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8:31:25

Maggot Brain

<colbgcolor=#2E2E24,#010101><colcolor=#F0863A,#ddd> The 3rd Studio Album
Maggot Brain
파일:maggot-brain.jpg
아티스트 펑카델릭
레이블 Westbound Records
발매일 1971년 7월 12일
장르 펑크, 사이키델릭 록
길이 36:56
프로듀서 조지 클린턴
전곡 듣기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파일:Apple Music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뮤직 아이콘.svg 파일:멜론 아이콘.svg 파일:지니뮤직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평가4. 수록곡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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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1년 7월 12일에 발매된 펑카델릭의 3번째 정규 앨범.

2. 상세

1970년 말부터 1971년 초까지 디트로이트의 United Sound Systems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 발매 후 톨 로스Tawl Ross, 빌리 넬슨Billy Nelson, 티키 펄우드Tiki Fulwood가 밴드를 탈퇴하며 펑카델릭 원년 멤버로 제작된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

앨범의 타이틀 트랙이자 10분짜리 기악곡인 첫 번째 트랙은 기타리스트 에디 헤이즐Eddie Hazel의 연주를 첫 테이크만에 녹음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밴드의 리더이자 본작의 프로듀서인 조지 클린턴이 LSD를 복용한 상태에서 헤이즐에게 지금 막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처럼 연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해진다. 헤이즐의 기타 외의 악기가 없진 않으나 믹싱 단계에서 기타를 강조하기 위해 다른 악기들의 소리를 약화했다. 지미 헨드릭스에게 영향 받은 퍼즈 와우 페달, 그리고 수차례의 딜레이를 활용하여 특유의 유장하고 구슬픈 느낌을 만들어 냈다.

'펑크 앨범'으로서는 대단히 이질적인 첫 번째 트랙 밖에도 포크 블루스 가스펠을 수용한 "Can You Get to That", 왜곡된 사운드의 드럼과 에코를 잔뜩 먹은 베이스가 도드라지는 "You and Your Folks, Me and My Folks", 괴상한 사운드 이펙트가 난무하는 대곡 "Wars of Armageddon" 등으로 대표되는 여러 독창적인 시도들이 포착되는 작품이다.

' 구더기 뇌'라는 독특한 제목이 나오게 된 것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그것이 에디 헤이즐의 별명이었다는 것이고, 둘째는 조지 클린턴이 아파트에서 두개골이 깨진 남동생의 시신을 본 기억에서 가져왔다는 것이다.

3. 평가

파일:피치포크 로고.svg 파일:피치포크 로고 화이트.svg
10.0 / 10.0

파일:롤링 스톤 로고.svg Album Guide
★★★★

파일:rym1.png Rate Your Music
3.98 / 5.00


발매 당시에는 롤링 스톤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평이 갈리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펑카델릭의 최고작 중 하나이자 1970년대 펑크 의 고전으로 칭송되고 있다. 피치포크는 2020년 리뷰에서 본작을 "사이키델릭 펑크의 기념비, 70년대 초 블랙 록 음악의 결정적인 기록"이라고 평했다.

===# 등재 내역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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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theuncool.com/rs937.jpg
||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479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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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theuncool.com/rs937.jpg
||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2012년 479위 ||

Paste 선정 300대 명반
17위

언컷 선정 1970년대 500대 명반
50위

4. 수록곡

트랙리스트
<rowcolor=#F0863A,#ddd> # 제목 길이
Side 1
1 Maggot Brain 10:21
2 Can You Get to That 2:50
3 Hit It and Quit It 3:50
4 You and Your Folks, Me and My Folks 3:36
Side 2
1 Super Stupid 4:01
2 Back in Our Minds 2:38
3 Wars of Armageddon 9:42

5. 여담

  • 조지 클린턴은 에디 헤이즐에 대해서 "그는 이 세상 모든 감정을 연주한다. 더 없이 예민한... 예민함의 덩어리이다. 그는 기타를 통해 울 줄 알았고 그것은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1]
  • 안드레 3000은 본작에 대해 "충격적이었다. 이 앨범 때문에 기타를 배우고 싶어졌고, 앨범에 담긴 폭넓은 스타일은 우리의 소리를 축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1] 인용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