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에 대한 내용은 RINGO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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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e Sixteen' 뮤직비디오[1] | ' Photograph' 뮤직비디오 |
선정 10대 포스트 비틀즈 명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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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해리슨 | 존 레논 & 오노 요코 | 조지 해리슨 | 폴 매카트니 | 링고 스타 | |||||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 Double Fantasy | Cloud Nine | New | Rin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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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ings Must Pass 조지 해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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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폴 매카트니 & 린다 매카트니 |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조지 해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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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on the Run 폴 매카트니 & 윙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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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Nine 조지 해리슨 |
Double Fantasy 존 레논 & 오노 요코 |
Ringo 링고 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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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
Ultimate Classic Rock 선정 120대 록 명반 |
1973년 11월 2일 발표된 링고 스타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링고 스타의 전작인 Sentimental Journey와 Beaucoups of Blues가 단순히 컨트리 곡을 커버한 곡들을 모아놓은 앨범인데 비해, 이 앨범은 첫 정규앨범으로서의 성격을 띤다. 실제로 링고 스타 본인도 이 앨범을 정규 1집이라고 여겼는지, 1977년 발매된 6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제목을 Ringo the 4th로 지었다. 다른 비틀즈 멤버들의 솔로 커리어에 비해 상당히 관심을 못 받는 링고 스타이지만, 이 앨범만큼은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였고, 작품성도 갖춘 편이라 자주 거론되며 추천되는 편이다.
2. 상세
이전까지 리메이크 앨범만 만들며 솔로 커리어를 개진하는데 조심스러워하던 링고였지만 1971년 "It Don't Come Easy"의 성공과[2] 前 밴드메이트 조지 해리슨이 기획한 The Concert for Bangladesh에 드러머로 참여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점차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다음해인 1972년에 발매한 싱글 "Back off Boogaloo" 역시 큰 성공을 거두면서[3] 링고는 반듯한 팝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나도 제대로된 솔로 음반 내 봐야지"라 시작하며 만들어진 이 음반에서, 링고는 비틀즈 시절부터 쌓아온 인맥을 제대로 활용한다. 티렉스의 마크 볼란, 더 밴드의 멤버들, 빌리 프레스톤 등이 참여하였으며, 모든 비틀즈 멤버들이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한 사실이다.사실 모든 비틀즈 멤버들이 동시에는 아니지만 전부 한 앨범에 참여하였다는 사실 때문에 비틀즈 재결합 떡밥에 불을 지핀 앨범이기도 하다. 가뜩이나 1973년 시점이면 법정 공방이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폴을 제외한 나머지 비틀즈 멤버들이 앨런 클라인의 선임을 반대했던 폴의 의견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을 바꾸면서, 화해의 무드가 조성되던 때이기도 했다. 물론 비틀즈가 재결합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재결합 떡밥 분위기에 힘입어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고 영국 차트에도 7위에 오르는 등 판매량도 호조를 보였다. 참고로 이 앨범의 발매 시기는 11월 첫째 주로 존 레논의 솔로 앨범인 Mind Games와 발매 시기가 겹쳤는데,[4] 상업적으로는 오히려 Ringo 쪽이 더 성공했다.
링고 스타의 느긋한 보컬과 컨트리적 음악 성향 때문에 늘어지는 감이 있기도 하지만 [5],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이 두 곡이나 있는 만큼 대중성은 보장되어 있다. 링고 스타의 솔로 커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Goodnight Vienna와 함께 한 번은 들어 볼만한 앨범. 수록곡 내에 링고 스타가 작곡에 참여한 곡도 여러 개 되기 때문에 링고의 작곡 감각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앨범 아트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비틀즈 멤버들, 오노 요코와 린다 매카트니를 맨 앞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앨범 제작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찾아볼 수 있다. 비틀즈 멤버들은 전부 그림 속에서 청 멜빵바지를 입으면서 의상을 통일했는데, 이 때문에 재결합 떡밥의 좋은 소재가 되기도 했다.
CD는 1991년에 발매되었는데, 재미있게도 영국판과 미국판이 다르다. 발매일도 영국판은 3월 4일, 미국판은 5월 6일로 두 달 차이가 나며, 리마스터링도 완전히 따로 되었다. 앨범 뒷면, 옆면, CD 디자인도 다르며, 부클릿도 영국판은 12쪽 분량의 얇은 부클릿이지만, 미국판은 가사가 모두 적힌 28쪽 분량의 두툼한 부클릿이다. 심지어 CD 바코드(일련 번호)마저도 영국판은 CDP 7 95884 2, 미국판은 CDP 7 95637 2로 완전히 다르다. 거기에 수록곡 순서까지도 다른데, 영국판은 "Photograph" 다음 4번 트랙에 "Photograph" 싱글의 B사이드 곡이었던 "Down And Out"이 들어갔다. 반면 미국판은 "Down And Out"을 보너스 트랙으로 간주하고 이를 "It Don't Come Easy", "Early 1970" 다음 마지막 트랙(13번)에 수록하였다. 게다가 미국판은 "Devil Woman"과 "You And Me (Babe)"를 크로스페이드로 이어 붙였다. LP처럼 정상적으로 끊어져 있는 영국판과는 다른 것이다.
3. 트랙 리스트
01. "I'm the Greatest
02. Have You Seen My Baby
* 앨범 발매 한달 전 먼저 싱글로 나와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한 곡이다. 조지 해리슨과 공동 작곡한 곡이라 음악성도 어느정도 인정 받은 셈. 이 곡이 1위를 달성하고 1년 뒤 존 레논도 빌보드 1위 곡을 냄으로써 비틀즈는 전 멤버가 솔로 커리어에서 1위 곡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밴드가 되었다.
*
조지 해리슨이 준 곡.
3.1. CD 버전 보너스 트랙
11. It Don't Come Easy링고 스타 버전 | 조지 해리슨 보컬 데모 |
* 링고 스타가 단독 작곡 크레딧에 올랐으나, 사실 프로듀싱을 맡은 조지 해리슨이 작곡의 상당 부분을 도와주었다. 빌보드 차트 2위에까지 오른 히트곡.
* 비틀즈 해체 무렵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로 쓴 링고 스타의
컨트리 뮤직 자작곡. 당시 심리적으로 멀었던 순서대로 폴, 존, 조지를 언급하고 마지막에 자신을 언급하며 스스로의 작곡 능력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I play guitar – A, D, E
나는 기타 코드는 A, D, E 밖에 칠 줄 몰라
I don't play bass, 'cause that's too hard for me
나는 베이스를 칠 줄 몰라 나에게는 너무 어렵거든
I play the piano if it's in C ...
나는 피아노를 C 코드로밖에 칠 줄 몰라
나는 기타 코드는 A, D, E 밖에 칠 줄 몰라
I don't play bass, 'cause that's too hard for me
나는 베이스를 칠 줄 몰라 나에게는 너무 어렵거든
I play the piano if it's in C ...
나는 피아노를 C 코드로밖에 칠 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