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4:07:18

Limbo PC Emulator

파일:Limbo PC Emulator logo.png

1. 개요2. 특징3. 사용법4. 하드웨어
4.1. CPU4.2. VGA4.3. 네트워크 카드4.4. 사운드 카드4.5. 메인보드
5. 버그6. 림보 에뮬레이터가 구동 권장하는 운영체제7. 림보 에뮬레이터 지원하는 하드 디스크 이미지 확장자8. 구동9. Plus 버전
9.1. 추가기능9.2. Boot9.3. Disks9.4. Graphic9.5. Advanced

1. 개요

Limbo PC Emulator는 안드로이드에서 x86 가상화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이다.

2013년 말, 공식적으로 개발이 중단되었으며, 최신버전은 0.9.9 ARM v7 버전이다. 다만 다른 사람이 HoloUI를 적용하여 2014년에 0.9.7 버전을 내놓았다. 현재도 피드백을 받고 있는듯. http://sourceforge.net/p/limbopcemulator/ 현재는 어느 개발자가 6.0.1 버전까지 내놓았다.

Bochs 2.6.8이 안드로이드 판으로 만들어지며 쓰는 사람이 줄었지만 최신 안드로이드가 지원하지 않아 아직 둘 다 쓰인다.

최신 버전은 6.0.1이며, 네이버 카페 '버추얼로이드'와 F-Droid, Github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 특징

Bochs와는 다르게 GUI[1]덕분에 사용이 편리하고, 하지만 QEMU에 기반을 둔 에뮬레이터이기에, Bochs보다 속도는 빠르지만 불안정하다.[2]

개발 초창기 시절의 Limbo는 굉장히 불안정하고 느린 에뮬레이터였다. 2013년 초중반기였는데, 이미 그 때는 안드로이드 4.0이 널리 보급되었던 때였으나 Limbo는 2.2, 2.3에는 안정성을 보여주지만 안드로이드 4.0 이상의 버전에서는 극도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3]
개발자도 이를 고려했는지, 개발중단 직전에 ARM v7을 지원하는 0.9.9 버전을 공개하였다. 안드로이드 4.0 이상의 버전에 대해서도 호환성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림보 에뮬레이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4]

그리고 Limbo는 디스켓, CD를 꺼내는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DOS 설치시, Bochs에서는 DOS 설치파일을 따로 하드디스크에 미리 전부 복사해서 설치해야 하지만, Limbo에서는 실제 컴퓨터와 같이 디스켓을 순서대로 넣으며 설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화면크기 설정, 마우스, 키보드 설정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일부 특수키의 입력도 지원한다.

Bochs보다 진보된 기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운영체제 디스크이미지도 이 앱과 운영체제 설치파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공 디스크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용량은 임의로 설정가능하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디스크이미지의 형식은 IMG가 아니라 QCOW2라는 QEMU 디스크이미지 규격으로 만들어진다. 물론 IMG 형식의 디스크이미지도 림보에서 사용할 수 있다.

QCOW2는 IMG와 달리, 디스크이미지에서 실제로 사용한 공간만큼만 용량은 차지하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이다. 같은 300MB 짜리 빈 디스크이미지라도 IMG는 300MB를 그대로 먹고 들어가지만 QCOW2는 1MB 미만의 크기를 가진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네트워크의 지원이다. 별 다른 복잡한 과정없이 림보에서 네트워크 카드를 선택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인터넷이 사용가능하다. 드라이버가 가장 흔한 네트워크 카드는 NE2000 이나 Realtek 8139 등이다. 인터넷을 하기에 가장 편리하고 빠른 운영체제는 Kolibri OS. Live CD 운영체제인데, 용량이 10MB를 넘지 않으며 각종 드라이버를 내장하고 있어서 사용이 간편하다. 많은 툴도 지원하고 있다.

QEMU Manager나 VMware 등의 유명 가상화 프로그램들이 '프로필'을 사용하여 다중의 운영체제 설정을 저장하듯이, 림보에서도 프로필을 이용하여 각각의 설정을 따로 저장할 수 있다.

가상머신의 구동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SDL방식과 VNC 방식 둘 중에서 선택가능하다. SDL방식은 Bochs에서 사용하는 구동방식이다. 후술할 VNC처럼 가상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것이 아니라서, 구동상태가 바로 출력되는 형태이다. 게임을 할때에 추천되는 구동방식이다.

VNC방식은 에뮬레이터 구동부와 출력부가 분리된 형태이다. VNC라고 해서 IP나 포트 설정을 할 필요없이 바로 구동이 가능하다. 구동화면을 바로 출력하는 형태가 아니기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일부 운영체제는 SDL, VNC에 따라 구동이 안될 수 있다.

