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1:45:19

Minecraft Manhunt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규칙3. Dream4. 여담

1. 개요

마인크래프트의 멀티플레이 방식 중 하나.

창시자는 Wilbursoot이지만 이 콘텐츠를 흥행시킨 것은 그의 친구인 Dream으로 Manhunt는 사실상 Dream의 명실상부한 시그니처 콘텐츠로 널리 알려져 있다.만약에 Dream이 이 콘텐츠를 하지 않았다면..

기본 룰은 "스피드러너" 한 명과, "헌터" 다수[1]로 시작해 스피드러너는 죽기 전에 엔더로 넘어가 엔더 드래곤을 잡고 Free the End(엔드 해방) 발전 과제를 달성 해야하며, 헌터 팀은 스피드러너가 해당 발전과제를 달성하기 전에 그를 죽여야 한다. 헌터 팀은 그 중간에 죽고 부활해도 상관이 없다.

2. 규칙

본 규칙은 Dream의 맨헌트 콘텐츠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다른 채널의 맨헌트에서는 이와 다른 규칙이 있을 수 있다.

1. 헌터들은 나침반을 가지고 있어 스피드러너가 어느 쪽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원래 작동되지 않는 네더에서도 작동되도록 조치를 취한다.

2. 드래곤을 잡았는지의 여부와 상관없이 스피드러너가 Free the End 업적을 달성하기 전에 먼저 죽으면 스피드러너의 패배로 인정된다. 스피드러너의 사망과 업적 달성이 동시에 이뤄졌을 경우, 채팅창에 올라온 알림의 순서로 판단한다.
[ 예시 - 스포일러 주의 ]
Dream의 콘텐츠 내에서의 사례를 보면, VS 3 Hunters 2차전과 VS 4 Hunters 1차전이 있다. VS 3 Hunters 2차전 때는 Dream이 엔더 드래곤의 체력을 1번만 때리면 이겼을 것을 헌터들이 안타깝게도 바로 그 때 와서 질 뻔 했으나, 먼저 활로 엔더 드래곤을 쏜 바로 다음에 헌터들에게 죽어서 누가 이겼다고 해야 할 지 짧게나마 토의를 했지만, Dream이 엔더 드래곤만 죽이면 바로 자신이 이긴다는 룰 때문에 결국 Dream의 승리가 되었다. 정반대로 VS 4 Hunters 1차전때는 Dream이 TNT로 엔더 드래곤을 폭발시켜 한 번에 큰 대미지로 죽이려 했으나 TNT를 점화했을 때 엔더 드래곤의 숨결의 대미지와 헌터들의 대미지가 합쳐져서 Dream이 먼저 죽고, 그 다음 TNT의 폭발 효과때문에 엔더 드래곤이 사망했다. 이 당시에도 누가 이겼는지 의견들이 갈렸는데, 헌터 측이 저번에 있었던 일을 언급해서 헌터들의 승리가 되었다.

3. 사냥꾼은 영상이 시작하자마자 스피드러너를 죽여서는 안된다. 아무 아이템도 없이 파쿠르 실력만으로 도주해야 하는 영상 도입부에서는 여러 운이 받쳐줘야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규정이 있는 모양.
[ Dream의 경우 ]
Dream의 경우 헌터팀의 플레이가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약 도입부에서 사냥꾼이 스피드러너를 죽이면 다시 시작하는 대신에, Dream이 헌터들에게 돈으로 보상을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오히려 초반부에 헌터들이 Dream을 더 격렬하게 쫓는다. 예전에는 스피드러너가 출발한 후 사냥꾼이 기다리는 시간이 존재했으나, 점차 헌터의 수가 2명, 3명으로 늘어나던 시점에 긴박한 연출을 위해서 사냥꾼들이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추격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아마도, 그에 따라 초반 생존이 힘들어지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긴박한 연출을 살리면서도 정상적인 진행은 확보하는 해당 규정이 생긴 듯하다.

4. 스피드러너가 네더로 넘어갈 때 넘어간 포탈로 오버월드로 돌아가야 하며, 사냥꾼은 그 포탈을 파괴해선 안 된다.[2] 이외에도 사실상 대처가 불가능한 전략에 금지 조항이 있다.

3. Dream

2019년 12월 말 쯤 올린 영상 하나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쳐 오고 있으며, Dream의 순간적인 뇌지컬(big brain) 컨트롤 절반 이상이 사실상 여기서 등장, 'Dream 1000 IQ Play' 같은 제목의 팬메이드 클립 모음 영상을 이룬다. 그만큼 긴 시간 몰입하게 되는 숨막히는 추격전, 반전의 반전이 펼쳐지는 콘텐츠이다.

주력으로 미는 콘텐츠인 만큼 방대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주로 Dream Team 내의 인원과 대결을 펼치며 게스트를 초빙해 함께 하기도 한다.

매판 극적인 상황이 수도 없이 연출되기 때문에 스크립트, 즉 미리 각본을 짜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영상 전체가 철저하게 각본 하에 움직이는 연출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지만[3], 즉석에서 성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고난도 트릭들을[4] 거의 매 판마다 성공시키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선에서는 연출과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추측한다.

이런 의혹들은 단순히 '의혹'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최소한 몇 개의 영상은 조작된 플레이를 선보인 것이 확인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1vs3 rematch에서 등장하는 말 낙법은 확실하게 헌터 측에서 말을 소환해준 것이다. 말들이 자연 스폰할 때는 기본 색깔이 같은 말들이 같이 소환되는데 해당 영상에서 등장한 말들은 기본 색깔이 각자 달랐다. 이들이 명령어 혹은 알로 인위적으로 소환한 개체라는 명확한 증거가 된다.

물론 헌터 수를 늘림에 따라 점점 스피드러너 쪽이 터무니없이 불리한 양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규정상으로도 일찍 죽으면 봐주고 다시하기[5], 좋은 시드들을 받아서 사용하기, 서버의 엔더 진주 드랍률을 상향조정해두기[6] 등 스피드러너에게 전반적으로 유리하게 판이 깔려 있는 것은 어느 정도는 당연한 일이다.

무엇보다도 스포츠의 일종이라 조작이 금기인 스피드런과 달리, 맨헌트는 액션과 긴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 예능 콘텐츠기 때문에 만일 어느 정도 연출과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원활한 진행을 위해 어느정도 대본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이라면 맨헌트 영상만 보고 Dream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신격화, 혹은 타 플레이어의 실력을 폄하하는 미성숙한 태도가 있겠다. 맨헌트 시리즈는 정식 경기 같은 것이 아니라,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진지하게 임하는 친선전 성격의 영상 콘텐츠이므로 영상 속 플레이어들의 멋진 플레이에 마음껏 감탄하고 즐거워하면서도 혹여나 그것을 절대적 기준처럼 삼고 누군가와 비교질하는 건 가급적 삼가자.[7]

Dream도 이러한 의혹 제기들이 신경쓰이기는 하는지 스스로의 플레이에 대한 분석 영상을 올리며 왜 이 상황에서 이렇게 했고 저 상황에서 저렇게 했는가를 설명하고, 다른 사람들이 올린 의혹 영상을 시청하며 반박하는 스트림도 진행했다. 4인조 3차전과 5인조 1차전 때는 아예 플레이 전체를 담은 몇시간짜리 무편집 영상을 통째로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조작 논란이 갑자기 심하게 대두된 것은 역시 Dream 스피드런 조작 사건의 영향이 크다. 이전부터 조작 논란이 없지는 않았지만 '공식 스피드런에서도 조작을 하는 인간이 자기 콘텐츠에서 조작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퍼지며 이전의 영상들까지 모두 도마에 오른 것. 물론 상술했듯 엄연한 규정이 존재하는 스피드러닝과 달리 맨헌트는 촬영 콘텐츠고, 규정도 Dream Team이 만드는 것이기에 큰 논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초창기에는 다양한 바리에이션도 존재했다. 예를 들어 한 번에 플레이어를 죽여버릴 수 있는 암살자나, 풀 다이아몬드 갑옷 저거넛이라든지, ai가 썰어주는 터미네이터 등이 있었다. 초창기에는 1대1에서도 Dream이 패배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갈수록 Dream의 실력이 괴물 급으로 성장해 오히려 사냥꾼을 압도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냥꾼의 숫자를 2명으로 늘리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5명까지 증가했다. 이와 같은 파워 인플레 탓에 스피드러너 역할은 사실상 실력이 제일 뛰어난 Dream만 맡게 되었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Hunter #===
최초의 맨헌트 에피소드로 GeorgeNotFound와 Dream 간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Hunter LIVE #===

생방송으로 진행된 맨헌트 에피소드로 Dream과 GeorgeNotFound가 서로 한번씩 Speedrunner를 맡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 1차전 - GeorgeNotFound 승리
  • 2차전 - Dream 승리

===# Minecraft Speedrunner VS Assassin #===
헌터 대신, 어쌔신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던 맨헌트 에피소드. 어쌔신은 스피드러너를 한방에 죽일 수 있지만 대신 스피드러너가 어쌔신을 바라보고 있으면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한다. SCP-173
  • 1차전 - Assassin (GeorgeNotFound) 승리
    나무 뒤에 매복한 뒤 기습으로 마무리.
  • 2차전 - Assassin (GeorgeNotFound) 승리
    마지막에 George가 Dream과 대처하는데, Dream은 엔더 진주로 상황을 겨우 벗어날 뻔했으나 George도 엔더 진주를 던져 Dream에게 접근하고 때리면서 승리한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Hunter #===


Dream이 헌터를 맡았다.

결과는 Hunter (Dream) 승리. Dream이 마지막에 어이없이 낙사로 죽어 아이템을 모두 잃었지만, 다행히도 엔드 포탈 주변에 비밀리에 침대를 설치했기 때문에 근처에서 리스폰했다. 그리고 리스폰 되자마자 엔드 포탈로 맨몸으로 뛰어 들어가서, 방심하고 다리를 잇고 있던 George를 공허로 떨어뜨려 죽이는 데 성공한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Slayer #===


BadBoyHalo가 Slayer 로 참가해 1대1을 벌인 에피소드.

결과는 Slayer (BadBoyHalo) 승리

===# Speedrunner, bodyguard VS Hunter(가제, 비공개 상태) #===


보디가드? 라는 개념이 도입된 에피소드. 스피드러너는 무려 Notch이자 마인크래프트의 창시자 마르쿠스 페르손 보디가드는 스피드러너를 헌터로 부터 지키는 역할을 하며 헌터와 동일하게 죽어도 부활해서 싸운다. 밸런스를 위해 헌터는 죽어도 인벤토리를 유지한다.

결과는 Hunter (Dream) 승리. GeorgeNotFound가 Notch를 엄호했기 때문에 Dream이 Notch를 기습할 때마다 둘이서 다구리를 까서 Dream을 끝없이 죽인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Notch를 때려보려는 Dream의 발악이 일품. 하지만 마지막에 네더 포탈 주변에서 잠복하던 Dream이 GeorgeNotFound가 먼저 포탈을 건너자[8] 홀로 남은 Notch를 기습해 죽이는 데 성공한다.

한편 Notch가 말그대로 마인크래프트의 아버지인만큼 Dream과 GeorgeNotFound가 Notch에게 마인크래프트의 여러 기술들을 가르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Notch의 "낙뎀이 대미지가 더 많이 들어간다는 건 알죠. 내가 그렇게 만들었으니까."라는 말도 압권.

2021년 기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당시 노치의 행보탓으로 보인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Full Diamond Juggernaut #===


헌터가 저거넛으로 대처되었다. 무장이 다이아몬드 갑옷 풀세트에 다이아몬드 검으로 고정. Sapnap이 맡았다.

결과는 Juggernaut (Sapnap) 승리. 마지막에 네더에서 나온 Dream을 Sapnap이 막다른 곳으로 몰아 손쉽게 처치한다.

===# 2 Minecraft Speedrunners VS Terminator #===


헌터가 터미네이터로 대처되었다. 2b2t 플레이어가 만든 길찾기 AI인 baritone을 베이스로 하고, 체력 무한, 블럭 무한, 도구의 내구도 무한이다. 즉, 터미네이터는 AI이며 스피드러너는 Dream, GeorgeNotFound 로 두명이서 상대했다.

결과는 Terminator 승리.

===# 3 Minecraft Speedrunners VS Hunter ft. MrBeast #===


스피드러너 팀은 MrBeast, Chandler, Karl Jacobs. 헌터는 Dream으로 진행되었다.

결과는 Hunter (Dream) 승리.

===# Minecraft Speedrunner VS PRO #===


Dream, IlluminaHD가 서로 역할을 바꾸며 진행한 에피소드.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하면 결국 사냥꾼이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 1차전 - Hunter (Dream) 승리
    압도적인 맨헌트 실력으로 발라버렸다.
  • 2차전 - Hunter (IlluminaHD) 승리
    맨헌트 경험치가 낮은 Illumina가 Dream 상대로 명확한 우세를 점하지 못한 채 역으로 Dream에게 쫓기기까지 하면서 누가 사냥꾼이고 누가 스피드러너인지 모를 광경이 한동안 이어졌다. 결국 후반전 내내 물속에서 싸우다 한쪽이 불리해지면 도망치고, 배를 타며 추격전을 벌이다 또 컨디션이 돌아오면 싸우길 반복하는 지지부진한 수중전을 거듭하다가, Dream이 드라운드에게 쫓기며 잠수하던 중 익사로 사망하며 허무하게 종료.

===# Minecraft Survivalist VS 3 Hitmen #===
1차 전 2차 전
스피드러너가 서바이버리스트로, 헌터가 히트맨으로 교체된 에피소드. 서바이버리스트는 정해진 시간동안 살아남으면 승리하지만, 대신 발광 효과가 영구적으로 발동되어 히트맨들이 이를 보고 쫒을 수 있게 했다.
  • 1차전 - Survivalist (Dream) 승리
    사실상 Manhunt 초반의 추격전을 1시간으로 늘린 것에 가까운데, 정말로 1시간 내내 달리기만 했다. 3인조가 Dream을 쉴새없이 괴롭혔기 때문에 Dream은 자원을 구할 시간이 극단적으로 부족했다. 그 탓에 무기나 방어구는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고 식량도 마을에서 얻은 밀로 만든 빵에 의존했다.

    그럼에도 블럭 수급만큼은 안정적이었는데 이는 가위로 썰어서 얻어낸 나뭇잎 덕분. 플레이 내내 탑 쌓기 전략을 십분 활용했는데, Manhunt와 달리 시간만 끌면 승리하기 때문에 그에게 최적의 전략이었다. 게임 시작 후 14분 시점에 나뭇잎을 얻자마자 탑을 쌓고 올라가 나뭇잎으로 다리를 만들어 공중에 플랫폼을 짓고 버티는데, 가위로 나뭇잎을 굉장히 쉽게 없앨 수 있는 점을 이용해서 나뭇잎으로 다리를 만들고, 그 다리로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냥꾼들 밑의 다리를 제거해 낙사 시키는 전략을 활용한다.

    시간 제한까지 15분 남은 시점에서 다시 탑을 쌓는데, Sapnap의 아이디어로 3인조가 탑 아랫부분을 블럭으로 둘러싸며 내려갈 수 없게 된다. 이후 양팀이 가진 자원을 모두 쏟아부으며 공성전을 펼치는데, 종료까지 30초 남은 시점에서 GeorgeNotFound과 Sapnap이 탑을 쌓고 올라오자 보트를 타고 뛰어내려서는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면 순간적으로 느려지는 점을 이용해서 하늘을 난다.[9][10] 지켜보던 3인조와, 유튜브 최초 공개 당시 시청자들 모두 충격 받은 순간. 최후의 공격으로 GeorgeNotFound와 Sapnap이 뛰어내리며 도끼를 휘둘러 보지만 보트에 닿지 않아서 결국 Dream이 공중에 살아서 떠있는 채로 종료 타이머가 울린다.
  • 2차전 - Survivalist (Dream) 승리
    제한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증가된 대신, 10분이 지나면 그 다음 10분 동안 PVP가 해제되고 무적 상태가 되는 핸디캡이 적용되었다. 때문에 무적 타임 동안에는 재정비를 하거나 서로 트롤링을 벌였다.

