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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급 관심용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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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일행2. 용사3. 판타지아 세계
3.1. 중앙대륙3.2. 요정왕국 엘브하임3.3. 북대륙3.4. 서대륙3.5. 남대륙3.6. 동대륙3.7. 기타3.8. 마족3.9. 용
4. 페스티벌 세계5. 교직원6. 신7. 몰랑소프트

1. 주인공 일행

  • 강한수
    본작의 주인공. 막돼먹은 성격과는 다르게 의외로(?) 귀엽게 생겼다고 한다. 은근한 섹드립이 장난아니다.
  • 히프리아
    페스티벌 대륙에서 강한수가 영입(?)하는데 성공한 성녀로, 강한수가 사람의 이름을 못 외우는 관계로 성녀 H 혹은 찰떡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진짜 정체는...[1]
  • 최초의 정령
    본명은 프로네시스로 강한수의 누나이자 이모님이며, 쏘시아에게는 이모이자 형님이다. (...)
    강한수의 마약[2]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고귀한 이미지는 사라지고 멍청한 이미지만이 남았다. 동생인 판타지아에게조차도 바보 대명사로 쓰인다.
  • 쑥떡
    본래는 뇌비우스가 죽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어린 헤츨링이었으나, 회귀로 인해 너무 일찍 가버린 곳에서 알 상태로 놓여 있는 것을 한수가 강제로 부화시켰다. 이름이 쑥떡인 이유는 몸 색깔이 녹색이라서라는 직관적이기 짝이 없는 것.(...) 강한수를 아버지처럼 여기고 따르며 231화에서 쑥떡이 뇌비우스와 에르단티 사이에서 나온 아이라는 떡밥이 밝혀지고, 300화에서 파르마엘이 언급하며 공인되었다. 중간에 본색을 드러낸 파르마엘에 의해 조종당하지만 주인공에 의해 해방, 이후 5차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일종의 NPC가 되어 '위대한 모험가 쑥떡'으로서 용사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강한수의 아들로 어찌저찌 인정 받기는 하지만 하필이면 사랑하는 대상이 라누벨의 딸인 갈소연이다. 그리고 원래는 성별이 따로 없는 양성이지만 쑥덕은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용사 사탄은 자신을 위해 희생하고 진실을 말해준 쑥떡에게 반해버렸다(...) 죠죠도 울고갈 혼돈의 족보 완성이 얼마 남지 않았다.
  • 쏘시아
    페도나르의 딸. 어지간해선 여자의 외모는 나중에 따지는 강한수가 비겁하다고 평가할 정도의 외모와 몸매를 지니고 있다. 모험가들에게 살해당한 어머니 판타지아의 복수를 하려는 아버지 페도나르를 파르마엘과 공모해서 현재의 판타지아에 감금한 교육장 판타지아의 설계자였지만 정작 본인도 나중에 토사구팽당해서 똑같은 수감자 신세로 전락한 후, 판타지아에선 암흑상회 간부로 위장해서 활동하고 있다가 우연찮게 강한수와 싸우고 패배하면서 강한수의 레벨을 폭등시켜서 아버지가 탈주하는데 기여했다.
    최초의 악마 페도나르의 딸인 두번째 악마라서 연애든 사업이든 뭘 해도 두번째밖에 되지 못하는 저주가 걸려있어서 첫번째가 되는것에 집착한다. 결국 강한수가 강해지면서 두번째 저주를 풀어버렸지만 아직도 첫번째에 굉장히 집착중. 참고로 이 저주 때문에 강한수에게도 따로 여자가 있을거라는 편집증 증세를 보여서 강한수는 첫번째는 어머니라고 대답해 쏘시아를 감격시켰지만 사실 거짓말, 정확히는 착각으로 강한수의 첫번째는 교생 아가씨다. 어머니라는 건 사실상 훼이크.
    여담으로 쏘시아는 착한 어머니만 기억했기에 페도나르의 복수를 막았던 것이지만 사실 판타지아라고 살해당했는데도 웃고 넘어갈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3] 오히려 복수를 방해한 쏘시아를 원수처럼 여겨서[4] 복수랍시고 연인인 강한수를 유혹하기 시작하는 바람에 졸지에 어머니가 연적이 된다.

