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03:34:06

FC 안지 마하치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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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지 마하치칼라
FC Anzhi Makhachkala
<colbgcolor=#fee301><colcolor=#2a8347> 정식 명칭 ФК "Анжи" Махачкала
(Football Club Anzhi Makhachkala)
별칭 Dagi(다게스탄 사람들), «орлы» (독수리들), «жёлто-зелёные» (노랑-초록), «дикая девизия» (야생 표어)
창단 1991년 5월 12일 ([age(1991-05-12)]주년)
해체 2022년 6월 5일
재창단 2024년 9월 2일 ([age(2024-09-02)]주년)
연고지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마하치칼라(Makhachikala)
홈구장 마카로프 유소년 축구 학교 훈련 경기장 (RDYuSSh Makarov School Training Field)[1]
(1,000명 수용)
구단주 오스만 카디예프 (Osman Kadiev)
예산 약 2200만 루블[2]
감독 공석
공식 웹사이트 http://www.fc-anji.ru[3]
우승 기록
러시안 풋볼 내셔널 리그 (2부)
(2회)
1999, 2009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윌리안 (Willian Borges da Silva)
(2013년, From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35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윌리안 (Willian Borges da Silva)
(2013년, To 첼시 FC, 3550만 €)
최다 출장 라심 타기르베코프 (Rasim Tagirbekov) - 255경기 (2002-2016)
최다 득점 사무엘 에투 (Samuel Eto'o) - 36골 (2011-2013)
1. 개요2. 역사
2.1. 2011-12 시즌2.2. 2012-13 시즌2.3. 2013-14 시즌2.4. 2014-15 시즌2.5. 2015-16 시즌2.6. 2016-17 시즌2.7. 2017-18 시즌2.8. 2018-19 시즌2.9. 2019-20 시즌2.10. 2020-21 시즌2.11. 2021-22 시즌, 해체2.12. 부활
3. 선수
3.1. 유명 선수

[clearfix]

1. 개요

러시아 캅카스 지역의 이슬람권인 다게스탄 공화국 마하치칼라에 연고지를 둔 구단으로, 1991년 창단되어 소련이 해체되고 나서 생긴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로 등록되었다. 마하치칼라 지역 구단 중에선 대표적인 구단. 2023년 현재 기준에서 확인되는 안지 외의 마하치칼라 지역 구단은 FC 레기온 마하치칼라와, FC 디나모 마하치칼라이다.

마하치칼라의 치안 문제 때문에 홈 경기는 마하치칼라가 아닌 모스크바의 디나모 경기장에서 치르며, 훈련장도 모스크바에 있다고 한다. 다만 전보다는 많이 안정화되었고 훈련과 경기장 모두 마하치칼라에서 진행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마하치칼라가 아닌 카스피스크라는 도시에 안지 아레나가 위치해 있다. 다게스탄 내에선 가장 안정화된 곳이다. 내전으로 인해 자기 홈구장을 몇년째 못쓰는 FC 샤흐타르 도네츠크보다는 훨씬 상황이 낫다.

안지는 다게스탄 현지 언어인 쿠미크어로 진주를 뜻한다.

2. 역사

창단 이후 3부 리그에서 시작해 1996년 2위를 기록하며 2부 리그로 승격했고, 1999년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부 리그로 올라왔다. 하지만 2002년 15위를 기록하며 다시 2부로 강등되었고, 이후 오랜 시간을 2부에서 보내다 2009년 다시 우승을 차지해 1부 리그로 진출했다.

2.1. 2011-12 시즌

2011년 러시아에서 손꼽히는 석유 부자인 술레이만 케리모프가 이 팀을 사고 구단주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개인 재산이 10조원이 넘어서 프리미어 리그 한 팀쯤 살 수 있는 재력[4]을 가졌음에도 고향인 다게스탄을 알리고 싶어 이 팀을 사서 투자를 했다.

그 결과 비록 전성기가 지났다고 해도 사무엘 에투 호베르투 카를로스를 비롯한 이들이 여기 안지로 이적했다. 무엇보다 에투에게 이적 이적료로 무려 541억에 연봉 310억을 주기로 해서 전세계 스포츠 최고의 연봉을 내줌과 동시에 세계적인 이름을 떨치게 된다. 그 뒤로 여러 유명 유럽리그 빅리거를 이적시킨다는 소문이 들릴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며 한국에서도 스포츠 언론이나 축구 사이트 정보로 나오긴 하지만 아직은 성과가 그다지 나지 않아서인지 리그는 최종 5위로 마무리했다.(2010년은 리그 11위) 기대했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놓쳤지만 그나마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얻었는데 100만 달러 성과금을 히딩크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한다.

