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9 18:57:38

Misadventure

1. 개요2. 상세3. 아이템4. 적 및 장애물5. 기타

1. 개요

파일:Misadventure.png

플레이 하기

2013년 5월 16일 뉴그라운즈에서 제작된 플래시 게임. 아타리 2600으로 출시된 어드벤처 게임인 Adventure를 모티브로 만든 것 처럼 보이지만...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상은 고전게임 오마쥬의 탈을 쓴 호러 게임이다.[1]

이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설정은 다음과 같다.
In 1978, A child was chosen to protect our universe from interdimensional DEMONS
The child thought it was just a game...

1978년, 다른 차원의 악마들로 부터 보호해줄 한 아이가 선택되었다.
(하지만) 그 아이는 그저 평범한 게임으로 여겼다...
참고로 이 스토리에서 한 가지 재현 오류가 있다. 이 게임의 원본이 되는 아타리의 Adventure가 1979년에 나왔는데 이 악마의 게임은 1978년에 등장했다. 특별한 설정이 언급되지 않는 한[2] 반영 오류로 보인다.

성밖으로 나오는 순간 십자가가 역십자가로 바뀌며[3], 그 맵에서도 나올 시 순간적으로 최종보스의 빨간 얼굴이 순간적으로 나오더니 한번 죽어서 라이프 수가 줄어드는 순간 갑자기 분위기가 심각하게 음침한 분위기로 흘러가면서[4] 게임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라이프 수가 줄어들을 수록 기분나쁜 현상들이 나오는데 목숨이 5개 남았을 때부터 벽의 그림자가 갑작스럽게 어두어지고, 목숨이 3개 남았을 때 위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지나가더니, 목숨이 2개 남았을 때 벽에서 뒤에 있는 벽에 피가 흐르고 게임속 모니터에 핏빛 잔상까지 나온다.[5] 전체적으로 게임속의 글리치효과를 활용해 공포효과를 더하는 특징이 있다.

키보드키로 이동하며, 물건에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주워진다. 스페이스바로 물건을 다시 놓을 수 있다.[6] 검을 들었을 때엔 이때까지 오면서 주인공을 괴롭힌 악마들을 역으로 물리칠 수 있게된다. 주의할 점은 무적이 아니라는 것. 검날이 아닌 쪽을 적에게 보이면 끔살당할수도 있다.

또한 가끔씩 쪽지가 있는 방이 있는데, 접근하면 쪽지를 읽을 수 있다. 단 한번 밖에 못 읽으며, 다시 읽으려할시 글자가 깨지거나 왜곡된채로 나온다. 계속 접근할수록 점점 더 글씨가 깨진다. 뭔가 더 읽으면 죽을 것 같다

엔딩은 모든 악마를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은 주인공이 왕이 된다는 엔딩이다.

3. 아이템

  • 열쇠
    문을 맞는 색깔별로 끼워 열어야 하는데 쓰인다. 열쇠가 널려있는게 아니고 길도 애초에 다 뚫린게 아니므로 다른 열쇠가 걸릴 확률은 없다.
  • 두개골
    악마의 것으로 추정되는 해골로, 전기 장애물을 없애는데 쓰인다.
  • 망치
    게임 중간에 나오는 돌벽을 깨는데 쓰인다.

  • 한 번 잡으면 절대로 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최종보스전에서 구할 수 있다. 오는 길을 방해한 몬스터들을 황금빛 날을 향해 찔러 죽일 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까지 무적으로 만드는건 아니니 빈틈을 보이지 않게 방심하지 말아야한다. #

