1] 엄밀히 말하면 섬하는 100년 대 이후 작품인 거지 전기 사건에 포함된다. [2] 이렇게 되면 무엇보다도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를 통해 간신히 재조명받은 G-Saviour가 도로 생매장당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G제네의 초심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이 된다며 골수팬들의 반발이 만만찮다. 참고로 해당 작품은 G제네에서 단 한 번도 다뤄진 적이 없다. [3] 특히 건대건 한정판의 구성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건담의 영원한 라이벌 샤아 전용 자쿠 II나 혹은 우주세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V2 건담을 넣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스포일러] G셀프 퍼펙트 팩이 참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5] TVA의 경우 AGE-2 스팟참전으로 그친 AGE 시리즈와 건빌파/건빌트 연작 시리즈, 그리고 G레코/오펀스 2작품까지 총 5작품. 외전까지 치면 프로즌 티어드롭이나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 SEED MSV에 00 MSV,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시리즈 등등 열 손가락으로 꼽을 수가 없게 된다. [6] 애초에 우주세기 1부만으론 쓸만한 유닛이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연사, 다탄두 실탄/미사일 계열 무기를 우주세기 1부 유닛들이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나름 괜찮지만, 비우주세기 계열 작품들이 들어간 워즈, 월드, 오버 월드에서 추천 고성능 기체들을 뽑아보면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비롯한 시드 계열이나, 턴에이, 더블오, 건담 DX, G건담 등이 훨씬 선호 받는데다, 우주세기라도 고성능 유닛을 따지면 V2 어설트 버스터나 크로스 본 건담 X1 풀 크로스 같은 것들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고 우주세기 1부 유닛은 상대적으로 적다. 우주 세기의 경우 아프사라스나 빅랭 같은 MA나 GP-02 같은 핵건담 정도가 빠지지 않고 언급되고 풀 아머 ZZ등이 그 뒤를 이어 언급될 뿐...그렇게 띄워주는 유니콘은 NT-D 모드가 되어야 쓸만한데 오버월드에 와서 월드 때보다 쓰기 편해지긴 했고 제네시스의 간판 유닛이니 NT-D를 쓰기 편하게 한 버전이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유니콘 계열 하나만을 위해 비우주세기 고성능기, 우주세기 2부 고성능기들 전부를 못 쓰게 된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7] 다운로드 구매를 위해서는 4기가 이상의 메모리 용량이 필요하다. 과거 판타시스타 온라인 노바가 카드 하나에 데이터를 눌러담았을 때 3기가 전후였던 것을 볼 때 대략 카드 1.5개 분량의 데이터로 예상된다. [8] 과거작에서는 게스트 기체의 경험치를 올려서 최대치에 도달하면 미션 클리어 이후 생산 리스트에 추가되는 형태였으나 이번에는 레벨업이 아닌 게스트 게이지를 채우는 식으로 바뀌었다. [9] 영상에서 지상 전용 Ez-8을 우주에서도 사용 가능해지는 것으로 보아 우주 전용 기체의 지상 투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0] 특정 조건을 달성할 경우 군자금이나 기체 해금 혹은 캐릭터 해금등의 보상을 받는 시스템 [11] 비우주세기에서 온 것이 확실한 캐릭터들과, 하사웨이 이후인 F90~V 사이의 시대에서 온 것이 확실한 캐릭터들이 삭제될 예정이다. 다만 이렇게 되면 잔스칼 제국 소속임이 확실한 엘리스 클로드가 개근 목록에서 제외되므로 여전히 논란이 큰 상태. [12] 허나 게임 출시 이후 엘리스 클로드가 여전히 참전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비우주세기 출신 캐릭터만이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13] 이 쪽은 그리프스 전역 시대가 메인 배경임이 과거작에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