    이번에도 초반에 대장간이 딸린 마을이 나왔는데, 지난 히트맨 때와는 달리 Dream이 대장간에서 철 검을 포함한 여러 아이템을 챙겨서 히트맨 3인방을 압도한다. 결국 히트맨 3인방은 손도 못 써보고 10분 내내 Dream에게 죽기만을 반복했다.

    첫 무적 타임 동안에는 사막 사원에서 안장을 얻어 말을 길들였고, 말로 히트맨들을 따돌릴 생각으로 빠른 타입의 말로 새로 길들이기까지 한다. 같이 사원에 들어간 Bad도 안장을 하나 챙기고 말을 길들였지만 무적이 풀리고 얼마 되지 않아 Dream에게 사망하여 안장을 뺏기고 말았고, Dream은 말을 탄 채 빠른 속도로 달리며 히트맨 3인방을 농락한다.

    두 번째 무적 타임에서 히트맨들은 멀리서 화살을 쏴서 말을 죽이는 것으로 전략을 바꿨다. 이것도 Dream의 현란한 회피로 흐지부지 되는가 싶었지만, 결국 George가 기지를 발휘해 Dream의 말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그 후에는 히트맨들이 Dream을 몰아붙였지만, 결국 PVP에서 Dream이 히트맨들을 하나둘 처치하면서 상황이 뒤집혀버렸다. Dream은 부싯돌과 부시로 히트맨들의 전리품들을 홀라탕 태워버렸지만, 강으로 드랍된 아이템들은 어찌 하지 못하여 히트맨들이 다시 재기를 노릴 수 있게 된다.

    Dream은 그 다음 무적 타임동안 길들인 새로운 말을 타고 또다시 히트맨들을 관광시킨다. 타다가 내리면서 싸우며 상대를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전략을 시도했으나 도중에 Sapnap이 말을 뺏어타는 바람에 자기 손으로 말을 죽여야만 했다. 남들은 말 하나 죽이려고 오만가지 수를 썼는데, 정작 본인은 정말로 쉽게 말을 처치하는 것은 덤.

    마지막 무적 타임동안에는 히트맨들 가까이에 붙어 아이템을 뺏는 트롤링을 시전하고, 무적 타임이 끝나고도 Dream이 어느정도 우세했고, 보트로 도망치려는 Bad와 보트에 합승해서 Bad가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이 시간을 끌기도 했으나, 그나마 몇 분 안 남은 상태에서 사냥꾼들끼리 합이 맞으면서 위기 상황을 맞는다.[11] 1분도 남지 않았을 때는 동굴로 피신하고, 최대한 시간을 끌어 동굴에서 빠져나가는 도중에 모든 시간을 소모하여 Dream의 승리로 끝난다. 몇 번의 위기를 제외하면 Dream이 히트맨들을 압도한 에피소드였다.

    맨땅에 물을 붓거나 말을 타서 추격을 따돌리는 것 말고는 참신한 전략은 없었지만 그 만큼 PVP에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았고, 전략과는 별개로 Dream의 트롤링이나 오만상을 지르며 도망치는 히트맨들을 비롯해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왔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2 Hunters #===


이때를 기점으로 드림의 맨헌트 시리즈는 스피드러너와 다인의 헌터팀의 대결 플롯이 이어진다.

결과는 Speedrunner (Dream) 승리. Dream이 George와 Sapnap을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진행했다. 엔드에서 최종결전을 벌이던 중 Dream이 막다른 곳에 몰려 세계 밖으로 떨어지면서 Dream의 패배로 끝나나 했더니, 마지막 순간에 승리에 취한 George가 실수로 Sapnap을 죽이자 Sapnap이 가지고 있던 엔더진주가 우연히 Dream의 손에 떨어지면서 Dream이 생환한다. 결국 George는 Dream과 1:1로 싸우다 허무하게 죽고, 둘이 엔더 포탈까지 다시 찾아갈 동안 Dream은 여유롭게 엔더드래곤을 처치하면서 승리한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3 Hunters #===
1차전 리매치 파이널 파이널 리매치[12] 그랜드 파이널[13]
이 에피소드에서 부터 다선승제를 도입했다.
  • 1차전 - Hunter (GeorgeNotFound, Sapnap, BadBoyHalo) 승리
    이번에도 Dream이 사냥꾼들을 시종일관 압도했다. 시작하자마자 목재 블럭 8개와 협곡 지형을 이용해 사냥꾼 3명을 전부 처치하고,[14] 네더에서 침대 트랩을 이용해 사냥꾼 셋을 전원 처치하거나, 힘 포션을 이용해 3:1의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기까지 하는 등 굉장히 여유가 많았다.

    마지막에 엔더 유적에서 벌어진 최종결전 도중 사냥꾼 3명이 전원 사망하면서 사실상 Dream의 승리가 확정된 상황이었다. 허나 Dream이 자만심에 엔드에 들어선 순간 Bad가 미리 엔드에서 만들어 놓은 용암 트랩이 작동했고, Dream은 심히 당황한 나머지 대처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한다.[15]

    사실 엔드 용암 트랩은 사냥꾼 팀이 미리 수립해둔 작전이었다. Dream이 엔더의 눈을 완전히 끼운 순간 하필 포탈 중간에 서 있었던 Bad가 엔드로 강제송출당하는데, 이왕 납치된 김에 George와 Sapnap이 Dream과 싸우는 사이 엔드에서 작업을 해둔 것. 최종결전이 벌어지는 도중에 Bad가 엔더드래곤에게 사망했다는 알림이 뜨는데, 이때 사실 용암 트랩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 리매치 - Speedrunner (Dream) 승리
    본격적으로 사냥꾼 팀의 팀워크가 늘면서 Dream이 고전하기 시작한다. 제대로 발전을 하지 못한 초반부부터 Dream을 죽기 직전까지 몰고 가고, 중간에 네더에서 Dream이 만들어 둔 양조기를 탈취해 포션을 제작해오고, 마지막에는 Dream이 찾아둔 엔드 포탈을 흑요석으로 막아서 쓰지 못하게 만드는 등, 전체적으로 Dream이 그리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Dream도 네더에서 화염 저항 포션을 먹고 용암에 뛰어들어 사냥꾼들을 따돌리거나, 화염 저항 포션을 힘 포션인 것처럼 속여 사냥꾼들을 겁먹게 하거나,[16] 사냥꾼들이 엔더 포탈을 막아버리자 아예 두 번째 포탈을 찾아버리는 등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엔드에서 벌어진 최종결전 도중 엔더 드래곤이 1대만 맞으면 죽는 상황에서 Dream도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리자, Dream이 1초도 안 되는 차이로 엔더 드래곤을 먼저 활로 처치한 후 사망했다.
  • 파이널 - Hunter (GeorgeNotFound, Sapnap, BadBoyHalo) 승리
    여기서도 포션을 사용했는데, 투척용 투명화 포션으로 3대 1 전투 중에 단체로 투명하게 만들어 모두가 혼란에 빠진 틈에 전원을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마침 헌터들과 Dream 본인이 철 갑옷에 다이아 검을 들고 있기에 가능한 전략이었다. 심지어 이름표도 가려지기 때문에 헌터들은 서로를 분간 못해서 같은 편을 오인해 공격하기까지 했다.(...) 그걸 제외하면 무난한 편.

    엔드에서 Bad를 처치하고, George와 Sapnap과도 긴 싸움을 벌인 끝에 둘 모두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이제 Dream의 승리만이 남았나 하던 순간,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 엔드에 와 있었던 Badboyhalo의 맨주먹 뒤치기에 사망하고 만다.

    실은 Bad가 엔드 도달 전에 침대를 깔아서 리스폰해 다시 왔고, 조용히 숨어 상황을 지켜보다가 Sapnap이 죽은 순간 이판사판으로 뒷치기를 가했는데 그것이 얼떨결에 먹힌 것. 마침 Dream도 Sapnap과 싸우느라 체력이 반 칸만 남은 상태였고, 여기에 수많은 엔더맨과 대치 중이었던 상황이라 이런 어이없는 일격에 당한 것이다. Bad도 계획이고 뭐고 어차피 죽을 바에 한 번 해 보자는 마음에 친 것인데 진짜로 죽을 줄 몰랐다고 한다.
  • 파이널 리매치 - Speedrunner (Dream) 승리
    최초로 1.16버젼으로 진행된 맨헌트이다. 시작부터 약탈 3 검을 루팅하거나, 함정에 걸려[17] 높은 곳에서 물 양동이도 없는채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말을 타서 살아남거나, 돌고래 4마리가 붙는 말도 안되는 행운이 벌어지는 등 여러모로 굉장한 판.

    엔드에서 벌어진 최종결전 중 Dream이 George와 Sapnap을 처치하지만 자신도 신발을 제외한 보호구가 전부 깨지고 식량도 얼마 남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이 상태에서 Bad와 1대1로 싸우지만 압도적으로 밀려 계속 궁지에 몰리다가 벼랑 끝에서 월드 밖으로 뛰어내리며 엔더 진주를 던져 Bad의 등 뒤로 텔레포트해 Bad를 밀쳐버리는 트릭을 선보여 겨우 승리했다.[18] 끝난 이후 500만 구독자를 넘어가 환호하는 것은 덤.

    Dream이 Bad의 스킨을 꼈는데, Dream은 이것이 상대팀을 교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게임에서는 한 번 George가 Bad를 때린 것 외에는 판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다만 헌터들이 Dream에게 계속 스킨을 바꾸라고 한 것으로 보아, 헌터들을 조금은 헷갈리게 만든 것 같다. 확실히 Bad를 불쾌하게 만드는 데에는 충분했다(...).
  • 그랜드 파이널 - Speedrunner (Dream) 승리
    이번 판은 초반부터, 폐허가 된 광산에서 추격전을 벌인 탓에 광물들이 굉장히 많았고, 덕분에 여유가 있는 3인조는 최소 한 세트는 다이아몬드 갑옷을 입은 채로 상대하여 시작부터 끝까지 매우 불리하게 진행되었다.

    맨 처음 시작은 아무도 속이지 못한 채로 평범히 시작했고(...), 3인조도 이젠 절대로 흩어지지 않으며 블레이즈 생성기도 미리 부숴 놓고, 엔더 크리스탈로 폭사 시키는 전략마저 간파하는 등 저번보다 훨씬 노련해졌고, 갑옷에 풀 인챈트까지 하여 pvp로는 죽이는게 불가능이었다.[19] 다행히 유일하게 잡은 George의 아이템을 이용하여 블레이즈 막대기는 충분히 얻었고, 피글린 거래로 엔더 진주를 굉장히 많이 얻은 덕분에 엔더 진주를 부담없이 더욱 폭넓게 활용하며 위기에서 벗어나지만,[20] 이것도 이내 추적 당했다.

    매번 묘기(...)를 하나씩 준비해 오는 Dream답게 이번에는 보트를 4개 정도 만들어 두었다가 네더에서 벼랑 끝에 몰리자 용암 바다를 보트를 띄우고 가라앉기 전에 밟고 건너며 다음 보트를 놓는 식으로 건너간다.고주몽 물수제비

    마지막엔 3인조가 자신있는지 Dream보다 먼저 엔드에 진입해서 대기탔다. 대신 그 덕에 오버월드에서 여유롭게 준비를 할 수 있었던 Dream은 될지는 몰라도 tnt 12개를 엔드 포탈에 떨구는 트릭을 시전한다. 비록 tnt로 3인조를 죽이진 못해도 주변의 지형을 파괴하기엔 충분했고, 결국 바닥이 파괴되면서 3인방 전부 세계 밖으로 떨어트리는 데 성공하며 최종적으로 승리한다. 이 장면은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 Dream이 던진 대사[21], 때마침 깔리는 BGM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팬들 사이에서 맨헌트 시리즈 최고의 순간으로 꼽히고, 무수한 팬아트와 애니메이션가 나왔다. Dream도 스트림 진행 중에 맨헌트에서 가장 좋았던 플레이가 뭐냐고 질문을 받자 이 판을 꼽았다.

    이 때 Dream도 3인조와의 첫번째 대결 때 용암 트랩에 당한 걸 기억했는지 화염저항 포션을 먹고 엔드로 진입하는 치밀함을 보여준다. 한편 3인조는 탈출 못하는 트랩을 준비하여 Dream이 엔드로 오는 순간 화살을 쏴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연쇄 폭발로 모든게 무의미해졌다. 약간의 폭발 저항 있는 블록으로 대신했어도 tnt 12방을 버틸 블록은 흑요석 말고 없었으니 완벽한 카운터였다.

    다만 잠시 삽입되는 Sapnap 시점의 화면을 잘 보면 Sapnap도 나름대로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엔더 진주를 던졌지만 하필 운 나쁘게 옆에서 같이 떨어지던 GeorgeNotFound에게 부딪히면서(...) 결국 살아남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거기에 Sapnap은 Dream이 엔더 드래곤을 거의 죽일 때쯤 일종의 자폭 수단으로 침대를 가져가 폭발로 Dream을 죽이려고 했으나, 오히려 엔더 드래곤을 딸피로 만들어주고 Dream이 엔더 드래곤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줬다.(...)

    결국 5판 3승으로 Dream의 최종 우승을 인정한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4 Hunters #===
1차 전 리매치 파이널 파이널 리매치[22] 그랜드 파이널

Dream Team의 신규 팀원 Antfrost가 고정 멤버로 추가되었다. 이렇게 보면 3명도 빡센데 4명을 어찌 감당할까 하지만, 이제 4인조가 4명을 위한 철 갑옷부터 식량까지 준비해야 할 양이 굉장히 늘어나서 사냥꾼 입장에서도 마냥 유리하지만은 않았다.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던 3인조 때와 다르게 초반부터 Dream이 재정비할 틈이 많았고, 만약 전원 처치가 되면 Dream은 한동안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게다가 초반 대결때는 사냥꾼 팀이 2인 2조로 찢어져서 행동할 때가 많았는데, 오히려 그 때문인지 Dream에게 각개격파당하는 장면도 많이 연출되었다. 그 이후로는 헌터들도 전략을 수정하여 3 대 1로 나눠서 1명은 자원을 캐는 일을 전담하는 등 인원수의 장점을 점차 잘 이용하게 되었다.
  • 1차전 - Hunter (GeorgeNotFound, Sapnap, BadBoyHalo, Antfrost) 승리
    Dream은 이번에 새로운 전략으로 낚시대를 꺼내드는데, 가위로 손쉽게 채집하고 맨손으로 부수기 쉬운 나뭇잎 블럭의 특성을 이용해 네더의 꼭대기까지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올라갔고,[23] 사냥꾼을 낚시대로 끌어당겨 낙사시키는 예능용 전략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했다. 게다가 여기서 또 발전된 전략으로 용암 바다에 있는 스트라이더를 낚싯대로 끌어당긴 다음 공중에서 탑승하는 수법까지 선보였다.[24]

    마침 처음에 부서진 네더 포탈에서 차가운 걸음 인챈트를 가진 신발을 얻게 돼서, 이를 활용해 호수 한가운데에 탑을 쌓으면서 y좌표가 200이 될 때까지 낚싯대와 활로 사냥꾼들과 싸우면서 올라갔다. 이후 호수로 뛰어내린 다음 곧바로 차가운 걸음 신발을 신어서, 바닥을 얼음으로 만들어 Dream을 쫓아 뛰어내린 사냥꾼들을 그대로 낙사시키는 트릭도 선보였다.