2.2. 2012-13 시즌

시즌 시작 전 거스 히딩크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그리고 2만석 규모인 마히치칼라 디나모 경기장을 대신한 5만석 규모 경기장을 짓고 있으며 선수촌 및 훈련시설을 전면 새롭게 건설 중이다. 그리고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선수로 은퇴했지만 팀에 남아 코치진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렇게 보면 미래가 기대되는 구단이긴 하지만, 바로 이웃이 체첸 공화국이라는 점으로 치안으로 어려운 점이 거슬리고[5],넓디 넓은 러시아에서도 서부 쪽이라서 동부 쪽 구단들과 경기를 벌일려면 무려 3,400km 이상이나 되는 먼 거리를 가야하는 문제가 단점이다.

유로파리그에선 리버풀 FC 우디네세 칼초, BSC 영 보이즈(스위스)와 격돌하게 되었다. 첫 클럽 대회 경기인 우디네세 원정에선 1-1로 비기면서 다소 불안하게 시작되었는데 2차전인 영 보이즈 안방경기는 2-0으로 이겼다. 3차전인 리버풀 원정경기(2012년 10월 25일)에서 리버풀에게 0-1로 패했으나, 11월 8일 4차전인 안방경기에선 리버풀을 1-0으로 이기면서 설욕했지만 영 보이즈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하면서 2위로 마무리 했으며, 유로파리그 32강에서는 하노버 96과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안방에서 3-1, 원정에서 1-1로 16강에 진출하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6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3월 8일에 안방에서 열린 1차전 16강전은 0-0으로 비겼다. 그리고 15일에 벌어진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유로파리그는 일찌감치 퇴장했다.

더불어 리그에선 11차전까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13차전에서 역전당하면서 CSKA 모스크바에게 1점차로 2위로 밀려났다. 20차전까지 5점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중. 막판에는 제니트에게도 밀려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거기에 컵대회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리그 우승을 거둔 CSKA 모스크바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시즌을 무관으로 끝냈다.

감독인 히딩크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물러난다는 이야기도 있고 첼시 FC 새 감독으로 간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결국 주제 무리뉴가 첼시 감독으로 재복귀했다. 히딩크는 안지 측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아서 그대로 남은 기간을 채우자고 하는 뜻을 밝혔는데 이번에는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히딩크를 감독으로 영입하고자 하여 안지에서 반대하고 있다. 결국 히딩크가 안지에 남기로 하면서 생제르맹은 로랑 블랑을 감독으로 영입, 다음 시즌도 히딩크가 안지 감독으로 남아있을 듯 했으나 7월 22일, 갑자기 사임하면서 맨유 1군 코치를 역임한 바 있던 르네 뮐레스틴이 감독을 맡게 되었다.

2.3. 2013-14 시즌

구단주인 슬레이만 케리모프의 사업실패로 인해 긴축재정으로 돌입을 시작했다. 케리모프는 여느 러시아 재벌들과 마찬가지로 원자재인 칼륨 회사를 통해서 수익을 얻었는데, 이 칼륨 회사의 주식이 단 하루만에 5억달러의 손실을 낸 것이다. 결국 이득이 하나도 나지 않는 구단[6]에 대한 지원을 줄여야 할 상황이 된 구단주는 결국 선수를 매각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7] 이런 구조조정의 명목상 이유는 기대한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구단주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었기 때문에 안지는 이제 끝났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사무엘 에투, 윌리안, 라사나 디아라, 유리 지르코프 등 고액 주급자들을 하나둘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같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FC 디나모 모스크바가 유리 지르코프와 이고르 데니소프, 그리고 알렉산드르 코코린을 총액 4,500만 유로에 영입한걸 비롯하여 에투와 윌리안은 첼시 FC로 이적하며 주전 상당수가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세르게이 에푸레아누와 알란 가타고프, 블라디미르 소볼레프, 파벨 솔로마틴 등 네 선수를 디나모에서 임대로 데려오고 우크라이나 FC 메탈루르흐 도네츠크에서 아르메니아 출신 미드필더 카를렌 미키타리안을 영입한게 고작이다.

