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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적성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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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적성시험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시험 내용
2.1. 언어 이해
2.1.1. 수능과의 관련성2.1.2. PSAT과의 관련성
2.2. 추리 논증
3. 수험생 유의사항
3.1. 휴대 가능 물품 및 답안지 작성 안내3.2. 부정행위에 대한 조치 및 유의사항
4. 역대 시험5. 응시 인원6. 시험의 유효성
6.1. 학생측 시각6.2. 대학측 시각
7. 입시에서의 비중8. 학습 방법
8.1. 학원 및 인강8.2. 기출문제 풀어보기8.3. 자율적 스터디8.4. 과외 수업
9. 전국 모의고사10. 커뮤니티11. 해외
11.1. 일본
12. 관련 문서

1. 개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제24조(적성시험의 시행)
① 적성시험은 교육부장관이 시행한다. 다만, 교육부장관은 적성시험의 시행에 필요한 조직 및 인력을 갖춘 기관을 지정하여 적성시험을 시행하게 할 수 있다.
② 교육부장관은 제1항 단서에 따라 지정된 기관(이하 이 조에서 "지정기관"이라 한다)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다만, 제1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지정을 취소하여야 한다.
1.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을 받은 경우
2. 정당한 사유 없이 적성시험의 시행업무를 수행하지 아니한 경우
3. 적성시험의 시행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갖추지 아니한 경우
③ 교육부장관은 지정기관에 대하여 적성시험의 시행과 관련된 보고 또는 자료의 제출을 명할 수 있다.
④ 적성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응시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한다.
⑤ 지정기관의 지정 기준 및 절차, 적성시험 응시수수료의 납부방법, 그 밖에 적성시험의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영어 약자로는 LEET(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이며 미국 LSAT의 한국판이다.
  • 2007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이 확정된 후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의 적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필수 전형요소이다. LEET 초창기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였고, 2012년부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출제를 포함한 시험 업무를 이관받아 주관한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는 2012년을 제외하고 8월 말에 치러지다가, 2018년에 시행하는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부터 7월 중순으로 앞당겨졌다. 이에 대해서는 수험생들 사이에 법학전문대학원생의 반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각 법학전문대학원 학기 종료 후 한 달 이내로 시험 일자를 조정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공식적인 이유는 수험생들에게 법학전문대학원 원서 접수 전 POST-LEET(면접, 자소서 등) 준비 시간을 충분히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1]
  • 성적은 한 달 후에 발표되며 이후 수험생들은 이 LEET 성적과 공인영어시험 성적표, 자기소개서, 학부 성적표(GPA)를 준비하여 10월 초 원서 접수를 한 후에 11월 한달 동안 주말에 각 로스쿨에서 실시하는 면접을 거쳐[2] 12월 첫째주에서 둘째주 사이에 합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 2024학년도 기준, 원서접수비가 248,000원이다.[3] 상세는 법학전문대학원 적성시험의 응시수수료 및 반환 금액, 절차·방법 등에 관한 고시 참조.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법학전문대학원/입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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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험 내용

- 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기본 능력과 소양을 측정하는 시험으로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정 전공 영역에 대한 세부 지식이 없더라도 대학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쳤거나 마칠 예정인 수험생이면 주어진 자료에 제공된 정보와 종합적 사고력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한다.
- 언어이해 영역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독해 능력, 의사소통 능력 및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한다.
- 추리논증 영역은 사실, 주장, 이론, 해석 또는 정책이나 실천적 의사결정 등을 다루는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하여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추리(reasoning) 능력과 논증(argumentation) 능력을 측정한다.
- 논술 영역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육 및 법조 현장에서 필요한 논증적 글쓰기 능력을 측정한다.
<rowcolor=#333> 구 분 시 간 문항 수
(문항형태 및 답안지)
수험생 입실 08:30 까지
1교시
(언어이해)
감독관 입실 08:40 30문항
(5지선다형, OMR답안지)
예 비 령 08:50
준 비 령[주의] 08:55
언어이해 09:00 ~ 10:10 (70분)
휴 식 10:10 ~ 10:35 (25분)
2교시
(추리논증)
감독관 입실 10:35 40문항
(5지선다형, OMR답안지)
준 비 령[주의] 10:40
추리논증 10:45 ~ 12:50 (125분)
점 심 12:50 ~ 13:50 (60분)
3교시
(논술)
감독관 입실 13:50 2문항
(서답형, 원고지형 답안지)
준 비 령[주의] 13:55
논 술 14:00 ~ 15:50 (110분)
  • 시험 과목은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그리고 논술 세 과목으로 구성된다. 1교시 언어이해 30문제 70분, 2교시 추리논증 40문제 125분, 3교시 논술 2문제 110분으로 2교시 후 점심시간이 있다.[7] 1, 2교시는 5지선다형이고, 3교시는 서술형이다. LEET 기출문제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이 시험은 매년 수험생들의 충격과 공포를 불러오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나오므로 사설 학원의 강의에 의존하는 자세는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볼 수 있다. 특히 사설 모의고사는 오히려 문제를 푸는 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작년 유형의 선택지 두 개를 세 개로 늘린다든지 하는 동어반복에 불과한 사설 모의고사가 과연 교수들이 매년 공들여 내는 문제보다 좋은 문제일까? 그렇기 보단 오히려 수험생의 문제풀이 알고리즘을 기계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로 바꾸어버리는 부작용을 가져다준다. 리트 올인하였는데 작년보다 점수 떨어졌다는 사람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유형 파악을 위해서 기출문제 강의까지는 들을 만할 수 있다.
  • 다만 현실적으로 법학적성시험이 수능의 모의평가처럼 공식적인 모의시험도 없이 매년 단 한 번씩 치러지는 시험인 데다가,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매해 기출문제와 예비시험을 합쳐 총 십수 개의 기출문제밖에 없으며, 매해 출제 방향이 조금씩 변화해왔기 때문에, 문제풀이의 시간 단축이 중요한 시험에서 그 풀이연습을 위하여 어느 정도 직전년도 기출 문제의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제작된 사설 모의고사나 문제집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점점 쌓여가고 있기는 하지만.
  • 원서 접수는 5월 말부터 시작해 2주 정도 하고, 시험은 7월 중순으로 당겨졌다(2019학년도 기준). 성적 발표는 8월 말이다. 25개의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000명을 선발한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 2008년 치러진 첫 시험[8]에서는 언어이해 40문제 90분, 추리논증 40문제 120분, 논술 3문제 150분이었지만 2009년도 2회차 시험부터는 언어이해 35문제 80분, 추리논증 35문제 110분, 논술 2문제 120분으로 축소되었다.[9] 언어이해는 문제당 2분 15초에서 약 2분 17초로 2초 정도 늘어났고, 추리논증은 문제당 3분에서 약 3분 8.5초로 8.5초 정도 시험 시간이 늘어났다.
  • 현재는 전술하였듯이 1교시 언어이해 30문제 70분, 2교시 추리논증 40문제 125분, 3교시 논술 2문제 110분이다. 이에 따라 언어이해는 문항당 2분 20초, 추리논증은 문항당 3분 7.5초, 논술은 논제당 55분이 주어진다.

