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NOID

역사의 종언 그 후
신인류의 염원을 담아 우주 저편으로 출발한 인류 존재의 정수
하나이자 모두였던 그의 무한한 개척정신을 기리며 이곳에 그의 기록을 남긴다.

나는 누구인가.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
정녕 당신이 옳았습니까?

-V.E.

=== sound : Kamisys ===

본인의 이름은 Kamisys,
혹은 Feyrlin,
Ana Amari (仮),
Asahi (仮),
Spectrum (仮),
立花 瀧 (仮),
그리고 THE BROOKS의 1/3을 담당하며,
그 근본은 78% 정도의 변덕과, 21% 정도의 날림과,
1% 조금 안 되는 영감으로 구성된 마감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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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YEARS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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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뭐 평생 신인일줄 알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데뷔 10주년이 코앞이지 뭐야?
아무튼 일단 엔트리부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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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기념하기에 걸맞은 곡은 아무튼 멋이 났으면 좋겠다.
일단 지금까지 만들어본 적 없는 장르여야 하는데,
BPM은 적당히 자신있는 144로 하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에픽하면서 어딘가 애절함이 느껴지도록,
요즘 좋은 신시사이저가 여럿 나왔던데,
사운드 디자인 컨셉은 메탈릭한 노선으로,
대신 과거의 향수가 느껴지는 신스도 잔뜩 섞어주고,
보컬도 한 숟가락만 더하고...

기왕 일이 커진거 영상은 풀 3D로 질러주면 좋겠는데,
패턴도 요즘 본가 트랜드를 적극적으로 채용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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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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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ING FOR A RECIP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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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 악곡 제작을 위해 흔쾌히 시간을 내 주신 지인 VE 님,
아름다운 영상을 제작해주신 yusi. 님,
패턴 제작을 비롯해 많은 부분을 서포트해주신 Sound piercer 님,
그리고 작품을 즐겨주신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 Movie : yusi. ====

안녕하세요. 파밧 회장에선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yusi.입니다
이번 BGA는 유투브 Vsauce 채널의 "Messages For The Future"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이니 꼭 한번 봐보시길 바랍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Blender라는 툴을 이용해서 두번째로 완성한 영상이고, 기법 면에서는 세번째로 시도해본 시네마틱 BGA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Pattern : Sound piercer ====

간만에 깜짝 놀랄 정도로 훌륭한 세계관의 작품의 서포트 제의를 받아 영광입니다! 근시일내 DP, PMS도 준비예정이니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