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G 신디사이저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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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시리즈 파생형/아날로그 모델링 시리즈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 시리즈 |
1. 개요
KORG의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 시리즈.2. 현황
TRITON EXTREME의 이후 공백기(?)에 가까운 시절을 보내다가 2011년부터 지금까지 발매하고 있는 시리즈.9개의 음원 엔진과 사운드 트랜지션 기능을 앞세워 전 세계적으로 크게 호평을 받고 판매량도 잘 나와 현재까지도 해외에서 많은 프로 뮤지션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신디사이저라는 악기 자체가 마이너한데다 아직도 S90es, TRITON Pro, PC2X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2022년 초에 KORG 웹사이트의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KRONOS 2가 사라지고 단종 품목으로 이동되었다. 이로써 현재 KRONOS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악기들은 모두 단종되었으며, 현재 최고 상위 기종은 NAUTILUS 이다. 사실 NAUTILUS도 KRONOS에서 하드웨어적으로 크게 경량화 되었을 뿐 내부 사양은 KARMA 기능을 제거한 것만 제외하면 KRONOS와 동일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3. 음원 엔진
KRONOS 및 NAUTILUS에는 총 9개의 음원 엔진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정확히는 PCM 합성 엔진인 HD-1과 나머지 엔진들이 결합된 EXi 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색 프로그램 뱅크를 각각 HD-1 음색인지 EXi 음색인지 설정할수 있으며, 서로 혼합하여 프로그램을 저장할순 없다는 단점이 있다.
- HD-1
OASYS에서 탑재됐던 대용량 PCM 합성 엔진. 다른 엔진들의 사운드들과는 별개로 피아노, 신디사이저, 오르간, 스트링, 브라스 등등 KORG에서 M1부터 꾸준히 개발해 왔던 모든 PCM 음원의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48kHz로 샘플링된다.
- EXi
- SGX-1 / SGX-2
- German D Piano
- Japanese C Piano
- Austrian Piano
- Berlin D Piano
- German2 D Piano
- Italian F Piano
- Japanese Upright U Piano
- EP-1
- CX-3
- AL-1
- MS-20EX
- PolysixEX
- MOD-7
- STR-1
그랜드 & 업라이트 피아노 엔진으로 대용량 샘플을 재생하는 가상 메모리 기술(VMT)를 사용했다고 한다. 피아노 내부 댐퍼 마찰 / 페달 노이즈, 뚜껑 위치 조절등 세세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으며, SGX-2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스트링 레조넌스 기능이 추가되었다.[1]
독일제 스타인웨이 D 그랜드 피아노 음원. KRONOS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야마하 C 그랜드 피아노 음원. KRONOS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뵈젠도르퍼 그랜드 피아노 음원. 옵션 음원이다.
베히슈타인 그랜드 피아노 음원. KRONOS2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German D의 업그레이드 버전. NAUTILUS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이탈리아 제 파지올리 F 그랜드 피아노 음원. NAUTILUS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야마하 업라이트 피아노 음원. NAUTILUS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MDS(Multi Dimensional Synthesis) 기술을 활용한 일렉트릭 피아노 엔진.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MK1, MK2, MK5, 디노 마이 피아노와 월리처 일렉트릭 피아노의 200, 200A가 에뮬레이션 되어 있다.
1980년 출시한 클론 휠 방식의 하몬드 오르간 클론 기종인 CX-3을 시뮬레이션한 엔진.
OASYS에 처음 탑재됐던 아날로그 모델링 방식의 신디사이저 엔진.
1978년 출시된 세미 모노폴리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인 MS-20를 CMT(Component Modeling Technology)를 사용하여 시뮬레이션한 엔진.
1981년 출시된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Polysix를 시뮬레이션한 엔진.
1990년대 중반 출시된 Prophecy과 Z1에 탑재되어 있던 VPM(Variable Phase Modulation/가변 위상 변조) 합성 방식을 사용한 엔진으로, FM합성도 구현할수 있으며, DX-7의 사운드도 가져올수 있다.
3.1. 시그네처 사운드
KORG사에 따르면 KRONOS 사운드를 작업할때 몇몇 뮤지션들이 참여했다고 하며, 실제 몇몇 음색 프로그램 명에 이들의 이름이 올려져 있기도 하다.- 허비 행콕
- 조던 루데스
Yamaha 피아노 샘플을 기반으로 한 시그네처 피아노 사운드 제작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명은 “J.Rudess Japanese Grand” 이 사이트에 따르면 KORG의 사운드 엔지니어가 조던 루데스의 작업실에 와서 함께 작업을 했다고 한다.