결국 이런 현실 속에서 리그 우승 후보까지 평가되던 팀이 졸지에 리그 강등팀이 되어버릴 위기에 처했다. 리그에서 15차전까지 1승조차 거두지 못하며 6무 9패로 16위 리그 꼴찌로 추락해버렸기 때문이다. 우습게도 15위(당연히 안지를 상대로 이긴 1승 덕분에 15위) 테렉 그로즈니 또한 안지와 똑같이 구단주가 사업 실패로 투자를 줄이면서 덩달아 같이 강등 위기에 처했다. 그래도 테렉 그로즈니는 우선 2승을 챙겼고 몇 점 차로 강등을 모면할 수 있기에 희망이라도 있지만 압도적인 꼴찌에 처한 안지는 희망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전반기 19라운드 까지 승리하지 못해 암울하게 리그를 시작했으며 후반기 27라운드 2승 11무 14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16위, 꼴찌를 하고 있다. 바로 위인 볼가 니즈니 노브고로드 와는 승점 4점 차이이나, 강등 탈출의 안정권 팀과는 승점이 8점 이상 차이가 나는 지라 현재 안지의 전력으로는 무리일 것 같다. 강등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 리그에서도 마찬가지라서 토트넘 홋스퍼에게 안방에서 0-2로 패한 걸 비롯하여 약체인 셰리프에게 득점없이 비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트롬쇠를 상대로 거든 2승이 도움이 되어 2승 2무 2패, 2위로 32강 진출하는데 성공은 했고 32강에서 KRC 헹크( 벨기에)를 꺾으며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 다음은 동네북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안지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다. 홈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거두고 원정에 가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 1대0으로 지고 탈락했다. 이건 홈에서 경기를 펼친 AZ 알크마르도 마찬가지였고 러시아 리그 강등권 팀 상대로 분전하는 에레디비지에 팀을 보고 네덜란드 팬들은 리그 수준이 심각하게 하락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게 UEFA 유로파 리그 16강까지는 어찌하여 진출했으나 리그에서는 꼴찌를 하였고 결국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2.4. 2014-15 시즌

2부리그에서 22승 5무 7패 승점 71점으로 준우승을 기록하며 1시즌만에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얼마 되지도 않은 과거에 화려한 성적과 부를 가진 구단이 한순간에 무너진 것에 다시 1부 리그로 올라오기는 힘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비록 우승은 물건너가더라도 준우승으로 복귀를 하기는 했다. 결국에는 과거에 케리모프가 진행했던 안지 마하치칼라 프로젝트??는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2.5. 2015-16 시즌

18라운드까지 승점 3승 6무 9패로 16위 강등권에서 맴돌고 있다. 18위 꼴찌랑 1점차.그야말로 3년도 안된 짧은 리즈 시절을 겪고 도로 강등과 승격을 오고가는 하위팀으로 돌아간 셈.

2.6. 2016-17 시즌

전 시즌과 비슷하게 13위로 아슬아슬하게 강등권을 탈출했다. 당연하게도 전 시즌보다 안정적으로 순위권에 정착했지만 경기력은 오히려 나빠졌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2.7. 2017-18 시즌

작년과 더불어 성적 부진으로 인해 14위로 승강PO를 실시했는데 FC 예니세이 크라스노야르스크에게 1차전 3-0 완패를 당하고 2차전에서는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득실차에서 밀려 결국 2부 리그로 강등당하였다. 아쉽게도 러시아 리그에서도 우리에게 그나마 잘 알려진 팀이 시베리아 연고지에 둔 팀에 패배하고 강등을 당하니 팬들도 당황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스크립첸코 감독은 팀을 떠났고 새 감독으로 마고메드 아디에프를 선임하며 다음 시즌 승격을 노리게 되었다. 현역 시절 안지에서 80경기를 뛴 경험이 있기도 하다. 중간에 원래 안지를 총괄하던 술레이만 케리모프가 탈세 혐의로 프랑스 검찰에 체포되면서 영영 안지와 케리모프의 관계는 끝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극적으로 1부리그에 남게되었는데 이는 극적으로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된 FC 암카르 페름이 해체되면서 일어난 일이다. 이로인해 안지는 2018-19 시즌에도 1부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하지만 친선 경기에서도 같은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팀인 FC 예니세이 크라스노야르스크에 4-0으로 패하면서 꼴찌를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2.8. 2018-19 시즌

