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의 음반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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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봄 여름 가을 겨울/당신의 모습 (1981.05.30) |
2집
사랑했어요/어둠 그 별빛 (1984.09.20) |
3집
김현식 III (1986.12.05) |
4집
김현식 Vol.4 (1988.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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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5 KIM HYUN SIK (1990.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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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HYUN SIK VOL.6 (1991.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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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8CBA4><colcolor=#000000> 발매일 | 1991년 1월 26일 |
스튜디오 | 서울스튜디오 |
장르 | 발라드, 록, 포크, 블루스, 재즈 |
재생 시간 | 39:32 |
곡 수 | 10곡 |
레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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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 | 내 사랑 내 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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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는 가고 노래만 남았다.
그러나 그의 음악은 영원히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언제나 노래할 것이다.
여기에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한 그의 마지막 미완성 앨범이다.
그를 사랑했던 우리의 마음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1990. 12. 31 (주) 동아기획 대표 김영[1]
그러나 그의 음악은 영원히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언제나 노래할 것이다.
여기에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한 그의 마지막 미완성 앨범이다.
그를 사랑했던 우리의 마음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1990. 12. 31 (주) 동아기획 대표 김영[1]
1991년 발매된 김현식의 여섯 번째 앨범이자 첫 번째 사후 앨범.
2. 소개
1990년 3월, 5집 발표 이후 김현식은 계속 공연과 녹음 작업에 들어갔지만 흡연과 음주로 인해 목소리가 안나올 정도로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었다. 결국 간경화로 1990년 11월 1일[2] 서울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32세.이후 1991년 1월 26일, 지인들의 도움으로 미완성 앨범인 6집이 세상에 나왔다. 발표된 한 해 2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타이틀곡 《 내 사랑 내 곁에》은 《 비처럼 음악처럼》과 함께 김현식 커리어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이자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발라드 노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앨범 커버 사진은 친한 사진작가인 김중만이 촬영했다. 부산 해운대 바닷가를 배경으로 1990년 가을에 촬영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가수 이승철이 부산에 갔다가 촬영 중인 김현식을 만났고, 이것이 이승철과 김현식의 마지막 만남이었다고 한다.
녹음 당시 김현식의 목 상태가 심각해서 대부분의 곡들은 첫 녹음을 음반에 실었다고 한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재생 시간 |
1 | 내 사랑 내 곁에 | 오태호 | 4:24 | |
2 | 나의 하루는 | 김종진 | 3:17 | |
3 | 겨울바다 | 김선욱 | 최이철 | 3:47 |
4 | 한국사람[3] | 김현식 | 3:02 | |
5 | 사랑했어요 | 김현식 | 4:40 | |
6 | 추억 만들기 | 3:08 | ||
7 | 사랑 사랑 사랑 | 3:12 | ||
8 | 내 사랑 내 곁에 (Inst.) | 오태호 | 4:12 | |
9 | 이별의 종착역[4] | 손석우 | 4:19 | |
10 | 우리 이제 | 김현식 | 4:01 |
3.1. Side A
3.1.1. 내 사랑 내 곁에
내 사랑 내 곁에 |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1.2. 나의 하루는
나의 하루는 |
아침이 새처럼 날아 열린 가슴 추스르고 나서길 재촉하면 저녁은 저 산너머에 벌써 노을 되어 오고 빨리 지난 하루의 뒷모습을 재촉하네 쉴새없이 지나가는 시간의 발걸음 속에서도 나는 또 나의 하루를 아쉬움 속에 마감해 하루는 쉽사리 지나 나른한 내 두 눈에 어둠을 던져주는데 내일은 또 아무 것도 못하는 거나 아닐까 세월의 뒤안길에 마주쳐질 슬픔이여 쉴새없이 지나가는 시간의 발걸음 속에서도 나는 또 나의 하루를 아쉬움 속에 마감해 쉴새없이 지나가는 시간의 발걸음 속에서도 나는 또 나의 하루를 아쉬움 속에 마감해 쉴새없이 지나가는 시간의 발걸음 속에서도 나는 또 나의 하루를 아쉬움 속에 마감해 |
3.1.3. 겨울바다
겨울바다 |
겨울바다 나가봤지 잿빛날개 해를 가린 갈길 잃은 물새 몇이 내 손등 위에 앉더군 길고 긴 갯벌 위엔 흩어진 발자국만 검푸른 겨울바다 하얀 해가 울더니 노란 달이 어느 창에 내 눈길로 나를 보네 철썩이는 파도 곁에 가슴 치는 내 생각 검푸른 겨울바다 하얀 해가 울더니 노란 달이 어느 창에 내 눈길로 나를 보네 철썩이는 파도 곁에 가슴 치는 내 생각 |
1982년 사랑과 평화의 비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을 리메이크 했다.
3.1.4. 한국사람 (김현식 하모니카 연주곡)
4집의 연주곡을 그대로 재수록했다.
3.1.5.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사랑했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 눈물 눈물 눈물 눈물이여 눈물이여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눈물이여 눈물이여 눈물이여 눈물이여 눈물이여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눈물이여 눈물이여 눈물이여 눈물이여 눈물이여 |
2집의 노래를 재녹음했다. "눈물이여" 부분에서 울부짖는 듯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3.2. Side B
3.2.1. 추억 만들기
추억 만들기 |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 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하는 내 맘은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 주리 가는 걸음에 내 눈물 떨구어 주리 내 마음 보여줘 본 그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버려도 내 마음 보여줘 본 그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
3.2.2.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웃고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철부지 어렸을 땐 사랑을 몰라 세월이 흘러가면 사랑을 알지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그 흔한 사랑 한번 못해본 사람 그 흔한 사랑 너무 많이 한 사람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웃고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철부지 어렸을 땐 사랑을 몰라 세월이 흘러가면 사랑을 알지 그것이 사랑 사랑 사랑이야 그 흔한 사랑 한번 못해본 사람 그 흔한 사랑 너무 많이 한 사람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사랑에 마음 아파 사랑에 울고 사랑에 기분 좋아 사랑에 웃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웃고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철부지 어렸을 땐 사랑을 몰라 세월이 흘러가면 사랑을 알지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그 흔한 사랑 한번 못해본 사람 그 흔한 사랑 너무 많이 한 사람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사랑에 마음 아파 사랑에 울고 사랑에 기분 좋아 사랑에 웃고 |
문서 참조.
3.2.3. 내 사랑 내 곁에 (Instrumental)
3.2.4. 이별의 종착역
이별의 종착역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1990년에 발표된 신촌블루스 3집에 수록된 곡으로 곡 수를 채우기 위해 이 앨범에도 수록되었다.
원곡은 1960년에 손시향이 최초로 녹음했던 곡이다. 여담이지만 이 곡의 가사 중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 부분의 원래 가사는 '흐린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다. 그러나 손시향이 최초에 녹음할 때 가사를 잘못 불렀고, 이후에 이 곡을 리메이크하여 부른 가수들도 모두 가사를 잘못 불렀는데, 김현식도 예외는 아니었다.
3.2.5. 우리 이제 (김현식 하모니카 연주곡)
3집 앨범에 실린 곡을 그대로 재수록했다.
[1]
앨범 뒷편에 김영 대표가 직접 쓴 글이다.
[2]
이 날은 3년 전 세상을 떠난 친한 후배인
유재하의 기일이기도 하다.
[3]
4집의 곡을 재수록했다.
[4]
1990년 신촌블루스 3집에 수록된 곡을 재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