2. 용사

  • 지크
    강한수가 자꾸 요상한 편법으로 졸업을 시도하자 판타지 세계를 즐기는 지크를 보고 배우라고 강한수와 같이 붙여주었다. 전형적인 이세계물 하렘 주인공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만 능력은 안되고 그 정도가 심하기에 이리저리 치인다.[5] 이후 강한수가 초등교육과정을 벗어난 뒤로도 몇번 등장하는데, 교생 아가씨가 아무리 선도하려고 해도 하반신으로만 생각하다보니 학을 뗀다거나 중등교육과정에 갈만한 실력을 가지고도 초등교육과정에서 힘숨찐을 즐기고 있는 한심한 작태를 보인다. 그래서 교생왈 이 학생이 자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파르마엘 통치 시절 교사진들의 대표적인 실수 취급을 받는 것은 물론,[6] 판타지아 세계가 개변되어 주민들이 마인드에 변화가 생기고, 이전과 다르게 인간 남성을 찾는 실비아를 보며 "나의 실비아는 이럴리가 없는데..."라며 현실부정을 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발언들을 계속 하면서 다른 용사들에게도 비웃음거리가 되는 한심한 작태를 보여준다.[7]
  • 빅토리아
    강한수가 팩토리아라고 부르는 인물. 후에 지구에서 강한수의 동생으로 환생한 페도나르를 노리고 있다.
  • 루크
    지크의 멘탈이 갈려 나간 뒤 붙은 새로운 선배. 어찌됐건 졸업도 해봤던 선배이기 때문에 지구에 유통되고 있던 공략집을 통해 한수가 모르는 공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결국 말도 안되게 성장한 한수나 한수 옆의 동료들을 보고 열폭한다. 그렇다고 딱히 한수를 공격하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열폭만 하다가, 한수가 교육장이 된 뒤의 판타지아 세계에서는 선배들의 공략을 따라하며 착실하게 공략하고 있는듯.
  • 피코
    강한수의 친구로, 강한수가 알려준 몰랑교의 광신도이다.[8]
  • 리엘
    교장의 손자로 강한수의 업적을 빼앗기 위해 입학했지만 1회차에서 뇌비우스에게 나대다가 바로 살해당하고 계속된 회귀로 인한 업보 상승과 강한수의 방해공작으로 결국 자포자기를 한다.
  • 사탄
    강한수와 비슷한 성향의 용사. 파르마엘 치세의 교육장의 막장스런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면서 성적도 낮게 나오고 있었지만 비정상적인 전투력을 보여주는 강한수의 등장으로 사탄의 가능성도 재평가를 받으면서 신체제 교육장에선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강한수가 만든 몰랑 커뮤니티에서 혼자 독보적인 진전을 달성했다고 계속 글을 쓰지만 관심종자 취급을 받으며 무시당하다가 진짜라고 인증을 하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고, 히든 스테이지인 강한수 계층까지 도달하면서 1기 졸업을 달성하긴 했는데 그 와중에 쑥떡한테 반해버리는 바람에 고향으로 안돌아가고 그냥 교직원 채용시험을 보고 눌러앉았다. 정작 쑥떡은 사탄에겐 시큰둥하고 하필 라누벨의 딸에게 꽂혀서 잘 안된다.
  • 최초의 용사
    판타지아를 탈주하여 새로운 세력을 일군 용사. 능력도 없고 여자만 쫓아다니는 다른 용사들과는 달리 능력은 있으나 여자만 쫓아다니면서 문제를 일으켰던 용사다. 한수의 교육과정이 이 모양인건 여자 문제야 어찌됐건 능력만은 확실해서 5대 재앙 토벌 및[9] 마왕 퇴치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녀석을 롤모델로 교육과정을 구성했기 때문.[10] 하지만 이후 그렇게 모은 여자들끼리의 암투에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암살당하고 아내들의 등쌀에 못 이겨서 탈주해버리고 새로운 세력을 세워서 지구를 침공하고 있다. 최종 목적은 판타지아 교육장의 멸망. 이 인물이 교육장 곳곳에 남겨놓은 아이템들 덕분에 강한수는 용사 스텟을 각성해서 무한루프를 벗어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강한수가 개고생한 원인 또한 최초의 용사 때문이지만 흑화하고 나름 쿨해진 것 같았지만 자신의 흑역사가 고이 담긴 교육장 판타지아가 강한수에게 파헤쳐지면서 개망신을 당하고 정작 전 아내들에 대한 미련도 버리지 못하는 바람에 갈수록 있는 체면 없는 체면 다 구기다가 결말에서는 본인의 이미지가 지크 이하로 떨어져버린다. 그리고 강한수가 부르는 명칭도 '흑화선배'에서 '가출선배'로 하락한다. 초반까지만 해도 하렘의 현실적인 면을 보여주는 불쌍한 놈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과거 행적이 점차 밝혀지면서 마음에 드는 여자라면 끝까지 들이대서, 임자가 있는 몸이라면 그 상대를 제거하면서까지 손에 넣는 발정난 짐승같은 행보로 인해 인식이 변해버렸다.[11] 이렇게 뒤틀린 연애관을 가지게 된 이유는 신의 손자로 태어나서 거의 대부분의 것을 노력없이 이룰 수 있었으며 할아버지로 부터 받은 권능으로 인해 전투에서도 결코 죽지않는다는 확신이 있었던 최초의 용사가 그나마 노력이 필요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던 몇 안되는 분야가 연애였기 때문에 거기에 열중하게 된 것이다. 애초에 여자를 얻으려는 목적이 본인은 사랑이라고 주장하긴 하지만 실상 사랑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성취감과 정복욕을 해소시키기 위한 저열하고 일차원적인 이유였기 때문에 상대방 여자의 마음이나 환경 따위는 어찌될지는 관심이 없었고 그때문에 수집하듯 마구잡이로 여자를 모았던 것이다.
강한수가 뇌비우스의 도움을 받아서 몰랑소프트로부터 판타지아 교육장을 지켜낸 후 뇌비우스의 부탁으로 성룡왕 에르단티를 구하기 위해 최초의 용사에게 쳐들어갔는데, 하렘으로 이루어진 미녀 친위대까지 동원해서 맞이하지만 친위대도 얄짤없이 썰어버리는데다가 실력에서도 밀려[12] 혈통빨로 버티다가 패배 직전 할아버지인 몰랑한 어떤 군신[13]이 개입해서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고 팝콘형 100년을 선고받는 것으로 싸움은 최초의 용사의 패배로 막을 내린다.
  • 제우스, 루나, 링끄, 시바 등
    몰랑폰 보급 후 간간이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용사들로, 딱히 용사로서의 행동은 별로 없고 익명성이 보장된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중에서 제우스와 시바는 틈만 나면 서로 시비걸고 싸우는 전형적인 관심쟁이들이다.

3. 판타지아 세계

3.1. 중앙대륙

  • 알렉스
    통칭 검왕. 만두왕국의 기사단장. 강한수의 검술 스승이긴 하지만 첫날부터 실전 훈련이라며 개처럼 맞으면서 배운 탓에 굉장히 안좋게 생각한다. 이 때문에 강한수는 2회차에서 알렉스를 죽인 적이 있었고, 3회차에서 키메라에게 살해당한 뒤 강한수가 추모를 빙자한 술파티를 벌였다.

    2부에서 4차 교육과정에서 5차 교육과정으로 넘어가면서 설녀와 결혼하고 불로 ZZ급을 달생하여 2000년의 삶을 같이 살게 되며 검신이라는 직업과 함께 검술 G등급에 도달한다. 개정된 교육과정에서는 강한수를 인정하고 있기도 하고 아내라고 생각하고 있는 설녀의 주인이 강한수이기 때문에 배신하지도 못하며 2000년동안 묵은 능력치 덕분에 강한수가 원한을 털어내고 영입하게 된다.
  • 라누벨

    "용사님! 라누벨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용사님! 라누벨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라누벨! 라누벨! 라누벨!"[14]


    미인 설정의 고고학자. 이름의 의미는 고대어로 진리라고 한다. 강한수의 첫사랑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라누벨이 거짓말을 하면서 일부러 힘든 길로만 끌고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는 원수나 다름없어졌다. 다만 2회차부터는 1회차 시절 동료들 대다수를 조기에 쫓아내거나 자기 손으로 죽이는 강한수가 라누벨은 잘 건드리지 않는데 가사마법의 달인이라는 포지션이 유독 대체제가 없다보니 라누벨이 아예 없어지면 생활 전반에 애로사항이 꽂피기 때문. 안 그래도 수세식 변기가 없는 이세계의 미개함에 늘 고통스러운 와중에 라누벨까지 없으면 진짜 원시인처럼 살아야 하는데 그건 싫다고 한다.

    정체는 신성제국 황가인 라누베르크의 시조인 모험의 신 라누베르크. 흑막 파르마엘에게 가장 철저하게 이용된 인물이자 파르마엘에게 모험은 무조건 멋진 것이라고 바람을 넣어 헛꿈을 꾸게 만들고 파르마엘이 유도한 점은 있었지만 페도나르의 아내인 판타지아를 잔인하게 살해해 작중 상황의 단초를 제공한 원흉.[15] 일단은 페도나르나 쏘시아같은 수감자와는 경우가 다르기 때문에 용사에겐 라누벨을 죽이려고 하지 못하도록 암시가 걸려있으며, 그래도 기어이 살해할 경우 인성 항목에서 무조건 최하치가 뜬다. 그리고 라누벨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판타지아를 탈주할 수도 있다. 죄없는 판타지아를 죽이고 파르마엘에게 놀아나 모험가들을 용역깡패 쯤으로 만들고 있는 상황에 대한 죄책감을 잊으려고 용사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현실도피를 하고 있었는데 강한수의 경우엔 하나도 맞춰주지 않고 라누벨이 주장하는 모험을 부정하면서 잊으려는 현실을 떠올리게 만들었기 때문에 사실 강한수가 라누벨을 미워하는 만큼이나 라누벨도 강한수를 싫어했다.