2.1. 언어 이해

예비시험 및 1회시험인 09리트 때는 40 문항이었다. 바로 다음해의 2회시험 10리트부터 35문항으로 고정되었다가, 19리트부터 30문항으로 더 줄어들었다. 철학, 법학, 경제학, 사회학, 과학, 기술, 역사, 예술 등등 각 주제에서 선발한 1500~2000자 길이의 한 지문에 딸린 문제들을 70분 내에 풀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문학 3지문 (문학비평, 사학, 철학), 사회과학 2지문 (정치학, 경제학), 과학기술 2지문 (생명과학, 지구과학 또는 공학), 법규범 3지문 (윤리학, 법이론, 실정법)이 출제된다. 특히 정치학, 경제학, 생명과학, 법철학 제재는 매년 출제된다고 확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제재이므로 이 분야들의 배경지식을 학습하고 시험에 응시하면 유리하다.

문제당 2.33분 정도의 시간을 쓸 수 있다. 한 지문당 문제 수는 3문제가 일반적이며, 이에 10지문 독해를 해야 하므로 지문+3문제를 풀어내는 데 7분을 넘기면 안 된다.'[10] 넘겨서 풀다간 자칫 마지막장에서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19리트에서 30문제로 축소되면서 문제의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였다. 문제수를 줄인만큼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이며, 이러한 기조는 20리트에서도 유지되었다. 20리트 출제당시 출제기관이 대놓고 '19리트와 난이도의 항상성을 유지하겠다'[11]면서 높은 난이도의 유지의지를 밝힌 만큼 언어이해의 고난이도 기조는 줄곧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리트 때까지는 초반 3~4문제는 한국어 문법 관련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을 묻는 유형의 문제들은 '법학적성'을 묻는 리트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결국 14리트부터는 사라졌다.
앞 문단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수험생은 지문을 다 읽지도 못하고 30문제를 전부 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는 지문 하나를 통째로 버리고 9지문을 제대로 푸는 전략을 취한다. 특히 2013학년도 시험의 경우 지나치게 지문의 구조가 복잡하고 길어져 수험생들의 멘붕을 불러왔다. 출제기관이 바뀐 후 지금까지의 시험 중 단연 최고 난이도로 꼽히는 시험이며, 평균이 20 밑으로 내려간 유일한 회차이다. 이의제기도 엄청나게 들어오는등 홍역을 치른 뒤 14년도에는 역으로 지나치게 난이도가 쉬워지며 다시 한번 욕을 먹었고, 15년도부터는 어느정도 안정적인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다. 24년도엔 오랜만에 시원하게 난도에 불을 질렀다.

결국 센스의 문제이기 때문에 리트 기출 문제를 통해서 유형만 익숙해 진다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리트 언어는 추리보다 올리기가 힘들고,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독서량이 언어이해 영역의 역량을 좌우하는 편이다.

또한 아래의 내용처럼 수능과 PSAT를 통해서도 대비가 가능하며 현재는 사라진 시험들인 MEET, DEET, PEET의 문제들로도 대비가 가능하다. MEET, DEET 언어추론 문제는 #에서 받을 수 있고, PEET 언어추론 예비검사 문제는 #에서 받을 수 있다. PEET 예비가 아닌 본고사 언어추론은 MDEET와 완전히 겹치기 때문에 굳이 따로 풀 필요는 없다. 추가적으로 사관학교, 경찰대 입학시험 기출과 교육청 학력평가, 평가원 모의평가 수능 기출을 풀어본 수험생들도 많다.

