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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지텍이 2018년에 출시한 세계 최초 무선충전 마우스 패드.2. 설명
바닥에 플라스틱 판이 붙어 있는 전용 G240/G440 패드를 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고 기본 구성품인 전용 코인을 마우스에 장착해 쓰는 방식이다. 패드 제어부가 무선 리시버 역할도 하기 때문에 PowerPlay 지원 마우스는 리시버를 컴퓨터에 꽂지 않고 이 패드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해외 발매가 119달러, 국내에서 보통 14만 9천 원에 판매하므로 웬만한 고급 마우스만큼 비싸 마우스 패드에 지출하기는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인기는 꾸준한 편인데, 충전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장점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무선충전 제품임에도 발열이 매우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패드부 발열은 아예 없는 수준이고 제어부만 만졌을 때 살짝 따뜻한 정도다. 마우스에 장착하는 충전부에도 미세한 발열만 있으며 마우스를 잡았을 때 신경쓰일 수준은 아니다. 충전은 마우스 전원 On/Off 여부와는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G Hub에서 선택한 마우스 하나만 충전한다.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는 완충 상태 지속을 방지하기 위해 충전량은 최대 85~95% 정도에서 유동적으로 유지한다.
파워플레이 전용 G240, G440 패드는 국내에서 따로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로지텍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일반 G240, G440 패드와 달리 파워플레이용 패드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패드 아랫면에 얇은 플라스틱 패널이 추가로 붙어 있어서 동일하진 않다.[1] 지나치게 두꺼운 패드만 아니라면 아무 마우스패드를 써도 상관없으나, 타사 기성품 마우스 패드는 파워플레이 크기인 28*34 cm 패드가 없다.
3. 경쟁사 유사 제품
- 커세어 Dark Core SE + MM1000은 단순히 Qi 충전 코일을 패드에 달아놓은 것으로, 휴대폰 무선충전기와 같은 방식이기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충전할 수는 없고 마우스를 다 쓴 후 패드 내 특정 지점에 놓으면 사용하지 않는 동안 충전이 이루어지는 제품이다. 선을 꽂거나 도크에 놓는 것보다는 편한 방식이지만 배터리 걱정 없이 패드 위에서 마우스를 무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구현하지 못했다.
- 레이저 Mamba Hyperflux + Firefly Hyperflux는 패드 위에서 마우스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PowerPlay와 동일하나, 전력 공급량이 소모량보다 한참 모자랐는지 마우스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를 빼버리고 그 대신 용량이 적지만 충방전 효율이 높은 슈퍼 커패시터를 장착하여 패드 위 충전을 구현하였다. 슈퍼 커패시터는 용량이 아주 적기 때문에 패드 없이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 맥스틸은 2020년 12월경 RATIO MAXPOT 이라는 MR(Magnetic Resonant Coupling) 자기공진방식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를 내놓았다. 가격도 파워플레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왔고 지원하는 마우스도 맥스틸 RWM10, RWM20, RWM30 세 종류이다. 패드 크기는 가로 344mm 세로 324mm로 로지텍 파워플레이에 비해 면적이 넓으나, 고주파음 문제가 있다.
로지텍이 G900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무선 성능은 물론 경량화, USB 포트로 공급받는 적은 전력으로도 발열 없이 마우스패드 전체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는 코일 기술, 저전력 센서 등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를 본다면 커세어는 물론이고 레이저도 한참 뒤처지고 있다.
4. 지원 모델
- G3X 시리즈
- G309 Lightspeed - 건전지를 사용하지만 슈퍼 커패시터를 내장하여 파워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G5X 시리즈
- G502 Lightspeed
- G502 X Lightspeed
- G502 X Plus
- G7X 시리즈
- G703 Lightspeed, HERO
- G9X 시리즈
- G903 Lightspeed, HERO
- G Pro 시리즈
- G Pro Wireless
- G Pro 2 LIGHTSPEED
- G Pro X Superlight
- G Pro X Superlight 2
- G Pro X Superlight 2 DEX
5. 관련 문서
[1]
다만 별로 특별할건 없고 일반 G240/440에 플라스틱 패널이 접착제로 붙어 있는 형식이다. 패드가 닳아서 교체하려고 한다면 원래 패드에서 플라스틱 판만 뜯어내 새 패드에 붙여서 그대로 재사용할 수도 있다. 질 좋은 접착제라 흔적 없이 깔끔하게 떨어진다.
[2]
유선 마우스나 휴대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