    강한수가 교육장 판타지아를 장악한 후 스마트폰과 쑥떡 등으로 라누벨의 자리를 작정하고 없애버리자 분노해서 저주를 퍼붓고 탈주한 후 최초의 용사를 제외한 바깥의 인맥을 전부 끌고와서 판타지아를 침공했다가 격퇴당한다. 그리고 척추가 뽑힌 다음 머리만 내놓고 마계에 파묻힌다. 속죄 겸 자살을 목적으로 판타지아에게 신격을 넘겨버렸지만 마계에선 판타지아의 허락없인 죽을 수도 없었기 때문에 강한수에게 토막나서 장기나 뼈가 순대국이 된다.[16] 벌을 받으면서 속죄욕구가 해소되는 상황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속이 편한 모양. 장래의 희망은 한수의 아들인 씨드엘을 훌륭한 모험가로 키우는 것이었다. 또 본래 역사상에서는 천마와 결혼하여 딸 갈소영을 두고 있었다고 한다.
  • 토니
    전직 암살자이자 술집의 바텐더이며 강한수가 이름을 기억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는 정말 몇 안되는 인물. 1회차 당시 정신상태가 극도록 불안정했던 한수를 안정시켜주며 판타지아의 강한수라는 용사의 현재를 만든 존재다. 이후에 세계가 통합되고 강한수와의 기억이 돌아오며 술집으로 들어오는 한수를 다른 손님과 반기며 등장을 마친다.
  • 짐꾼
    2회차에서 처음 암시장에서 노예로서 강한수와 만났다. 레벨이 상당히 높아서 강한수에게 구입됐으며 경험치로 바뀔 예정이었지만 도덕선생님의 충고로 짐꾼이 된다.초반에 용사가 만두국의 왕과 왕비,왕자들을 처형하라고하여 처형시키고 만두왕국의 공주와 결혼하게 된다.
  • 마스터 몰랑
    주인공의 물리적 스승. 강한수는 토니가 정신적 지주라면 마스터 몰랑께서는 물리적인 스승이라고 극찬했다. 강한수가 작중에서 경어체를 꼬박꼬박 쓰는 유일한 존재다. 다른 사람들은 마스터 몰랑을 무지개 슬라임인줄 알았지만 한수만은 엄청나게 떠받든다. 쏘시아는 굉장히 한심해하지만 후반부에 가면 몰랑한 군신의 오른팔인 1세대 교황 몰랑이[17]의 직계 후손인 3세대 교황파 몰랑이로 정말로 대단했다는 것이 밝혀진다.[18]
  • 황녀
    용사를 선동해 신성제국을 찬탈하는 스토리의 히로인. 카이사와 똑같은 이유인지는 몰라도 어느 회차에서나 기본적으로 강한수에게 우호적이었지만 1회차때 황녀를 도왔다가 어느날 돌아가서 신성제국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내전 후유증으로 아비규환이 벌어진 것에 트라우마가 생긴 강한수는 황녀라면 거의 노이로제 수준으로 거부반응을 보여서 늘 겉돌았다.

3.2. 요정왕국 엘브하임

  • 실비아
    엘브하임의 요정 공주. 노예 시장에 사로잡혔다가 용사에게 구출되어 동료가 되는 캐릭터다. 전통적으로 써먹히는 극적 클리셰에 따른 설정인만큼 다른 용사들에겐 거의 만인의 히로인 취급당할 만큼 공략이 쉬운 동료였는데 왜인지 강한수에겐 단 한번도 감사를 표하지 않고 허구헌날 사고만 치고 다녔다. 강한수는 2회차의 짐꾼이 노예 신세에서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니 실비아한테 듣고싶은 말이었다고 괜히 감동받기도 했다. 1부 때는 무능하고 게으르며, 스승 하나를 구하기 위해 동족 여럿을 사지로 몰아넣는 생각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혐오는 정신병 수준에다가 조금만 집적이는 인간은 산 채로 태워죽이는 잔혹한 나르시시스트였다고. 유난히 충동적이고 통제가 안 될 정도로 난폭했다. 덕분에 2회차 초반에 강한수에게 비참하게 죽는다.[19] 또한 나서스의 말에 따르면 곡류와 과일을 주식으로 삼는[20] 보통의 요정과 달리 직접 사냥한 고기를 구워먹는 것을 좋아했고, 그래서 자주 정령들의 분노를 샀다고 한다.

    2부에서는 엘브하임이 요정왕국의 통치를 계속해나간 덕분에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바뀌었고 요정왕은 동족과 결혼해야 하는 탓에 서로 안 하려하지만 나서스보다 세력이 떨어지는 탓에 물려받을 상황에 처하자 가출해 여러 왕국을 돌아다니며 연하의 왕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그렇게 치료된 것 같았지만 결국 판타지아 세계가 통합된 이후에는 자기가 여러 용사들에게 노려진 것을 인기가 많아서 그런 거라며 자뻑하는 유감스러운 캐릭터가 되었다. 사실 얘가 노려지는 이유는 미모도 미모지만 압도적으로 쉬운 난이도가 더 큰것 같은데 전혀 자각이 없다. 여담으로 소설판 설정화에서는 밝은 청발이나, 웹툰판에서는 금발이다.
  • 나서스
    엘브하임의 1왕자. 진행 도중 쿠데타를 일으켜서 요정왕 자리를 찬탈했다가 실비아와 용사에게 토벌당하는 일종의 중간보스격 캐릭터이다.[21] 1회차에선 실비아에게 떠밀린 강한수가 엉겁결에 죽여버려서 별 접점이 없었다가 2회차부터 좀 교류를 가지는데 강한수의 평가로는 실비아보다 훨씬 나은 개념찬 지도자. 인간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고 폐쇄적으로 통치하는 아버지 요정왕과 동생 실비아에 비해 인간혐오와 쇄국정책을 타파하려 하는 소수파이며, 판타지아 세계의 정세를 읽고 그에 맞춰 행동할 줄 알기 때문에 강한수가 힘과 판단력 모두 뛰어난 사람으로 인정하는 정말 몇 안되는 인물이다.[22][23] 동족혐오자이긴 하지만 사실 이 세계관의 요정은 정말로 긴 수명 빼곤 내세울 게 없는[24] 종족이라 나서스 뿐만 아니라 머리 좀 트인 요정은 대부분 이렇다.
자기 여동생이 살해당했을 때 상태가 만족이다. 나서스 입장에서 보면 자신과는 비교도 안 되게 무능한 주제에 후계 자리를 위협하는 실비아가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제거된 거니 이상할 것 하나 없다. 여자 용사의 경우에는 잘생기고 능력 있는 나서스를 많이 영입한다고 한다. 이후 판타지아 세계가 통합된 이후에는 여러 여자 용사들한테 당한 경험 때문인지 거의 여성혐오 수준이 되었는데, 실비아가 저 모양이다 보니 일도 혼자 다 처리해야돼서 탈모가 올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교육 과정이 개정된 이후로는 가치관이 바뀌어 거유파가 되어버린 탓에 실비아에게 왕위를 떠넘기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왕이 되면 혈통 보존을 위해 빨래판밖에 없는 엘프 여성과 결혼해야 하기 때문이다.
  • 에이리스
    강한수에게 '요정 A'라 불리는 인물. 나서스의 부관으로 적발의 하프엘프이다. 물려받은 인간의 유전자중 거유쪽의 우월함을 많이 가지고 태어나서 빨래판인 다른 요정들에 비하여 가슴이 크다. 요정과 인간 간의 전쟁이 언젠가 일어날 거라는 생각에 늘 불안에 떨었다는 것을 강한수에게 고백한다.

