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0:04

Laranjo

1. 개요2. 플레이 방식
2.1. 라란조2.2. 공략법
3. 엔딩4. 기타
4.1. 인터넷 밈



공식 트레일러

1. 개요

외국 캐릭터중 하나인 mr.orange[1]를 이용하여 만든 호러 게임. 라란조의 저택에서 라란조의 부탁을 받아 귀신을 퇴치하는 내용인데, 룰은 간단하다. 양초를 들고 어둠 속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빛이 나는 오브젝트를 찾아서 난로에 가져가 태워버리는 것. 오브젝트는 카메라, 책, 비디오, 전등 등 다양하며, 찾아서 태울 때마다 찾아야 할 오브젝트의 수가 늘어나고, 주적이 바뀐다.

2. 플레이 방식

2.1. 라란조

파일:mr.orange.jpg

이 게임의 등장 인물이자 주적들. 적으로 등장하는 라란조들은 위에서 말한 미스터 오렌지를 무섭게 수정해놓았다.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는 석상 라란조, 보라색의 눈알이 많은 라란조, 일반 라란조가 있다. 대화를 마친 후에는 보라색 라란조와 일반 라란조, 그리고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녹색 라란조가 밖으로 나간다.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면 어두워지는데, 어둠 속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눈알이 파져있는 라란조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가까이 있으면 섬뜩한 소리를 내며, 문도 열 수 있다.

5개의 오브젝트를 태우고 나면 8개의 오브젝트를 태워야 하는데, 이 때는 페니와이즈 같은 섬뜩한 라란조가 나타나 추적하기 시작한다. 첫 번째 라란조와는 달리 SCP-173처럼 쳐다보고 있는 동안 움직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고개를 돌리는 걸로도 움직이기 때문에 혹시나 문 쪽을 가로막고 있어 나가기 곤란할 때 도리도리 하면서 나가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8개의 오브젝트를 태우고 나면 12개의 오브젝트를 태워야 하는데, 이 때는 해골로 변한 라란조가 추적한다. 특징은 2번째와는 달리 특별히 없다만 전체적으로는 피눈물의 라란조의 강화형이다.

2.2. 공략법

  • 처음에 라란조에게 말을 걸지 않으면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라란조에게 말을 걸지 않고 미리 방들을 돌아다니며 열쇠나 물건들의 위치를 기억해 두었다가 시작할 수 있다.
  • 위층에서 대치중일 경우, 난간에서 뛰어내리는 것으로 라란조를 쉽게 따돌릴 수 있다.
  • 물건들은 대개 탁자 위, 책장 위에 있는 경우가 많지만, 쓰레기통 안에 생성되기도 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물건을 다 모았으나 유독 몇몇 물건은 나오지 않을 경우 쓰레기통을 뒤져봐야 한다.

3.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귀신들은 모두 퇴치되었고, 라란조는 감사를 표한다.

4. 기타

4.1. 인터넷 밈

2023년 하반기 들어 국내에서 X를 비롯한 인터넷 등지에서 라란조 캐릭터를 이용해 절망하는 짤이나 ' ~가 되' 라는 엉성한 맞춤법으로 아방해보이는 짤방이 유행하고 있다. # 위 캐릭터는 보통 무덕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는 트위터 유저 무덕이 https://x.com/moodukie의 프로필 사진이 라란조 캐릭터였던 데서 유래했다.

어떤 대상에 대해 주접을 떨 때 특정 대상이 되고 싶다는 의미로 쓰인다. ex) 공주가 되, 늑대가 되, 오니가 되[2], 조커가 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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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는 투니버스 절망짤이나 무덕이 짤로 유명한 캐릭터이다. 원래는 아따맘마의 한 장면이나 어떤 유저가 해당 캐릭터 사진을 합성해 붙인 것이 밈이 된 것이다. # [2] 가장 유명한 예 중 하나. 원문도 "오니가 되어라 쿄쥬로"이다. [3] 부제인 '폴리 아 되(Folie à deux)'가 생소한 표현인 데다 이 밈의 유행시기와 겹쳐 더더욱 널리 퍼졌다. 이 제목을 이용해 기묘한 케이지가 썸네일에서 '기대가 되'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 심지어 워너 브라더스 공식 계정에서도 ' 온 세상이 조커가 되'라고 패러디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