2.1.1. 수능과의 관련성

대학수학능력시험/국어 영역 독서 영역을 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최고난도 문제로 이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19 수능 이전까지는 수능이 난도는 높아졌지만 수능의 트렌드는 내용일치 위주인 반면 리트는 추론으로 변별했기 때문에 유사성이 낮았지만, 20수능부터 추론형 문제가 강화되더니, 22수능에서는 리트와 수능을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시험 양식이 유사해졌다. 다만, 난도는 평균적인 리트 지문보다는 쉬운 편이고 요구하는 배경지식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12]

이로 인해 예전에는 리트 원문제를 풀기보다는 수능에 맞게 변형된 문제를 풀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현재는 원문 그대로를 푸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이른바 '수능의 리트화' 현상인데, 수능 국어 난이도가 초창기 리트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평. 이러한 수능의 변화에 대해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을 출제하는 것이 세계적 트렌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능의 출제 형식이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과 트렌드는 다시 바뀐다는 의견이 상존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2022년도 수능 정도를 제외하면 초기 리트 수준의 추론이 요구되는 평가원 시험은 없었다. 수능을 대비하는 사람들도 이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냥 모래주머니 효과를 위해 연습하는 것이다.

2.1.2. PSAT과의 관련성

LEET 언어이해는 PSAT 언어논리와 독해라는 측면에서 유사하다는 점에서 PSAT 수험생 중 LEET 언어이해를 쌩으로 뽑아서 푸는 수험생도 있다. PSAT 언어논리를 강의하는 윤상근 강사는 원래 LEET가 기반이어서인지 LEET, 수능도 모두 PSAT 수험생에게 풀게 한다.

그러나 PSAT을 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언어이해는 지문길이와 문제 구성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수능과는 이유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언어이해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박은경 강사는 PSAT은 지문에 생략된 것이 많은 반면에 LEET 언어이해는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그 차이를 염두에 두지 않고 공부하면 소용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게다가 LEET언어이해는 1지문 3문항 인데 PSAT은 90% 1지문 1문항이고 최대 6문제, 보통 4문제만 1지문 2문항이여서 문제풀이 전략도 많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시험 시간도 LEET가 더 많은 편.

2.2. 추리 논증

언어와 마찬가지로 예비시험 및 09리트 때는 40문항이었다가 다음해부터 35문항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19리트부터 다시 40문항으로 늘어났다. 125분의 풀이 시간을 준다. 각 문항은 문제와 선택지라는 심플한 구성이지만 문항 모든 부분이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단서이므로 문제를 소홀히 읽는 것은 금물이다. 4회까지는 PSAT와 비슷한 도형, 공간추론 문제가 많았으나 5회부터는 지문에서 추론하는 언어추리 유형의 문제중심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당시에도 문제 난이도 면에서 PSAT보다 훨씬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차후에도 이 추세가 계속될듯. 상당히 PSAT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이라 시중의 학원 강의는 대부분 추리논증 기출문제와 PSAT 문제를 섞어서 가르치지만 두 시험의 난이도 특성상 PSAT 문제는 LEET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개념잡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7학년도에서는 출제유형의 변화(규범 적용 유형의 증가)가 이루어졌고,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서 시간 증가(125분), 문항 수 확대(40문항)으로 개편되었다. 규범 적용형 문제를 보면 왜 추리논증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지[13] 바로 알 수 있다. '법학적성'을 평가하기엔 가장 좋은 유형.

과거와 비교해 유형이 많이 바뀐 과목이다. 과거에는 35문제 중 수리추리 및 논리게임이 8문제 전후로 출제되는 등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서히 그 비중을 줄여나가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40문제 중 많아야 4문제 정도가 출제되는 정도로 비중이 급감했고, 2020년대 들어서는 3문제로 고정되고 있다. 대신 언어추리 및 규범적용형 문제의 비중을 높였다. 이는 수리추리 유형이 '법학적성'과는 무관하다는 비판을 받아왔기에 이러한 비판을 수용하여 법전협에서 그 비중을 줄이는 대신 법학적성과 관련된 문제유형의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문제구성을 재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학 소재를 활용한 문제가 다수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문과 과목에 익숙한 수험생들에게 극한의 낯섦을 선사한다. 대체로 생물 소재가 많지만, 2021학년도의 라부아지에처럼 화학 소재가 등장하기도 한다.

2021학년도 시험을 기준으로 전체 40문항 중 규범 영역 12문항, 인문학 영역 13문항, 사회과학 영역 6문항, 논리게임 영역 3문항, 자연과학 영역 6문항의 비중으로 출제되었다.

3. 수험생 유의사항

  • 수험생은 매 교시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하며 중간에 퇴실할 수 없습니다(시험 중 화장실 이용가능)
  • 준비령이 울리는 매 교시 시작 5분 전부터는 시험실에 입실할 수 없습니다.

