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1:17:56

Just Stop Oil

<colbgcolor=#000><colcolor=#fff> Just Stop Oil
저스트 스탑 오일
국가
[[영국|]][[틀:국기|]][[틀:국기|]]
설립 목적 환경 보호
성향 환경주의
설립일 2022년 2월 14일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활동
2.1. BAFTA 시위2.2. 영국 그랑프리 시위2.3. 미술작품 훼손 시위2.4. UEFA 유로 2024 난입 시위2.5. 뮤지컬 무대 위 난입 시위 2.6. 게임 행사장 위 난입 시위2.7. 도로 점거 시위

[clearfix]

1. 개요

영국에서 설립된 환경단체로, 영국 정부의 석유 사용 금지를 목표로 시위, 활동하는 단체다.

2. 활동

2.1. BAFTA 시위

2022년 3월 13일 영국의 영화 시상식인 BAFTA 행사를 방해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2.2. 영국 그랑프리 시위

2022년 7월 3일 포뮬러 1 영국 그랑프리 진행 도중 관위저우의 사고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틈을 타 트랙 위로 걸어나와 경주 재개를 방해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에 가담한 세 명 전부 경찰에 체포되었다. 페르난도 알론소, 루이스 해밀턴,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등이 시위의 목적을 옹호했으나 시위 방식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다.

2.3. 미술작품 훼손 시위

2022년 7월경부터 미술관에 있는 유명 작품을 훼손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이런 반달리즘은 시위로 인정받기 힘들다.

동년 6월 30일 코돌드 미술학교에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Peach Trees in Blossom에 본인들의 손을 붙이면서 액자를 훼손했다.[1] 재판을 통해 시위자 중 한명은 실형 3주를, 다른 한명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동년 7월 4일 영국 국립미술관(내셔널 갤러리)에 있는 존 컨스터블의 작품 The Hay Wain에 디스토피아적으로 그려진 그림을 붙이고 본인들의 손을 붙였다. 이후 그림은 복원 작업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전시에서 내려졌다. 다행히 데미지가 크지는 않아서 이후에는 다시 돌아왔다.

동년 7월 5일 영국왕립미술원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복제품에 본인들의 손을 붙이고 그림 아래에 'No New Oil'이라고 스프레이로 적었다.

동년 10월 14일, 영국 국립미술관에 전시중이던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에 2명의 시위자가 해당 작품에 토마토 수프를 끼얹어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다행히 액자만 좀 훼손되고 그림 자체는 별 피해가 없었다.

동년 10월 27일 네덜란드 헤이그의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에 전시 중이던 요하네스 베르메르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를 상대로 테러를 시도했다가 체포되었고 징역 2개월을 선고받았다.

2023년 4월 1일 이탈리아의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는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광장의 바르카치아 분수대에 먹물을 뿌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동년 11월 7일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비너스의 단장'에 2명의 시위자가 난입해 안전망치로 보호유리를 깨트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2.4. UEFA 유로 2024 난입 시위

2023년 9월 13일 UEFA 유로 2024 A조 예선 노르웨이 대 조지아와의 경기 중 난입해서 시위를 벌였다. #

2.5. 뮤지컬 무대 위 난입 시위

2023년 10월 4일 밤 런던 웨스트 엔드의 손드하임 극장에서 열린 레미제라블 공연을 방해하였다. 극장은 대피했고 1막이 진행되는 동안 활동가들이 무대에 올라간 후 나머지 공연은 취소가 되었다. 관객들은 불만과 비난을 쏟고 있다. #

2.6. 게임 행사장 위 난입 시위

2023년 10월 15일 런던에서는 영국 최대의 게임 컨퍼런스인 EGX 2023 행사가 열렸다. 선수들이 치열하게 철권 게임을 하던 중 사람들이 갑자기 올라오더니 선수들의 모니터를 주황 물감으로 칠하는가 하면 화면에 물총을 발사하였는데 이 단체가 이전부터 도 넘은 시위를 벌여서 영국 경찰의 골칫거리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

2.7. 도로 점거 시위

영국 곳곳의 도로에 접착테이프 등으로 자신의 신체를 붙이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시위를 무작위로 행하는데 석유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사용하고 운전 하는것을 막는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일부 차량들은 이런 식으로 시위를 무시하지만 엄연히 뺑소니 또는 재수 없으면 타인에 대한 위협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2] 대부분의 차량은 의미없는 경적만 울려대는 등 여러모로 교통혼잡 등을 유발한다. 이렇게 도로를 막아 차량을 멈추거나 느리게 주행하게 만드는 행위는 당연하게도 통행을 방해하고 공회전을 유발하여 도리어 탄소 배출을 늘리는 행태다.


[1] 물론 작품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다. [2] 영국은 공권력에 크게 의지하는 법제를 지니고 있어, 무슨 일만 터졌다 하면 112, 119를 누르는 한국에 비하면 그 의지도는 낮은 편이지만 이와 같은 문제를 시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반면 비슷한 시위가 드문드문 일어나는 미국의 경우 주에 따라 사전신고 없이 도로를 점거하거나 차량을 둘러싸는 행위는 교통방해로 인한 공공 안전의 위협 내지 개인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될 수 있어, 시위자들을 무력으로 도로에서 밀어낼 수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90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90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