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4 15:04:40

Masters of the Universe(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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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출연진3. 흥행 및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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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7년에 개봉한 영화이자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시리즈의 첫 실사 영화로, 돌프 룬드그렌이 주연을 맡았다. 감독은 개리 고다드, 제작사는 캐논 그룹, 포스터는 드루 스트루전의 작품이다.

스토리는 히맨 일행이 코스믹 키를 스켈레토 일당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지구에서 내려와 코스믹 키 쟁탈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2. 출연진

3. 흥행 및 평가

2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1700만 달러를 벌어 극장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해외 배급 및 비디오 시장에서 선전해 어느 정도 이익은 봤다. 한국에는 '마스타 돌프'[1]라는 이름으로 1989년에 7월에 개봉했는데 여름방학 시즌이라 30만명 가량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2] 2009년 경 Nostalgia Critic이 리뷰하면서 악평을 하는 바람에 마치 최악의 졸작인 것처럼 요즘 세대들에게 알려졌는데, 해당 리뷰의 유튜브 댓글을 보면 이 영화를 옹호하는 의견이 꽤나 많이 보이며 오히려 리뷰에 대해 혹평하는 글이 많다. 지금 시점으로 보면 유치한 특수효과에 유치한 줄거리지만 그 당시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이만한 선물 세트 같은 영화가 없었다.[3][4] 지금도 의외로 컬트 영화로써의 생명력이 있어 블루레이로도 출시했다.

훗날 넷플릭스 히맨 다큐멘터리 'Power of Grayskull'에서 밝히길 제작 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당시 촬영 환경도 상당히 열악했는데다, 캐논의 재정난으로 인해 촬영 후반으로 가면서 예산이 확 줄어드는 바람에 영화 최후반의 히맨과 스켈레토의 결투 장면도 구상했던 컷의 상당수가 줄어들어 단순하게 만들어야 했다. 주연 배우 돌프 룬드그렌과 프랭크 란젤라[5]는 이를 상당히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힘들게 만든 작품인 만큼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위의 난항 때문에 저평가를 받은 영화이지만 1980년대 애니메이션의 공식 후속작 Masters of the Universe: Revelation이 나오면서 적어도 이쪽은 주인공도 죽이지 않고 원작 능욕을 하지 않았다라는 점에서 재평가를 받았다.

제15회 새턴 SF 영화상 후보작이다.

4. 기타

스켈레토가 히맨 영상화 최초로 부하 하나[6]를 팀킬한 작품이다.[7]

그월터, 블레이드, 사우로드, 카그의 첫 영상화다.

DVD는 2001년 10월 23일, 블루레이는 2012년 10월 2일에 발매했다.

KBS에서 방영했을 당시의 히맨 성우는 이정구, 스켈레토는 유강진이다.


[1] 오타가 아니다. 아무래도 주연 돌프 룬드그렌을 의식한 제목 변경으로 보인다. [2] 이때는 지방 관객은 집계조차 안 되던 시절이기도 했고, 서울 20만 명만 들어도 히트, 50만 명은 초히트작이다. [3] 스켈레토의 경우 모든 히맨 시리즈의 미디어 매체들 중 가장 사악하면서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나와 이것만큼은 호평하는 팬들이 많다. 스켈레토가 지금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이미지를 가진 것도 이때부터. [4] 다만 오리지날 캐릭터 줄리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혹평한다. 그야말로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민폐 캐릭터인데 비중은 묘하게 많아서... [5] 아들은 히맨의 광팬이었기에 대본을 읽어보기도 전에 출연을 승낙했다고 한다. [6] 이름은 사우로드. [7] 사실 애니메이션 시리즈들은 아동용이라 팀킬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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