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3:31:51

KLSC

파일:KLSC 로고.svg

1. 개요2. 배경3. 역사
3.1. 향후 계획과 목표
4. 전망
4.1. 낙관론
4.1.1. EMV 관련
4.2. 비관론
4.2.1. NFC 결제망 확충 실패4.2.2. EMVCo. 인증 문제4.2.3. 해외겸용 카드에는 KLSC 탑재 불가4.2.4. 카드사들의 미온적인 태도
5. 여담

[clearfix]

1. 개요

KLSC(Korea Local Smart Card)는 한국 신용카드사들이 한국시장에서 런칭할[1] 한국 카드사 연합 결제규격이다.

2. 배경

대한민국에는 독자적인 신용카드 결제 규격이 없었다.[2] 금융사들이 연합해 출범한 비씨카드를 필두로 해서 독자규격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가 있어왔으나 신통치 않았고, 때문에 한국 카드사들은 모든 카드에 사실상의 국제표준인 EMV의 IC칩 규격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한국 카드사들은 국내전용 카드조차도 EMV사에 IC칩 사용 로열티나 결제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NFC 결제 시대가 도래하면서 칩 제조에 더더욱 큰 비용이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JUSTOUCH 따위의 NFC 결제 독자규격을 만들어 보급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삼성 페이의 MST와 독자 NFC 결제망 문제로 카드업계 2위인 삼성카드가 이탈했고, 거기에 정부-카드사 연합간 의견차이, 또 연합내의 의견 차이 등으로 보급에 실패했다. 하지만 2020년대 중반부터 비자카드를 시작으로 EMVCo 회원사들이 카드 비용·사용수수료를 올리고 모든 카드에 자사 비접촉결제기능 탑재를 의무화하자, 한국금융권에서 한국표준형 결제 독자규격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졌다.

3. 역사

  • 2007년부터 정부의 주도로 한국 결제 독자규격 개발에 착수하여 2009년에 KLSC의 이름으로 개발완료했다고 밝혔지만 이때는 IC칩 말고 마그네틱이 주요결제방법이었기 때문에 눈에 띄는 성과 없이 흐지부지 넘어가버렸다.
  • 2017년부터 EMVCo. 진영에 지불해야 하는 높은 수수료가 다시 금융권에서 대두되어 2018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 2019년 말부터 개발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내용이 보도되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프로젝트 개발사도 선정됐다.
  • 2021년 8월 기사 #에서 한국여신협회와 한국내 9개 카드사는 2021년 11월을 규격완성시기로 잡고 2022년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1년 10월 29일에는 여신금융협회 KLSC 사무국 입찰공고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KLSC 상용화의 지원·인증업무를 수행할 기관을 설립하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15일 재입찰공고가 떠서 추진이 순조로워 보이지는 않는 듯 하다.
  • 2021년 11월 25일 협회와 카드사들은 성과보고회를 개최해서 규격완성을 밝혔다. # 삼성과 롯데카드가 베타테스트를 수행했으며, 상반기 중 이들부터 지원해서 이후 전 회사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 2022년 4월 29일 삼성과 롯데카드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타사도 테스트 진행중이라고 했다. #
  • 안정성과 관련업체 입찰문제로 2022년 말 도입으로 바뀌었다. #
  • 카드사들의 인증 문제로 재연기되어 2023년에 도입예정이었다. #
  • JUSTOUCH와 별도로 또 인증을 받아야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 2023년 1월 5일 KB국민카드가 KLSC 신용/체크카드 BIN을 등록한 것이 확인됐다. #
  • KLSC 로고를 박은 카드 단말기가 목격됐다. 클리앙
  • 2023년 5월 24일 KLSC 시험인증이 완료됐으며, 출시임박을 알리는 기사가 올라왔다. #
  • 2023년 7월 12일, 밴사들과 여신금융협회가 지적재산권 제공을 두고 갈등이 벌어졌다. # 이로 인해 밴사들은 KLSC 지원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 최근 KLSC 로고를 박은 NFC 결제단말기가 목격되고 있다.
  • 2024년 3월 3일, 여신금융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밴사와의 지적재산권 갈등은 해결되었으나 ATM, CD기와의 연동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