3.3. 북대륙

  • 카이사 큐레일
    통칭 검희. 검기를 난사하는 중거리 타입의 좋은 능력치를 지닌 검사이며 결투로 자신을 이기면 결혼해주겠다는 조건으로 토너먼트를 벌여 용사에게 패배하고 아내 겸 동료가 된다는 설정의 캐릭터였다.
    1회차에선 동료중엔 강한수와 양호한 관계였으나 남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카이사를 목격한 강한수에게 칼부림을 한 일[25]로 미친년으로 찍혀서 다른 암덩어리들과 똑같은 '동료'로 평가가 떨어졌다. 강한수가 동료들을 몰살시킬 때 혼자만 강한수를 예의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저항이라도 해봤지만 처참하게 사망했다.[26]
    알고보니 취향이 독특해서[27] 험악한 인상의 강한수가 이상형이랍시고 첫눈에 반했던 것이었고 탈의실 사건도 강한수를 유혹하겠다고 그러고 있다가[28] 강한수가 의도를 눈치채지 못하자 정신줄을 놓고 폭주했던 것이다. 아마 용사 동료들이 강한수의 여자관계에 깐깐했다는 것도 카이사를 배려한답시고 그랬던 것일 듯. 어쨌거나 이 사건으로 짝사랑이 완전히 파탄나자 멘탈이 깨진 카이사는 이후로는 동료들의 막장행각에도 편승하며[29] 강한수와 싸운 일도 많았던 듯. 오해이긴 했지만 카이사 쪽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강한수의 카이사에 대한 감정은 과정을 건너뛰고 갑자기 해소되어버린 감이 있다. 아들 크리스 때문이라고 보기도 애매한게, 작중 후반부에서 나오는 처음 지구로 귀환환 시점을 기준으로 복제한 강한수의 클론도 이미 카이사를 용서하고 있었다.[30] 강한수가 가출선배의 오해로 아기가 된 상태로 다시 판타지아로 들어외 버린 회차에선 황제가 된 강한수와 같이 매일 목욕하다가 결국 술에 취한 채 사고를 쳤는데, 이때 강한수와의 사이에서 아들인 크리스를 낳게 된다. 이후 강한수가 아들인 크리스를 살리기 위해 중등과정에 입학하면서 진학사와 협상한 결과, 처녀인데 꿈 속에서 강한수와 맺어져 크리스를 낳은 애딸린 유부녀라는 기가막힌 설정이 적용되었다. 다만 크리스의 영향인지 강한수를 보는 것 만으로 강한수가 남편임을 알아보게 되었다. 판타지아 세계관 통합되면서 모든 기억이 합쳐진 후, 탈의실 칼부림으로 시작된 '오해'를 강한수가 이해하면서 풀리기를 원했으나 그후 짝사랑부터 시작해 모든것이 어그러졌고, 오해를 이해받고자 하는 생각 자체가 잘못됐음을 깨달은 뒤 두번 다시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다만 강한수의 아들을 낳은 것은 사실이라 강한수의 부인 중 하나로 드디어 맺어지게 된다. 이후 외전에선 둘째로 딸까지 만들었다 언급된다.
  • 유모
    강한수를 판타지아에서 다시 태어나게 해준 여자, 검희에게 호의적이였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강한수가 악마로 만든다. 판타지아가 통합된 이후 외전 시점에선 히프리아와 친분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 서리여왕 엘쉬
    본래는 평범한 하피였으나 전설속의 아름다운 설녀를 잡아먹고 얼음을 다루는 힘을 손에 넣어 5대 재앙으로 등극한 존재. 한번 죽더라도 주변 환경의 힘을 빌어 다시 되살아나는 특성이 있다. 부활하면 하피의 모습이 아닌 거대한 새 모양의 괴물로 변신하는데 이 모습이 엘쉬의 전투모드.
    사실 그 정체는 북대륙에 서식하던 드래곤인 서리왕 에쉬노프로, 최초의 용사와의 싸움 도중 설녀를 잡아먹었으나 그 부작용으로 하피의 모습이 되어버린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한수가 과거로 돌아가서 에쉬노프를 제압한 후 설녀를 먹지 않은 상태에서 강제 전신성형을 시전해 서리여왕 엘쉬로 개명시켜버린다.
  • 설녀
    종족은 '하피'이며 동족들과는 달리 다리가 인간의 형태인 돌연변이.[31] 본래 역사에서는 늙은 마법사의 실험재료[32] 겸 조수로써 일하고 있었으나 최초의 용사가 집요하게 찝적대다가 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여성 동료들이 그녀가 몬스터라는 사실을 폭로한 탓에 마을에서 도망치다가 에쉬노프에게 잡혀서 그대로 먹혀버린 탓에 서리여왕 엘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시간대로 돌아간 강한수가 마법사에게 돈을 줘서 설녀를 사들이고 최초의 용사에게 독설과 설녀의 입술을 눈앞에서 빼앗는 것으로 쫒아내는 데 성공, 후에 교육과정 개편 이후엔 알렉스와 결혼한다. 강한수가 지어준 이름은 화이트 치킨이다.
  • 크리스
    강한수와 검희 사이에 낳은 아들로 강한수가 환생했을 당시 자신이 부재할 경우 내세울 후계자로 낳았다.[33]

3.4. 서대륙

  • 섹스피어
    판타지아 세계의 5대 재앙 중 하나로 망령왕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으나 강한수에 의해 과거가 개변되어 5차 교육과정으로 넘어가면서 서대륙 최고의 미녀와 결혼하고 직업도 종결자로 바뀌면서 현자를 뛰어넘는 판타지아 세계의 최고의 마법사가 되었다. 사족이 긴 다른 인물들에 비해 핵심만 집어 말하는 덕에 강한수와 독자들에게 고구마 없는 쾌속전개를 선사하는 것은 덤.
    이후 강한수가 페도나르의 엄청난 빅엿으로 인해 마왕이 되는 동안 흐른 2000년에 걸쳐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 는 직업특성을 가진 종결자라는 사기적인 종족이 되었고, 서대륙을 과학기술과 마법을 연계해 지구의 현대문명 이상의 기술을 자랑하는 사이버펑크스러운 대륙으로 탈바꿈시켰으며,[34] 강한수와의 대화를 통해 지구의 스마트폰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몰랑폰1을 제작해 강한수에게 제공하는 것과, 자신이 다음 차원의 자신에게 정보를 전송한다는 개념을 이해해 서대륙 내 온갖 유용한 정보들을 시간여행을 떠난 강한수에게 전송하는 엄청난 활약을 한다.
  • 암흑공주
    섹스피어의 양딸로 강한수의 1회차에서 잠깐 동료였던 만큼 능력치가 준수하다.