    물론 사냥꾼들도 호락호락하게 당해주진 않았다. 위에 제시된 전략들도 사냥꾼들은 나뉘어 활동해 전부 당해주진 않았고, 하나같이 Dream 본인에게도 위험한지라 리스크가 굉장히 컸다. 나중엔 사냥꾼들도 낚시대를 꺼내들어 Dream을 낚으려했다. 게다가 사냥꾼들이 죽어도 템을 대신 주웠다가 재합류한 팀원에게 나눠주면서 금방 전력을 회복했기 때문에 이젠 죽이면 아이템들을 일일이 태워먹어야 했다.

    압권은 단연코 마지막 엔드 전투였는데, 사냥꾼 팀이 출발 전 침대를 깔아뒀는지 이젠 죽어도 엔드에 굉장히 빨리 복귀해서 전투하고, 엔더 크리스탈을 만들어 설치해 엔더 드래곤을 치유하는 역발상을 펼치는 기행을 선보였다.[25] Dream이 아무리 크리스탈을 부숴도 작정하고 물량을 모았는지 끝도 없이 재설치해서 Dream을 굉장히 애먹게 만들었다.

    이 두가지 요소가 합쳐져서 매우 장기전으로 가서 엔드의 비중이 영상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후반 싸움이 전작들보다 몇십 배는 더 치열했고, 역대 전투 중 가장 오랫동안 진행이 되었다. 이 때문에 자원이 서서히 떨어지고 나중엔 있는 전략이 다 떨어져[26] Dream이 매우 불리했다. Dream도 최대한 탑을 쌓거나 이리저리 텔레포트하면서 끈질기게 도망치고, 사냥꾼 한명을 처치할 각이 보일 때마다 엔더 진주와 활을 이용해 집요하게 추적하면서 몇 차례 킬을 따내고, 심지어는 도중에 식량이 바닥나자 미리 챙겨온 건초 더미를 분해해 즉석에서 빵을 만들기까지 하는 등 분투하지만 죽어도 죽어도 끈질기게 돌아오는 사냥꾼 팀의 팀워크로 인해 좀처럼 싸움이 끝나지 않는다.

    나중에는 사냥꾼 팀의 크리스탈 재고가 슬슬 바닥나자 Dream이 아예 싸우는 와중에 틈이 날 때마다 엔더 드래곤을 때리면서 싸움 도중 결착을 내려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전에 노획한 다이아몬드 도끼가 상당한 데미지를 자랑해서[27] 이렇게 짤짤이를 넣으면서도 드래곤을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나중에는 아예 사냥꾼 팀이 Dream이 드래곤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냥 맨몸으로 필사적으로 막기까지 한다.(...)

    마지막에 실피만 남은 엔더 드래곤이 내려오자, Dream은 작정하고 모아뒀던 tnt를 깔아둬 한꺼번에 기폭시켜 드래곤을 처치하지만, 그 전에 먼저 사망하고 만다.[28][29] 본편은 여기서 끝나고 이후 엑스트라 영상에서 Dream과 헌터들은 자기가 이겼다면서 반박하지만, 결국 Sapnap이 엔더 드래곤이 죽기 전에 3초 먼저 Dream을 죽였다는 말로 Dream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사실 처음에는 무승부로 봐야되지 않냐는 말도 나왔지만 Dream Vs. 사냥꾼 3인조 2차전 때 Dream이 죽었지만 엔더 드래곤을 먼저 죽였다는 이유로 승리를 쟁취했다는 것이 결정적인 근거가 되어서 결국 패배로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이 대결에서 Dream은 사냥꾼 4명을 합쳐서 총 21번을 죽였다. 대부분 각개격파로 죽인 것이고, 그 이후 맨헌트부터는 사냥꾼 팀이 철저하게 무리지어 다님으로써 사냥꾼들이 죽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사냥꾼 팀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
여기 나온 스트라이더 낚시 전략이 워낙 임팩트가 크고 멋있었는지 마인크래프트 1조뷰 기념 영상에도 등장한다.
  • 리매치 - Speedrunner (Dream) 승리
    초반 TNT가 실린 광산수레를 나뭇잎 위에 설치하고 사냥꾼 팀이 쫓아올 때 가위로 잎을 재빨리 제거해 떨구는 방식으로 TNT를 기폭시키면서 상당히 큰 피해를 주었다.

    네더를 이동했을 당시엔 하필이면 네더랙으로 꽉 막힌 구간이었기 때문에 결국 상황을 벗어나기 어렵게 됐으니 네더랙을 뚫어서 미로처럼 개조하였고, 벽 속으로 숨어들고 때를 노려 사냥꾼 팀에게 점프 스케어를 선보였다. 눈치챈 사냥꾼들은 역발상으로 침대로 폭발을 일으켜 미로를 붕괴시키고 기습 자체를 무마시키지만, 남용하다보니 오히려 본인들이 폭발과 불꽃에 휩싸이며 이때다싶은 Dream의 맹공으로 결국 전원 처치한다.

    나중엔 네더에서 추격하지 않는 대신 사냥꾼 팀이 작정하고 준비를 하여 사냥꾼 전부 보호 IV효과가 부여된 철 풀셋을 입은채로 대치하게돼 상대가 불가능임을 알게되자(Sapnap과 1대1을 하면서 도끼 크리티컬을 5~6대 때려도 죽지 않자 목소리에 어이없음이 묻어난다.), 네더로 도망친 Dream은 기존 포탈을 부수고 버그를 이용하여 기반암 천장을 뚫어 천장에 새로운 포탈을 설치하여 사냥꾼 팀을 유도하였고, 천장 위에서 사냥꾼 팀과 싸우다 앤더 진주로 도망쳐 포탈에 도달한 뒤 TNT로 포탈을 파괴하여 사냥꾼 팀들을 아예 네더에 고립시킨다[30][31]. 포탈이 터질때의 헌터들의 처절한 비명소리는 덤. 결국 기반암 천장 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었고, 철과 부싯돌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도통 알 수가 없는 사냥꾼 팀은 급기야 서로를 죽이기까지 했다.[32][33]

    마지막에 엔더에 들어간 직후 사냥꾼 팀의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지하를 파고 움직인 Dream은 침대 전략으로 드래곤을 제압하는데, 예전처럼 포탈 주변에다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포탈 위에 설치하여 지형 파괴될 우려없이 연속으로 침대 폭발을 일으킬 수 있었다. 덕분에 크리스탈도 거의 제거도 안됐음에도 엄청난 극딜로 드래곤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었고, 사냥꾼 팀들은 막으려고 달려들지만 드래곤은 이들을 저멀리 날려보내면서 도움을 줬고(?) 덕분에 드래곤을 처치할 수 있었다.
  • 파이널 - Speedrunner (Dream) 승리
    Dream이 처음에 AFK인 척을 함으로써 사냥꾼들을 오랜만에 속이고 약간의 시간을 벌면서 시작한다. 이번에는 Antfrost가 작정하고 자원을 채집하는 것으로 하고, 기존처럼 나머지 3인조가 추격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는데, 그동안의 맨헌트를 해왔던 3인조였기에 전혀 밀리지 않은채로 진행되었다.

    초반 협곡에선 눈산에 다다른 Dream은 블럭으로 탑을 쌓고, Sapnap과 GeorgeNotFound도 탑을 쌓아 Dream을 추격한다. Sapnap이 Dream을 밀쳐 탑에서 떨어뜨리자, Dream은 떨어지는 도중 벽에 사다리를 설치하고 사다리를 타서 낙하 데미지를 무효화시킨 채로 도망친다.

    이후 쫓기던 Dream과 쫓던 사냥꾼들은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산을 발견하게 되고[34] 그들은 그 산을 타고 정상에 오르기 시작한다. 위치상 더 높이 있는 Dream은 사원에서 얻었던 TNT를 떨어트리며 사냥꾼들을 압박하고, 먼저 꼭대기에 오른다. 하지만 수적 열위에 있던 Dream은 결국 따라잡히게 되는데, 여기서 Dream은 보트를 탄 채로 산에서 뛰어내리고, 히트맨 1차전에서 써먹었던 수법 그대로 하늘을 날아 바다로 이어지는 폭포에 안착하며 사냥꾼들을 완전히 따돌린다.저 사기 기술을 또 쓰냐며 탄식하는 Bad는 덤

    이후 바다에 이어 협곡까지 추격하는데, 그 과정에서 Dream은 거미줄을 찾아 협곡을 뛰어들어가고, 협곡 속의 동굴에 있는 거미줄을 채집한 덕분에 뒤따라온 GeorgeNotFound와 Sapnap을 거미줄로 묶어버린채로 TNT로 날려버린다.

    내더에선 장비가 갖춰진 덕분에 뒤따라온 사냥꾼들을 쉽게 제지했고, 그렇게 여유롭게 돌아가듯 싶었으나, 사냥꾼들은 Antfrost가 작정하고 모아온 다이아몬드와 마법 부여대를 통해 풀 인챈트 다이아 세트를 착용하여 대기타는 중이었다. 심지어 포탈 주위에 성벽을 쌓아 Dream이 포탈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버렸다. 결국 강행돌파는 무리였기에 미리 만든 투명화 포션을 통해 사냥꾼들 몰래 잠입하여 벗어나 사냥꾼들을 따돌리고 바다에서 돌고래 무리를 만나 저 멀리 여정(?)을 떠나게 된다.[35]

    먼저 지하유적을 찾은 건 Dream이었지만, 부재를 알아채 재빠르게 뒤따라온 사냥꾼들이 먼저 포탈을 찾아내어 포탈을 점령해버린다.[36]이에 Dream은 엔티티 과부하를 이용한 함정을 만들어두고,[37]사냥꾼들을 유인시켰고 GeorgeNotFound가 이 함정에 당해 바로 즉사한다. 결국 자기 아이템들을 Dream에게 바치는 꼴이 되었다. 그렇게 Dream은 장비를 갖추는데 성공한채로 침투, 포탈에 엔더의 눈을 모두 채워넣어 사냥꾼들보다 먼저 엔드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꽤 난항을 겪었지만 가까스로 모든 엔더 크리스탈을 제거한채로 기둥에 올라타서 활로 앤더 드래곤에게 맹공격을 퍼붓는데, 활에 밀어내기 인챈트가 붙어있던 덕분에[38] 기둥에 올라타려는 사냥꾼들을 넉백으로 아주 제대로 밀어붙여 접근 자체를 불가능으로 만들어줬다. 덕분에 활로 뽕을 제대로 뽑으며 피를 절반으로 깎는데 성공한 Dream은 직접 내려가서 드래곤을 처치하는데, 사냥꾼들의 지속적인 방해가 있었지만 사냥꾼들이 딸피가 돼서 물러난 틈에 엔더 진주로 중앙으로 이동하고, 엔더 드래곤을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 파이널 리매치 - Hunter (GeorgeNotFound, Sapnap, BadBoyHalo, Antfrost) 승리
    크리스마스 날 진행되었다. Bad와 Antfrost가 스킨에 산타 모자를 씌웠다. 특별히 새로운 전략이 없는 무난한 판이었지만, 그렇기에 피지컬이 더욱 요구가 되었다. 그런 동시에 사낭꾼 팀들의 실력도 보여주는데, 이전보다 많이 발전됐음을 보여준다. 자원이나 식량이 생각보다 많이 소모되었는지 고전하는 상황이 매번 일어났는데, 이 때문에 사냥꾼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하는게 더 중요했으며, 지옥에선 꽤 난항을 거쳤다.[39]

    유독 활을 쓰는 원거리 pvp가 자주 보였는데, 초반에 bad가 전장에 빠진 대신 주민을 통해서 작정하고 화살을 쓸어담아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활을 쏘면서도 남들이 쏘는 화살을 주워가서 재활용하는 상황이 많았다.

    해당 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sapnap과의 1:1 전투.[40] 두번 다 dream이 승리는 했지만 양쪽 다 말을 탄 채로 싸운다던지, 화염 저항 포션을 먹은채로 협곡 바닥의 용암 속에서 필사의 맞다이를 까는 등[41] 승패 여부와 관계없이 충분히 재밌는 상황을 연출했다.

    마지막엔 사냥꾼들이 이제는 당연하다는듯이 먼저 엔드 유적을 점령해서 대기탄 관계로 그냥 빠져나갔고,[42]두번째 유적을 찾는 것으로 추측하고 쫓아간다. 허나 Dream은 나무 표지판과 모래를 활용한 함정을 제작해서 오도록 유인하고, 그렇게 4인조 1차전 때처럼 3명을 낙사시키고 남은 Antfrost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사막 사원에서 합을 주고받은 뒤 Antfrost가 갑자기 투척용 고통의 물약을 던져 Dream를 그대로 끔살시키면서 게임을 끝낸다.[43] Dream은 곧바로 멘붕하면서 사기라고 외쳤고 진지하게 대응법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통의 물약이 주는 대미지는 방어구를 무시하기에 저런 반응을 보이는게 당연하긴 하다.
  • 그랜드 파이널 - Speedrunner (Dream) 승리
    알게 모르게 3인조전 최종전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초반 광산에서의 싸움, Dream이 네더 요새 싸움에서 밀려났지만 George를 루팅해서 블레이즈 막대를 얻은 것, 사냥꾼 팀이 엔드 포탈을 점령한 상황, 엔드 포탈에서 결판을 낸 것 등. 특히 3x3 공간에 TNT를 마구 쌓고 터뜨리는 모습이나 거사를 치르기 전에 브금 깔고 자신이 이길 확률에 대해 연설하는 부분은 분명한 오마주다.

    저번 판을 전환점으로 하여 사냥꾼 팀이 Dream을 완전히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사냥꾼 팀은 이제 일사불란하게 분업하여 자원 수집조와 Dream 추격조로 나뉘어 작업했고 Dream은 빠르게 자원을 수집해 가는 사냥꾼 팀과 달리 계속 자원 부족으로 난파선에 나무 기둥까지 뜯어서 쓰는 열악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보물 지도를 하나 얻어 보물을 찾느라 광산을 뒤졌지만 결국 허탕치고 빠져나와야 했다. 대신 광산에서 거미줄을 캐서 대량의 실을 입수했는데, 이를 가지고 비계를 마구 만들어 낸다.

    Dream은 네더에서 이 비계를 낙뎀 방지용으로[44] 십분 활용하고, 지옥 요새에서 사냥꾼 팀에게 쫓길 때 요새 벽끝에서부터 비계로 다리를 지어갔는데, 이것이 일정 길이 이상부터는 유령 블럭으로 판정되어 사냥꾼들 시점에서는 허공을 걷는 것처럼 보였다. Sapnap이 다리를 끊었지만 Dream은 떨어지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사냥꾼 팀은 닭 쫓던 개 꼴. 그 외에도 전략으로 구상했던 것인지 비계를 쌓아 길을 만들어 두고 사냥꾼 팀이 사용하게 유도해서 밑에서 비계를 부쉈지만 아무도 죽지 않았다.

    네더에서는 극도의 압박을 받았는데, 맘 편히 블레이즈를 사냥한 일은 단연 없었고, 딸피에 벽에 즉석으로 블럭 쌓아가며 도망치는 극한의 플레이가 밥먹듯이 나왔다. 대신 George를 루팅해서 블레이즈 막대를 얻고[45] 이번에는 피글린들과의 거래에서 무려 2세트에 달하는 엔더 진주를 얻어 숨통이 트인다.[46] 거기에 화염구까지 얻었는데, Dream은 이를 보고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리게 된다. 이후 게임은 엔더의 눈을 던지며 엔더 요새를 찾아가는 Dream과 엔더의 눈이 떨어질 때마다 그것을 뺏어먹으려는(...) 사냥꾼 팀과의 싸움으로 흘러가고, Sapnap이 엔더의 눈을 세 개나 뺏어먹고 결국 자리 싸움에서 이겨 엔더 요새까지 먼저 들어가 버린다.