다만 정작 루데스는 라이브에서 해당 피아노 음색보단 HD-1 엔진 기반의 OASYS 피아노 음색을 주력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루데스의 시그네처 신스 리드 사운드인 The Pig도 탑재되어 있다.* 프랭크 맥콤* 조지 듀크* 라일 메이스* 러셀 페란테* 톰 코스터* 존 노벨로* 리키 로슨
4. KRONOS 시리즈
4.1. KRONOS
61/73(사진속모델)/88 건반.
2011년 NAMM Show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최초로 SSD에 샘플을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가상메모리 기능을 지원한다. 내장된 SSD는 30GB, RAM은 1GB가 장착되었으며, 차후 추가 장착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주중, 콤비나 프로그램을 변경하였을 때, 뮤트음이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기술인 사운드 트랜지션[2]을 추가, KARMA 2.2 버전을 사용했다. PCM 데이터의 양은 자그마치 12GB (압축을 풀었을때)
처음 나왔을때 가격은 전 기종인 M3 가격정도 ($4000-$3000 정도라고 한다) KORG M3를 구입했다면 그저 눈물이 날 따름이다(…)
4.2. KRONOS X
KRONOS가 발매된지 1년밖에 안됐는데 상급자용 고급 워크스테이션인데 후속 제품이 나와버렸다. 일단 정식 후속보단 확장 버전이다. SSD가 62GB, PCM RAM이 약 2GB로 기존의 2배 크기. USB 이더넷 어댑터를 이용한 PC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4.3. KRONOS 2
2015년에 정식 후속모델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다소 바꿨고 옆부분은 나무로 교체되어서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로고는 그냥 단순하고 굵은 글씨체로 바뀌었다.[3]
fripSide의 야기누마 사토시가 이걸 사용한다. 대표적인 예로 Two souls toward the truth와 Clockwork Planet의 PV에서 사용하였고 fripSide 결성 15주년 기념 라이브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라이브에서 TI와 함께 이걸 사용하였다.
여담으로 사용되는 메인보드가 ASRock의 산업용 제품 중 하나인 IMB-140D으로 아톰 CPU를 사용하며, 여기에 사용된 것은 신디사이저에 필요없는 부분들이 제거된 커스텀 버전이다.
4.4. KRONOS 2 색상 커스터 마이징
KORG에서 한정판으로 88건반 모델의 색상 커스텀 버전이 나왔다. 사양은 전체적으로 같지만 조금 달라진 모델이 있으니 그것은 후술한다.- KRONOS 2 88 PLATINUM
이 모델은 사이드를 검은색으로 페인팅한 우드를 조합하여 고급화를 시도하였다.
- KRONOS 2 88 GOLD
- KRONOS 2 88 LS
이 모델은 기존 61건반과는 다르지만 새로운 소프트 터치감을 만들어서 넣으며 글리산도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61건반에선 살리기 힘든 복잡한 코드를 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게 또한 기존 88 세미 웨이티드 건반에서 6.3kg가량의 경량화를 성공하였다. 기존 73건반 보다 3kg정도 더 가볍다.[4][5] 새로운 건반이 탑재되며 피아노와 현악기의 레이어, 스테이지 피아노와 베이스가 분할이 되어 가벼운 터치감으로 보다 다채로운 연주를 할 수 있도록 건반 설정을 쉽게 할 수있는 빠른 레이어 빠른 스플릿 기능을 추가한 최신형 OS v3.1을 탑재 하였다. 그외는 기본 KRONOS 2와 동일하다.
5. NAUTILUS 시리즈
5.1. NAUTILUS
2021년 새로 공개된 KRONOS 2를 기반으로 경량화 한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 시리즈. 61, 73, 88 건반으로 출시 되었다.
KRONOS 2와 동일하게 9개의 음원 엔진들이 모두 탑재되어 있고, 내부 사양도 60GB SSD, 2GB RAM으로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차이점은 KRONOS 2에서 8인치 스크린이 7인치로 축소되었으며, 백터 조이스틱 / 노브 / 스위치 / 버튼들이 없어지거나, 줄어들었다. 또한 애프터터치 기능이 없어졌으며. KARMA 기능이 삭제되었다. 그외 사항은 KRONOS와 동일하다. 오히려 내부 인터페이스는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어떻게 보면 야마하의 MONTAGE의 파생형인 MODX와 비슷한 위치에 모델인듯 하다. 두 모델 모두 기존 플래그십 모델에서 하드웨어 부분을 절감한 대신 내부 인터페이스는 플래그십 모델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다만 기능은 NAUTILUS가 더 많으며, 가격은 MODX가 더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는다.
현재 KRONOS 2가 단종되면서 KORG 워크스테이션 기종 중 가장 상위기종이 되었다.