3.5. 남대륙

  • 불꽃왕 페닉스
    초대 엘프 왕과 싸워 엘프 왕을 잡아먹고 그 불꽃의 힘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거인왕. 하지만 사실은 잡아먹힌 엘프 왕이 거인왕의 의식을 빼앗아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은 것으로 밝혀졌다. 본인의 종족에 대한 혐오를 참다못한 초대 엘프왕 페닉스가 본인의 종족을 바꾸기 위해 일부러 먹혔던 것이다. 그러나 강한수에 의해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불꽃의 힘은 크고 아름다운 아기님에게 빼앗기고, 그냥 거인왕 페닉스가 되었다. 작 중반에 아기님에게 개겨보려다가 얻어터졌다. 이후 남대륙에 아기님을 신으로 모시는 응애교가 탄생하게 되었고, 그 응애교의 교황으로[35] 예전과는 달리 남대륙의 재앙이 되진 못하고 오히려 남대륙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3.6. 동대륙

  • 지모왕 말파리시아
  • 용병왕

3.7. 기타

  • 갈호천
    무림에서 온 이세계인으로 별호는 천마. 5차 교육과정에서 성검 몰랑로드의 영혼으로 있다.취급이영
  • 갈소영
    판타지아 3대 명검 천마신검 룬의 소유자. 천마와 라누벨의 딸로 서대륙과 동대륙 사이의 지역인 무한의 바다에 있는 인공섬에서 수호자로 있다. 5차 교육과정으로 넘어올 때 캡틴 판타지에게 패배한 후 응애교의 열렬한 신자가 되었다.문제는 응애교의 신인 캡틴 판타지가 강한수의 화신이고 또 강한수는 라누벨을 극도로 혐오하고 증오하기 때문의 라누벨이랑 관련된 건 아주 싫어한다. 근데 혐오 대상의 딸이 자신의 화신을 숭배하는 응애교의 열렬한 신자이다.음 망했군요 다음생을 노려보세요
  • 5대 재앙
    서리여왕 엘쉬
    망룡왕 뇌비우스
    망령왕 섹스피어
    불꽃왕 페닉스
    저주왕 말파르트

3.8. 마족

  • 페도나르
    1~4차 판타지아 교육장의 최종보스. 지나가던 어떤 신[36]이 지은 이름이다.건성으로 지은 것 같은 건 기분 탓이다. 1회차 당시의 강한수는 약해빠진 주제에 괜히 부하들만 띄엄띄엄 보내 적인 용사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멍청이 쯤으로 여겼지만 사실 페도나르는 용사의 레벨에 비례해 자신의 강함이 조절되는 시스템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단지 판타지아 보정에 의지해서 페도나르에게 도달하는 용사들의 수준은 다들 비슷비슷해서 좌절하던 차에 강한수를 만나서 마침내 희망을 얻는다. 페도나르의 기대대로 강한수가 쏘시아와 싸우다가 용사 보정이 거의 없어질정도로 비정상적인 레벨에 도달해 페도나르와 대면하자 강한수를 교육 겸 구타하는 동시에 그 틈에 시스템을 조작해[37] 자신이 자살할 수 없다는 조건을 무효화하고 말도 안되는 레벨의 중간보스를 끼워넣어서 그걸 이기느라 용사가 강해지면 추가로 다시 시스템을 조작하는 것을 반복해 시스템의 상당부분을 장악한 후 마왕 자리를 강한수에게 떠넘기는 빅엿을 선사한뒤 튀어버린다. 작중에서 거의 몇 안되는 강한수를 일방적으로 농락한 캐릭터.

    이렇게 엿만 먹인 건 아니고 강한수가 결과적으로 저렇게 강해질 수 있었던 것은 어찌됐건 자기 마기을 다 버리고 튀어버린 장인어른 덕분이기도 하다. 기술도 가르쳐주기도 하고.. 하지만 이후 탈주해서 지구로 가 강한진이라는 이름으로 환생했는데 부모님이 강한수 어머님이라 자기 동생이 자기 장인어른이 되는 막장 개족보가 되어 버리고 만다.(...)[38] 한수가 판타지아 차원을 먹고 신이 되어 지구로 돌아오자 판타지아 차원으로 도망갔다 즉각 걸리고 마왕 자리를 떠넘긴 것에 대한 변명을 하다가 아내를 두고 바람핀 것을 먼저 사과하라는 한수에 의해 판타지아가 있는 마계[39]에 강제로 보내진다.
  • 판타지아
    페도나르의 부인이자 행성 판타지아의 창조주. 쏘시아의 어머니로, 쏘시아와 굉장히 닮았다고 언급된다. 과거 판타지아에 깽판을 치러 온 라누벨과 모험가들을 말리려다가 라누벨에게 살해당했고, 그 사건이 원인이 되어 페도나르가 복수하겠다며 날뛰다 봉인당하는 등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된 존재다.
    사실 강한수와 초대 용사가 쓰는 블랙박스(용자) 스킬은 사실 그녀의 영혼의 파편으로, 작 중반 강한수가 혼돈의 유물들을 모으러 다니던 와중에 혼돈의 유물 대부분과 함께 그녀가 죽었던 장소를 방문하면서 부활하게 되었다. 부활하자마자 페스티벌 차원에 갑툭튀해서 페스티벌 차원을 습격하려던 라누벨을 죽이려 하는데, 사실 흔히 죽은 자는 복수를 바라지 않을 것이라는 클리셰와 달리 라누벨과 첫 번째 천사에게 복수를 원하고 있었다. 또한 복수를 막으려던 쏘시아에게도 섭섭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상황을 수습하러 온 강한수와 싸우게 되는데, 싸우던 도중 강한수가 남편이 하지 못한 복수를 대신 해 준 데에다가 복수를 막으려고 한 쏘시아의 남편임을 알게 된다. 그에 쏘시아에게 복수+자신의 복수를 대신 해준 은인이라는 감정이 뒤섞여 사위인 강한수를 납치해서 따먹으려고 하는데, 강한수가 필사적으로 저항한 끝에 그건 실패하고 마계에 갇히게 된다.

3.9.

  • 망룡왕 뇌비우스
    쑥떡의 친아버지. 젊을때 천사 밑에서 굴렀기 때문에 천사들을 증오하고 있다. 교육 과정상 본래는 수명이 다해서 죽고[40] 그 레어를 헤츨링 한마리가 차지하게 되는데 2회차를 시작한 강한수가 너무 일찍 레어를 찾아간 탓에 죽기 직전의 뇌비우스와 조우하게 되고 잡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판타지아의 최강자[41]이며 강한수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한수가 개편한 교육 회차에선 파르마엘의 권능에 당하지 않아 늙지 않았고, 자신을 좋아하는 에르단티의 마음을 눈치채고 에르단티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했다. 그 결과 본래의 뇌비우스보다 더욱 강해져서 신격[42]을 완성하였으나 이제는 가족들이 소중하다며 조용히 살고 있다.
  • 성룡왕 에르단티
    쑥떡의 친어머니이자 최초의 성녀. 과거로 돌아간 강한수가 역사를 개변할 때도 나오는데 가출용사가 좋아서 간 것이 아닌 억지로 끌려간 것이었으며 강한수가 해방시켜줘서 뇌비우스와 이어졌다.
    그래도 쑥덕은 어찌어찌해서 낳았다.
  • 빙룡왕 슬레이아스
    목욕탕 주인이다. 초등교육과정 남대륙의 사막화 원인. 강한수 가족의 애완동물이 된다 슬레이로리
  • 마룡왕 라코스트[43]
    미소년으로 변신해서 여자들을 낚는다. 후반부에 나온 전투법은 슬라임들을 이용해 상대를 전라로 만드는 것
  • 신룡왕 로리마니아
    선량한 신도들의 신앙심을 이용한다. 본명은 불명으로 로리트론과 크라운로리, 로리마니아는 모두 강한수가 부르기 귀찮다는 이유로 이름 일부를 로리로 바꿔서 부르고 있다. 로리콘?
  • 사룡왕 로리트론
    죽음의 바다에 영웅을 가두고 사육한다
  • 해룡왕 크라운로리
    무한의 바다에서 촉수를 연구한다

