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Hold my
beer.
내 맥주나 들고 있어 봐.
내 맥주나 들고 있어 봐.
1. 설명
원래는 "Hold my beer and watch this!". 주로 특정 대상이 쉽게 뭔가를 할 수 있거나 누군가 무언가를 자랑할 때 '그 정도쯤은 별 거 아니다'는 식으로 반박하려는 용도로 사용되는 밈이다. 대상에 따라 다른 식으로 변형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에 관해 드립을 칠 경우 'Hold my Soju[1]' 같이 변형하는 식.기원은 위험하고 무모한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구경꾼들에게 허세를 부리는 의미로 쓰이는 미국 남부 속어로 1990년대 제프 폭스워디의 스탠드업 코미디에서 인용 되었다고 하며, 이후 2000년대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완전한 밈으로 자리잡았다. 인터넷에서는 의미가 약간 풍자적으로 변한 밈이다. 뭔가 보기 좋게 실패한 사례이거나, 누가봐도 실패가 뻔해 보이는 경우이거나, 타인의 성공을 가만히 보아 넘기지 못하는 허세꾼을 조롱하는 데에도 쓰인다. 물론 진짜로 엄청난 굇수나 능력자, 그 분야의 끝판왕을 기리는 의미로 쓰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이게 허세가 아니라 진짜가 된다. 동양에도 관우가 했던 말이라고 알려진 " 이 술이 식기 전에 내 다녀오리다" 라는 거의 유사한 표현이 있는데, 역사에 기반한 소설이라도 무조건 믿어선 안 되며 이것 또한 중국 무협 소설 특유의 중국풍 허세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