    엔더 요새에 못 들어간 Dream은 대신 네더에서 죽어 버려서 홀로 떨어진 George를 괴롭히는 데에(...) 엔더 진주를 아낌없이 써 가며 집중한다. 매번 기적같이 George를 찾아내어 때려잡는 Dream과 그럴 때마다 극도의 공포에 질리는 George, 결국 또 George를 구하기 위해 요새에서 기어나오는 이제는 많이 익숙한 팀원들의 구도가 묘미.

    결국 이번에도 어김없이 Dream은 사냥꾼 팀이 진을 치고 있는 요새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압도적으로 몰리던 초반에 비하면 많이 나은 상황이 되었다. 원래 이맘 때면 Dream이 엔더맨을 잡거나 열세를 타개할 수단을 준비하는 동안(TNT라든가 마인카트라든가)를 준비하는 동안 사냥꾼 팀은 인챈트된 풀다이아셋에 포탈에 요새를 짓고 버티고 있거나 아예 엔드에서 함정을 만들어 두는데, 이번 게임에서는 사냥꾼 팀의 자원 수집 수준이 그 정도까지 못 갔다.

    이 타이밍을 이용하여 그는 빠르게 민들레꽃을 따고 폭죽과 석궁을 대량으로 만들어 둔 뒤에 사냥꾼 팀이 파 둔 구멍으로 진입한다. 사냥꾼 팀이 있는 포탈 방 건너편 통로를 TNT로 터뜨리고, 폭발에 대비하여 뒤로 물러나 있던 사냥꾼 팀에게 7개의 폭죽을 마구 난사했다. 결국 폭죽의 폭발 공격으로 사냥꾼 팀은 몰살당했고 자축 불꽃놀이 세례를 받으며 당당하게 엔드에 입성. 폭발로 인해 침대까지 날아가 버린 사냥꾼 팀은 게임을 시작한 곳에서 리스폰되었고[47], 이내 패배를 직감하고 탄식한다. 결국 엔드에서의 전투는 없었고, 그렇게 Manhunt 4인조전은 Dream의 승리로 끝난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5 Hunters #===
1차 전 리매치 파이널 파이널 리매치 더 라스트
그랜드 파이널

Awesamdude가 5번째 사냥꾼으로 새로이 팀에 합류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Dream은 사냥꾼 5명과도 거뜬히 싸워내며 훨씬 격렬해진 경기를 선보였다.
  • 1차전 - Hunter (GeorgeNotFound, Sapnap, BadBoyHalo, Antfrost, Awesamdude) 승리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마을이 나타났는데, 사냥꾼팀이 Dream을 마구 밀어붙인 탓에 Dream은 협곡에 두 번이나 떨어져 딸피에 식량 하나 없이 땅속에서 시작해야 했고 마을 자원을 사냥꾼들에게 넘기게 되었다. 얼마나 깊이 떨어졌냐면 동굴에 들어서자마자 다이아몬드가 보일 정도... 운좋게도 협곡 바닥에 나무와 폐광이 있어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데에 성공했다.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Dream은 냅다 철 곡괭이를 만들어 다이아몬드를 챙기려 했지만, 사냥꾼팀들이 기어코 Dream이 있는 곳까지 쫓아왔고, 결국 다이아몬드를 뺏기고 만다. 이후 Dream은 위로 올라가서 식량을 확보하기 전까지 심장 멎을 위기를 수도 없이 넘겼다. 하지만 협곡이 워낙 깊었던 탓에 사냥꾼팀은 다이아몬드를 캘 수 있었고, Sapnap은 다이아몬드 장비와 갑옷까지 만들었다.그래서 Dream은 거의 맨몸인데 뒤에 쫓아오는 Sapnap은 다이아몬드 각반과 갑옷을 입고 있었을 정도였다.
이후 Dream이 사냥꾼들을 피하기 위해 탑을 쌓고 철을 제련했다.
{{{#!folding [ 펼치기ㆍ접기 클릭 ] 당시 대화
Dream: (화로를 캐는 중)
Sapnap: (공격)
Dream: (넉백으로 떨어짐)
Sapnap: BYE, DREAM!!
Dream: (제작대를 열어 보트를 만듬)
Antfrost: Oh, bye~
Dream: (보트 낙법으로 생존)
Dream 포함 7명: OH MY GOD×2 (감탄사)×3 WOW OH MY GOSH}}}
하지만, 낙법 수단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Dream은 다이아 갑옷으로 무장한 Sapnap의 공격을 받아 탑에서 떨어졌지만, 떨어지는 동안 Antfrost가 블럭 부족으로 쌓다 만 탑 끝에 놓여있던 작업대를 열어 즉석에서 배를 만들어 낙법을 시전하였다. 사냥꾼팀은 물론이고 스스로도 놀라서 연신 "Oh my god"를 외치는 Dream이 압권. 작업대를 열고 보트를 만든 후 닫기까지 고작 1.5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것도 6명+1명(callahan)의 서버 인원으로 렉이 걸린 시간이다. 이 플레이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었으며,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따라해보려고 시도했지만 극소수의 고인물들을 제외하고는 실패하는 것이 부지기수였다.[48] 심지어는 치트나 핵 등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는 의혹까지 수 차례 등장했지만, 여러 조건이 갖추어진다는 전제 하에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의혹은 사그라들었다. Dream은 이를 자신의 최고의 맨헌트 플레이로 뽑기도 했다. 링크[49]

이후 사냥꾼팀은 Dream의 추격을 포기하고 대신 자원 수집에 몰두하여 빵빵한 다이아몬드 자원을 바탕으로 갑옷 제작에 마법 부여까지 하는 풍요를 자랑한다. 그동안 여유가 생긴 Dream은 빠르게 네더에 입성하고 블레이즈 막대도 몇 개 얻지만 곧 다시 사냥꾼팀의 추격을 받는다. 협곡 바닥에서 추격전을 벌이다 협곡 벽을 타고 올라와 중턱에서 낚싯대를 휘두르며 버티는 Dream을 두고 Sapnap은 자신의 야심작 Nightmare[50][51]를 Bad 앞에 놓고 자랑하는데, Dream이 낚싯대로 도끼를 채갔다. 무기를 뺏겨 빡친 Sapnap을 놀리다가 Dream이 실수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하필 그때 Sapnap이 실수로 다이아 곡괭이를 떨어뜨렸고[52], 결국 Dream이 냅다 주워 도망치면서 곡괭이까지 뺏긴다...이후 Dream이 계속해서 놀리자 빡쳐서 나간 Sapnap은 덤

이렇게 다이아몬드 도끼와 곡괭이를 얻고 보루 잔해에서 대량의 철괴와 금괴, 다이아몬드, 갑옷들 그리고 네더라이트를 얻으며 Dream은 사냥꾼팀과 맞붙어도 꿀리지 않을 아이템셋을 맞춘다. 피글린들과의 거래도 마치고 오버월드로 돌아오려고 포탈을 탈 때 매복하고 있던 사냥꾼팀이 급습하고, 그는 사냥꾼팀을 멀리 꾀어낸 뒤에 엔더 진주를 써서 다시 포탈로 돌아온다. 그는 빠르게 미리 준비해 두었던 Antfrost의 스킨을 끼고 그가 입고 있는 것과 똑같은 철 갑옷을 입어서 Antfrost로 둔갑한다. 포탈에서 나온 사냥꾼팀은 5명이나 되는 인원 수를 일일이 세려 하지 않았고, 나침반이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돌자 땅밑에 있다고 판단하여 일제히 구멍을 판다. 그리고 Dream은 피라미드에서 얻었던 TNT를 구멍 위에서 점화시켜 Antfrost와 BadBoyHalo를 제거하고 도망친다. 사냥꾼팀이 정신적 충격은 컸지만 포탈 근처에 침대를 마련해 두었기에 피해는 크지 않았다.

Dream은 빠르게 엔더 요새와 포탈 방을 찾고 엔더 진주도 마침 알맞게 모았고, 엔더의 눈을 끼웠지만, 눈 하나는 남겨두고 지상으로 위로 올라가서 식량을 수급한다. 그 사이 사냥꾼들이 포탈을 찾아 Dream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사냥꾼들이 순간 방심했는지 포탈 방에 태연하게 나타나 마지막 엔더의 눈을 꽂고 포탈로 들어간 Dream을 놓쳐버린다(...) (Dream은 네더포탈에서 나온 사냥꾼들을 따돌린 후에도 계속 Antfrost의 스킨을 계속 끼고 있었는데, 이 스킨 때문에 사냥꾼들이 이번에도 눈치를 채지 못한 것도 있다.)

엔더에서도 나름대로 수월하게 수정을 모두 파괴하고 사냥꾼들을 이리저리 따돌리며 엔더 드래곤을 공격한다. 엔더 드래곤이 지상으로 내려와 있을 때 드래곤의 채력을 거의 다 깎고 (이때 사냥꾼들이 막으로 달려오지만 드래곤 때문에 날아가는 모습이 몇 번 나온다) 엔더 드래곤을 거의 죽은 상태로 만들지만, 갑자기 엔더 드래곤의 체력바가 없어지고, 포탈에 갑자기 빛이 솟아난다. Awesamdude가 엔더 드래곤을 회복시키려고 모아둔 엔드 수정을 포탈에 설치해서 엔더 드래곤의 부활을 시전한 것이었다.[53]부활시킨 바람에 풀피가 된 채 다시 나타나버렸고, 이 영문모를 상황에 제대로 멘붕한 Dream은 결국 GeorgeNotFound에게 허무하게 사살당한다.[54]

엔더 드래곤의 부활을 계획한 사냥꾼은 Awesamdude로, "엔더 드래곤이 죽었을 때 도로 부활해 버리면 재밌겠다" 생각하여 이 전략을 준비했다. Dream은 버그로 엔더 드래곤을 부활시킨 것으로 인해 자신이 패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Dream 본인도 이전 맨헌트에서 보트로 공중부양하거나, 비계로 투명다리를 짓는 등 버그를 적극 활용했었고, 특히 이로 인해 게임의 승패를 가른 일도 많았다.[55] 그리고 어쨌든 Dream은 엔더 드래곤을 죽이지 못했기에(Free the End 업적을 달성하지 못했기에) 결과적으로는 사냥꾼 팀의 승리로 결론지어졌다.[56]
  • 리매치 - Speedrunner (Dream) 승리
    시작부터 엄청난 스릴을 선보였던 경기. 스폰 지점이 산꼭대기였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도망칠 곳이 없었던 Dream은 그대로 산 아래로 몸을 던진다. 원래라면 그대로 낙하해 죽는 것이었지만, 사냥꾼들이 뒤에서 타격해준 덕분에 부스트를 받았고, 아래에 있던 마을에 있는 밭의 물에 착지하여 살아남는다.[57]

    추격에 추격이 반복되다가, Dream은 난파선에서 다이아몬드 2개를 발견하고 그것으로 검을 만들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이후 양쪽 모두 자원을 수집하고, 사냥꾼들은 대장간에서 수집한 자원으로 철 세트를 맞추고, Dream도 철을 캐면서 장비를 갖춘다. 그리고 그렇게 무차별적인 대학살극이 펼쳐진다.

    5대1의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Dream은 철 도끼와 방패만으로 사냥꾼 5명을 남김없이 모두 학살했으며, PVP에서의 향상된 실력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렇게 Dream은 사냥꾼들보다 먼저 네더에 진입하고, 그렇게 추격은 네더에서 이어지게 된다.

    네더에서 맨헌트 역사에 남을만한 장면이 연출되는데, 배를 이용한 비행을 시전한 Dream은 거리가 너무 멀어서 건너편에 착지하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정말 우연히도 가스트가 Dream의 길목에 등장하여 Dream은 가스트를 밟고 부족했던 거리를 확보하게 된다.[58]

    네더에서 자원 채집을 마친 Dream은 다시 포탈로 돌아가고, 사냥꾼들이 포탈 입구 앞에 철사 덫 갈고리를 이용한 TNT 트랩을 설치해놓은 것을 재치있게 간파한다. 그리고 사냥꾼들이 설치해놓은 TNT를 몰래 가져가는데, 이 때 TNT 캐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끔 자신이 위험에 처한 것마냥 비명을 지른다. 그렇게 영문도 모르게 트랩이 파훼당한 사냥꾼들은 Dream이 폭발로 반병신이 되었을 줄 알고 다가왔다가 Dream이 그제서야 TNT를 터뜨려 그대로 역관광을 당하고, Dream은 편하게 오버월드로 복귀한다.

    추격이 이어지던 와중에 Dream은 땅을 파서 엔더유적을 발견하고 사냥꾼들도 따라 엔더유적으로 진입하여 Dream보다 먼저 포탈을 발견한다. 사냥꾼 5명에게 포탈을 점령당한 Dream은 기지를 발휘하여 맨헌트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계획을 설계한다.

    Dream은 계획 실행을 위해 순차적으로 레드스톤, 슬라임 볼, 그리고 네더에 재진입하여 석영을 채집한다. 충분한 양의 엔더의 눈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던 Dream은 포탈룸 천장을 뚫어서 위치를 파악함과 동시에 어그로를 끈 다음 사냥꾼들이 천장에 집중한 틈을 타 아래로 개미굴을 파며 포탈 입구 바로 아래로 간다. 밑에서 몰래 엔더의 눈을 전부 포탈에 끼워넣은 Dream은 사냥꾼 5명의 감시와 보안을 완벽하게 무력화하며 엔드에 진입한다.

