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0:14:57

Grand Theft Auto Online/관련 정보/세션 내 자유 활동/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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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긍정적 평가2. 부정적 평가
2.1. 첫 투여2.2. 마지막 투여
3. 총평4. 관련 문서

1. 긍정적 평가

랜덤 인카운터, 기존의 보급품 강탈을 대신할 은닉처 강탈, 이클립스 볼버드 차고, 마약 사업 콘텐츠의 추가와 투여 임무에서의 환각 및 약에 취해서 난동을 벌이는 모습 등 스토리 연출은 호평을 듣고 있다.

스토리 임무를 전부 성공한 이후 보상이 온라인 치고 매우 후한데, 전기차 1티어라 평가받는 오셀럿 버츄를, 그것도 무료로 구할 수 있어 적잖은 유저들로부터 초회차 클리어를 권장받기도 한다.

특히 미규제 약물과 체크인에서의 환각 연출은 "락스타가 약을 빨았다!" 라는 반응을 얻어 스토리가 망했다는 평을 받는 와중에도 수준 높은 연출 퀄리티를 선보여 매우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또한, 예전에 사용하던 음악을 우려먹지 않고 새로운 음악을 사용한 것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 부정적 평가

높아진 편의성과 고퀄리티의 환각 연출, 후한 보상은 분명 호평할 만한 점이지만, 락스타식 억지 감성과 억지 전개로 점철된 첫 투여와 마지막 투여의 스토리는 환각 연출을 제외하고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1. 첫 투여

무디맨보다 나을 뿐이지 개성이 떨어지는 캐릭터들[1] 및 해괴한 플롯과 이미 컨텐츠를 다 만들어 놓고 두 개의 업데이트로 쪼개 놓은 행태[2] 때문에 스토리 면에서는 작전명 추적에 이어 혹평을 받고 있다.

그나마 상술되었던 호평에 있는 환각 연출은 명백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부분이나, 첫 투여의 부정적인 평가를 뒤집을 정도는 되지 못했다.

2.2. 마지막 투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평가 및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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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투여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첫 투여에 지적되었던 단점들의 개선은 커녕 오히려 더 심해졌고, 그나마 있었던 장점들마저 심해진 단점들에 가려졌다.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의 재등장은 출시 전부터 반가움을 표하게 할 정도로 유저들을 깜짝 놀래켰지만, 뚜껑을 열자마자 안 좋은 쪽으로 충격을 안겨줬고, 그걸 배제하더라도 스토리 임무들은 대부분 트레버가 등장하는 임무의 자가 복제에 가까운 구성으로 나와 혹평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임무에서 경비행기가 대형 수송기 화물칸을 들이받는 장면도 스토리 모드의 트레버가 농약 살포기로 수송기를 들이받는 장면을 대놓고 복제했다.

컷신 연출도 매우 엉성해졌는데, 프리드마인드에서의 컷신은 물론이고,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가 낙하산으로 뛰어내려 도주하는 장면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사이퍼가 도주하는 장면을 어정쩡하게 모방했다.

결국 온라인 스토리 최초로 빌런이 참교육을 당하기는 커녕 아무런 처벌 없이 퇴장했고[3], 유저들의 기대와 한참 벗어난 최악의 결말으로 오히려 불쾌감과 허탈감만 증가시켰다.

3. 총평

해당 업데이트를 요약 및 풍자한 영상
범죄 조직 업데이트처럼 편의성 및 콘텐츠 면에서는 호평이 우세한 반면, 브레이킹 배드 오마주 해보겠다고 콘셉트를 잡은 2021년 이후부터 안 좋은 의미로 크게 두드러진 락스타식 억지 감성으로 점철된 스토리 및 콘셉트는 그나마 있던 편의성 개선이라는 장점도 덮어버리고 스토리의 질적 저하 논란에 관여할 정도로 혹평이 우세하며, 그에 따라 락스타 게임즈 암흑기의 중간 경유지에 있는 업데이트이기도 하다.

폐급 캐릭터로 비판을 들은 튜닝 샵에 비하면 그나마 나을 뿐이지, 프리드랜더는 정신과 의사에 불과한 캐릭터에서 갑작스럽게 마약사범 사업가, 자칭 구원자 Nerd로 변해 캐릭터성이 붕괴되면서, " 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그외 임무 전반적으로도 심히 억지스러운 컨셉, 어설픈 오마주,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전개로 업데이트 퀄리티를 말아먹었고, 그것도 모자라 신규 캐릭터들은 개성이 전무해서 작전명 추적 스토리보다 더한 최악의 스토리라는 평이 많다.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2021년에 들어서서 차기작 개발에 인력이 쏠린 개발사가 시나리오 담당 인력에 낙제점 수준의 새로운 각본가를 영입 및 기용해서 이렇게 되었다거나, 트레버 필립스가 출연할 예정이었다가 스티븐 오그가 더 이상 트레버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아 취소되었다는 루머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단 로스 산토스 튜너에 시나리오 라이터 경력이 없었던 무디맨 본인이 GTA 온라인 각본가로 참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자의 의견이 확실해지는 분위기다.

4. 관련 문서




[1] 특히 풀리건즈 트룹 조직원들은 원래였다면 보더랜드 시리즈 같은 게임에 나왔을 캐릭터들이 왜 여기에 나왔냐는 혹평을 듣고 있다. [2] 일명 Dripfeeding이라고 한다. 실제로 파트 1 업데이트 당시 게임 파일 내에서 파트 2의 컷신과 관련 파일이 다수 발견되었다. [3] 당장 심판의 날 습격만 봐도 플레이어 일행이 흑막 에이번 헤르츠에게 총을 쏘려다 제트팩으로 추격하는 장면은 잘못하면 핵 폭발으로 의도치 않게 산 안드레아스에 심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당위성이 있는데, 프리드랜더가 비행기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멍하니 쳐다보기만 한 루차도라와 플레이어의 모습과 비교하면 명백한 연출력 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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