4. 적 및 장애물

등장 순서대로 기재한다. 또한 적 및 장애물들의 이름은 모두 가칭이다. 여담으로 몇몇 몬스터들에게 죽을때 악마들의 언어로 추정되는 메세지가 나온다. 각 악마들마다 말투의 억양이 다르다.
  • 가시, 스크롤 상승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가시는 정지해 있을 때엔 피해를 주지 않는다. 다만 가시가 있는 스테이지에는 스크롤 즉 스테이지도 동시에 올라가는 기믹이 있다. 이때 가시 위에 있다면 쓱하며 죽는다. 초반에 4명의 네모(사람)들이 갇혀있는 맵에서 전기를 없애는 해골만 빨리 얻고 그 맵을 나가야한다. 안그러면 자신도 갇혀 끔살당한다. 스테이지 상승의 경우 맵을 조금씩 바꿔버리기도 한다.
  • 전기
    두개골로 하나하나씩 없애야한다. 그냥 다가가면 당연히 감전사.
  • 울타리 괴물
    처음에 잠깐 등장하는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맨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적이다. 다리로 추정되는 부분이 6개이며, 해당 맵에서 빨리 나오지 않을 시 울타리로 들어왔던 곳을 막아버리고 주인공을 6개의 다리로 찢어버린다. 검을 얻고난 뒤에 처치하는 방법은 울타리를 다 쳤을 때 검을 악마쪽으로 드는것. 죽이려하자마다 도리어 자신이 죽는다. 처음 말고도 다른 맵에서 2번 더 등장한다. 하지만 한마리를 죽인 후엔 다신 나타나지 않는다.
  • 촉수 괴물
    슬렌더맨?. 검은 옷을 입고 입에서 뿜어내는 회색 촉수로 노이즈와 함께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조금씩 쫓아오고 다른 맵으로 갔다 와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므로 유도를 잘할것. 걸리면 절규하는 기괴한 검은 얼굴과 함께 주인공을 죽여버린다.
  • 혀를 내민 괴물
    촉수 괴물이 있던 맵 다음에 두가지 갈림길이 나오는데, 들어가기 전에 두 길을 막고 좌우를 왔다갔다한다. 사라진 뒤에 두 길을 여는데, 마지막으로 이 괴물이 사라진 곳으로 가면 안 된다. 만약 그쪽으로 가면 길이 막히고 괴물에게 먹혀죽는다.
  • 좀비
    플레이어 또는 이미 이 게임에서 박살난 사람들과 똑같아 보이지만[7], 시간이 지나면 녹색으로 변하며 주인공을 추격한다. 주인공보다 속도가 느리다. 일부 맵에도 몇마리 더 있다. 접근시 플레이어를 물어 발작을 일으키고 죽인다. 울타리괴물과는 달리 맵마다 일일이 한마리씩 다 죽여야한다.
  • 눈깜빡 괴물
    보라색에 주기적으로 빨간 눈을 감았다 뜨는 외계인처럼 생긴 몬스터이다. 눈을 감았을 때 지나가야하며, 그렇지 않을 시 글리치거리는 이 몬스터와 함께 몸에 갇힌다. 눈을 감았을 때 지나갔다고 해도 눈을 포함한 몸 전체가 검은색이 되며 특정한 자리를 느릿느릿하게 일직선으로 온다.[8] 검은색이 된 이후에는 눈도 감지 않으니 아예 피격판정이 된 셈이다. 처음 등장 말고도 다른 맵에서 4마리 더 등장한다. 얘도 일일이 다 죽여야한다. 게임 시작 전 타이틀에서는 인게임 내에선 미등장하는 분홍색 개체가 한마리 더 있다.
  • 수염 괴물
    진녹색의 괴물이며, 뚫려진 배 안에 보라색 열쇠를 가지고있다. 이동할 때 몸이 깜빡인다. 이때 지나가야되며, 만약 이 몬스터 위에서 멈출시 뱃속에 갇힌 채 소화되어 죽는다. 검을 가진 상태에서라면 이 괴물 위에서 멈추면 죽일 수 있다.
  • 벽타기 괴물
    스위치 10개를 켜야하는 맵에서 등장한다. 팔이 여러개며 거미처럼 생기기도 했다. 이 놈을 피해서 스위치를 켜야하며, 만약 걸리면 주인공을 벽속으로 끌고가며 그후에 주인공의 피를 튀기며 죽인다. 속도가 주인공만큼 빠르긴 하지만, 순간이동 수준으로 쫓아오는건 아닌지라 따돌릴수는 있다.[9]
  • 작은 악마들
    머리만 내민 종과 아예 몸 전체를 내민 종이 둘다 있는데, 두쪽 다 다가가면 주인공을 자기들 땅 밑에 넣고 압사시킨다. 꽤 빡빡하게 있기 때문에 만약 거리나 속도조절을 못해서 부딪치기라도 하면 굉장히 짜증나는 몬스터가 될 수 있다.
  • 노이즈 길 & 공백
    공백은 일종의 벽기능을 하며, 들어갈 시 플레이어가 움직일 수 없다. 노이즈 길은 공백에 있는 플레이어를 움직여줄 수 있게한다. 녹색 악마 보스전에서도 등장한다.
  • 녹색 악마
    이 게임의 페이크 최종보스. 몸이 UFO처럼 생긴 녹색 악마이며, 본체에 접촉하거나 이 악마가 던진 구체에 닿으면, 주인공을 긴 입으로 먹어 빨아들이며 죽인다. 이 맵에 적들을 죽일 수 있는 검이 있는데, 검을 들고 이놈을 3번 찔러야한다.[10] 3번 찌르면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고 녹색 피를 튀기며 소멸한다. 여담으로 이 게임 썸네일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악마
    성 밖을 나왔을 때 부터 잠깐 보이는 이 게임의 최종보스. 게임오버시에도 갑툭튀하며 등장하며, 등장 적들 중 유일하게 완전히 도트가 아니다. 하지만 최종보스란 명색에 맞지않게 공포를 이겨낸 주인공에게 허무하게 한번에 썰린다.