3.1. 휴대 가능 물품 및 답안지 작성 안내

1. 휴대 가능 물품 : 시험 중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흑색 필기구를 소지할 수 있습니다
  • 색볼펜, 형광펜 등은 문제풀이 시에는 사용 가능하지만, 답안지에는 컴퓨터용 사인펜,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흑색 필기구만 사용 가능합니다(가표기로 인한 모든 불이익에 대한 책임은 수험생 본인에게 있음)
  • 시계는 시침,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사용 가능하며 모든 전자시계의 사용을 금합니다.
  • 소형 스펀지 귀마개, 개인 의료상 필요한 물품은 감독관이 검사, 승인한 경우에만 휴대가 가능합니다.
  • 휴대전화, 전자기기 등은 반드시 전원을 종료하고 휴대 불가 및 사용 금지 물품은 모두 가방에 넣어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시험실 앞 또는 뒤에 보관합니다(휴식 및 점심시간 이후 재확인 철저)

2. 답안지 작성
  • 1, 2교시 OMR답안지는 반드시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하며 수정테이프(수정액 사용금지)를 이용하여 수정할 수 있습니다(수정테이프가 떨어져서 발생하는 불이익에 대한 책임은 수험생 본인에게 있음)
  • 3교시 논술답안지는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흑색 필기구만을 사용하여 작성해야 하고 수정할 때는 원고지 교정부호를 사용하여 수정해야 합니다(수정테이프, 수정액 사용 금지)
  • 답안지 교체는 수험생이 희망하는 경우 시험 시간 중에만 가능합니다.

3.2. 부정행위에 대한 조치 및 유의사항

1. 부정행위 주요 유형
  • ①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
  • ② 시험 중 휴대전화 등 휴대 불가 물품을 소지한 행위
  • ③ 시험 중 별도 보관된 가방 안에서 휴대전화가 작동한 경우 등
  • 부정행위로 적발된 경우 해당 교시 종료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르며 시험은 계속 응시할 수 있습니다.

2. 수험생 유의사항
  • 수험생은 유의사항을 필히 준수하고 시험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타 수험생에게 방해되는 행위(다리를 떠는 행동, 볼펜 똑딱거리는 행동, 반복적인 헛기침 등)를 해서는 안됩니다.

4. 역대 시험

  • 2019학년도 LEET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부터 언어이해는 기존 35문항에서 30문항으로 축소되고 시간도 80분에서 70분으로 줄어든다. 추리논증의 경우 기존 35문항에서 40문항으로 재확대되고 시간은 110분에서 125분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언어이해는 문제당 약 2분 17초에서 2분 20초로 3초 정도 늘어났고, 추리논증은 문제당 약 3분 8.5초에서 3분 7.5초로 1초 정도 시험 시간이 줄어들었다. 한편 논술은 사례형 문항이 2개 출제되며 시간은 110분으로 하향조정된다. 추리논증 비중 확대를 꾀했다고 하는데, 언어이해 개수가 줄어든 상태에서 종전처럼 양측에 할당되는 표준점수의 비율이 50:50이라면 아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각 대학에서는 대부분 자체적으로 추리논증의 반영비를 높게 책정하고 있다. 가령 2019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볼 때 서울대와 고려대는 추리논증을 언어논리의 1.5배로, 연세대의 경우 2배로 반영하는 등 추리논증을 중요시하는 기조가 보인다.
  • 2020학년도 LEET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부터 언어이해에 0.9, 추리논증에 1.2배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언어이해는 평균 45, 표준편차 9로, 추리논증은 평균 60, 표준편차 12로 된 표준점수로 제공된다. 2019학년도에서 기껏 추리를 늘려놓고 정작 언어를 무지막지하게 어렵게 내서 언어의 비중이 오히러 높아져버린 점을 반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이후의 표점을 신리트, 이전의 표점을 구리트라고 표현한다. 평균이 100점이 아니라 105점이 되므로 표점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 2021학년도 LEET
    2019학년도, 2020학년도에 연달아 시험체계가 바뀐 것에 비하면 표점 체계가 안정화된 첫 해이다. 언어이해의 경우 지문은 깔끔하고 정제된 편이었으나, 선택지가 매우 까다로웠고 예년처럼 정보량도 많았다.
  • 2022학년도 LEET
    평균점수 언어 16.6 추리 22.7 점으로 예년에 비해 언어, 추리 모두 난이도가 안정화 되었지만 언어는 생소한 주제와 빡빡한 텍스트의 양으로, 추리는 기출만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신유형과 많은 양의 텍스트로 적성시험 특유의 사교육 무용론을 유지하며 변별력을 확보하였다. 난이도가 낮아지긴 했지만 리트 출제 역사에서 보았을 때 난이도 안정성을 찾아가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2020년도 이후 시간 내에 못푸는 언어, 유형을 외워서 대처가 안되는 추리의 출제패턴이 일관되게 유지된다 볼 수 있다. 사교육 무용론과 변별력의 문제 모두 해결했기 때문에 이런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적성시험의 의의에 비춰 볼 때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 2023학년도 LEET
    평균점수 언어 16.9 추리 23.15로 예년보다 약간 높아졌지만 대다수의 강사들과 수험생들은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였음에도 수험생 수준이 다소 높아진 탓에 평균이 약간 올랐다고 추측했다.
  • 2024학년도 LEET
    평균점수 언어 15.25 추리 22.20로 불리트라고 불리는 2021학년도와 비슷한 평균점수가 형성되었다. 언어는 13, 21리트와 함께 역대급 난이도로 평가 받았으며, 이로 인해 멘탈이 흔들린 수험생들이 추리 또한 어려움을 겪었음을 알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두 과목 모두 문제 배치에 있어 수험생들에게 풀이 우선순위 결정에서 전략을 요하는 면이 컸다는 것. 초반에 어려운 문제가 많아서[14] 거기에 시간을 지체하면 뒤를 주의깊게 볼 시간을 잃는 구조였다. 추리는 계산이 늘고 과학 지문이 고난도라 전반적으로 이과 수험생에 유리하게 되었다. 표점이 나왔는데 예상대로 불언어덕에 언고추저가 이득을 봤다. #[15] 역대 최다 응시 인원에 걸맞은 역대급 난이도로, 앞으로도 응시자 인원이 증가할 시 '최소' 이 정도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 2025학년도 LEET
    예년보다 쉬운 난이도로 평균점수 언어 17.03 추리 25.08로 상승하였다. 특히 추리논증 과목의 난이도가 하락했으며, 수험생들의 표준점수 하락으로 변별력이 약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후 입시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하향 지원 추세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5. 응시 인원

