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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F Pararescue Jumper (P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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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미 공군 특수작전사령부 PJ 특기요원 홍보영상 |
인도주의에 따라 전투 상황에서 전장에 고립된 인원을 구조하거나, 기타 전투 상황에서 인력을 치료 및 지원하는 특수탐색구조/ 전투의료 임무를 맡은 작전대원들이다. 전원 패러메딕 전문의료 자격을 지니고 있으며, 물론 적지에 고립된 인원과 치열한 전투현장에서 중상자를 구조하고 치료하려면 보통 전투력으로는 수행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 전투 교전 능력도 상당하다. 애초에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에 소속된 최고급 인력이니 말이다.
2. 특징
인도주의적 성향에 따라 모든 종류의 군 소속 인원들에 부상을 당하거나 위험에 처해졌을 때 이들이 투입된다.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오퍼레이터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출동하거나 아예 사전에 해당 부대로 파견을 나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며[1], 공군 소속인만큼 회전익/고정익을 불문한 모든 파일럿와 NASA 우주비행사 등의 구조에도 투입된다. 이런 고가치인력들을 구조하는건 이들을 우선사항이라기 보다는 주 임무의 연장선에서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며, 일반적인 육해공 전투인력들이 부상당했을 때도 언제든지 달려나가 치료하고 구조하는 임무까지 담당하는 전천후 만능 구조부대이다.한국에서 SART의 존재로 인해 이들의 원조인 PJ도 그냥 구조부대라고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단순한 구조부대가 아니라 Combat Medic, 즉 전투의무 분야의 정점을 찍은 자들이다. 쉽게 말해서 응급구조사+ 119구조대의 역할을 맡은 특수부대다. 18D로 대표되는 그린베레의 전투의무특기 오퍼레이터를 위시해 미군의 전투의료기술은 굉장히 전문적인 것으로 유명한데, PJ는 여기서 한술 더떠서 모든 육해상 구조와 전투의료 수행이 가능한 전문인력이다.
특히 이들의 진가는 실전이 매우 잦고, 패러메딕( 응급구조사)의 전문화 및 권위가 몹시 높은 해외의 특성상 더욱 빛을 발하는데, 다른 이들도 아닌 미군 특수전 오퍼레이터들이 PJ를 평가할 때는 항시 "전투 분야는 솔직히 우리 커뮤니티 내에서는 그닥이지만 컴뱃매딕 분야에선 그야말로 총든 의사/간호사나 다름없을 정도로 매우 전문적이다"라는 극찬이 항상 붙는다. 그 깐깐하기로 유명한 델타포스 출신자들도 PJ의 응급구조 및 사상자 구출 능력만큼은 두말하지 않고 인정할정도.
미 공군특수작전사령부(AFSOC)의 명령을 받고, USSOCOM 소속은 아니지만, 미 육군 델타 포스나 미 해군 데브그루 같이 USSOCOM 예하 특수부대와 합동작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과 서로 연계되어 특수부대 및 다른 적절한 작전을 시행하는 팀을 지원한다.[2] 파라레스큐는 적갈색 베레모를 착용하는데, 현재 구조사들이 생명을 구할 때 흘린 피와 과거에 흘린 피를 상징한다.
3.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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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특수작전비행단 / 24th Special Operations 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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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0특수전술전대 / 720th Special Tactics Group
제720작전지원대대 / 720th Operations Support Squadron
제21특수전술대대 / 21st Special Tactics Squadron
제22특수전술대대 / 22nd Special Tactics Squadron
제23특수전술대대 / 23rd Special Tactics Squadron
제26특수전술대대 / 26th Special Tactics Squadron -
제724특수전술전대 / 724th Special Tactics Group
제724작전지원대대 / 724th Operations Support Squadron
제724정보대대 / 724th Intelligence Squadron
제724특수전술지원대대 / 724th Special Tactics Support Squadron
제17특수전술대대 / 17th Special Tactics Squadron
제24특수전술대대 / 24th Special Tactics Squadron
- 특수전술훈련대대 / Special Tactics Training Squadron
- 제320특수전술대대 / 320th Special Tactics Squadron
- 제321특수전술대대 / 321st Special Tactics Squadron
- 주방위군 공군
- 제123특수전술대대 (123rd Special Tactics Squadron)
- 제125특수전술대대 (125th Special Tactics Squadron)
공군특수작전사령부 예하부대들 중 PJ 요원들이 배속된 부대들이다. 참조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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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NGC에서 Inside Combat Rescue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다. 정확히는, 이들은
ISAF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활동 중인 그룹이다. 한국
밀덕들 사이에 생소했던
사람을 구하는 특수부대 인지라 많은 관심을 보였고, 방영이 끝난 후 토렌트를 찾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나름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자막이고 토렌트고 거의 없었다는 게 함정[3] 아래는 Inside Combat Rescue의 트레일러이다. BGM은 이매진 드래곤스의 Radioactive.