또 하나, 림보에서의 가장 독특한 기능은 바로 ARM 에뮬레이션이다. 네이티브 ARM RISC CPU를 가상화하는것이 가능한 매우 독창적인 기능이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안드로이드나 Windows CE 등의 모바일 운영체제를 이식하는것이 가능하다.(실제로 해당 AP를 장착한 기기가 안드로이드와 Windows CE의 펌웨어가 제작되었던 기기이다.) 하지만 가상화를 지원하는 ARM CPU가 구형이라, 해당 AP를 탑재한 기기의 펌웨어나 소스코드를 받기 힘들다. 고로, 아직 ARM 디스크이미지는 4PDA에서도 개발-배포되지 않았다. 그리고, ARM 에뮬레이션을 이용하려면 커널 이미지와 initd 이미지도 필요하다.

기기에서 KVM을 해금하면 KVM 옵션을 활성화 할 수 있다.

3. 사용법

사용법.

실행하고 맨 위의 프로필 메뉴를 터치하여 프로필을 만들면, 본격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설정창을 보면 좀 복잡하긴 하지만 확실히 Bochs보다는 쉽고 간편하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선택하면 되니.. CPU, RAM, VGA, 디스크이미지를 선택하고 부팅설정도 올바르게 했다면 Start를 선택하여 가상머신을 부팅할 수 있다. 부팅시간은 운영체제/기기마다 다르나, S8 기준 DOS는 10초 이내, 윈도우 95는 30초 이내에 부팅이 완료된다.
메뉴키를 누르면 메뉴가 열리는데, 키보드와 마우스, 화면크기, 설정 창으로 이동, CD/DVD또는 디스켓을 변경할 수 있다.
메뉴에서 마우스를 선택해야 마우스가 사용가능해지니 꼭 미리 활성화시켜 놓아야 한다. 손가락을 터치하면 클릭, 손가락을 이동하면 마우스 커서 이동, 한 손가락을 터치한 상태에서 다른 손가락으로 아무곳이나 터치하면 우클릭이다. (듀얼 핑거 탭 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일반 클릭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잦다.)
드래그는, 한 항목을 2~3초간 커서로 누르고 있다가 커서를 이동하면 된다. 윈도우 기본 카드게임을 할때에 좋다

4.0.0-x86기준으론 우측 클릭은 '볼륨 줄이기'버튼이며[5] 고성능 모드(우선 모드)도 설정할 수 있다.[6]

USB 키보드/마우스도 지원한다.

4. 하드웨어

Limbo PC Emulator의 하드웨어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4.1. CPU

-Default x86
파일:attachment/Limbo PC Emulator/Screenshot_2014-04-16-22-08-28.png

- QEMU 32
파일:attachment/Limbo PC Emulator/Screenshot_2014-04-16-22-10-08.png

인텔 코어 시리즈 1세대.

-CoreDuo

-486

-Pentium 1

-Pentium 2

-Pentium 3

-athlon

인텔 아톰 시리즈 N270 넷북용 CPU.

-n270

-default (64)

-qemu64

-phenom

AMD Phenom 64.

인텔 코어 2 듀오.

-Core2Duo

-kvm64

-dafault (arm)

-arm926

-arm946

-arm1026

4.2. VGA

-qxl
Red hat QXL

-cirrus
Cirrus GD-5446

-vmware
VMware SVGA-II

-xenfb
Xen Desktop

-std
비디오 바이오스 확장 카드. VBE Mini Port 드라이버가 필요하며 VRAM은 16MB. 놀랍게도 2k 해상도를 지원한다.

4.3. 네트워크 카드

-rtl8139
Realtek 8139 네트워크 카드

-ne2k
Novell NE2000(Realtek 8209AS)

-e1000
인텔 E1000 PCI Ethernet

-i82551

-i82557b

-pcnet
AMD PC-NET 10Mbps.

-i82559er

-virtio
가상화 네트워크 드라이버

4.4. 사운드 카드

-sb16
Creative 의 SoundBlaster16 이다.

-es1370
ENSONIQ AudioPCI ES-1370

-ac97
Realtek AC97

-cs4231a
OPTi Crystal CS4231A-KL

-Adlib
애드리브 OPL2 사운드 카드. 이게 없으면 MIDI출력이 안된다.

-hda
Intel HD Audio
XP~11까지 사용 가능

-pcspk
PC 스피커. 똥컴에서 나는 그 부저음 맞다.

-all
사용가능한 모든 사운드 카드를 에뮬레이션 할수있다. DOS/Windows 9x에서 Adlib랑 조합하면 MIDI와 PCM을 동시에 출력할수있다.