3.1. 향후 계획과 목표

내부자료로 추정되는 문건도 공개됐는데, 이에 따르면 EMVCo.와의 협업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EMV 규격 상호호환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EMV와 호환 가능한 규격 도입을 통해 기존 단말에서도 추가 인증을 거쳐 원활히 작동하게끔 하고, 아래에서 말하는 것처럼 해외에 진출하기에도 용이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KLSC도 EMVCo. 인증을 받으려고 할 것이고, 이러한 맥락에서 EMV 규격 상호호환이 되는 규격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한국형 카드 결제규격을 통해 국내전용 카드에도 청구되던 EMV 결제수수료를 없애고, 수수료 및 IC 구매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도입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4년 이후에는 기존 비씨 글로벌과 같이 해외 카드사·결제대행사·가맹점들과 협약을 맺어 해외진출 또한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 전망

4.1. 낙관론

현재 카드사들은 적극적이지는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RFID 결제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KLSC 도입과 더불어 단말기보급사업도 같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4.1.1. EMV 관련

KLSC가 도입되며 " Apple Pay Google Pay 등의 간편결제 도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등의 의견이 일부 제기되고 있다. 아직 도입된 규격이 아니기에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이르나 확실히 도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3]

일단, EMV와의 적극적인 협업 및 활동지원을 계획에 담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꽤나 긍정적이다. KLSC가 추후 EMV 인증을 받으면, 국내전용 카드까지 Apple Pay와 Google Pay에서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NFC를 포함한 KLSC 지원단말기가 보급될 것이므로, 기존에 대두되던 NFC 단말기 보급문제도 해걸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특히 하나카드는 KLSC 상용화 소식 후 한국내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맺었는데, 그 업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EMV NFC 결제단말기로 쓸 수 있게 해주는 mPOS 기술개발사였다.

일각에서는 또 payOn 및 JUSTOUCH라는 독자규격을 개발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이미 있기 때문에[4], 이 사례를 반면교사 삼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확실히 국제추세는 무시 못하는 분위기이고, 마스터카드는 이미 2033년까지 모든 자사 브랜드카드에서 마그네틱 카드 기능을 제거하고 IC카드와 EMV Contactless 만을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원문 번역 최근 들어서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아예 대놓고 대한민국에 IC칩 삽입 및 NFC 비접촉결제가 모두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자사 브랜드카드에 자사 비접촉결제기능을 의무탑재하도록 요청도 넣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삼성 페이도 NFC로의 전환을 바라고 있고[5], NFC 전환이 지지부진해서 NFC모듈이 이미 탑재된 갤럭시 워치 시리즈로는 한국에서 삼성 페이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오히려 삼성전자도 비접촉결제 확대를 바랄 것으로 보인다.[6] 당연히 해외에서는 삼성 페이 또한 EMV 규격의 NFC를 표준으로 한다.

아예 비씨카드가 KLSC를 계기로 한국 카드사들을 대표해 EMVCo. 회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존재한다.[7]

그러나 2023년 들어 카드 제조 및 지역화폐 운영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 코나아이’에서 EMV TSP(Token Service Provider) 인증을 취득하며 일각에서는 KLSC 브랜드가 탑재된 카드의 발행을 코나아이가 담당하면서 EMVCo 인증을 취득한 로컬 결제망 및 Contactless 서비스가 되는 것 아니냐는 긍정적인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8]

4.2. 비관론

4.2.1. NFC 결제망 확충 실패

아직 한국에서는 NFC 지원 신용카드 조회기 보급률이 저조하고 대중들에게 비접촉 결제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KLSC가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면 JUSTOUCH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낙관적인 건 프렌차이즈이나 대형마트 등에 보급되는 고급형 전자서명 패드가 대부분 NFC를 지원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작업만 하면 NFC 결제가 되며[9], 통합단말기[10]가 개발되어 본격적으로 가맹점에 보급되면 장기적으로는 해결될 가능성이 있으나 굽네치킨 가맹점처럼 없는 경우도 있고 일부매장에서는 VAN사 대리점에서 몰라서 기능을 켜지 못한 경우가 많다.[11]

4.2.2. EMVCo. 인증 문제

KLSC는 EMV 국제표준을 따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한국시장만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EMVCo. 인증을 안 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기존 비씨카드, 비씨 글로벌, JUSTOUCH 등 한국 카드사 연합사업들이 용두사미로 끝난 전례가 많기 때문에 KLSC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있다.

