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리가 있는 방 중앙에 무기가 진열되어 있다. 처음 플레이할 때에는 지팡이(데스쿠라)만 해금되어 있고, 이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다양한 무기를 해금할 수 있다. 이 방에서 원하는 무기에 가까이 다가가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해당 무기로 변경하거나 그 무기의 정보창을 열 수 있다. 무기는 기본 1단계에서 5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으며 헤파이스토스의 전설 은혜인 맞춤 개조[1]가 적용된다면 6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어디 하나에 치중하는 것 없이 기본적인 전투 성능을 끌어올리는 양상. 일반 공격, 일반 기술과 Ω 행동을 적절히 조합해 쓸 경우 마력이 고갈될 쯤이면 평정심[2]이 발동한다. 고의로 Ω 행동만 하여 마력을 거덜내지 않는 이상 마력 걱정은 없는 셈으로, 각종 보상이나 은혜에서 마력 관련 선택지의 필요성이 줄어든다.
오메가 행동을 쓰면 그 자리에 수 초 간격으로 그 오메가 행동을 추가 마력 소모 없이 세 번까지 반복해 사용하는 구체를 생성한다. 존재할 수 있는 구체의 개수는 행동의 종류(공격, 기술, 마법)마다 한 개씩으로 제한되며, 구체가 아직 남아있을 때 같은 종류의 오메가 행동을 또 사용하면 기존의 구체가 사라진다.
2024년 6월 5일 리워크 이전에는 생명력이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오메가 기술 폭발에 맞으면 생명력을 회복하는 효과와 함께 기술 위력을 극적으로 증가시켜주는(양상 5레벨 기준 일반·오메가 기술 위력 +40) 기능을 가져 기술 운영에 특화된 양상이었다. 체력 회복 효과는 사실상 덤이고 진짜 주목할 부분은 최대 강화 기준 일반 공격보다 강력하고 딜레이도 적은 위력 40짜리 일반 기술과 Ω 공격보다 마나는 절반이나 덜 먹으면서 화력도 엇비슷한 위력 110 Ω 기술로 공격력을 깡으로 올려주다 보니 은혜 효율도 매우 잘 받는 편이었다.
빠른 연타형 무기로, 메인 화면의 일러스트에서 멜리노에가 들고있는 무기. 전작의 말폰을 생각나게 하는 빠른 공격 속도와 짧은 사거리를 가진 무기. 모든 Ω 행동의 충전 시간도 다른 무기에 비해 상당히 짧아 아주 스피디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일반 공격은 2번 베기와 빠르게 5연속 찌르기를 한 후, 약간의 선딜이 있는 강력한 베기를 사용한다. Ω 공격은 지정된 근처의 적 후방으로 순간 이동해 피해를 준다.
일반 기술은 단검을 던지는 공격인데, 약간의 후딜이 있다. Ω 기술은 부채꼴로 퍼져 나가는 다수의 단검을 던진다. 짧은 충전 시간을 거쳐 최고 5개의 단검을 던진다.
일반 공격은 우수한 DPS를 가진 대신 사거리가 매우 짧아 적에게 바짝 붙어야 하는데, 이를 Ω 공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 Ω 공격은 사거리는 다소 애매하지만 적의 후방을 노릴 수 있게 해 주고 준수한 피해까지 가하는 고성능 이동기이므로 쌍검의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려면 Ω 공격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기술은 후딜 때문에 주력 공격기로 쓰이긴 힘들지만 탄속이 빠르고 맞히기 쉬워 체력이 적은 적 제압에 용이하다.
Ω 공격 운영에 특화된 양상. Ω 공격 가속은 보너스. 적의 공격을 1회 방어[3]한 후 반격[4]이라는 강력한 치명타 버프를 받는다는 점이 유용하다. 이 방어 능력은 직접 공격, 즉 적의 공격에만 발동하고 기타 저주 등에 의한 피해는 막지 못한다. 한 번 발동한 후엔 15동안 쿨타임이 있다. 쿨타임이 되어 방어가 가능해지면 '방어 가능' 메세지가 나타나 쿨타임이 돌았음을 알려준다. 방어가 발동 가능한 상태가 되면 마력 게이지 오른쪽에 푸른 별빛이 나타나고, 멜리노에의 눈이 초록빛으로 빛나며, Ω 공격 사용 시 멜리노에에게 방어막 이펙트가 생기기 때문에 방어가 가능한 상태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사방 팔방에서 공격이 날아오는 게임 특성상 치명타 버프를 받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이 양상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보스전. 특히 후반 보스전에서는 공격 범위가 넓은 패턴을 피하느라 딜로스가 나기 쉬운데, Ω 공격으로 방어한 뒤 뒤로 이동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보스의 공격을 오히려 극딜 타이밍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보스가 바로 크로노스로, 특히 2페이즈의 즉사 패턴을 이 방법으로 무시하고 딜을 넣을 수 있다.