    엔드에 진입한 Dream은 사냥꾼들의 추격을 피해 옵시디언 기둥 꼭대기로 올라간다. 사냥꾼들이 아래에서 장비를 재정비하는 동안, Dream은 레드스톤, 석영, 슬라임 볼로 관찰자 블록과 끈끈이 피스톤을 제작하고, 이것들을 사용하여 2X2 자동회로를 제작한다. 그렇게 회로에 탑승한 Dream은, 중앙섬에서 무려 1000블록이나 떨어진 외부 엔드로 향하고, 사냥꾼들은 이를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59][60]

    외부 엔드에 도착한 Dream은 엔드 시티에 도달하고, 엔드 함선에서 셜커를 비롯한 잡몹들을 처치하며 끝내 겉날개를 얻게 된다.[61] 미리 준비해둔 폭죽[62]을 이용하여 Dream은 금세 엔드로 복귀하고, 외부 엔드를 향해 다리를 만들고 있던 GeorgeNotFound와 Sapnap을 뒷치기로 세계 바깥으로 떨어뜨려버린다. 하늘을 날며 엔드 크리스탈 3개를 연속으로 파괴하는 기염을 토하는 Dream을 보며 사냥꾼들은 좌절하고, 끝까지 Dream을 방해해보지만 결국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여담으로, 해당 맨헌트에서 Dream이 사냥꾼 5명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횟수는 약 50회에 달하며, 이는 그동안 역대 맨헌트에서 Dream이 사냥꾼들은 가장 많이 죽인 횟수였던 21회를 2배 이상 상회하면서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다.
  • 파이널 - Speedrunner (Dream) 승리
    1.18 스냅샷 쇼케이스
    이번에도 어김없이 시작하자마자 Dream와 사냥꾼들은 한참 동안 추격전을 벌이는데, 허기가 다 떨어지도록 계속되어서 스피드러너도 사냥꾼도 모두 걸어다니며 쫓고 쫓기는 상황이 벌어진다(...).[63] 그러다가 GeorgeNotFound가 식량을 수급해 와서 사냥꾼 팀이 다시 달릴 수 있게 되자 따라잡힐 수 있었던 Dream은 스피드러너의 치트키인 탑 쌓기를 시전하고 허공에서 존버하면서 허기와 체력을 채운다.[64] 사냥꾼 팀은 Dream이 땅으로 못 내려오게 그 일대의 연못을 모두 메워버렸고, Dream이 Sapnap이 아직 미처 메우지 못한 연못 끝부분으로 뛰어내리자 Sapnap이 그 순간 들고 있던 묘목을 심고 뼛가루를 뿌려 나무를 키워 연못을 가려버린다. 그러자 Dream은 또 곧바로 가위를 꺼내들어 나뭇잎을 베어버리고 연못에 착지한다.[65]

    추격전은 계속되고, Dream은 이번에는 땅속으로 파고든다. 1.18 스냅샷 업데이트로 추가된 드넓은 지하세계가 Dream와 사냥꾼들의 눈앞에 펼쳐지고, 험준한 지형과 넘쳐나는 몹들을 적재적소로 활용하여 Dream은 사냥꾼 팀을 각개격파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양 팀 모두 자원을 수집하고 빌드업을 하는 동안 Dream은 난파선에서 1.17 업데이트로 추가된 이끼(Moss) 블럭을 얻게 되고, 즉석으로 이를 활용한 함정을 고안해 낸다. 이후 지하동굴에서 발견한 용암 연못에 네더포탈을 만들어두고 화로들을 깔아놓아서 네더에 들어갈 채비를 하는 것처럼 세팅한 뒤에, 용암 위에 이끼 블럭을 깔아 두고 사냥꾼 팀을 그리로 유인한다. 사냥꾼 팀이 함정에 뛰어들자 Dream은 이끼에 뼛가루를 뿌려 주변 블럭을 전부 이끼로 만든 뒤에 괭이로 순식간에 전부 베어버려 사냥꾼 팀을 용암에 빠뜨린다. Antfrost, Awesamdude, Sapnap은 용암에 빠져 죽었고, BadBoyHalo는 용암에서는 빠져나왔지만 물이 없어 결국 타 죽었고, 유일하게 함정에 빠지지 않은 GeorgeNotFound는 Dream이 처리했다.

    사냥꾼 팀을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게 만든 Dream은 사냥꾼 팀이 다시 빌드업을 하는 동안 여유롭게 블레이즈 막대를 수집하지만, 얼마 안 가 다시 네더에 입성한 사냥꾼 팀에게 쫓기게 된다. 사냥꾼 팀이 Dream이 있는 네더 요새에 입성하자 마주치지 않게 빠져나오지만 Awesamdude가 가스트가 화염구를 쏘는 방향을 보고 Dream을 찾아내서 다시 추격전이 시작된다. Dream은 파쿠르 실력에서의 우위를 이용해 일부러 거친 지형들을 지나다니며 사냥꾼 팀을 거의 따돌리지만 Sapnap은 Dream을 끝까지 쫓아오고, Sapnap과의 1대1 대결에서 밀려버린 Dream은[66][67] 정말 용암바다 위로 계단을 쌓으며 도망치다가[68] 건너편 평지로 도약하고, 부족한 점프 거리를 착지 지점에 보트를 놓고 타는 방법으로 메운다. 그 뒤에 바로 다시 보트를 타고 낭떠러지에서 날아서 내려오면서 Sapnap을 따돌린다.

    일단 또 사냥꾼 팀을 따돌리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Dream은 결국 사냥꾼 팀이 버티고 있는 네더 포탈로 돌아가야 했고, 사냥꾼 몇 명을 따돌리며 포탈로 뒤돌아 달리려고 했지만 포탈 근처에 2명을 상주시키는 사냥꾼 팀의 인원배치 전략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마침 보루 잔해에서 화염저항 포션을 얻은 Dream은 포탈 위에 용암을 마구 부어 포탈을 용암에 감싸버리고 화염저항을 가진 채로 뛰어들어 사냥꾼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오버월드로 돌아온다. 오버월드 쪽도 용암으로 테러를 해서 사냥꾼들을 엿먹이는 것은 덤. 다만 그 전에 죽었던 BadBoyHalo가 오버월드에 있었기에 사냥꾼 팀은 그나마 빠르게 용암을 제거하고 나올 수 있었다.

    엔더 요새를 발견한 Dream은 다락문과 물, 엔더 진주를 가지고 Stasis Chamber를 만들고[69] 옆에 햇빛 감지기를 설치한다. 이후 지상으로 올라와 사냥꾼 팀과 하루종일 추격전을 벌이며 수천 블럭을 이동한 Dream은 밤이 되자마자 다시 엔더 요새 앞으로 돌아온다.

    사냥꾼 팀은 뭐가 어떻게 된 노릇인지는 몰랐지만 일단 Dream이 '엄청 멀리 있다'는 것쯤은 직감적으로 알아채고 네더에서 거래를 통해 얻은 엔더 진주들을 아낌없이 퍼부으며 1분 반 만에 Dream을 따라 엔드에 입성한다. 하지만 Dream은 이미 허공에 흑요석을 설치하고 물을 부어놓은 상태였고, 사냥꾼 팀은 '저게 뭐 하는 짓이람' 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유일하게 Awesamdude만은 Dream의 세팅을 이해하고 사냥꾼 팀에게 어떻게든 엔더드래곤의 어그로를 끌라고 소리친다. Dream의 세팅은 엔더 드래곤이 엔드 중앙 지점에 착지(Perch)하는 행동 패턴일 때 가장 높이 있는 블럭에 머무르려 하는 특성을 이용해 엔더 드래곤의 Perch 상태에서 (블럭의)위로 올라오도록 유도하고 (착지를 완료하지 못하도록)물로 아래로 밀어내어 결국 엔더 드래곤이 갇히도록 하는 함정이다. 충분히 높은 곳에 설치하면 너무 멀어서 엔드 크리스탈의 영향력이 닿지 않으므로 굳이 크리스탈을 파괴할 필요도 없으며, 흑요석과 물은 엔더 드래곤에 의하여 파괴되지 않으므로 사실상 한 번 어그로가 끌리면 끊을 방법이 없다. Awesamdude가 발악해 보지만 결국 엔더 드래곤은 Dream의 세팅에 어그로가 끌려 버리고, 사냥꾼 팀은 엔더 드래곤이 죽기 전에 어떻게든 Dream을 죽여 보려 하지만 Dream이 땅이 보이지도 않는 높이에서 존버하며 사냥꾼들을 밀쳐내고 결국 엔더드래곤을 가둬버린다. Dream은 피 반 칸인 채로 화살을 쏘아 안정적으로 드래곤을 처치한다. Dream이 자신이 쌓아오른 탑에서 떨어져 그대로 출구 포털에 들어가면서 엔딩 크레딧과 함께 게임 종료.

    당연히 Stasis Chamber와 착지 상태의 엔더드래곤을 가둬놓는 함정은 게임이 끝난 직후에 밴을 먹었고[70], 이로써 이번판도 사기적인 플레이[71]로 승리하고 직후에 밴을 먹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Dream과 사냥꾼 팀이 서로가 여태 썼던 치트 플레이들을 들먹이며 밴을 하네 마네 하고 투닥투닥하는 모습을 보면 헛웃음이 절로 나온다. 아예 해킹 클라이언트를 써서 한 판을 이긴 뒤에 밴을 먹이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이처럼 깜짝 놀랄 만한 치트 플레이들로 영상을 재밌게 만들고는 있는 상황이지만, 해당 뒤풀이 영상에서 BadBoyHalo가 지적했듯이 Dream과 사냥꾼 팀 양쪽 다 매 판 새로운 치트키를 짜내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있으며 이런 식의 플레이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슘페터식 플레이 단순한 룰에 의해 플레이 패턴이 거의 고정되어 있고 수많은 게임의 반복으로 이제는 양쪽이 서로 어떻게 플레이할지 거의 예측 가능해진 상황에서 이러한 깜짝 전략 활용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다소 무리한 아이디어 짜내기도 언젠가는 고갈이 될 것을 우려해야 한다.
    물론 4인조전 4차전이라는 훌륭한 선례가 있듯이, 딱히 새로운 치트키(글리치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밸붕인 요소 등)를 선보이지 않아도 충분히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기를 선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결국 플레이가 예측가능해지고 진부한 상황이 찾아오게 되므로, 결국 Dream은 언젠가는 반드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 파이널 리매치 - Hunter (GeorgeNotFound, Sapnap, BadBoyHalo, Antfrost, Awesamdude) 승리
    시작하자마자 마을이 나왔지만, Dream은 맹추격을 받는 상태였기에 먹을것 조금밖에 못챙기고 나왔다. 그러나 잠시 후 등장한 깨진 포탈의 상자에서 금 검을 챙겨 일단은 사냥꾼들을 압도했다. 그리곤 다시 깨진 포탈로 갔는데, 우는 흑요석이 하나도 없고, 용얌을 걷어내니 바닥에 흑요석이 있는 거의 손상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상자에서 챙긴 흑요석과 라이터로 포탈을 완성하고 맨헌트 사상 최단 시간에 네더로 입성한다.[72]

    네더로 들어간 Dream은 마저 기본 파밍을 하고 보루 잔해를 발견하여 금과 여러가지 아이템을 모은다. 이 도중에 사냥꾼들이 다시 뒤쫓아왔지만, 잔해에 있던 수 많은 피글린 야수들의 맹공에 쩔쩔맨다. 그러나 결국 Sapnap에게 공격받아 용암으로 떨어졌는데, 바로 바닥으로 내려가 모아뒀던 뒤틀린 판자로 문을 만들어 용암을 제거한 뒤 그대로 땅 밑으로 내려간다.[73] 이후 은근슬쩍 땅 위로 다시 올라가 잔해를 탈출한다. 이후 스폰서 광고를 하면서 추가적인 파밍을 더 하며 요새를 발견한다. 그러나 사냥꾼들이 계속 추격하고 있었던 상태였고, 요새 입성 직후 습격한 Antfrost를 제압하고 다급히 블레이즈 스포너를 찾아 블레이즈들을 사냥한다. 이후 사냥꾼들 무리가 접근하여 막대 7개를 가지고 요새에서 빠져나온다. 그 후 조용한 곳에서 모아둔 금으로 엔더 진주 교환을 한다.[74]

    충분한 파밍을 끝낸 Dream은 포탈을 타고 오버월드로 돌아왔지만, 포탈 근처에서 정비를 하고 있던 사냥꾼들에게 발각되고 다시 추격전을 벌인다. 추격전 도중 피라미드를 발견했지만, 상자를 포기하고 TNT만 챙긴 채로 기반암 층까지 내려간다. 일단 상황이 여유로워진 Dream은 기반암 파괴 장치를 설계하여 기반암을 뚫고 구멍을 만들어 사냥꾼들을 잡기 위한 함정을 설계하고 있었는데, 이때 사냥꾼들이 투명화 포션을 만들고 사용해서 Dream에게 몰래 접근해 Dream을 구멍 속으로 밀어넣었지만, Dream은 엔더 진주를 활용해 기적적으로 살아나간다.[75] Dream은 아수라장 속에서 조용히 위로 올라갔고, 그와중에 Badboyhalo의 목소리를 녹음해둔 사운드보드[76]로 혼란을 준다.[77] 지상으로 올라온 Dream은 곧바로 엔드 포탈 추적에 나섰지만, George[78]의 발견을 시작으로 사냥꾼들도 다시 뒤쫓기 시작한다. 맹추격 끝에 결국 엔드 요새에 들어서고, 얼마 되지 않아 포탈을 찾아내어 먼저 들어간다.[79]

    Dream은 엔드 수정을 하나씩 깨부쉈지만, 사냥꾼들이 수정 하나를 흑요석으로 완전히 둘러싸는 봉쇄 전략을 시전했다. Dream은 그 많은 흑요석들이 다 어디서 난 거냐며 당황하지만, 이내 TNT를 떨어트려 사냥꾼들을 도망치게 만들고 흑요석 파괴를 시도한다. 그러나 지니고 있던 곡괭이가 철 곡괭이였던지라 캐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도중 Sapnap이 난입하여 지니고 있던 흑요석으로 자신을 둘러싸고 다시 파괴했지만, 막상 흑요석을 뚫고 나니 엔드 수정은 아까 터뜨린 TNT의 충격을 받고 파괴된 상태였기에 결국 시간만 날린 꼴이 되었다.

    일단 수정은 다 부쉈으니 드래곤을 잡는 일만 남았는데, 당연히 사냥꾼들은 Dream을 철저히 방해했고, Dream은 이후 Bad를 노리고 그를 쫓았으나 Bad가 기습적으로 흑요석과 엔드 수정을 설치하고 터뜨리면서 Dream을 한 방에 골로 보낸다.
  • 그랜드 파이널[80] - Speedrunner (Dream) 승리
    Dream이 공개 며칠 전부터 예고한 최후의 맨헌트.[81] 더 라스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후까지 무수한 테크닉 싸움과 처절한 전투의 향연 그리고 극적인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오글거리는 연설은 없었다. 결과적으로 마인크래프트 유튜버계 최대 콘텐츠 중 하나답게 조회수는 상당히 잘 나왔다. 다만 기존에도 제시되었던 콘텐츠 대본 논란이 다시, 이번에는 좀 과할 정도로 티가 나게 터지며 외적으로는 잡음이 많았던 편이다.

    시작은 메사 바이옴. 원래 Dream이 자발적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헌터들은 그를 공격할 수 없지만 대신 둘러싸고 겁을 줄 수는 있다 실수로 Bad가 Dream을 때려버렸고[82] Dream은 포위에서 벗어난 김에 그냥 그 방향으로 냅다 달린다. 문제는 그 방향이 메사만 끝없이 펼쳐진 바이옴이었다는 것. 자원 채집이 전혀 안 되는 열악한 바이옴에서 계속 뛰기만 하던 Dream은 결국 굶주림에 못 버텨 본인의 주특기 중 하나인 탑 쌓고 농성을 시전하지만[83] 탑 위에서 구울 음식도 낙법을 할 방안도 전혀 없어 오히려 본인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한편 Ant와 Sam은 얼마 전 알려진 강바닥의 점토를 이용해 다이아몬드를 찾는 방법을 써서 시작한지 10분도 안 되어 전신에 다이아몬드를 두르고 돌아와 나머지 헌터들에게도 다이아몬드를 보급한다.[84] 이후 Sapnap이 탑을 쌓고 올라가 Dream과 눈치싸움을 벌이다가 이만 내려가겠으니 밑에서 물을 좀 뿌려달라고 Sam에게 물양동이를 던지는데, 이를 Dream이 점프해 낚아채서 땅에 착지하고 덤으로 화로에 있던 구운 생선들까지 빼돌려 위기도 모면하고 식량도 수급한다.

    이후 Dream은 버려진 포탈에서 주운 것으로 추정되는 금 괭이로 헌터들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빠르게 마을의 건초들을 캐 식량 사정을 안정화하고, 또다른 주특기 중 하나인 끝없이 바다로 헤엄쳐 나가다[85] 해저 유적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헌터들은 나무문이나 횃불을 만들 나무도 없이 내려갔으니 당연히 얄짤없이 익사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Dream은 앞서 Sapnap에게서 가로챈 양동이로 계속 Air Pocket을 만들어 버텼고[86], 생각보다 훨씬 오래 버티자 헌터들은 직접 내려가기로 한다. 그러나 헌터들이 다른 방으로 들어간 사이에 Dream은 숨어있던 곳에서 나와 건초로 입구를 막아버렸고, 헌터들은 엘더 가디언의 채굴 피로 효과에 걸려 유적 안에서 발이 묶이고 엄청난 시간을 뺏기게 된다.