학년도[16] 접수 응시 응시율
2009 10,960 9,693 88.4%
2010 8,428 7,411 87.9%
2011 8,518 7,625 89.5%
2012 8,795 7,945 90.3%
2013 7,628 6,980 91.5%
2014 9,126 8,385 91.8%
2015 8,788 8,112 92.3%
2016 8,246 7,579 91.9%
2017 8,838 8,110 91.7%
2018 10,206 9,408 92.1%
2019 10,502 9,740 92.7%
2020 11,161 10,291 92.2%
2021 12,224 11,154 92.6%
2022 13,955 12,575 90.1%
2023 14,620 13,193 90.2%
2024 17,360 15,642 90.1%
2025 19,400 17,519 90.3%
출처: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

초회차 시험인 2009학년도에 지원자 만 명을 넘겼으나, 이후 8년간은 고비용과 로스쿨의 불공정 입시 논란 및 법무부의 사법시험 존치 시도 등으로 한 번도 만 명대를 넘기지 못하였다. 그러나 마지막 사법시험이 치러진 2017년(2018학년도)부터는 다시 지원자 수가 만 명을 넘었고,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다. 메디컬 전문대학원은 거의 없어졌고 수능으로 메디컬 대학에 진학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전문직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로스쿨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실제로 이후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점차 로스쿨이 대세 진로로 자리잡으면서 2018학년도부터 매년 엄청난 규모의 지원자 및 응시자 수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업 한파와 대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점 상승, 더불어 전문직 열풍으로 상위권 문과 대학생들의 로스쿨 선호 경향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상승세가 이어질것으로 예측된다.

매년 1,000명 내외의 폭으로 증가하던 지원자 수가 2024학년도에는 3,000명 가량, 2025학년도에는 2000명 가량 폭증하였고, 지원자 수 연속 증가 기록도 9년이 되면서 경쟁의 심화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6. 시험의 유효성

리트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로 보정되어 표준점수, 표준점수+백분율, 백분율 반영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를 각 대학에서 신입생 선발에 반영한다. 따라서 난이도와 상관없이 전체 응시인원 중 본인의 순위가 높다면 그에 맞는 리트 점수를 받게 된다. 따라서 적성을 평가하는 시험의 목적과 부합하는 공정한 결과가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6.1. 학생측 시각

시행 초반에는 시험은 결과 면에서 학습량과 별 연관성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법시험 2차까지 응시했다 아깝게 떨어진 수험생들이 지문에 익숙하지 못해 낮은 점수를 받는 등 주로 고학벌의 사시 장수생들이 이게 무슨 법학 적성과 상관이 있냐며 반발이 심했던 편. 다만 사법시험 준비생들이 많은 수험생 집단의 특성상 재수, 삼수를 감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만 201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해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회귀분석의 결과 리트와 학업성과의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면서[17] 대부분의 로스쿨에서 학점 반영비율을 줄이고 법학적성시험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로스쿨 서류전형 중 전 응시자를 모집단으로 하는 역량평가가 이루어지는 유일한 평가라는 점, 그리고 한정된 시간 안에 다량의 텍스트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한다는 점에서 시험은 의의가 있다.

6.2. 대학측 시각

초창기에는 대학 측 역시 학습량이 아닌 적성을 평가하는 시험의 성격 때문에 유효성을 의심하는 분위기였다. 로스쿨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호사 시험 합격을 결정지을 지원자의 학습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다. 게다가 교수들이 시험의 변별력을 신뢰하지 않아 로스쿨은 학점, 리트, 영어 외에도 면접과 서류점수(가장 중요하게, 학벌)를 전형에 반영하고 있었다.