5.2. NAUTILUS AT
2023년 공개된 NAUTILUS에서 애프터터치가 추가된 모델 61, 88 건반 모델만 출시되었다.6. 파생기종
6.1. KROME
KRONOS에서 다운그레이드와 경량화가 되었고 슬라이더는 빼고 노브는 4개로 줄였다.
PCM 방식의 HD-1 엔진에서 파생된 EDS-X 합성방식을 사용하며, PCM 데이터는 3.8GB이다. KRONOS의 German D 피아노 샘플이 탑재되어 있다.
일각에서는 KRONOS보다는 TRITON 시리즈 쪽에 가깝다고 보기도 한다. 특히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법을 TRITON의 것을 완벽하게 계승했기 때문에, TRITON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모델이라 볼 수 있겠다. 또한, 기존 코르그 건반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피아노 소리도 TRITON에 비해 개선되었기 때문에 TRITON이 아쉬운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아직 TRITON이 세컨건반으로서의 위치가 절대적이라..
6.2. KROME EX
PCM 데이터가 KROME에 비해 고작 0.2GB 증가했고 기능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전혀 주목 받지 못하는 모델.2020년 8월엔 한정판인 copper라는 한정판이 나왔고
동시에
6.3. KROSS
KROME에 비해서 다운그레이드 및 경량화가 더 되었고 스크린도 터치 스크린이 아닌 백라이트 스크린으로 바뀌고 건전지를 넣어서 버스킹을 할 수 있다. 61건반과 88건만만 존재하며, 88건반만 해머건반을 지원한다. 61키 모델에는 손잡이까지 달려있어서 그야말로 버스킹에 최적화된 모델. 무게도 4.3kg로 건반 중에서는 굉장히 가벼운 편이다. 기본적인 스플릿/레이어 기능을 지원하면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128MB의 PCM데이터 탑재.
유의해야 할 점은, 아래 KROSS 2와는 다르게 드럼패드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구매시 유의하여야 한다.
6.4. KROSS 2
KROME과 KROME EX는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KROSS 2에는 드럼패드가 탑재되어 기능이 훨씬 향상되었다. 그리고 Kross에 비해 경량화가 더 되어 61건반은 고작 3.8kg이기 때문에 동급에서는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7]. 여러모로 KROSS에 비해 훨씬 낫다보니 새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KROSS는 무조건 2를 사는 것을 추천하기 때문에, 제일 아쉬운 건 역시 기존 KROSS 구매자들.
7.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구름(가수): KRONOS
- 데렉 쉐리니언: KRONOS X
- 릭 웨이크먼: KRONOS X, KRONOS 2, NAUTILUS
- 야기누마 사토시: KRONOS[8], KROME EX[9], KROSS[10]
- 야니: KROME
- 조던 루데스( 드림 시어터): KRONOS, KRONOS 2 , NAUTILUS, NAUTILUS AT
- 칙 코리아: KRONOS
- 키스 에머슨: KRONOS X
- 허비 행콕: KRONOS
7.1. 가상의 인물
8. 기타
- 다른 모델과 달리 건반 기준이 다르다. 61/73/88건반으로 되어있는데, 73/88은 해머건반으로 구성되어있다.[11]
[1]
피아노의 서스테인 페달을 밟았을 때 한음의 진동이 다른 현에도 영향을 미쳐서 공진을 일으키는 것을 구현한 기능. 코르그 말고도
Clavia의
Nord Stage,
Nord Electro, Nord Piano에도 탑재되어 있으며,
커즈와일에서도
K2600에서 ROM 옵션으로 Sympathetic Vibrations라는 유사한 기능이 있으나 복잡해서 잘 쓰이진 않았다.
[2]
이 기능은 후에 YAMAHA의 montage와
Roland의 FANTOM에도 탑재되었다. 두 모델이 각각 2018년과 2019년에 출시되었지만, 코르그는 2011년에 선보였다.
[3]
굵어지긴 했지만 이전 모델들과는 달리 단정한 느낌이 든다.
[4]
보통 88건반이 24kg 이었다 73건반이 21kg으로 즉 이 모델은 18kg이라는 말이 된다. 코르그 측의 공식 무게는 17.8kg이다.
[5]
공식치수는 134(H) × 1,416(W) × 364(D) (mm)
[6]
frip side의 그룹 컬러가 오렌지색이다.
[7]
동급인 Yamaha의 MX61의 경우 4.8kg으로 KROSS가 무려 1 킬로그램 더 가볍다.
[8]
61, 73건반
[9]
61건반,
fripSide 에디션이 나왔다
[10]
61건반 ALTIMA × KOTOKO 콜라보레이션 PLASMIC FIRE의 MV에서 첫번째 모델을 사용하였다.
[11]
어느정도 보면 알겠지만 보통 70번대 건반은 76건반이 많다. 하지만
클라비아의 Nord Electro는 61아니면 73건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