    계속 헤엄치던 Dream은 마침내 정글 바이옴에 다다라 자원을 채집할 수 있게 되었으나, 헌터들은 곧바로 다시 Dream에게 따라붙었고 Dream은 이번에는 수중 계곡의 좁은 틈 사이로 도망쳐 또다른 주특기 중 하나인 땅속에서 술래잡기를 벌인다. 그러면서 네더 포탈을 만들어 들어가기만 했다가 나오고 헌터들 바로 옆 벽에 숨는 식으로 헌터들을 교란시키고 이제 아주 두더지가 다 되었다 헌터들이 지하 헤메는 동안 다시 도망치며 시간을 번다. 이후로도 늘 하던 식의 바다를 건너고 탑을 쌓고 다시 또 달리는 식의 길고 힘빠지는 추격전이 계속되는데, 그동안에도 Sapnap은 탑에 올라간 Dream을 TNT 대포를 만들어 공격하고 Dream은 간간히 사막에서 TNT 등으로 모래층을 허물어뜨려 헌터팀을 빠뜨리는 식의 플레이를 선보인다. 그러다 Dream은 버려진 포탈을 가지고 있던 흑요석으로 완성하여 네더로 가고 헌터팀이 그 뒤로 따라 들어간다.

    Dream은 요새는 빠르게 찾았지만 오늘따라 운이 안 따라주는지 잡는 블레이즈마다 막대를 거의 떨구지 않고, 그 사이에 헌터들이 따라붙어 몇 번이고 요새 밖으로 도망쳤다가 다시 들어오기를 반복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왜 하필 오늘도 George를 죽이는 데에 성공하고 이후로도 이어진 기나긴 네더에서의 추격전 동안 George는 다시 합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죽고 또 죽으면서 지루한 페이즈에 웃음을 준다.[87] George: 나는 이제 밈이라고!! 도중에 Dream은 앞서 사막 피라미드에서 얻었던 밀어내기 마법 부여를 활에 발라 헌터들을 견제하는 주력 무기로 쓰게 되고 Bow Boost를 이용해 험준한 네더 지형에서 날아다니다시피 하며 끝내 블레이즈 막대를 모으고 처음에 들어왔던 포탈을 통해 지긋지긋한 네더를 벗어난다.[88]

    오버월드 포탈 앞에서 대기하다가 Dream을 괴롭히는 George를 뿌리치고 도망치던 Dream은 이후로도 본 엔더 진주, 뼛가루와 정글 나무 묘목을 가지고 순식간에 탑을 쌓아 올라가는 기술을 선보이고[89], 해안선을 따라 달리면서 지속적으로 물을 뿌려 헌터들을 짜증나게 한다. 이후 엔더의 눈이 날아가는 방향을 따라 배를 타고 계속 바다로 나아가던 Dream은 바다 바닥에 드러난 근거지(엔더 유적) 벽을 뚫고 안으로 진입하지만 정작 엔드 포탈은 따라들어온 Sapnap이 먼저 찾아버린다(...). 결국 오늘도 헌터팀이 포탈을 차지하고 지키게 된다. 하지만 Dream은 그동안 슬라임볼을 수집하여 밑작업을 마치고 포탈이 있는 방으로 정면돌파해 엔더 진주를 던져 헌터팀이 네더락으로 둘러싸놓은 엔드 포탈 아래로 들어가 헌터팀에게 두들겨맞는 동안에도 끝내 엔더의 눈을 모두 채워넣고 곧바로 엔드로 이동한다.

    이후 Dream은 리매치에서 썼던 것과 같은 2X2 자동회로를 만들어 외부 엔드로 향해 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끝내려고 하지만[90], 이미 한 번 당해 본 헌터팀의 Sapnap은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계단을 미친듯이 깔면서 Dream을 쫓아간다. 처음에는 Sapnap의 최후의 발악처럼 보였지만 점점 Sapnap이 Dream에게 가까워지자 헌터팀도 뒤를 따라 올라가며 응원하기 시작했고, Sapnap은 끝내 입고 있던 갑옷을 벗고 허공에 몸을 던져 회로의 슬라임 블럭을 부수는 희생 플레이를 선보였고 Dream의 자동회로는 아무것도 없는 공허 한가운데에서 멈춰버린다. Dream은 잠깐 절망해 어쩔 줄 몰라 하나 어떻게든 버틸 생각으로 곧바로 탑을 쌓아 올라가기 시작하고 헌터팀도 따라서 탑을 쌓고 중앙섬도 안 보이고 정말 아무것도 안 보이는 공허 속으로 올라간다.[91]

    그 위에서도 한동안 공성전이 반복되다가 Sam이 실수로 죽어버리고 Dream은 그가 떨군 아이템들을 주워 식량을 수급한다. 그리고 Dream은 아래에 있는 헌터팀 베이스로 잡다한 아이템들을 던져 주의를 끈 후 TNT를 떨어뜨린다. 이는 맨헌트 시리즈 내내 Dream이 헌터팀보다 고지에 있는 구도가 반복되었기에 사막 피라미드에서 TNT를 얻을 때마다 Dream이 즐겨쓰던 기술이었는데, TNT는 터지기 전에 딜레이가 길고 소리가 나서 헌터팀이 피하기 쉬웠고 때문에 큰 피해를 입혀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공허 한가운데여서 헌터팀이 알아도 도망칠 곳이 없었기에 베이스는 폭파되고 전부 폭뎀으로 죽는다.[92][93][94] 이후 Sapnap이 쌓아올렸던 계단으로 내려가던 Dream은[95] 유일하게 다리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던 George와 대치하게 되고, 맨헌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와 같이 Dream과 GeorgeNotFound, 이 둘이서 맨헌트 최후의 결투를 벌이게 된다.[96] 몇 번의 접전 끝에 서로가 서로를 밀쳐 둘 다 떨어지고[97], George는 엔더 진주를 던져 중앙섬으로 돌아가지만 앞선 결투에서 Dream에게 체력을 너무 많이 잃은 탓에 순간이동할 때의 대미지로 죽어버린다. Dream은 앞서 계단에 착지하기 위해 뿌려놓은 물에 착지한다.

    소스 블럭은 이미 본인이 앞서 양동이에 다시 담은 상태이기에 물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었고 중앙섬은 너무 멀어 닿지 않았으며 엔더 진주도 없었기에 공허 속으로 천천히 떨어져만 가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영상을 보면 Dream이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이것저것 안 될 것을 알면서도 다 해 보고 계속 머리를 굴리고 있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98] 그러다 George가 중앙섬에 순간이동해 죽고 흩뿌려진 그의 아이템들이 Dream의 눈에 들어오고, 그중에 엔더 진주가 있음을 발견한다. 마침 핫바에 낚싯대가 있었기에 휘둘러 봤지만 낚싯대가 엔더 진주에 미세하게 닿지 않았고 Dream은 어쩔 수 없이 물 밖으로 나가면서 낚싯대를 휘둘러 엔더 진주를 낚아[99][100] 이를 가지고 다시 중앙섬으로 돌아온다. 헌터들은 맨몸에 주먹으로 또는 횃불을 들고 Dream을 막아보지만 이미 승패는 판가름났고, Dream은 엔더드래곤을 죽인다. 이로써 여태까지의 모든 전적을 건 마지막 맨헌트의 최종 승자는 Dream이 되었다.

    Dream이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동안의 맨헌트에서 Dream이 선보였던 플레이가 오마주되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았다.[101] 다만 하술하겠지만, 이는 의도된 스크립트일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먼저 늪지에서 점토를 이용하면 다이아몬드의 위치를 약 80% 확률로 핀포인트할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위치'를 찾는 것이지, 다이아몬드의 스폰 빈도를 터무니없이 뻥튀기시키는 것이 아니다. 즉, 영상에 나온 것처럼 점토 몇 개 찾았다고 100개도 넘는 다이아를 순식간에 구할 수는 없다.
또한 이후 헌터들이 Dream과 추격전을 할 때, 플레이어들은 '조각난 심층암'이 아닌 '심층암' 블록을 사용한다. 플레이 중에 섬세한 손길 곡괭이를 얻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인데 이에 대해 Dream은 자신은 섬손 곡괭이가 있었고 헌터 쪽도 어디선가 얻었거나 버그가 터졌을 수도 있다고 애매하게 대답하고 넘겼다. 상식적으로 헌터들이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다이아 갑옷과 추격전용 심층암 블록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영상이 시작하자마자 너무나도 조작의 가능성이 농후한 보너스를 헌터에게 주고 시작한 것을 감안했을 때 이후의 전개에도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Sapnap이 정확히 Dream이 있는 쪽으로, 심지어 아군이 있지도 않은 방향으로 물양동이를 던져주거나 장비도, 수적으로도 유리한 헌터들이 방패만 들고 미적거리는 장면 등 '절대적으로 위험했는데 헌터가 바보짓을 해서 넘어가는' 장면이 계속 등장한다. 때문에 Dream에게 의견이 편향될 수밖에 없는 Dream에서의 서브레딧조차 몇몇 장면은 아무리 봐도 미심쩍다는 것에 동의하며 최소한 헌터들이 영상의 재미를 위해 진심으로 Dream을 죽이려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단일 에피소드 최고 조회수가 무려 1억을 넘어가는[102],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하는 콘텐츠 중 역대 최고 중 하나로 손꼽히는 Dream 맨헌트 시리즈는 이렇게 2022년 2월 26일[103] 그 장대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 Minecraft Speedrunner VS 2 Assassins #===


헌터가 어쌔신으로 등장하는 두번째 에피소드이자. 1vs5 2차전 이후 업로드된 에피소드. 이번에는 무려 2명이서 드림을 상대한다.

결과는 Assassins (George, Sapnap) 승리
어쌔신이 2명으로 늘어난 만큼 초반부터 위기가 많았다. 특히 나무를 캐던 도중 양쪽에서 날라온 George와 Sapnap을 Dream의 빠른 시선 돌리기로 저지하며 엄청난 스릴감이 돋보였다. Dream이 어쌔신들을 막을 수 있었던 방법으로는 바다 속으로 유인해 익사시키거나 몬스터를 통해 죽이는 방법 등의 외에는 없었으며 이것마저도 다른 어쌔신이 도와줘서 저지하는 바람에 순탄치 않았다. 그래도 어찌 위기를 넘기고 동굴에서 네더 포탈을 만들려던 도중 갑툭튀한 Sapnap과 대치했고 난전 끝에 Sapnap을 크리퍼에 의해 폭파시킨 후 Dream은 네더로 입성하는 데 성공하지만 네더에 잠복한 George가 주먹을 날리며 허무하게 끝난다.[104]
===# Minecraft speedrunner VS $1,000,000 MrBeast Challenge #===


Dream이 MrBeast챌린지로 진행하는 영상이다. 영상의 규칙은 총 백만 달러[105]가 있는데, 매 초마다 69달러씩[106] 차감된다. 엔더드래곤을 죽일시 카운트가 멈추며, 남은 돈은 랜덤으로 Dream의 구독자에게 그 돈을 준다. 그러나 드림이 제때 이기지 못하면 돈이 마이너스로 차감되며, 차감된 돈만큼 헌터들에게 돈을 n분의 1로 드림의 돈을 가져간다.

타 맨헌트와 다르게 어드민인 MrBeast가 중간중간 개입해서 페널티를 넣어버리는 등 타 맨헌트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것 또한 특징이다.

중간에 5인 맨헌트 등에 이미 익숙해져서 3명 정도야 가볍게 담그는(...) Dream에게 페널티를 주겠다고 중간에 부유를 넣어버리는데, Dream은 이때 공중으로 뜨면서 돌 괭이를 조합하고 그걸로 밀 농사를 지으면서 건초 더미를 조합하여 낙법에 성공하여 위기를 넘긴다.

이후 평소대로 땅을 파고 동굴이 왜 안나오나며 모장을 저주하며 도주하다가 본의 아니게 고대 도시에 입성해 워든을 소환시키지만 dream 맴버들은 워든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던 탓에[107] 전혀 조용하지 않은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찍으면서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무사히 빠져나온 뒤, 얼마 못가 다시 추격전을 벌이다 자신의 주특기인 탑쌓기를 시전하며 자원을 보충하던 도중, MrBeast가 또다시 나타나 dream의 탑 2배높이의 점프 부스트 효과를 헌터들에게 주고, 헌터들은 드림에게 떨어지며 공격해 드림을 탑 밖으로 떨어트린다.[108] 따돌리려고 애를 쓰던 dream은 근처 강에서 배를 타다 내려 수영하고 다시 배를 타는 수법을 시전해 공격을 피한다.

이후 드림은 네더에 입성하고, 헌터들도 재빠르게 네더로 들어간다. 다시 네더에서 추격전을 벌이다 드림이 굴을 파고 들의가서 헌터들을 따돌리려고 시도했으나 MrBeast가 나타나 모두에게 발광 효과를 준다. 위치가 들통난 드림은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이때 고대 도시에서 얻은 마법부여 황금사과를 먹고 화염 저항이 생긴 드림은 천장 위에 용암이 있는걸 발견하고는 용암 위로 들어가 헌터들이 있는 쪽으로 블록을 파서 용암 공격을 퍼부었다.

모두가 용암에서 빠져나온 후, dream이 다리를 쌓아 공성전을 벌이게 된다. 양쪽에서 쌓아올린 다리 끝쪽에서 대치를 벌이던 도중, dream이 TNT를 낚싯대로 걸고 헌터들이 있는 쪽으로 엔더진주를 사용해 순간이동, TNT가 끌려오게 되면서 헌터들은 폭사하게 된다.

이후 네더에서 엔더진주를 무려 2세트나 얻고 오버월드로 돌아오게 된다. 헌터들이 네더 포탈에 용암을 부은 것을 문을 사용해 빠져나가고, 그 시간동안 다시 자원을 모은 헌터팀들이 쫓아오게 된다. 그리고 헌터들이 드림을 사방으로 포위하자, 또다시 문을 이용한 고인물 플레이로 sapnap과 Bad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George가 데미지를 많이 입고 도망을 치자, Dream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도망친 조지 방향으로 허공을 향해 화살을 쏘았는데.....George가 화살을 맞고 죽었다.[109]

얼마 뒤 엔더 유적에 입성하고, 곧 엔드 포탈 방을 찾는다. 그리고 근처에죽을 것을 대비해 몰래 리스폰 방을 만들어 상자와 침대를 설치한다.[110] 그런데...방을 만들고 엔드에 들어가려던 찰나, MrBeast가 나타나 헌터팀들을 모두 드림에게 순간이동 시킨다. 당황한 드림은 재빨리 엔드에 들어가 본섬으로 간다. 그러나 몇번의 교전 끝에 드림이 사망하나, 상자 안에 넣어둔 아이템들을 이용하여 마지막[111]에 그동안 깎아놨던 엔더드레곤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아 드래곤을 처치하는데 성공한다.[112]

그렇게 카운트가 멈추고 드림은 157,303$ 한화 약 2억원에 달하는 돈을 랜덤 구독자에게 줄 수 있게 되었다. Dream: MrBeast! Pay up!

4. 여담

Manhunt 컨셉이 큰 호응을 얻으며 이 콘텐츠를 시도하는 유튜버도 우후죽순 생겨났으나, 원조인 Dream의 존재감이 워낙 강력했기에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묻혔다. 때문에 본 문서에도 Dream의 유튜브 채널에만 올라온 영상만이 기록되어 있다.