5. 기타

플레임도 이 게임을 플레이한 영상을 올렸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같은 민간인은 빨간 피를 흘리지만, 이 게임의 악마들이나 괴물들같은 이종족들은 녹색피를 흘린다.

과거에 노미스 공략 영상이 유튜브에 있었으나, 계정이 해지되면서 현재 유튜브엔 노미스 클리어 영상이 없다. 그래도 노미스를 도전하는건 쉬운 게임이다. 어디에 적들이 있고 어디에 트랩이 있는지만 파악하면 저절로 피할 수 있기 때문.


[1] 제목부터가 복선이라고 볼 수 있는게 이 단어는 무려 "사고사", "불운", "작은 사고"를 뜻한다. mis라는 접두어를 붙였을 뿐인데 뜻이 이렇게 180도나 달라지게 된 것이다. [2] 예를 들어서 이 악마의 게임의 존재를 알아챈 한 개발자가 나중에 이걸 토대로 2600용 어드벤처 게임을 출시했다던지... [3] 성 안의 열쇠를 먹지 않고 나와도 해당된다. [4] 이때부터 듣기 끔찍한 BGM이 흘러나온다. [5] 게임속 플레이의 목숨의 갯수는 오른쪽의 TV 다이얼로 표시되어있다. [6] 단 최후반부에 나오는 검은 스페이스바로 놓을 수 없다. [7] 차이는 있다. 박살난쪽은 아예 몸도 깨지고 피도 크게 흘렸으나, 이쪽은 몸은 온전하고 소량의 피만 흘렸다. [8] 도착하면 그 자리에서 멈춘다. [9] 예시로 블럭이 없는 빈 2칸 공간에 있으면 얘가 위쪽과 아래쪽을 계속 가는데, 만약 위로가고싶다면 얘가 아래로 갔을 때 바로 위로 가면 따돌릴 수 있다. [10] 한 가지 꼼수가 있는데, 처음부터 검쪽으로 가면 녹색구체에도 맞지 않고 안전하게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