그리하면 Apple Pay Google Pay의 서비스 제공사나 다름없는[12] EMVCo. 회원사들이 그들에게 수수료 내기 싫다고 만든 신생규격을 간편결제 서비스에 탑재하는 것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 곧 애플과 구글에 영향력을 행사해서 KLSC 결제를 막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계획서 대로 2024년 이후 국제적인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2024년 이후에야 도입조건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만약 KLSC가 EMVCo. 인증을 받으면, 세계 여러 카드 단말기에서 호환이 가능하게 됨으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도 원활하게 될 것이다.[13]

KLSC가 EMVCo. 인증을 받으면, 현재 TSP 지위를 가지고 있는 금융결제원이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4.2.3. 해외겸용 카드에는 KLSC 탑재 불가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KLSC가 성공적으로 보급되고 EMV 인증까지 받아도 실물 카드/앱카드를 가리지 않고 사실상 국내전용 카드에만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개발 목표 자체가 국내전용 카드에 들어가는 수수료 경감이라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한국시장에서 한해에 발행되는 카드의 과반이 국제 브랜드카드(해외겸용)이다. 국내외겸용 카드에 독자 규격 IC칩을 넣으면 아무리 국제 브랜드가 달려있는 카드라고 한들 해외에서 사용이 어려워져 EMV사의 승인은 둘째치고 기술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 Apple Pay Google Pay 같은 간편 결제 서비스도 국내전용 카드에 대해서만 KLSC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똑같은 Type A인 payOn과 EMV를 동시에 탑재하는 카드가 존재하고, 두 규격을 모두 수용하는 가맹점에서 문제없이 결제가 이루어지는 사례를 볼 때, KLSC와 EMV의 동시탑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의 칩에 탑재가 가능한 payOn과 달리, KLSC는 독자 IC칩 규격인 만큼 IC결제에서 둘을 동시에 지원하려면 카드에 IC칩을 두 개 넣어야 하고, 국내에서 KLSC 우선 결제로 중복 인식 문제를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해외에서는 상당수의 단말기에서 KLSC에 대한 대응이 되어 있지 않을 것이므로 답이 없는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KLSC가 EMV 호환 규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결국 동시탑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한편 두 가지 규격을 탑재하는 일본은 iD나 QUICPay가 NFC Type F, 즉 FeliCa 규격이라 EMV NFC와 기반부터 달라서 두 가지의 NFC 신호가 동시에 방출되어도 인식에 지장이 없다.[14] 그리고 그 일본마저도 JCB, 아멕스,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등 EMVCo. 회원사들과 일본금융사들의 조치로 EMV NFC만 탑재하는 카드가 나오며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캐나다의 경우는 Interac과 EMV를 동시에 탑재하긴 했지만, Interac은 KLSC와 달리 독자 규격 IC카드인 것은 아니고 캐나다 국내 결제망의 브랜드이다. 그래서 국내 결제는 Interac[15], 해외결제는 EMV로 진행되는 방식이라 통합된 국내 결제망이 있다는 점만 빼면 한국과 비슷하다.

따라서 카드사가 KLSC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국내전용 카드 사용을 늘리는 것이 유리하므로, 해외겸용 카드의 연회비를 올리거나 혜택을 줄여 필요하지 않으면 해외겸용 카드를 국내전용 카드로 변경하도록 유도할 가능성도 있다.

4.2.4. 카드사들의 미온적인 태도

현재 카드사들은 해외겸용 카드는 EMV[JUSTOUCH] 비접촉결제규격을 탑재하고, 국내전용 앱카드에만 JUSTOUCH를 탑재하고 있다. 새로 보급되는 RF 서명패드도 EMV와 JUSTOUCH 로고가 그려진 기기가 많다. 또한 최근 들어서 단말기들이 EMV 비접촉결제규격을 개방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표준인 이 규격이 상용화되면 KLSC의 존재 의의가 상당히 퇴색되게 된다. 또한 EMV 비접촉결제기능 탑재가 불가능한 국내전용 카드에는 이미 JUSTOUCH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비용을 들여서 새로운 규격을 만들 유인이 없다. 무엇보다도 이런 상황 속에서 카드사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기존 일정이 크게 늦춰지기 시작하면서 KLSC도 JUSTOUCH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게다가 이미 JUSTOUCH 규격은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지 않을 뿐 서비스가 되고 있기 때문에 또 신규격인 KLSC를 만드는 건 비용 낭비라는 지적도 있다.[17]