그나마 흥한 것이 Dream의 콘텐츠를 180도 뒤집어 제한시간 안에 자살하려는 스피드러너를 제지하는 헌터라는 일명 "Mansave" 콘텐츠를 만들어낸 McBirken이 있다. 스피드러너는 말 그대로 체력을 모두 소모해야하고, 헌터들은 수많은 엔더진주, 투척용 치유의 물약, 스펀지등 자살을 방해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제한시간 내에 자살을 막아야한다.[113]

한국에서도 몇몇의 유튜버들이 간간히 맨헌트 콘텐츠를 진행하며 한국에 맨헌트를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르마가 있는데, 이쪽은 방향성이 많이 다르다. Dream의 맨헌트가 '스피드러너'라 칭하지만 실상은 PVP와 각종 기믹을 사용한 슈퍼플레이 매드무비에 가깝다면 르마의 맨헌트는 본래 취지 그대로 전투 같은 변수를 최대한 회피하고 실전 스피드러닝 테크닉을 사용해 최대한 '빨리' 엔더 드래곤을 처리하는 데에 집중되어 있다.

2022년 2월 27일 올라온 The Last Manhunt 영상 초반에 2백만 좋아요를 넘기면 George가 곧 미국을 방문하는 겸 실사 맨헌트 콘텐츠[114]를 진행한다고 하였고, 이번 영상도 반응이 좋으면 헌터 6명 맨헌트도 미래에 제작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조지가 비자 발급이 되지 않으면서 제작 가능성이 거의 없어지고 있다.