전작의 활 케이론 양상을 계승하는 유도 무기. 활용법은 케이론 활보다 까다로워졌는데, 평타만 맞추면 됐던데다 차지할 필요도 없었던 케이론 양상에 비해 판 양상은 얼마 지속되지 않는 마법 장판 위에 적이 있어야만 하는데다 Ω 기술이라 차지를 해야하기 때문. 여러 적이 있으면 단검이 분산되어 날아가 대미지가 크게 반감되기까지 한다. 그래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마법의 위치를 조준할 수 있게 해주는 은혜가 필요하다.
그래도 연타형 무기라서 각종 은혜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다이달로스의 망치를 통한 기술 강화와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망치 조합만 잘 뜨면 주문 + Ω 기술 콤보로 단일 대상에게 네자릿수에 달하는 폭딜을 가할 수 있다.
너는 이그니움을 쓸 준비가, 그늘진 횃불을 부릴 준비가 되었다. 네게 빛의 무기를 권하는 영문이 궁금하느냐?
빛이 있을 때 어둠은 짙어지고 그림자는 춤추기 때문이다. 그러니 횃불이 두 개 있으면 두 배로 좋은 것이지.
위력
<colbgcolor=#eee,#3f3f3f> 일반 공격
20
Ω 공격
40 (마력 소모: 3)
일반 기술
15
Ω 기술
25 × 2 (마력 소모: 25)
멜리노에의 스승인 헤카테가 사용하는 무기. 이 때문인지 해금 재료로 헤카테를 격파하면 주는 잉걸불을 1개 요구한다. 헤카테는 지하 1층 보스이기 때문에, 재료 입수 시기가 빨라 일반적으로는 가장 먼저 해금하는 무기가 된다.
일반 공격시 혼령을 발사하며, 공격을 계속 유지하면 Ω 공격으로 바뀌며 강력한 혼령을 발사하지만 발당 마력을 5씩 소모한다. Ω 공격의 지속딜이 상당히 강력해 유지할 수만 있다면 뛰어난 DPS를 뽑아낼 수 있다.
일반 기술은 주위를 퍼지면서 3번 맴도는 불꽃을 소환한다. 시전한 위치를 중심으로 돌면서 퍼지기에 깔아놓는 기술로 사용할 수 있다. Ω 기술은 주변을 회전하는 한 쌍의 불꽃을 잠시 소환한다. 여기에 최대 수량 제한이 없어 마력만 받쳐준다면 4개 이상의 불꽃을 항상 두르고 다닐 수 있다.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던 무기였는지 2024/6/5 패치로 대대적인 상향을 받았는데, 특히 일반 공격의 속도가 매우 빨라져 질보단 양이라는 느낌으로 혼령을 마구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 공격 중에 느려지는 것은 여전하지만 짧은 시간에도 쏠쏠한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다.
일반 공격은 도끼 휘두르기 3연타로, 피해량이 2배씩 높아진다. 처음 두 번의 타격은 넓은 부채꼴 범위에 피해를, 마지막 타격은 약간의 선후 딜레이를 갖고 전방위에 피해를 입힌다. Ω 공격은 충전을 거친 뒤
훨윈드를 시전한다. 충전 시간에 비례해 최소 10, 최대 20만큼 마력이 필요하며, 소모한 마력에 비례해 최소 1번, 최대 11번 타격한다.
일반 기술 사용 시 전방의 투사체 공격을 막는 방패를 생성하며, Ω 기술 사용 시 전방으로 3회 폭발하는 공격을 가한다.
느리지만 강력한 광역 공격을 하는 무기로, 일반 공격부터 범위가 상당하며 특히 Ω 기술이 전방 넓은 범위의 적을 일소하기에 좋다. 단, 긴 선후딜 때문에 위험에 노출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 공격의 1타, 2타도 느리지만 가장 강한 마지막 타격의 경우 후술할 멜리노에의 양상을 강화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적 반응 속도보다 느리므로 출혈을 피하기 힘들다. Ω 기술 사용 시 마력을 모을 땐 방패를 들지만, 정작 타격시엔 방패를 내리는 등 빈틈이 커서 각종 원거리 피해에 취약하다. 특히 수호자나 방어도를 갖춘 적과 같이 경직이 먹히지 않는 적에게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공격 범위가 넓다는 것을 이용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보통 돌진 직후 공격을 하면 좁은 범위에 빠른 타격을 하는 돌진 공격이 나가지만, 근접 공격 3연타 중 가장 강력한 마지막 타격을 하기 직전에 돌진을 할 경우엔 그 다음 공격이 돌진 공격이 아니라 마지막 타격이 나가므로, 1타 - 2타 - 돌진 - 마지막 타격 콤보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도 좋다.