5. 여담

  • KLSC만을 위한 NFC Type K를 만드는 방안이 인터넷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기술규격과 결제망규격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가능성 없는 이야기이다. NXP, 소니 같은 기성 NFC 개발사들이나 삼성전자 같은 NFC 개발역량이 있는 회사들이 이를 따로 만들어줄지 의문이며, 만약 만들더라도 전세계는 물론 한국에도 이미 널리 보급돼 있는 A/B/F를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만약 그럼에도 NFC A/B 제원으로는 불가능한 서비스를 KLSC에서 작동하도록 넣으면 신규격을 개발할 동기가 있겠지만, EMV와 비슷한 제원을 가질 것으로 추정되는 KLSC는 NFC A/B도 요구제원을 충족하기 때문에 굳이 신규격을 만들 까닭이 없다. 곧 EMV NFC와 동일한 NFC 규격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EMVCo. 측에서는 KLSC와 함께 보급될 NFC 기기와 자사 브랜드카드에서 자사 NFC 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크며, KLSC도 어쩔 수 없이 수수료를 내고 EMVCo. 인증을 받도록 하거나 혹은 인증을 받지 않는 대신 payOn이나 JUSTOUCH처럼 제한을 두게 할 가능성이 있다.
  • KLSC에 들어가는 비접촉기능이 결국 JUSTOUCH가 아닐까하는 의견도 있다.


[1] 본래 2022년 출시예정이었지만, 카드사별 시험 및 인증일정이 늦어져 연기되었다. # 연기 이후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했지만 2024년 현재까지 출시하지 못하고있다. [2] 후불교통카드로 쓰이는 payOn이 있기는 한데, 보안이 엉망인데다 골동품인 MIFARE Classic 규격이다. [3] 하지만 카드 업종관계자는 Apple Pay 연동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힌 적 있다. 카드사, KLSC 상반기 도입...애플페이 연동 "불가능" 이러면 EMV 인증을 안 받은 JUSTOUCH 꼴이 날 가능성이 크다. [4] 정확히는 payOn을 2010년대에 일반가맹점까지 확대보급하려고 한 것이 실패한 것이다. [5] 현재 한국판 갤럭시 스마트폰은 MST와 한국독자규격 NFC 결제를 지원하지만, 해외판은 EMV 규격 NFC 결제만을 지원해서 MST모듈을 요하지 않는다. [6] 의도한건지 삼성카드도 같이 개발하고 있다. [7] 다만 이미 2000년대와 2010년대에 JCB와 UnionPay가 가입하는 동안 여러차례 EMVCo의 가입제안을 거부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입비용 등 당시 문제가 된 부분들이 안 풀리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8] 만에 하나 이렇게 되면 JUSTOUCH가 EMV 인증을 취득한 비접촉결제(Contactless) 규격이 되는데, 기존 JUSTOUCH 단말과의 호환성 또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러면 비씨카드가 코나아이에 JUSTOUCH 토큰 관리권을 넘겨줘야한다. 다만 하나카드로 갈아탄다는 소식이 있어 이마저도 힘들수 있다. 최악의 상황은 코나아이가 인증을 포기하는 경우다. 해결책이 하나 있긴 한데 비씨카드도 인증을 받아서 같이 관리하게 만들면 되나 결국 금결원에게 넘겨줬다. [9] 물론 홈플러스 따위의 매장은 지금 당장이라도 결제가 가능하다. [10] 대표적으로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EMV QR를 지원하는 바코드리더기와 JUSTOUCH, EMV를 위한 NFC리더기가 내장된 서명 패드가 있다. [11] 이럴 때 VAN사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NFC리더기의 NFC 인식기능을 사용하고 싶다”고 하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12] Apple과 구글 모두 각자의 결제 서비스를 만들면서 EMVCo 회원사들, 특히 EMVCo의 창립 멤버들이자 한국 카드사들과 NFC 결제보급 및 수수료지불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미국계 글로벌 결제 3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비자카드)의 도움을 받았다. 때문에 이들 결제 서비스에 미국계 글로벌 결제 3사가 행사하는 영향력이 지대하다. [13] 일부 카드사에서 해외 카드사와 협력해서 국내전용 카드로 해외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만일 KLSC가 국제표준인증을 받으면 이러한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14] 대신 결제 시 POS에서 카드 종류를 선택하는 메뉴가 있다. [15] Interac도 EMV 인증을 받긴 했다. [JUSTOUCH] 일부 카드사에서 앱카드에만 탑재 [17] 이럴 바에 차라리 JUSTOUCH라도 EMVco. 인증을 받는게 낫겠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