4. 페스티벌 세계

  • 엘브하임
    3대 요정왕. 처참한 실태에 현실파악도 못하는 동족들에 대해 어릴 적부터 혐오심을 느낀 뿌리깊은 동족혐오자. 고향을 등지고 밖으로 나갔다가 노예로 잡혀서 팔려버렸는데, 운이 좋게도 엘브하임이 팔려간 라누베르크 가문의 사람들은 누구 할 것 없이 엘브하임에게 매우 다정했기에 노예임에도 불구하고 수백년동안 가주를 자문역으로서 보좌하며 라누베르크 가를 번성시켰다. 한편 이때 순혈 요정은 절대로 가질 수 없는 풍만한 가슴에서 느껴지는 모성에 눈이 돌아가서 이때부터는 동족혐오에 인간지상주의가 추가되었다. 유전자적으로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빨래판 빈유로 정해진 순혈 요정은 엘브하임에겐 전부 추녀다. 심지어 딸인 알카테리나마저 다른 건 다 별로지만 심성은 착한 애 취급이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요정왕이 된 후 최초의 용사와 우정을 나누기도 했지만 인간만 좋아하는 엘브하임에게 질투심을 느낀 아내에게 배신당해서 딸과 함께 페스티벌 세계 지하에 감금당했다. 숨길 생각도 안하는 거유 취향만 빼면 능력으로든 인격으로든 자타공인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초인이라고 한다. 엘브하임의 뒤통수를 친 아내도 괜히 착한 양반 뒤통수를 쳤다며 내내 후회하고 있었을 정도였다. 은근슬쩍 딸인 알카테리나를 강한수에게 팔아먹으려고 시도중이었는데, 결국 강한수와 딸이 원나잇에 쌍둥이를 만들자 손녀딸에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가 되었다.
  • 알카테리나
    엘브하임의 딸. 요정 왕족답게 심각한 빈유가 특징으로, 엘브하임과 함께 페스티벌 세계 지하에 갇혀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쳐들어 온 강한수 덕분에 풀려나는 데 성공한다. 두번째 만났을 땐 엘브하임과의 거래도 있고 해서 강한수와 원나잇을 하게 됐는데, 애가 잘 생기지 않는 체질의 요정 왕족임에도 그 한방에 쌍둥이 딸내미가 생기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양자인 쑥떡과 카이사와의 아들인 크리스에 이어 세 번째 자식이기에 강한수의 부인 중 하나로 취급 받게 된다.

5. 교직원

  • 비앙카 라누베르크
    강한수의 행보를 관찰하고, 강한수의 행동을 사사건건 비판한다. 강한수가 문제가 있는 건 맞는데, 실상 강한수를 판타지아로 납치해서 그 모양으로 만든 원흉과 한패인 교사진이 비판해 봤자일 뿐더러 강한수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44] 잠깐 짜증을 내던 강한수는 곧 도덕교사의 말 같은 건 들은 체 밖에 안 한다. 3회차 즈음부터 강한수가 하는 짓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쩔쩔매기만 하지만 이후로도 사사건건 그의 언행을 트집잡으면서 강한수와 독자들을 빡치게 한다. 결국 최초의 용사와 거래한 강한수에게 붙잡혀 라누벨처럼 토막나게 되었고, 영웅 안드로이드의 경험치로 변했다.
  • 교생
    주인공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선생. 초반에 실수로 성별이 들통났지만 그 뒤로도 강한수의 잘잘못을 융퉁성있게 넘어가준다.[45] 강한수는 그를 교생 아가씨, 비밀친구로 부르고, 훗날 비앙카가 최초의 용사에게 넘겨지면서 그녀의 뒤를 이어 도덕 교사가 된다. 전문교사들을 선배라고 대우해주지만 사실 원래라면 전문교사들 따위는 말도 섞기 힘든 고위 신격을 가진 신이다. 커뮤니티에선 '친절한 어떤 여신'으로 나온다. 한수와 썸은 타는데 결말부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예전에 지구에 왔을 때 강한수와 만났으며 강한수인지는 몰랐지만 잊지 않고 계속 찾아다닌 듯하다.[46] 사실 강한수의 어머니와는 같은 학교 선후배사이로, 외전에서 어머니를 찾아가 서로 안부를 묻기도 했다.
  • 파르마엘
    최초의 천사이자 전 판타지아 교육장의 교장이다 처음부터 강한수를 졸업시키지 않고 유급시키던 장본인이다. 그 이유는 강한수와 같은 이념을 가진 용사가 졸업하면 자신이 위험해져서 그렇다. 그런데 결국 후반부에 강한수에게 패배하고 모든 권한을 빼앗긴다. 후에 새롭게 열린 패스티벌에서 매우 뚱뚱한 모습으로 등장한다.[47]

6.

  • 너무 순진한 어떤 여신
    성급한 마신과 몰랑한 군신과 함께 1등성 신 중 한명이다. 하렘을 싫어하는 순정파로 페도나르가 성급한 마신이 이 여신의 팬티를 훔치다가 은하계가 멸망하는 것을 보고 세계정복을 목표로 하여 판타지아에 갔기에 모든 일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왠지 강한수의 아이인 엘프 쌍둥이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주변을 맴돌다가 가호를 내려서 자신의 무기인 베개를 하사했다. 베개라고 하니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이게 무시무시하게도 망룡왕 뇌비우스도 한대 맞으면 골로가는 순도 69%의 로맨티넘으로 이루어진 흉악한 물건이다.
    간간히 테니스 관련 떡밥으로 비정상적인 면모를 보이는 강한수의 엄마가 이 여신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다만 페도나르의 마기에 중독 증세를 보이는 등의 허술한 모습도 나왔기 때문에 단정은 금물이다.[48][49]
  • 항상 성급한 어떤 마신
    외전 마왕 페도나르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순진한 여신과 몰랑한 군신과 함께 1등성 신 중 하나이다. 어느 모 작품의 마신처럼 "냐하하하!"라고 웃으며, 외전에서 마신의 말을 살펴보면 뿔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취미는 순진한 여신의 팬티 훔치기로 추정된다.
  • 아주 몰랑한 어떤 군신
    이 작품의 작가인 파르나르의 전작인 이 헌터 실화냐의 주인공인 최강식으로 추정되며 전 우주를 통틀어서 단 3명밖에 없는 1등성 신이다. 판타지아 교육장을 압박했던 몰랑소프트도 군신의 계열사이다. 최초의 용사의 할아버지기도 하다.[50]

7. 몰랑소프트

  • 디스토리아
    몰랑소프트의 회장인 위대한 몰랑이의 애완동물로 신명은 어떤 사신[51]이다. 판타지아 교육장의 동료 강한수에게 관심을 가졌으며, 판타지아 교육장에 감찰관으로 왔었다.
  • 위대한 몰랑이
    몰랑소프트의 회장으로 디스토리아의 주인으로 0세대 황제에게서 태어난 1세대 황제파인 가장 존엄한 몰랑이의 손자이다.[52]