[1] 보통은 2명에서 4명, 스피드러너와의 실력차에 따라 그 이상도 가능하다. [2] 지옥에서 한 칸 이동하는 것은 오버월드에서 8칸 이동하는 것과 같다. 스피드러너가 네더로 가서 5000칸 정도 이동하고 오버월드로 가버리면 헌터는 스피드러너를 쫓기 위해 40000칸을 이동해야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생긴 규칙. [3] 아무리 영상 콘텐츠라 해도 실제 마인크래프트 플레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없이 많은 변수와 RNG를 전부 사전에 계획해서 영화 찍듯 촬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4] 가장 대표적인 것이 1vs5 영상에서 등장한 낙하하는 중에 배를 만들어서 낙법을 한 것으로,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수많은 실험이 있었고 성공한 사례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단 한 명의 유튜버만이 성공하며 실험 결과는 '아주아주 운이 좋으면 이론상 가능은 하고, 멀티 서버의 렉이 있어서 불가능하지는 않다' 정도로 요약 가능하다. 그리고 이 유튜버 이후로는 국내외로 성공 사례가 더 나왔지만, 이들 역시도 성공률은 극히 희박했다. 자연스럽게 미리 연습하고도 성공률이 극악인, 수십 번에 한번 될까말까한 트릭이 실전에서 기가 막히게 적중했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또 몇몇 유튜버들은 아래쪽에 제작대를 설치해 떨어지는 도중 제작대를 여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는 곳에 제작대를 설치해 떨어지는 동시에 제작대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성공하기도 했다. [5] 초반에 마을 등장, 불가사의한 낙법 및 클러치 플레이가 곧잘 성공하는 등의 이유가 아마 이것이다. 파밍된 장비도 없이 이루어지는 1vs4~5같은 극단적인 추격전은 애초에 터무니없는 세이브나 천운이 나오지 않으면 아예 성립을 하질 않으니 그런 세이브가 나올 때까지 다시 촬영하는 것. Dream이 직접 자신의 분석 영상에서 스피드러너가 아무 자원 없이 맨손 추격전에서 죽으면 재시작을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요컨대 자연 선택과 같은 원리이다. [6] Dream 스피드런 조작 사건에서도 해당 사태가 맨헌트에 쓰던 모드가 실수로 적용되었기 때문이라고 언급되었다. 물론 믿는 사람은 없지만 [7] 좀 더 진지하게 유튜버들의 실력을 보고 싶다면 Minecraft Championship(MCC) 같은 스트리머 및 유튜버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이러한 대회도 정말 진지하게 순위 경쟁을 하는 프로 경기가 아니라 매 시즌 무작위 팀원에, 다양한 미니게임 형식, 그리고 스트리머가 본인의 방송 진행과 함께 대회를 하는 등 가벼운 친선전 성격이 강하기에 너무 과몰입하지는 말자. [8] Dream이 포탈 건너편에 매복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매복을 예측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9] 엄밀히는 닭처럼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지만 이때와 이후 선보일 때마다 '보트를 타고 난다'라고 일컬어진다. 이후 영상에서 3인조는 이를 따라하는데 3인칭 시점에서 이걸 보면 정말 거의 공중을 떠다니는 수준으로 천천히 내려온다.(...) [10] 참고로 배에서 탄 상태로 그냥 추락해도 낙하 대미지가 없다. 그냥 시간을 끌려고 내렸다 탔다 하는 것이다. [11] 처음엔 Bad와 1대1로 싸우면서 우세했으나, Sapnap이 합류하면서 Sapnap이 갑옷을 착용 못하게끔 막았지만 Bad의 순발력과 Sapnap의 방해로 결국 풀 셋 착용에 성공했고, 곧이어 George의 합류로 기세가 순식간에 역전하여 도망치는 전투신은 꽤 볼만하다. [12] 원래 앞선 파이널 매치에서 2:1로 끝내려고 했으나, 영상이 100만 좋아요를 넘기면 리매치를 찍겠다고 선언했는데, 정말로 100만 좋아요를 달성하면서 제작되었다. [13] 2021년 9월 21일 1억 조회수를 돌파했다. Dream의 영상 중 유일한 1억 조회수의 영상이다. [14] 협곡의 웅덩이로 떨어졌는데, 3명도 웅덩이로 따라 떨어질 것을 직감하고 재빨리 웅덩이를 목재로 덮어서 3명을 낙사시켰다. 여담으로 그로인해 목재가 부족했으나 굉장히 운 좋게 협곡 밑에 나무가 떡하니 있어 해결됐다. [15] 분석 영상에 따르면 이때 Dream은 게토레이를 마시고 있었다고... [16] 화염 저항과 힘 포션의 입자 색깔은 밝은 주황색과 진한 붉은색으로 확연히 달라서 자세히 보면 다른걸 알 수 있었다. 근데 Dream이 일부러 나무 뒤에서 포션 소리만 내는걸로 입자를 보고 분간하지 못하게 했으며 그나마 색을 본 GeorgeNotFound는 색맹이어서, 뒤따른 Sapnap과 BadBoyHalo는 George의 반응만 보고 힘 포션이라 단정짓고 그냥 다 도망가버렸다(...). Dream이 어떻게 사냥꾼들이 착각했나 설명한 영상. 잠시 후 Sapnap이 Dream을 맞닥뜨렸을 때 바로 힘 포션이 아님을 알아챈다. 우리가 저딴 것에 속았냐며 어이없어 하는 Bad는 덤. [17] 네더 포탈에 용암을 깔아두고 물 양동이를 뿌린 틈에 물을 회수하여 Dream을 낙사시키는 전략. Dream이 높은 곳에 네더 포탈을 만든 걸 역이용했다. [18] 원래 2인조전에서 시전하려 했는데 그때 엔더 진주가 없어서 실패했었다. 덕분에 더욱 극적인 장면이 나왔었지만... [19] 도끼로 방패를 무력화 시켜 Sapnap을 겨우 잡을 뻔했고, 네더에선 George 하나만 집요하게 노린 끝에 겨우 겨우 한 명 잡았으나, 그 후로 체력이 많이 낮아져 리스크가 매우 컸다. [20] 네더에서 지형을 뛰어넘으며 도주하는 것은 기본이고, 엔더 진주를 미리 허공에 던지고 땅을 파는 척해서 사냥꾼들이 지하에 정신이 팔리게끔 유도했다. [21] "I have gone over the scenarios in my head, and there's 6.96969 billion outcomes, and only one of them, do I win." 해석하자면 '머릿속으로 계획을 실행해 봤고, 69억 가지 결과가 있는데, 그중 내가 승리할 가능성은 단 하나다.'이다. Okay, Doctor Strange. [22] 1vs3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4인조가 Dream에게 리매치 제안을 해 Dream이 승낙하게 되었다. [23] 탑을 쌓아두었다면 낙법 비슷하게 탑 옆으로 블럭을 설치해서 낙하 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다시 시전했을 땐 통하지 않았다. [24] 이전 회차에서 용암 바다에 냅다 뛰어들어 스트라이더를 타고 가다 버그로 스트라이더에서 내려져 죽을 뻔했는데, 이를 보완한 전략이다. 레딧에서 알아낸 전략이라 하지만, 낚시대로 스트라이더를 끌어당기고 찰나의 순간 동안에 공중에 떠있는 스트라이더에게 안장을 착용시킨 다음 탑승한다는 소리로 타이밍과 에임이 정확해야 하기에 어렵다. 단, 낚시대로 스트라이더를 가까운 거리로 끌어올리는 과정이 어렵지 일정 거리만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면 안장으로 바꾼채로 우클릭을 마구하면 탑승이 되기에 불가능은 아니다. [25] 엔더드래곤의 체력이 거의 3분의 1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크리스탈을 사용해 다 죽여둔 엔더드래곤의 체력을 완전 회복시켰다. [26] Dream이 월드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엔더 진주를 던져 등 뒤로 텔레포트하는 전략, 쫓기다가 기습적으로 침대를 설치해 터뜨리는 전략 모두 활용해 보았지만 번번이 실패하기에 이른다. [27] 다이아몬드 도끼에 날카로움 1이 붙으면 철 갑옷 기준으로 평타는 체력 3칸, 크리티컬은 4.75칸이나 닳는다! 한 대씩 치고 빠질 일이 많은 맨헌트에 최적화된 셈. 여담으로 이때 도끼의 이름은 Dream Slayer(Dream 살해자)였는데, 이름에 맞지 않게(...) Dream이 노획해 Dream이 생존하는데 도움을 준 일등 공신이 되어줬다. Dream's slayer(Dream의 살해자) [28] 엔더드래곤의 숨결 + 사냥꾼 4인방중 제일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었던 Sapnap의 공격으로 결국 Dream이 처치당했다. [29] 사실상 tnt를 꼭 쓸 필요가 없었다. 이전처럼 엔더 진주를 이용해 헌터들에게서 벗어난 뒤 도끼로 죽이는 등의 방식으로 안전하게 처치가 가능했기 때문. 허나 그러기엔 드래곤이 워낙 딸피였고, 식량이 부족해서 여러모로 압박을 받는 상황인 부분. 엑스트라 영상에서 Dream은 tnt에 불을 붙인 다음 곧바로 도망칠 심산이었는데, 도망치기 전에 Sapnap에 의해 죽고 말았다고 말한다. [30] 이때 드림과 대적하기 위해 모든 헌터들이 다같이 동시에 포탈을 통과한 것이 패인으로, 만약 한명이 먼저 들어간 뒤 시간차를 두고 다른 인원이 들어갔으면 드림의 트랩을 간파할 수 있었을 것이다. [31] 이 장면은 스펙타클한 브금과 드림의 호쾌한 리액션이 맞물려 맨헌트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32] Dream의 분석에 따르면 Dream이 사냥꾼을 피해 다시 네더로 돌아간 뒤에 GeorgeNotFound가 부싯돌이 부서졌다고 무심결에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Dream이 이 작전을 고안했다고 한다. 여기서도 트롤링 하는 GeorgeNotFound [33] 기반암 천장의 네더 포탈은 부서져서 오버월드 쪽 포탈은 침대 폭발이 일어난 미로 쪽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팀킬 당해서 오버월드에 있는 사냥꾼들이 부싯돌을 가지고 기반암 천장 포탈로 돌아가려면 Dream이 했듯이 천장 바로 아래 적절한 자리까지 올라가서, 사다리 위에서 엔더진주를 써야 하는데 죽어서 맨 몸인 팀킬 당한 사냥꾼들이 이걸 하려면 한 세월이 걸린다. 결국 엔드에서 출연한 사냥꾼팀의 갑옷을 보면 알 수 있듯 보호 IV 갑옷을 포기하고 사냥꾼 팀 전원 팀킬과 자살로 천장에서 빠져나온다. [34] 마인크래프트 야생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거대한 산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산이었으며, 폭포도 있었기에 Dream과 사냥꾼들은 폭포를 타고 오르기도 했다. [35] 과장이 아니라 정말 돌고래 수십 마리가 Dream에게 달라붙어 여정을 도와준다. 자기가 디즈니 프린세스 같다고 하는 것은 덤. 그래서 답례라고 육지에 도착한 Dream이 육지로 올라와 어쩔 줄 모르는 돌고래를 몸으로 밀어 바다로 보내준다. [36] 포탈 위를 돌로 막아버리고 주변에 함정을 만들어 놓는 등... [37] 한 블럭 내에 24개보다 많은 수의 엔티티가 존재할 때, 24를 넘는 만큼의 엔티티는 데미지를 입어 죽게된다. Dream은 광물수레를 24개 설치하였는데 이는 엔티티를 24개로 맞춘 것이다. 즉, 사냥꾼이 이곳에 빠지면 곧바로 죽게되는 것. 참고로 자바 에디션에서만 적용되고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아무리 많은 엔티티가 낑겨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38] 초중반부에서 난파선 상자에서 많은 양의 철을 얻어간 덕분에 Dream은 모루를 만들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활과 마을에서 얻은 밀어내기 인챈트가 담긴 책과 합쳤다. [39] 음식이 다 떨어진 상황에서 피 반칸으로 블레이즈들을 잡는다던지, 용암에 잠시 들어간 것 뿐인데 타죽을 뻔한다던지, 피글린이 너프돼서 엔더 진주를 하나도 안 준다던지... "내가 이래서 핵을 썼다니까!" 그나마 있던 엔더 진주도 사냥꾼을 따돌리는데 사용한 것은 덤이다. [40] 심지어 극초반에는 dream을 만나기만 해도 비명을 질러대며 트라우마 수준으로 무서웠했으나, 해당 부분에선 거의 전투광처럼 돌진히는 것도 볼만하다. [41] 심지어 나머지 사냥꾼들이 용암 위에 물을 끼얹어 흑요석으로 막아버려서 땅을 파서 망정이지 한동안 용암 속에서 둘 다 죽을 각오로 치열한 승부를 시전했다. Dream은 식량이 떨어져서 자기 뒤에 화로를 두고 용암구이돼지고기를 즉석으로 구워서 보급해 가면서까지 싸웠다. [42] 포탈방이 나온 장면 |#1 #2을 자세히 보면 빨간 거대 버섯이 보인다. 엔드 포탈 틀까지 파괴했음을 알 수 있다. 엔드 포탈 틀 파괴 영상 [43] 맨헌트 정식판에서는 두번째로 엔드에 가지 못한 채 끝난 영상이다. 참고로 첫번째로 엔드에 가지 못한 채 끝난 에피소드는 첫 맨헌트. [44] 여담이지만 워낙 자연스럽게 넘겨서 그렇지 비계를 만들기 전에는 라이터를 활용하여 한번 낙법을 시전했다. 낙뎀을 받기전에 화염 데미지를 받으면서 무마하는 방식. 근데 무마 못한 건 함정 자세히 보면 하트가 반칸이 아닌 약 4칸 정도 없어진다. 낙법이 참 많다는게 실감된다. 그냥 슬롯을 잘못 눌러서 물 양동이가 아니라 라이터를 들은거라 카더라 [45] Antfrost가 George에게 블레이즈를 잡자고 했었는데 처음에 George는 우리가 잡아서 뭐 좋을 게 있냐며 거절했었다. 결국 그의 말대로 Dream 좋을 일만 되었다... [46] 이는 또한 조작 의혹에 불을 지폈다. 다만 재미를 위해 만드는 영상인데 굳이 연출을 한다고 폄하할 필요 없다는 여론이 모아지며 논란은 금세 자자들었다. [47] Dream의 화면에 잠깐 죽은 George가 나타났다가 침대가 없어서 다시 사라지는 모습이 잡힌다. [48] 한국의 마인크래프트 대표 스피드러너 RmaGod 역시 이를 시도했고, 완전하지는 않지만 제작대를 두 번 써서 낙법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것이 무려 수백 번의 연습 끝에 만들어낸 결과이고, 그 연습 외에도 낙법을 위해 전략을 세워서 겨우 해낸 것이다. [49] 다만 이는 당시 드림이 멀티플레이 서버에 있었기 때문에 핑 문제로 떨어지는 상태에서 작업대 창이 유지되는 시간이 늘어나 가능했던 것이다. 만약 렉이 걸리지 않는 싱글플레이 서버였다면 제아무리 드림이어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50] 효율 I과 내구성 I이 발린 다이아몬드 도끼. Sapnap은 이것을 위하여 모루까지 만들었다. [51] 여담으로 이름은 Dream의 사설 서버 Dream SMP에서 Dream이 쓰는 무기 이름에서 따왔다 [52] 정확히는 Sapnap가 Dream이 떨어지자 놀라서 던진 것이다. [53] 엔더 드래곤을 부활시키기 위해 엔드 수정을 포탈에 설치하여 엔더 드래곤이 사망을 건너뛰고 다시 부활하는 상태가 되는 버그를 활용한 것이다. 사망을 건너뛰었기에 Dream의 승리 조건인 엔더 드래곤 처치시 뜨는 발전 과제도 달성되지 않는다. [54] 엔더 드래곤을 다시 쓰러트린다고 해도 1대4 1차전 때처럼 엔더 드래곤이 삽시간에 회복해 싸움이 매우 장기화되었을 것이며, 수정 5개에 그친 1대4 1차전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모든 수정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을 정도의 물량을 준비했으니 그때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싸움이 길어졌을 것이었다. 거기다가 당시 Dream은 이미 모든 식량을 소진한 상태에 체력도 없었기에 엔더 드래곤의 부활 시점에서 그의 승산은 거의 없었다.(오히려 같은 형식의 싸움이 오래 지속되었다면 뒷부분이 지루해질 수도 있었다. ) [55] 다만 Dream이 그동안 사용해왔던 버그는 사냥꾼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종의 기술과도 같다. 이를테면 투명 비계 다리도 사냥꾼들이 비계를 만들어 똑같이 하면 되고, 보트 공중 부양은 아예 뒷풀이 영상에서 누구나 충분히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번 엔더 드래곤 버그는 사냥꾼들도 의도하지 않은 버그에 이 버그가 또 발생할지도 미지수인데다 이 버그를 파훼하는 것도 불가능하기에 Dream이 여태 썼던 버그들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56]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Dream이 이겨야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다. [57] 4 Hunters Rematch Analysis 영상에서 Dream이 언급하기를, 스피드러너가 어떠한 자원도 없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죽는 경우에는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맨헌트의 기본 규칙이므로, 설령 Dream이 물에 착지하지 못해 죽었다고 한들 게임을 재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58] 배로 비행을 하다가 그 배가 움직이는 가스트 위에 착지할 확률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희박하며, 이는 의도된 연출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울 정도로 터무니없이 경악스러운 장면이다. 동물들이 항상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완벽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전 맨헌트에 이어서 또 한 번 디즈니 공주가 된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은 덤. [59] 외부 엔드는 일반적으로 엔더 드래곤을 처치하면 생성되는 엔드 게이트웨이 포탈을 통해 갈 수 있는데, Dream은 무려 사냥꾼들에게 방해를 받는 맨헌트에서 자동회로를 이용하여 맨헌트 역사상 최초로 외부 엔드에 가게 된다. [60] 뒷풀이에서 Dream과 Awesamdude가 하는 말을 보면 가는 데에만 한참 걸렸고, Dream이 돌아올 때까지 사냥꾼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엔더맨을 잡거나 허공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일뿐이었다.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는 격 [61] 겉날개뿐만 아니라 보호4 인챈트가 부여된 다이아몬드 갑옷과 날카로움3 다이아몬드 검도 획득하며, 사냥꾼들은 Dream이 겉날개 획득 도전 과제인 'Sky's the Limit'을 달성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멘탈이 붕괴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62] 종이는 엔더유적 도서관 상자에서, 화약은 유적 주변의 크리퍼를 사냥했다. [63] Dream은 주민 마을에서 구한 건초가 있었지만 딸피였기에 빵 제작할 여유가 없었다. [64] 탑을 쌓을 블럭은 주민 마을 대장간에서 얻은 철로 가위를 만들어 나뭇잎을 베어서 충당했다. [65] 뒷풀이에서 밝히기로는 Dream은 Sapnap이 함정을 설치할 것은 예상했지만 블럭으로 메울 줄 알았는데, 손에 든 것이 블럭처럼 안 보이고 묘목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해서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든 부수고 떨어지자'라는 심정으로 '빠르게'(상대가 블럭을 설치하기 전에) 뛰어내렸다고 한다. 그런데 나뭇잎을 보자마자 자신에게 가위가 있음을 기억해 내고는 바로 손에 들어서 베어버리고 물에 착지했다는 것. 이 말을 들은 사냥꾼 팀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Dream의 동체시력과 순간 사고력은 이미 일반인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66] 배고픔도 많이 닳아 있었다. [67] 이후 Dream의 계획된 플레이가 없었더라면 사실상 Dream이 패배하는 것이었다. 심지어 장비마저 Sapnap이 열위에 있었기에, Sapnap의 pvp 실력이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 [68] 당연히 계단을 쌓으며 올라가야 하는 Dream보다 단순히 걸어올라가 Dream을 한 대만 치면 되는 Sapnap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다. 계단 다리 특성상 쌓는 속도와 타는 속도가 똑같긴 하다만은 한 번 실수하거나 잠깐 멈칫하면 그대로 맞아 죽는 상황이었다. [69] 원래는 SF물 등지에서 나오는 동면실을 이르는 말이다.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엔더 진주를 영혼 모래의 기포가 나오는 물에 던지면 저항 때문에 바닥에 닿지 못하고 다시 수면에 떠올라 텔레포트가 발동되지 않고 계속 동동 떠있는데, 이를 이용해 멀티플레이어 서버에서 한 플레이어가 먼 거리를 떠났다가 돌아와야 할 경우 엔더 진주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물 위에 띄워놓고 귀환할 때 그 옆에 달아놓은 다락문을 다른 플레이어가 닫아 엔더 진주에 닿게 해서 곧바로 돌아오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Dream은 닫아줄 사람이 없으니 대신 햇빛 감지기로 밤이 되면 자동으로 닫히도록 했다. [70] 한 번 썼던 기믹은 다시 쓰지 말자는 규칙이 있으므로 밴을 먹이지 않아도 어차피 다시 쓸 수 없다. [71] 글리치를 활용하거나 밸붕을 일으키는 플레이 등등 [72] 무편집 영상 기준 2분 28초 만이다. [73] 이때가 상당히 운이 좋았는데, 잔해에서 자원을 모아 만든 방어구와 황금 사과로 용암 데미지의 속도를 늦췄는데도 하트 한 칸으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 [74] 이 과정도 다난했는데, 용암으로 들어간 가스트가 Dream을 공격해서 가스트를 잡고 피글린을 지키느라 바빴다. [75] 순간적으로 보이는 George와 Bad의 이름을 봐서는 밑으로 따라 내려온 모양. [76] 대화 도중 Bad가 "Guys, Help! Help!"이라 소리치는 부분이 사운드보드로 낸 목소리. [77] Badboyhalo 본인은 일전에 다른 유튜버로부터 사운드보드 트롤링을 당한 경험이 있었던지라 바로 상황을 알아챘지만, 다른 사냥꾼들은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78] 추락사로 사망하고 리스폰된 상태였는데 마침 위로 올라오던 Dream을 발견했다. [79] 사냥꾼들은 침대로 리스폰 지점을 맞추느라 조금 뒤에 들어섰다. [80] 영상 제목은 원래 '더 라스트'로 되어 있었지만 얼마 후 수정되었다. 후속편을 암시하는 것이라 카더라 [81] 하지만 이미 여러 번 최후의 맨헌트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또 모른다. 그리고 현실에서의 맨헌트도 준비하고 있고 어쩌면 6인조전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밑밥을 깔아 두었다. 사실 GeorgeNotFound가 이어받아서 한다더라 [82] Dream이 트위치 생방송에서 언급하길, 이는 규정을 어긴거라고 한다. 근데 Bad가 친 방향이 원래 Dream이 가려던 방향이었다.(숲이 있었기 때문에)그래서 다시 시작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직진했던 것이다. [83] 2월 28일차 트위치 방송에서 언급했는데, 그냥 주변을 둘러보려고 쌓은 것이었다고 한다.(나무, 물 동굴 등등) 그런데 이게 더욱 곤란해진 것이다. [84] Dream은 이를 보고 말도 안 된다며 멘붕했는데, 뒷풀이에서 밝히기를 대충 점토를 가지고 다이아몬드를 찾는 방법이 있어서 그걸 썼다고 한다. [85] 이번 맨헌트는 유난히 Dream이 물로 많이 도망쳐서 헌터들이 Dream이 아무래도 물에 미친 것 같다며 툴툴거렸다. Sapnap의 "물 진짜 싫어"란 말이 압권... [86] 헌터들은 이 방법을 생각하지 못한 듯 하다. 나중에 Dream이 수중 계곡 틈 사이로 도망칠 때 같은 기술을 쓰는 것을 본 Sam이 그제서야 저런 플레이도 할 수 있구나 하며 알게 된다. [87] 뒷풀이에서 George가 자신이 부활하고 나서 네더 요새에 있는 팀원들에게 합류하러 가기까지의 길을 보여줬는데, 그야말로 험난하기 짝이 없었다... [88] 네더에서 전투가 이어지는 동안 Dream은 피 반 칸 상태일 때가 대부분이었고, 꽤나 긴 시간 동안 그것도 네더에서 반 칸 상태로 버텼다는 점은 4인조 4차전 Finale Rematch에서도 유사하게 펼쳐진 바 있다. [89] 본인 왈 틱톡에서 봤다고 한다. [90] 일단 승패를 가르는 게임이지만 무엇보다도 엔터테이닝이 제일 중요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매번 그랜드 파이널은 최대한 극적으로 끝내려고 애쓰던 Dream이 이토록 식상한 방법으로, 그것도 이미 한 번 썼던 방법으로 게임을 끝내려고 했다는 것은 꽤나 이례적이다. 뒷풀이에서 Dream이 밝히기를 자신은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91] 너무 높이 올라간 탓에 엔더드래곤도 와서 따라붙었다. [92] 3인조전 그랜드 파이널 때와 비슷한 구도가 인상적이다. [93] 또한 상당히 높은 곳에서 떨어뜨렸기에 TNT가 떨어지자마자 바로 터졌고, 이 때문에 위를 보고 있던 Bad를 제외한 나머지는 TNT가 터지기 직전에야 그것을 처음 봐서 애초에 피할 여유조차 없었다. Bad와 Ant는 크리퍼처럼 TNT 폭뎀도 쉴드에 막힐 줄 알고 막았으나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대미지는 막았어도 애초에 베이스 자체가 파괴되어 결국 공허에 떨어져 죽었을 것이다. [94] Dream은 뒷풀이에서 TNT가 몇 명 정도는 제거할 것을 기대했지만 4명 전원을 죽일 줄은 몰랐다고 한다. TNT가 터지자마자 슬라임 블럭을 이용해 급하게 계단으로 내려간 것도 살아남은 헌터들을 지나치기 위해서였는데, 뜻밖에 전원이 죽어버리면서 곧바로 George와의 최종 결전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95] 이때 내려가는 과정이 참으로 스타일리쉬한데, 냅다 뛰어들어 떨어지기 직전에 슬라임 블럭을 깔아 한 번 높이 튀어오르고, 그대로 계단 쪽으로 떨어지면서 착지한다. 전술했듯 원래는 사냥꾼들을 따돌리려고 이런 리스크를 졌다고 한다. [96] 이때 Dream이 던지는 대사가 압권이다. "O George! We're gonna end this (as) how it started, me and you buddy!" [97] 조금 더 자세히는 George가 먼저 Dream을 밀쳤고 Dream이 떨어지면서 George도 밀쳐 똑같이 떨어뜨린다. [98] 이때 마치 심장 박동처럼 두근거리는 효과음이 Dream의 심정을 그대로 대변하며 영상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99] 물이 줄어드는 속도와 Dream이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시간을 고려하면 아마 여기서 실패했다면 Dream에게 다음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 [100] 뒷풀이에서 Dream은 2인조전 때가 떠올랐다고 했다. 그때도 점점 줄어드는 물 속에서 공허로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던 Dream은 우연히 George가 장난삼아 죽인 Sapnap이 떨군 엔더 진주를 줍고 극적으로 살아났다. [101] 이를테면 피 반 칸으로 네더에서 생존하는 것은 4인조 4차전, 외부 엔드로 가는 전략은 5인조 2차전, 공허에서 TNT를 떨어뜨려 헌터들을 죽이는 것은 3인조 최종전, 줄어드는 물에 떠서 공허로 떨어져 가던 중에 헌터가 죽으며 남긴 엔더 진주를 주워 극적으로 생존하는 것은 2인조전 등이 있다. 계속 죽어나는 George는 4인조 최종전 [102] 3인조 최종전 [103] 한국 시간 기준 27일 [104] George가 미리 가까운 곳에 네더 포탈을 만들어 들어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해당 포탈은 dream의 포탈과 가까웠기에 포탈끼리 이어지면서 dream은 george가 있는 곳으로 그대로 입장하게 됐다. 도전과제가 서로에게 보여지지 않는 룰을 적용했기 했기 때문에 George가 네더에 입성했음에도 'We need to Go Deeper' 발전 과제를 볼 수 없었다. [105] 한화 약 12억 [106] 한화 약 8만 3천원 [107] 예로 들어 dream은 활을 쏴서 워든을 사냥꾼 쪽으로 유인시킬려했으나 두 번 연속으로 쏜 탓에 오히려 자기 쪽으로 또 다른 워든을 깨웠고, 워든이 냄새를 맡아 가까운 대상을 찾을 수 있다는 걸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그대로 사망할 뻔했다. 이때 화면이 깜빡거리면서 워든이 점점 가까이 오는 장면이 압권. Dream 왈 처음에는 몰랐다가 워든이 때리기 직전에 sapnap이 워든에게 죽어버려서 가만히 있어도 죽는다는 걸 직감해서 튀었다고. [108] 물론 물낙법을 해서 데미지는 입지 않았다. [109] 정말 멀리 도망쳤었고, 또 숲으로 도망가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그걸 예측샷으로 맞춘 것이 정말 경이롭지 않을 수 없다. [110] 이 맨헌트에서는 드림이 빨리 엔더드래곤을 처치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죽어도 상관없다. [111] 엔더진주 1개와 문 몇개(...)로 마지막으로 엔더섬으로 갔다. [112] 여담이지만 해당 영상의 드림의 스킨을 보면 왕관을 쓰고있다. [113] 이 쪽은 아무래도 엔더 드래곤을 죽여야하는 맨헌트에 비해 자살을 해야하는 맨세이브의 스피드러너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쉬운지라, 헌터들이 2~5명인 맨헌트에 비해 헌터들 숫자가 10명을 넘을 정도로 매우 많다. [114] 술래잡기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89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89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