4.5. 메인보드


-pc
-pc-i440fx-2.9 ~ 2.0
-pc-i440fx-1.4 ~1.7
-pc-1.3 ~ 1.0
-pc-0.10 ~ 0.15

-q35
-pc-q35 2.4 ~ 2.9

-isapc

5. 버그

  • 2.0 이하의 버전을 사용할 경우 DOS 기반의 운영체제 설치 프로그램이 Hacker's Keyboard를 사용해도 키 인식을 제대로 못 하는 치명적 버그가 발생한다.
  • 2.4.0 Alpha 버전 기준 Windows 1.0 Alpha를 실행하면 그래픽이 처참하게 깨진 채 부팅되어 Windows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 2.4.0 Alpha 버전 기준 PS/2 마우스 패치가 적용된 Windows 1.0 Premier Edition를 실행하면 부팅은 잘 되지만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마우스의 클릭 등의 기능이 정지하고 커서만 움직인다.
  • 2.9.1 Alpha 버전 기준 Windows 1.01을 실행하면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실행이 되는데, 이 때 마우스 커서도 나타나지 않고 키보드도 먹히지 않아 강제 재부팅을 해야 한다.
  • 한글 윈도우 3.1에서는 제어판의 제어기 항목이 사라지는 오류가 있다. drivers.cpl파일을 제어판으로 연결시켜놓고 실행해봐도 제어판만 나온다.
  • 한글 MS-DOS에선 Shift키를 누르고 있어야만 입력이 된다.
  • MSHBIOS와 충돌이 잦다.
  • Windows에서 소프트웨어 렌더링이 되지않아 Windows용 3D게임을 구동할수가 없다. TSC 사용시 소프트웨어 렌더링이 가능하며 CPU 클럭이 최대 1GHz까지 집계된다.[7]
  • Windows 2000에서는 서비스팩 4 롤업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
  • Windows 1.0 ~ 98을 사용하다보면 마우스가 갑자기 먹통이되어 지멋대로 움직여서 아예 마우스를 사용할수 없게 돼버린다. 강제 재부팅을 해도 고쳐지지 않기에 림보를 아예 나간후 재실행 해야한다.

6. 림보 에뮬레이터가 구동 권장하는 운영체제

Damn Small Linux, Trinux, ttylinux, Minix, FreeBSD, AROS(Icaros Desktop), Kolibri OS, FreeVMS, OpenWRT 등

하지만 휴대폰 성능이 좋다면 아무 OS나 선택해도 된다.

7. 림보 에뮬레이터 지원하는 하드 디스크 이미지 확장자

  • IMG[8]
  • QCOW, QCOW2 등의 QEMU 디스크 이미지
  • VMDK, VDI, VHD 등의 가상 머신 디스크 이미지

8. 구동

파일:Screenshot_20191226-185557.png

9. Plus 버전

Limbo를 포크하여 개발한 Plus 버전이 있다. 기존의 Limbo보다 기능과 설정이 상세하고, 하드웨어 설정에서 최신 하드웨어 모델을 고를 수 있다. 최신 버전은 2.0.6.
사이트 GitHub

9.1. 추가기능

여기서 설명하는것은 림보 모든버전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9.2. Boot

Bios 기능이 추가되었다.

9.3. Disks

새로운 하드디스크 이미지를 만들때 디스크 용량이 20기가바이트 이상을 지원한다.[9]

9.4. Graphic

비디오 메모리가 추가되었다.

9.5. Advanced

유에스비 컨트롤러가 추가되었다.

[1] Google Play에서 설치하면 GUI가 기본으로 딸려온다. [2] 하지만 현재는 업데이트가 되면서 안정되고있다. [3] 잘 튕겼다. 안드로이드 4.0 이상 버전에서 Limbo를 사용하면 대부분 5분을 넘기지 못하고 튕겼다. 때때로 시작하자마자 튕기는 경우도 있었다. [4] 0.9.9 업데이트로 인하여 거의 Bochs 급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다. 다만 아직 자잘한 부분들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예로 특정 윈도우 XP 이미지를 돌릴 때 부팅이 되지 않고 튕긴다던가... 같이 좀 부족하지만, 다양한 설정이 이 단점을 보완하고도 남는다. [5] 휠은 더블 탭 후 드래그, 휠 버튼은 볼륨 높이기 버튼이다. [6]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휴대전화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경고가 뜬다. [7] 단 시스템 및 게임에 따라서 실행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8] flat모드의 디스크이미지만 지원한다. [9] 원래 기존 림보는 20기가바이트가 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