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9:27:10

PO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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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ble Mine Neutralization System
1. 개요2. 상세

1. 개요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휴대용 지뢰 개척 장비.

2. 상세

미클릭과 비슷한 원리로 도수운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장비이다. 보병용으로 2명의 조작요원에 의해서 운반될 수 있으며, 1~2분안에 준비하고 발사하여 대인지뢰지대와 철조망 지대의 통로개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포민스 설치 후에는 발사 이전까지 안전을 위해 가까운 엄폐물까지 뛰어가야 한다.

운용법 역시 미클릭과 비슷하며, 2개의 원통형 배낭안에 선형장약과 발사기가 분리되어 운반된다.

운용시 선형장약과 로켓모터를 연결하여 점화하면, 추진된 선형장약이지뢰지대에 깔리면서 폭 0.5m, 길이 40m의 통로를 개척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군 공병에서도 운용하고 있다.

미군 걸프전에서 미클릭 M9 ACE로 재미보는 것을 보고 같이 도입하고자 하여 가져온 물건인데, 미클릭과 같이 이녀석은 한반도의 지형에는 적합치 않은 물건이다.

본래의 성능은 지형 문제 탓에 그닥 보여주지 못하지만 딱히 대안들도 없을 뿐더러 해서 그냥저냥 쓰고 있는 실정.

작동원리를 설명하자면 발사기 결합체의 추진모터가 비행하면서 컨테이너 결합체의 장약선을 이끌고 날아가서 45m 정도의 일직선으로 착탄후 폭파하여 지뢰지대를 개척하는 용도인데, 즉, 공중에서 줄이 걸리면 안된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주변만 둘러봐도 알듯이 한반도 지형의 경우 나무와 전봇대가 빼곡하다.

유의사항으로는 지뢰 지대 개척 장비의 대표장비인 미클릭의 지뢰 개척성공률은 교범상 95%로, 포민스는 75~85%정도로 그보다 낮다.

실제로 미군은 여러 전술상황을 고려하여 50% 정도로 설정하고 아낌없이 때려박거나 에이스로 밀어버리거나 하지만 대한민국 국군은 돈이 없고 한반도 지형 특성상 성능도 영 안 나오기 때문에 포민스로 폭파 후 공병 PRS-17K를 이용하여 잔여지뢰 탐지 / 경시 작업 후 통로 개척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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