그러다 2015~16년에는 리트의 실질 반영이 오른 학교가 여럿 있었는데, 후술할 정부 정책과 더불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회귀분석의 결과 리트와 학업성과의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추리논증 영역이 상관관계가 명확하다고 밝혀져 원래 언어이해에 더 많은 점수비중을 주던 대학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추리논증에 더 많은 점수비중을 주는 대학들이 많아졌고, 결국 LEET 시험 자체의 시스템이 조절되어 추리논증의 비중이 높아졌다.

로스쿨 입시의 불투명성이 언론에 의해 문제시되면서 2017학년도부턴 리트의 비중이 크게 올라간 상황이다. 예컨대 서울대의 경우, 리트 점수를 백분위로 반영하여 낮은 리트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은 1단계(정량평가)도 통과하기 어렵게 되었다. 실질 비중도 올라, 2017년 입시에는 3점 초중반 학점으로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 리트 성적으로 서울대에 들어온 학생이 있다. 로스쿨 초기의 비중이 정성[18]>학벌>학점>영어>리트였으나 최근에는 리트>학벌>학점>정성>영어로 변화한 추세이다.

7. 입시에서의 비중

리트는 '적성'시험이라는 이름처럼 대체로 수험생의 노력의 양보다는 적성이 성적을 좌우하여 어떤 사람은 2주동안 기출문제를 한번 쓱 풀어보기만 해도 인서울 대형 로스쿨에 충분히 합격할 정도의 고득점인 130점 이상의 점수를 얻기도 하는 반면[19] 하루 10시간씩 1년을 공부하고도 110점대가 나와 재수까지 하였는데 오히려 점수가 더 떨어진 사례도 적지 않았다.

따라서 초기 리트의 입지는 그리 넓지 않았다. 몇몇 대학에서는 대학 측의 자율적인 반영이 가능한 영역 내에서 리트 반영을 많이 줄이기도 했다. 그래도 학점과 달리 토익과 더불어 수험생들이 1년 동안 노력에 따라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영역이기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5년부터 여러 대학의 리트 반영비율이 올라가더니, 2017학년도부터 각 대학들이 정성평가를 줄이고 리트의 반영비중을 올리고, 일부 대학은 리트 점수의 반영방법까지 공개하는 등 입시전형 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함에 따라 기존까지 줄어들던 리트의 입지는 예년에 비해 상승할 전망이다.

학습량에서 1년 동안 전력을 다하기에는 기출문제의 수도 부족하고 제대로 된 학습 방법론도 없는 상황이라 애매하다. 그렇다고 경력을 쌓으면서 남는 시간에 적당히 공부하는 것은 본인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시험 유형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직접 출제하면서부터 조금씩 유형이 변화하고 있다.

그러다가 이후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회귀분석 결과 리트 성적(특히 추리논증 영역)과 법학전문대학원 성적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리트, 특히 추리논증의 반영비중을 늘리는 학교가 증가하였고,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부터는 추리논증을 기존의 35문항에서 40문항으로 확대하고, 언어이해의 경우 기존의 35문항에서 30문항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시험방식이 변경되었다. 한편 2015학년도까지는 법학 뿐 아니라 사회과학, 자연과학, 인문학 영역에서 비슷한 비중으로 문제가 출제되었고 이러한 출제방식은 법학실력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능력을 검증하는 것이라는 시험의 기본 방침하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하지만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법학과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어 2017학년도부터 법을 소재로 한 문제의 비중이 약간 증가하였다. 2014~2016학년도에는 법학을 소재로 한 문제가 35문항 중 9문항이었으나, 2017학년도에는 11문항, 2018학년도에는 10문항이 각 출제되었다. 단순 비중 외에도 법학을 소재로 한 문제 내에서도 2018학년도에는 기존처럼 추상적 규범의 차원에서의 견해대립보다는, 명시적인 법 규정을 제시하고 이를 주어진 사례에 적용하여 포섭을 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됨으로써 법학적 사고방식을 주로 평가하기 위한 문제출제방식을 시도한 흔적이 보인다. 이러한 출제방침의 변화는 법학적성시험의 법학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40문항으로 늘어난 후에도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15~2016년쯤부터는 사실상 로스쿨 입시의 알파이면서 오메가가 되었다. 대학입시로 비유한다면, 리트가 수능, 학점이 내신의 위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 공인영어점수까지 더해서 로스쿨 입시의 정량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다만 공인영어점수는 상위권 로스쿨들을 필두로 반영 비율을 줄이는 추세에 있다.

2021학년도 입시 기준, 큰 틀의 리트 반영방식은 백분위 반영과 표준점수 반영으로 나뉜다. 백분위는 아무리 잘해도 100점 만점이기 때문에, 초고득점을 기록한 수험생의 경우 표준점수 반영 로스쿨에 비해서 백분위 반영 로스쿨 지원시 약간의 불리함을 안게 된다.

2021학년도 입시 기준, 수석 점수인 170.4를 표준점수 반영 로스쿨과 백분위 반영 로스쿨에 각각 대입해보면 이 차이를 극명하게 알 수 있다.
고려대 로스쿨에서는 리트 170.4(29/39)보다 14개나 더 틀린 리트 140.5(22/32)를 1.5점차이 밖에 두지 않지만 연세대 로스쿨에서는 리트 170.4와 140점의 차이를 5.6점으로 두고 있다. 이는 연세대 로스쿨 합격자 리트 상위 25%와 75%의 차이인 1.6점보다 3.5배나 높으며, gpa 5점 차이를 동급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어마어마한 격차다.[20]
다만 위 예시는 145점 이상의 최상위권에나 해당되는 사례임을 잊지 말자.