[1] 최초의 천사이자 교장 선생인 파르마엘의 더미 데이터로 즉, 분신이었던 것. 후에 다시 파르마엘과 합쳐지나 다시 분리되어 쏘시아와와 합쳐져 쏘시엘이되었다가 다시 분리되어 후에 강한수가 총장이되고 그 옆의 비서가 된다. [2] 강한수의 종족이었던 네츄럴 휴먼의 종족 특성인 '정령의 사랑을 받는다.'가 정령들에게 마약으로 취급된다. '정령의 사랑을 받는다.'란 종족 특성이 사라졌는데도 정령들에게 마약으로 작용되는 것은 설정오류로 추정된다 하지만 강한수의 종족은 휴먼이 아니라 스피릿으로 구분되므로 어떻게보면 완전히 설정오류라고 볼수는 없다. [3] 판타지아가 실종되어 쏘시아와 페도나르는 판타지아가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도 몰랐다. 만약 쏘시아가 어머니가 어떤 꼴을 당했는지 알았다면 달랐을 수 있다. [4] 덤으로 페도나르한테도 정이 떨어졌다고 한다. 연금된 와중에 실컷 바람을 피워서 아들딸을 우후죽순으로 낳았기 때문. [5] 특히 강한수 때문에 많이 구른다. 강한수는 이전의 경험들과 블랙박스 덕분에 쉽게 강해졌지만 지크는 아무것도 없는 1렙용사이기에 상대적으로 많이 약했고 대련이란 형태로 강한수에게 있는대로 두들겨 맞고 강한수가 지크를 자신의 졸업에 장애물이라 여겨 죽을뻔도 했다. [6] 그 자존심 높고 강압적인 교사진들이 실수란 걸 인정할 정도면 얼마나 답이 없는지 알 수 있다. [7] 가장 발암캐릭터로 꼽힌다. [8] 실제 로 판타지아에서 결혼한걸 몰랑교덕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9] 그러나 훗날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5대 재앙의 탄생 중 4가지가 최초의 용사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원인은 다 여자 문제 때문이었다. [10] 최초의 용사가 강한건 맞지만 그냥 혈통이 쩔었던 데다 조부모가 신이라서 불패, 행운의 사도라 싸움에서 패배하지 않고 버티다 무조건 이기는 보정이 있는 데다가, 페도나르를 쓰러뜨리기 위해 파르마엘과 쏘시아가 작당해서 밀어줬고 여신 판타지아의 영혼에서 얻은 치트 스킬, 블랙박스까지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이후 이 과정을 답습하던 다른 용사들의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었다. [11] 오죽하면 교사로 일하던 전 아내들도 최초의 용사에 대한 미련은 쥐뿔만큼도 없고 오히려 교육장 소속의 남교사들과 눈이 맞아 있던 상태였을 정도였다. [12] 미녀들을 몬스터 잡듯 죽이는 한수에게 아깝지 않냐고 의아해하는 걸 한수가 전장에서 성별따위는 중요치 않다는 예시로서 본인이 1회차 때 겪었던 사연(조건상 검희와 거의 비등할 정도의 미모의 영애 검사가 있었는데, 그녀는 혼기를 놓치지 말고 돌아가서 결혼하라는 한수의 조언을 무시하고 남자들에게 지지 말라는 용사의 동료들의 응원을 따랐고, 잊지 않고 있던 강한수가 2년 후 정보상인을 통해 그녀의 사정을 알아본 결과 용사의 동료들에게 칭찬을 받고 오만해진 그녀는 거친 용병들과 시비가 붙었고, 그 결과 검사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오른팔을 잃고 병신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을 말해주는데, 최초의 용사는 그 영애를 네 것으로 만들어서 지켜주지 않은 네 잘못이라는 뻔뻔한 대답으로 한수의 어이를 가출시켰다. [13] 몰랑한 군신이 수많은 손자들 중 하나라고 했는데, 본인은 순정파이고 자식은 3명밖에 없었고, 장남인 최무신이 하렘파였기에 최무신의 수많은 아들 중 하나로 추정된다. [14] 회귀해서 교육과정을 다시 진행하는 중 강한수가 자신의 말을 의도적으로 무시했던 11회차에서 발악하듯 외친 대사. [15] 다만 라누벨이 주인공인 외전에선 인간 시절의 라누벨이 모험을 위해 온갖 방법(환생 등등)을 동원하여 생명을 연장해왔으나 영혼의 한계에 달해 죽기 직전에 파르마엘에게 영업당한 것으로 나온다. 모험가 육성 프로젝트도 파르마엘의 구슬림으로 시작된 것이었고 판타지아 침공 역시 파르마엘이 원인이었다. [16] 사실 강한수가 정신나간건 맞지만 순대국으로 만든건 19년 동안 마계(무인도)에 갇혀 있으면서 먹을 게 정력제(두리안)밖에 없는데 섬에 있는 거라곤 라누벨에게 신격을 받아 영혼을 확장하느라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장모님과 죽이고 싶은 라누벨이라 답이 없었기 때문. 나중에는 라누벨의 척추만 잡아도 불끈하는 탓에 자괴감까지 들었다고 한다. 이건 라누벨도 마찬가지라 한수가 끓인 라누벨 순댓국을 먹으면서 라누벨 또한 만족했었다. [17] 0세대 황제 몰랑이와 동급의 시조 [18] 이로인해 쏘시아의 기숙사 친구가 키우던 몰랑이는 2세대 교황파 몰랑이가 되므로 기숙사 친구는 군신의 딸인 최은별일 가능성이 높다. [19] 노예경매장에 있던 자신의 검술 스승을 구하려 동료들과 들이닥치나 눈앞에서 스승이 강한수에게 살해당했고, 이윽고 폭발해 동료들과 함께 공격하나 경매장 직원들과의 전투로 동료들을 모두 잃고, 정령을 소환하나 오히려 정령이 말을 안 듣는 상태에서 강한수에게 공격받고 성격과 행동거지를 하나하나 지적당한 뒤 다시한번 칼빵을 당해 그대로 죽는다. [20] 요정들은 동물을 죽이거나 식물의 생 잎사귀를 뜯어낼 경우 마음의 정령이 그들의 고통과 공포에 반응해서 분노하기 때문이다. [21] 레벨이 1000 이상이라 스테이터스로는 999+로 나온다. [22] 애초에 아버지의 정책에 반대해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이 본래 배경이었으며, 2회차에선 실비아 사망 후 왕궁에서 강한수에게 엘브하임 3대 비보 중 하나인 엔드미온을 건네줬고, 이후 엘브하임에서 강한수를 초대한 연회장에서 아버지의 인간혐오 발언을 하나하나 받아쳤다. 강한수에게 우호적인 것도 좋은 선택이었는데, 왕위를 계승한 이후 강한수가 그동안 엘브헤임의 인간혐오 논란을 한방에 잠재워 인간과의 전쟁 문제를 단번에 해결한 걸 생각하면 실로 탁월한 판단이었다. [23] 2회차에서 강한수와 처음 대면했을때도 비범한데, 엘브하임의 비보 중 하나인 정령검 엔드미온을 레벨 4로 알려진 용사에게 선뜻 선물하는 배포를 보여 동생과 다르다며 강한수를 감동시켰으나, 여기서 강한수가 엔드미온을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올리는 걸 보고 그의 진짜 레벨을 가늠해 강한수를 식겁하게 만들었다. 강한수는 아마도 자신이 실비아를 죽인 범인임을 간파했을거라고 생각했다. 오래 산만큼 무력도 지력도 대단한 것이다. [24] 번식력이 심하게 떨어지는데 그렇다고 개개인의 능력치가 용종 수준으로 월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뒤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정령의 힘 덕분에 버티는 수준이지만 이것도 요정에게 정령친화력같은게 존재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정령들이 호의를 베풀어주고 있는 것뿐인데도 그런 정령을 화장실 휴지로나 쓰고 다닐 정도로 안이하기까지 하다. 