또한 위 다큐에서 부대의 출동 알람이 와우 관련 유명 밈인 리로이 젠킨스의 돌격 음성이다. - 특이하게도, 공군 소속 특수부대이지만, 모든 환경의 적진으로 침투해서 모든 종류의 아군을 구출하기 때문에 작전지역 위장성을 위해 ABU가 아닌 멀티캠 패턴 전투복을 지급했다. Inside Combat Rescue에 등장하는 그룹은 옵스코어 패스트 방탄모를 지급했고, LBT 6094 베스트를 착용했다. 당연히 미군 소속이므로 총기는 M4 카빈. 최근에는 Mk.18 CQBR로 교체 중이고 일부는 HK416C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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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로고에는
낙하산 모양이 그려져있는데, PJ 역시 필요한 경우 고공 강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920구조비행단 강하 장면.[4] 대부분 고고도 강하, 저고도 산개( HALO)가 대부분이며, PARARESCUE의 PARA가 바로 이 뜻이다. 현재는 주로 헬기로 작전 수행 및 부상자 운송을 하며, 간혹 AC-130에서 HALO 등을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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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특수전술대대는
USSOCOM예하에서 TIER 1 급으로 분류되고 있고, TIER 1 급 부대들과 합동작전등도 같이 뛴다. TIER 1 그룹은 잘 알려진
델타 포스나
DEVGRU가 있다. 이 사람들도 명실상부 최상위 특수부대인 셈.
사실 사람 구조하는데에 등급이 꼭 있겠냐만은
-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랙 호크 다운의 소재인 모가디슈 전투에도 투입 되었다. 첫번째로 격추 당한 슈퍼 61에 들어가 승무원들에게 응급 처치를 해주는 군인이 바로 이 부대 소속이다. CCT 1명을 포함 하여 총 3명이 파견 가있었는데,[5] 이들의 살신성인적인 행동은 수많은 미군들의 목숨을 구했고, 3명 전원 공군 십자장과 은성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어로인
샘 윌슨이 여기 출신이라는 설정이다.
물론 그렇다고 실제로 여기 부대원들이 등에 날개 달고 날아다니는건 아니다[6]
5. 타국의 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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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식 명칭은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의 특수탐색구조대대(舊 항공구조대, 항공구조대대). 일반적으로 '항공구조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조난된 공군 조종사나 주요 요인을 구조하는 작전에 투입되며 전시 상황에 한미연합특수전사령부에 배속되어 美 공군 PJ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6. 같이보기
[1]
당장 미군 특수부대 사령부 차원에서의 작전들이 가지는 중요성을 제하고 보더라도, 미 육군 티어2부대인
그린베레의 신입요원 양성비용이 옛 과거 기준
한화 약 20억원, 2023년 기준으로 실전투입 가능한
네이비 씰 요원 양성에 인당
27억으로 동시기 2018년 기준 3~4년차 미 공군 수송기 파일럿 양성비용
#보다도 더 비싸니 당연한 수순. 참고로 그린베레가 임무 특성상 네이비씰보다 양성교육기간이 길고 후보생들도 훨씬 더 베테랑들이기 때문에 인당 양성비용이 더 높다.
[2]
심지어
NASA의 우주비행사가 바다나 깊은 오지에 착륙한 경우에도 활동한다! 베트남에서 정글을 헤집고 다니다가 제미니 8호가 긴급 재돌입하여 남중국해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출동한 사례가 대표적. 보통 이런 경우는 해군이나 NASA의 전문 잠수사들이 활동했지만 이 때는 너무 갑작스럽게 재돌입이 이뤄진지라 모든 계획이 다 헝클어졌다. 당장 원래 착수하려던 해역은 카리브해 쪽이었지만 급히 미션을 중단하는 바람에...
[3]
2019년 5월 21일부터 2주 동안 유투브에서 무료로 2부작 전부를 공개한다.
[4]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케네디 우주센터를 위시한
케이프 커내버럴 로켓발사장 상공이다. 이 부대는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 남동쪽의 패트릭 공군기지에 주둔한 부대로, NASA 우주인들에게
STS-51-L, RTLS(...) 같은 사태가 벌어질 경우 투입된다. 물론 우주선 발사 때만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NASA 우주인들의 강하 훈련이나 우주선 탈출, 생존 훈련에도 함께하고, 다른 일은 재난구조, 해외파병 등 다른 구조부대들의 업무와 다르지 않다.
[5]
부대는 다르지만 이런 구조작전등에는 한팀으로 투입 되는 일이 많다.
[6]
이 때 캡틴은 그저 "전 파라레스큐 부대에 복무했는데, 동료 '윙맨'이 죽은 후유증으로 퇴역했으니... 파라레스큐의 항공기 파일럿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저런 걸 사용했었다는 내막을 알고 황당해했다. 캡틴이 2차 대전 인물인만큼 파라레스큐란 단어에 대해서 생소할테고, 윙맨(Wingman)이란 단어 역시 비행기 대형에서 뒤 혹은 바깥 쪽 비행기 및 그 조종사를 (자신의 호위기와 그 조종사 정도로 번역되기도 한다.) 말하니, 저렇게 추측했을 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