언어와 추리 점수가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경우(언고추저/언추고저)보다 언추가 균형잡힌 경우가 백분위 반영 대학에서 더 유리하다. 원점수가 밑으로 갈수록 백분위 감점폭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 표준점수 반영: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 백분위 반영: 서울대, 고려대 등

8. 학습 방법

8.1. 학원 및 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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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가는 학원 중에서는 메가엠디 계열사인 메가로스쿨 합격의 법학원 계열사인 일등로스쿨이 양대산맥이었다.[21] 그러나 2014년 메가로스쿨이 일등로스쿨을 흡수합병하고부터는 메가로스쿨이 독보적인 메이저 LEET 준비 학원이 되었다. 특히 인강은 메가로스쿨 밖에 없는 시절도 있었다고. 이렇게 독점하다 보니 수능 강의를 제공하는 메가스터디보다 더 악랄하게 변했다.

2019년 베리타스법학원 원장의 마케팅으로 LEET 관련 유료 강의를 다시 시작하긴 했으며, LEET 관련 종합반도 만들어 운영하려 했으나 시원찮았는지 2022년 기준으로 철수했다.[22]

2021년 12월 해커스 해커스로스쿨을 만들면서 메가로스쿨의 독점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 당장 메가로스쿨 2위인 문덕윤, 김우진, 포스트리트 1위인 김종수를 끌어갔으며, PSAT괴물이라고 불리는 전진명을 영입하기까지 했다.

그보다 앞서, 11월에는 상상로스쿨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인강)까지 진출하면서 LEET를 전문으로 하는 인강 사이트는 메가로스쿨, 해커스로스쿨, 상상로스쿨 3사 체제가 되었다.

파일:법학적성시험통계.png

2023년 법률저널의 조사 결과 학원강의 수강 경험이 없는 사람 2264명의 평균 점수가 109.56점, 있는 사람 1525명의 평균 점수가 109.05점인 것으로 드러나 고액의 비용을 요하는 학원강의의 효용성에 관한 논란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학원강의 수강 경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점수 차이가 없고, 오히려 전자가 미세하게 평균 점수가 낮다고 나온 것이다.[23][24][25]

8.2. 기출문제 풀어보기

www.leet.or.kr에 접속하면 역대 법학적성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준비생들이 기본적으로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과정을 거친다. 유의할 점은 문제 수와 풀이시간이 몇 차례 바뀐 적이 있다는 것이다. 2018년 시험 이후로 지금과 동일한 형태를 갖추었다.

리트 기출문제는 1년에 1세트만 만들어지다 보니 일종의 희소자원 취급을 받는다. 학원에서 유사한 문제를 만들어 출제하지만 기출문제와는 퀄리티의 차이가 있다는 평이 많다. 따라서 준비생들 사이에는 '기출문제를 아껴 푼다'라는 개념까지 있는 실정이다. 몇 회 되지 않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문제 자체가 외워져서 그 효용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8.3. 자율적 스터디

준비생들끼리 자율적으로 스터디를 조직하여 공부하는 경우도 많다.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공부법이므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직장인이거나 로스쿨 준비생이 많은 대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스터디에 가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스터디에서는 주로 1)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함께 풀어보고, 2) 교차 채점을 하며, 3) 어려웠던 문제에 대해 간단한 토의를 거친다.

성적대가 비슷한 사람끼리 스터디를 조직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스터디에 고득점자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고득점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어렵고 일방적으로 가르쳐주는 입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스터디원들이 돈을 모아서 리트 과외선생을 고용하기도 한다. 즉, 과외선생 역할을 해줄 합격자 1인을 멤버로 끼워서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에 늘 쫓기는 로스쿨생 또는 변호사의 특성상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8.4. 과외 수업

로스쿨 재학생이나 휴학생, 현직 변호사 등으로부터 1:1 과외수업을 받는 경우도 있다. 아무래도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기에 성적 향상의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26] 과외 선생님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소위 SKY라고 불리는 상위권 로스쿨 출신을 과외 선생님으로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인 실정이다. 다만, 서울대 로스쿨의 경우에도 학비 마련을 위하여 휴학 후 리트 과외에 나서는 사람이 몇몇 있다고 알려져 있는 등 아예 인력이 없지는 않다.

대부분의 과외가 그렇듯 주변의 인맥을 통하여 알음알음 선생님을 구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한 인맥이 부족한 경우에는 각 대학의 내부 커뮤니티나 로스쿨 입시 관련 커뮤니티, 또는 크몽과 같은 공개된 플랫폼을 통하여 과외 선생님을 구한다.

또한 과외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수업의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학력 등의 자격사항을 세밀하게 검증해야 하고, 수업을 1회만 신청하여 시험 수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실력을 테스트 과정을 거치는 등의 주의를 요한다.