당연히 용사같은 존재가 나타나면 정령들에게 단번에 팽당한다. [25] 칼을 휘두르는 정도가 아니라 검기로 탈의실을 초토화 시켜 벼렸다. [26] 후에 카이사 외전에서 드러나길 강한수가 없는 자리에 마왕성 인근에서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는데, 어차피 강한수가 마왕을 없애고 지구로 떠나는걸 막을 수 없으니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길 빈다는 의미로 그가 사라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후사정을 알지 못한 채 그것을 엿들은 강한수는 사라져줬으면 한다는 부분만 듣고 암살모의로 착각하고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를 죽여버린다. [27] 사실 독특한건 아니고 판타지 세계에서는 오히려 강한수처럼 무서운 인상이 잘먹혀서 그렇다. 다른 판타지 주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강한수가 아기로 환생했던 회차에서는 가장 귀여운 용사라는 업적까지 획득했다. [28] 코믹스 판에선 탈의실 문이 아예 처음부터 열려있었던 것으로 이 사실을 암시했다. [29] 결말부에서 기억이 통합된 판타지아 주민은 카이사를 두고 마녀라고 욕했다. [30] 중간에 카이사한테 반해서 고백하려다가 말아먹었다는 이야기가 스쳐지나가듯 나오는데, 원래부터 좋아했긴 했던것 같다. [31] 하피로 치면 장애인이나 다름없다는 뜻이라고 해설된다. 하피의 삶에 있어 새 다리와 발톱은 손이나 다름없는 필수요소이기 때문이었다. [32] 그녀의 깃털이 차원이동 마법의 촉매로서 유용하다는 설정이 있다. [33] 아들이 세계가 사라짐과 함께 사라질 것 으로 알던 강한수가 아들의 영혼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걸 알자 중등교육과정을 거친다. [34] 세탁기가 세탁을 끝내면 자동으로 빨래가 건조대로 날아가는 것은 기본, 영공의 모든 비행수단과 교통경찰 체제를 정립하고, 심지어 개기일식을 유도하는데다 서대륙 모든 곳을 지켜보고 자신의 마력을 전송해 지상으로 쏴서 공격할 수 있는 인공위성 무기까지 만들었다! [35] 교황이지만 아기님한테 쳐발렸던 과거때문에 정작 아기님을 싫어하여 도전하는 용사들이 아기님 찬양을 하게 되면 빅엿을 먹게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기님을 까게되면 교황이라는 입장도 있는데다가 아부를 싫어하여 역시 쳐발리는 의외로 까탈스러운 녀석이 되어 버렸다. [36] 이름이 '지나가던 어떤 신'이다. [37] 판타지아의 구성 요소의 상당부분은 페도나르에게서 갈취하는 마기이기 때문에 역보정이 없어지면 페도나르가 마기를 통해 시스템을 주무를 수도 있었다. [38] 심지어 한수가 판타지아 차원의 자연이 되었기 때문에 한수의 형님이기도하다. 즉 페도나르는 한수의 형이자 동생이며 장인어른이 된다. 강한수: 이 개족보, 어떻게 책임질 거야?! [39] 성급한 어떤 마신의 권능으로 만들어진 세계로 무인도이다. [40] 사실 본래 죽을 나이는 아닌데, 시간을 다루는 파르마엘의 권능에 당해 노화 된 것이다. [41] 한수가 행성을 파괴시켰을 때 살아남아서 강한수와 대등이상으로 싸웠다. [42] 흑룡 [43] 강한수에게 로리코스트라며 언급되다가 극후반부에 판타지아 차원이 통합된 후 능력치가 공개되며 제대로 된 이름이 공개된다. [44] 적어도 동료들에 대한 증오 하나는 강한수에게 정당성이 있었다. 비앙카의 동료 중 한 명은 1회차 때 강한수가 동료들에게 당한 일 중 하나를 듣자마자 멘탈이 박살나서 미안하다며 서럽게 울었을 정도다. [45] 물론 그런 그녀도 하반신으로만 생각하는 지크에게는 아주 학을 뗀다. [46] 교생은 신이기 때문에 강한수는 당시의 기억이 지워져 있었고 신이 된 이후에 기억을 되찾았다. [47] 뚱뚱한 이유는 과거 원시인들이 살던 시대에서는 풍요와 풍만을 중요시여겨 그때 당시에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가치관과 미녀에 대한 시선도 달라진 걸 인식은 하고 있어서 찰떡 같은 분신체들은 현대적 관점이 반영된 날씬한 미녀지만 고집인지 뭔지 본체는 여전히 추악한 살덩어리다. [48] 그나마 가능성을 점쳐보자면 전작의 최종보스인 중성의 신 솔로의 경우처럼 신성을 최대한으로 억제한 탓에 당했다고 주장할 수는 있는데 이 경우 주인공인 강한수가 아무런 보정도 없이 태어난 게 설명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 최강식의 경우 솔로 특유의 초강운을 타고났기 때문이다.(다만 이 부분 역시 최강식의 여동생은 솔로의 초강운을 타고나지 못했다는 점으로 해설 가능) 다만 1회차 때 아무리 굴렀다지만 2회차부터는 그런 일이 없었음에도 강한수의 전투력 상승 속도가 다른 용사들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빠르긴 했다. 후반부에 강한수와 대치하던 최초의 용사가 '혈통 없이 그렇게 빠르게 강해질 순 없다'라는 대사를 날리기도 했고. 마스터 몰랑으로부터 강한수가 힘을 얻은 것도 의미심장하다. 몰랑이는 순진한 여신의 혈통을 이어 물질을 조작하는 권능인 에테르를 보유한 여신족 출신이다. 다른 이들과 다르게 강한수가 마스터 몰랑으로부터 힘을 얻은 것을 생각하면 마스터 몰랑의 순진한 여신의 혈통이 강한수의 순진한 여신의 혈통과 감응해 강한수가 조작의 권능을 깨우쳐서 스스로의 육체를 조작하여 강화한 것도 설명이 된다. 사실 독자들 몇몇은 이미 확신하고 있다. [49] 문제는 순진한 여신이 신들의 세력 구도를 양분하는 2대 세력 중 하나인 순정파의 수장인데, 강한수는 히프리아, 쏘시아, 교생, 카이사, 알카테리나까지 총 5명의 여성과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관계를 갖고 있는 진성 하렘파라는 것. 슬하에 어머니가 다른 자식도 셋이나 있다. 최강식도 어머니가 솔로파의 수장으로 널리 알려진 중성의 신 솔로이긴 하지만 애초에 솔로는 자기가 원해서 솔로였던 것도 아니었고 종국에는 한 남자와 결혼하여 자식까지 가진 인물이라 비교가 불가능하다. 다만 솔로파인 최강식의 아들인 최무신이나 최강식의 손자인 최초의 용사가 하렘파인 것을 보면 부모의 연애 성향이 자식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가정하면 설명이 가능하다. [50] 군신의 말로는 수많은 손자 중 1명이라고 한다. [51] 전작인 이 헌터 실화냐?에서도 잠깐 나왔었다. [52] 1세대의 황제파의 손자인 위대한 몰랑이는 3세대 황제파인데 마스터 몰랑은 3세대 교황파로, 교황파가 황제파가 1세대씩 더 높게 간주되므로 마스터 몰랑은 황제파에서 몰랑소프트의 회장인 위대한 몰랑이의 아버지격인 2세대와 동급이다. 마스터 몰랑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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