2024년 6월 5일 리워크 이전에는 공격 및 기술 사용 후 딜레이를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지녀 도끼의 기본적인 운영을 강화시켜 주는 양상이었다. 딜레이가 긴 도끼인 만큼 사용할 때의 답답함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 준다. 다만 다른 양상들과 달리 공격적인 옵션은 하나도 없다보니 은혜의 조합이 더욱 중요했었다.
마법 및 Ω 기술 운영에 특화된 양상. 일반 마법으로 적을 묶어둔 후, Ω 기술로 적을 일망타진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Ω 마법을 쓰지 않고도 넓은 범위에 순간적인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양상. 특히 강력하지만 폭발할 때까지 텀이 길어서 쓰기 어려운 아폴론 마법을 Ω 기술로 터트릴 수 있어서 궁합이 아주 좋다.
굳이 Ω 기술과의 조합이 아니더라도 일반 공격 3타를 넣을 때까지 마법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도 나름 유용하다.
공격 속도가 증가하며,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피격되기 전까지 오메가 행동의 치명타 확률이 증가한다.
공격 속도가 빨라졌지만 원래도 너무 속도가 느렸던 탓에 치명타 스택을 쌓기가 상당히 어렵다. 여러 적을 때려도 중복해서 올라가지 않고 정직하게 하나만 올라간다. 살짝만 긁혀도 자비없이 스택이 날아가서 상당히 빡빡한 운영이 강제되는데, 최대로 올려도 치명타 확률이 13%만, 그것도 오메가에만 적용되어서 리스크 대비 리턴이 나쁜 편이다.
2024년 6월 5일 리워크 이전에는 오메가 행동이 적중할 때마다 마법이나 비술을 포함한 모든 공격의 치명타를 올려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었다. 전작의 '네메시스 양상'을 계승하는 듯한 치명타 무기로, 네메시스 양상보다 치명타 확률 자체는 낮아졌지만 범용성이 엄청나게 올라서 대단한 화력을 보여준다. 특히 4초 후에 1000대미지를 주는 비술에 치명타가 터지면 340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준의 폭딜이 나왔다.
일반 공격시 포환을 던져 강력한 범위 피해를 입힌다. 총 3개의 포환을 갖고 시작하며, 던진 포환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만 상당히 오래 걸리기에 직접 가서 회수해야 한다. Ω 공격시 지정한 영역에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가한다.
일반 기술 사용 시 전방으로 돌진한다. 기본 돌진과 거의 유사하며, 지나간 자리에 있는 적에게 25의 피해를 준다는 차이가 있다. Ω 기술 사용 시 좀 더 먼 거리를 돌진하며, 좌우로 강력한 충격파가 발생하여 훨씬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준다.
강력한 원거리 범위 공격을 가하는 무기로 뭉쳐 있는 적들을 순식간에 휩쓸 수 있다. 특히 일반 기술과 Ω 기술이 아주 우수한데, 기본 돌진의 상위 호환격인 돌진기를 하나 더 준다는 점이 상당히 유용하다.[5] 특히 한 번 던진 포환을 회수할 때 용이하며, Ω 기술은 상당히 넓은 범위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마력이 허락한다면 포환 투척 - Ω 기술 - 회수한 포환 재투척 콤보로 강력한 광역딜을 시전할 수 있다.
다만 탄환 시스템 자체가 본작의 스피디한 전투 방식에 잘 안 맞고, 다른 무기들과도 이질적이기 때문에 전작의 엑사그리프 이상으로 사용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강력한 성능을 제대로 살리려면 이 방식에 익숙해져야 한다.
[1]
밤의 무기들의 양상이 한층 더 강해집니다.
[2]
마력을 급속 회복하고 Ω 행동이 15% 빨라진다.
[3]
대다수의 직접 공격의 피해를 무효화하며, 15초마다 재충전된다.
[4]
1초 동안 무적이 되며, 다음 타격 9번이 50% 확률로 치명타가 된다.
[5]
전작을 플레이해 봤다면 알 수 있는 사실로, 빠른 회피와 진입이 중요한 하데스 시리즈에서 추가 돌진 하나가 더 있다는 사실 자체가 게임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