9. 전국 모의고사

현재 메가로스쿨, 법률저널에서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후발 업체인 해커스로스쿨 상상로스쿨도 유사한 형태의 전국 모의고사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10. 커뮤니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의 주요 법학전문대학원 커뮤니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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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로연.png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파일:lawinus.png
서로연 법학전문대학원 마이너 갤러리
변호사시험 마이너 갤러리
로이너스
파일:에프터로스쿨.jpg 파일:로법사.jpg 파일:법꿈사.jpg
애프터 로스쿨(ALS) 로스쿨 법학 사랑 법조인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
}}}}}}}}} ||

11. 해외

11.1. 일본

일본의 경우 법과대학원적성시험을 연 2회 실시했으나, 지원자 부족 문제로 2018년부터 각 학교의 재량으로 바뀌었다. #

12. 관련 문서



[1] 실제로 처음으로 7월에 치러진 2019학년도의 경우 리트 응시 후에도 남은 방학 한달을 활용하여 토익을 응시하거나 스펙을 더 쌓아 자소서를 불리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2] 단 면접은 위에 기재된 성적표들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만큼 1단계 전형으로 걸러낸 뒤 1단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 2017학년도 시험까지는 270,000원이었다. [주의] 매 교시 시험 시작 5분전 준비령 타종, 답안지 인적사항 작성 및 문제지 확인 실시
1. 답안지에 성명, 수험번호, 문제유형(홀수형, 짝수형), 필적확인란을 작성합니다.
2. 문제지에 성명, 수험번호 작성 후 문제유형(홀수형, 짝수형), 인쇄상태, 문제지 면수를 확인합니다.
[주의] [주의] [7] # [8] # [9] # [10] 사실 한 지문정도 문제를 일렬로 찍어도 백분위 98넘는데 지장없다. [11] 19리트가 난이도가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고난이도 출제를 이어나갔다는 이야기다. [12] 당연하지만 전국의 고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수능 국어와, 법학전문대학원을 지망하는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법학적성을 측정하는 리트는 응시자 수준이나 측정코자 하는 언어능력의 기준 모두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수능을 리트 수준으로 낼 수도 없고 그럴 리도 없다. [13] 그러면서 PSAT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졌다. [14] 언어는 첫 지문과 두 번째 지문이, 추리는 규범 파트가. [15] 언어는 한 문제 당 표준점수가 2.4~5점, 추리는 2.1~2점으로 올라 같은 원점수여도 언고추저가 최소 1점에서 최대 3점까지 차이나게 되었다. [16] 수능 시험과 마찬가지로 2009학년도 리트는 2008년에 치러진다. [17] 특히 추리논증 영역. [18] 나이, 자격증, 사법고시 1차 합격 여부 등 [19] 심지어 문과 공부를 대학교 4년 내내 한 번도 하지 않은 서울대학교 자연대/공대, 카이스트/ 포스텍 학생들이 시험 한 번 덜렁 쳤는데 140~150점 이상의 초고득점을 했다는 사례는 매년 들려오고 있다. [20] 연세대 로스쿨은 gpa 90.4를 140.4점, gpa 96을 146점으로 환산하고 있다. [21] 사법시험 폐지 분위기와 맞물려서 한림법학원, 베리타스법학원 등 기존의 고시학원들도 LEET에 뛰어들었으나 이후에는 하지 않게 되었다. 적성시험이라는 특징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때 기존의 고시학원들이 적자를 많이 보았다고 한다.
비슷한 모습으로 2021년에 도입된 7급 PSAT 역시 처음에 메가엠디에서 도입 3년 전부터 메가피셋을 만들어 꽤 인지도를 높였으나 2023년 철수하였다.
[22] 전업이 아닌 학부 재학생들이 대부분인 로스쿨 입시 특성상, 베리타스의 강점인 스파르타 관리반이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23] 위의 베리타스법학원 금동흠 원장의 경우 (리트와 달리 변호사시험은 학원강의의 효과가 있다는 취지로) '저희가 리트도 가르치는데, 오르는 정도에 한계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2년 4월경 유튜브에 업로드된 변호사시험 종합반 설명회 영상을 보면 나온다. [24] 리트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학원 수강생이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리트 상위권이라 하여 학원 수업을 안 듣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어떤 시험이든 공부를 진지하게 하지 않고 응시하는 '허수'가 대부분이기 마련인데, 이 허수들은 대부분 학원 비수강생이기에 어마어마한 인구의 허수들이 비수강생측의 평균을 갉아먹었을 것이고, 심지어 찔러보기 식으로 무방비하게 시험장에 나온 소위 '관광리트' 응시자들도 많은데 이들은 거의 전부가 비수강생에 해당하여 평균을 갉아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수강생측의 평균이 조금이라도 낮다는 것은, 실질적으로는 그보다 더 심각할 정도로 낮다는 의미일 수 있다. [25] 다 떠나서 실력에 자신 없는 사람이 학원에 더 다닐 가능성이 있는 것은, 수능이나 다른 고시류의 시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다른 시험들에서는 학원 수강생들이 독학자들의 성적을 가볍게 압살해버리는 것이 대부분이란 점에서, 둘이 비슷하게 나왔다는 것은 그냥 학원 측의 참패라고 보는 것이 맞다. 유독 리트만 학원 수강생 인풋을 운운하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다. [26] 리트 공부를 하다 보면 개인 코칭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