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및 워해머 40K의 팬아트를 그리는 서양 일러스트레이터. tg/갤에서 나온 여러 팬캐릭터들의 그림을 그렸다. 대표적으로 여성 컬티스트인 컬티스트-쨩등. 컬티쨩 최초의 팬아트.
여성 사이커 앨리스 부운, 여성 커미사르 레이지 등의 캐릭터들의 그림 및 설정을 만들기도 했다.
1.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
1.1. 제국 측
- 레이지 : 여성 커미사르. 아들을 원했던 아버지로 인해 남자처럼 자라났으며, 이로 인한 트라우마와 아버지에 대한 애증이 있다.
- 앨리스 부운 : 사이커. 원래 어느 행성 귀족 집안의 금지옥엽 영애로 자라났으나, 사이커 적성이 파악되어 하마터면 황금 옥좌에 제물로 바쳐질 뻔했으나 가문의 연줄과 뇌물 공세 등으로 인해 레이지 휘하 사이커로 배속되게 되었다. 사실 전투용 사이커 치고는 사이킥 파워가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레이지와 자신의 영혼을 바꾸는 등 크고 작은 사고를 치고 다니기도 한다.
- 커들스(Cuddles) : 레이지 휘하의 다른 여성 사이커. 사이킥 능력은 단신으로 타우 기지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외형 또한 워프의 영향을 받아 변이가 일어나(보이드본) 인물들 중 가장 큰 키에 뾰족한 이빨, 창백한 피부 등이 특징. 하지만 생김새와 별개로 마음씨는 따뜻해서 처음으로 부대에 배치되어 힘들어하는 부운에게 격려를 해주기도 했다.
- 나다 : 여성 쿨렉수스 어쌔신. 퍼라이어라서 어린 시절 다른 사람들로부터 돌을 맞는 등 따돌림을 당하다 준 록우드 소령에 의해 도움받은 전적이 있다. 여담으로 취미는 우쿨렐레 연주.
- 준 록우드 : 카디아 출신 여성 가드맨. 계급은 소령. 어린 시절 괴롭힘받는 나다를 도와준 전적이 있지만 현재는 둘 다 서로가 그 때 그 사람인 거는 모르고 있는 모양.
1.2. 카오스 측
- 컬티스트-쨩 : 컬티스트의 모에화라 봐도 될 만한 인물,딱히 특별한 능력이 있는 건 아나 그녀가 재밌다는 이유로 카오스신 4명이 한번에 그녀를 축복해 주고 있어서, 죽어도 멀쩡하게 부활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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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스폰 : 컬티스트 쨩의 애완동물인 머리 셋 달린 카오스 스폰. 그녀의 탄생 계기 역시 컬티스트가 카오스 스폰에게 와플을 먹이고 있는 팬아트를 보고 싶다는 리퀘스트에서 시작된 것.
작가에 의해 설정이 붙었는데 원래는 컬티쨩을 짝사랑하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으로, 그녀와 함께 싸우고 싶다고 젠취에게 부탁했다가 카오스 스폰으로 변이당한 것. 그래도 덕분에 항상 컬티쨩 옆에 있을 수 있게 되어 후회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모양.
- 드라논 : 워드 베어러 소속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신들의 명령에 의해 반강제로 컬티스트-쨩의 보호자 노릇을 하고 있다. 컬티스트-쨩의 뒤치닥거리를 하느라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한데 이를 흡연으로 풀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팬캐릭터들이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팬픽 'Love Can Bloom'의 주인공인 여성 파시어 탈디르와 그녀의 애인
빈디카레 어쌔신 리바이 및 둘의 딸 등. 그런데 길을 잃었다가 나다에 의해 부모님과 재회하는데 사이커와는 극상성인 나다의 특성상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1.3. 기타
미국 고등학생들로 본 카오스 신들 : 대략 너글은 더러운 안여돼 오타쿠, 코른은 잘 나가는 체육부 운동선수, 젠취는 심약한 범생이 너드, 그리고 슬라네쉬는 그런 너드에게 관심가지는 교내 인기녀 정도로 그려졌다.
한국의 아티스트 Mossa( https://x.com/mossacannibalis)[1]가 40K 관련 팬아트들을 그리면서 컬티스트-쨩을 많이 그렸는데 이로 인해 워해머 팬덤 내에서 최근 컬티스트-쨩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해당 팬아트 중에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2차 창작을 반영한 내용들이 많이 보이는데, 개중 컬티스트-쨩이 황제의 어린 시절 첫사랑(!!!) 이었다는 설정의 작품들은 컬티스트-쨩이 황금 옥좌로 숨어들어가 황제와 같이 셀카를 찍는 팬아트 ( #) 에서 따온 것.
[1]
워해머같은 서브컬쳐뿐 아니라 역사 관련으로도 메이저와 마이너한 소재를 가리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 창작자로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의 팬들에게는
죽은 장미의 전장의 작화 담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작품 중 다수는 여성의 누드가 나오는 등 NSFW이므로 관람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