시즌 들어서 FC 우랄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그 경기 뒤로 5경기 연속으로 패배했지만 디나모 모스크바전과 제니트과의 경기에서 어찌하여 이기는데 성공하였다. 그 뒤로 또 다시 계속 패배를 거듭하고 있는데 캅카스 더비 팀인 테레크 그로즈니에 비하면 매우 위험한 처지 속에 놓여있다. 역사가 그렇게 길지 않은 구단으로 1부 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가 다시 강등권에 놓여있고 최근 홈에서 경기 2연패는 선수들을 또 다시 긴박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P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전에서는 그것도 홈 경기에서 선수들의 의욕이 너무 없어 보였고 퇴장에 더해 2골 먹히고 져버렸다. 후반기에는 감독의 전술 실패의 영향이 매우 컷다고 볼 수 있는데 FC 크라스노다르전과 제니트전에서 5대0으로 연속으로 패배하였고 이후에 승리는 커녕 28경기에서는 홈에서 아르세날에게 결승골 먹히고 강등이 확정되었다.

2.9. 2019-20 시즌

지난 시즌의 삽질로 인해 2부리그인 러시아 내셔널 풋볼 리그로 강등당한 줄 알았는데 어째 3부리그 격인 러시아 세컨드 디비젼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아마 몇년 전부터 계속되었던 재정 문제 탓인 듯 하다.

현재 러시아 세컨드 디비젼에서 남부지구에 속해있는데 러시안 컵에서는 2라운드에서 알라니아 카프카즈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리그에서는 8월 28일 기준 14위(전체 16위)에서 성적이 살짝 악화하면서 3월 17일 현재 16팀 중 15위이다 승점은 10점이다. 현재의 꼴지는 FC 스파르타크 블라디캅카스.

2.10. 2020-21 시즌

이번 시즌도 3부리그인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에서 보내게 되었다. 남부리그를 계승하는 그룹 1에 배정되었다.

16라운드 현재 승점 26점으로 6위이다. 1위 쿠반홀딩과는 승점 12점차. 1위만 승격을 하기 때문에 조금 더 분발해야한다.

재정 문제인지 지역 유소년 선수들을 스쿼드의 주축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한명의 37세 선수를 제외하면 1군 선수단의 나이가 24세 이하이다.

이후, 2개의 기업들이 안지를 후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시즌부터 다시 과거의 리즈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11. 2021-22 시즌, 해체

시즌을 9위로 무난하게 마쳤지만 라이선스 조건 미달로 결국 리그에서 퇴출되었다. 구단은 팬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하고 언젠가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구단은 러시아 축구 연합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2 라이센스를 받급을 요청하였으나 2022년 6월 3일 재정 문제 및 여러 문제들로 인하여 라이센스 발급이 거부되었다.

2.12. 부활

2024년 9월 2일, 러시아 풋살 구단인 South United가 안지의 명명권을 획득하면서, 공식적으로 부활하였다. 당장 프로리그에 진입하지는 않고, 지역 아마추어 축구리그와 미디어리그에서 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3. 선수

3.1. 유명 선수


[1] 2019년말부터 재정적인 이유로 안지 아레나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로는 인근 체첸 공화국의 술탄 빌림하모프 스타디움을 이용하고 있다가 2020년 3월부터 마하치칼라로 돌아왔으나, 이후에도 재정적 문제로 인하여 안지 아레나 대신 마하치칼라 유소년 축구 학교 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 한화 약 3억 4천만원. [3] 접속불가 [4] 러시아는 물론이고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그의 재산을 능가하는 건 맨시티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첼시 FC 로만 아브라모비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의 두 구단주 중 하나인 락쉬미 미탈 뿐이다. [5] 물론 체첸에도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소속인 FC 테레크 체첸스카야 레스퓨블리카(테레크 그로즈니란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다.)를 비롯한 팀들이 어려움 없이 활동 중이긴 하다. 2011년에는 루드 굴리트를 감독으로 영입했으나 중도 해임했다. 2011 리그 성적은 12위.그런데 2012-13 시즌에는 리그 3위를 기록(11차전까지)하는가 했더니 이후로 밀려나서 결국 리그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6] 안지의 홈 구장은 마하치칼라 디나모 스타디움인데, 이 곳은 다게스탄 공화국의 정치적 상황 문제로 UEFA가 안지의 홈 구장을 바꿔 버릴 정도로 치안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마하치칼라는 적색경보 지역이다. 그래서 모스크바에서 홈 경기를 치르다 보니 부대사업과 마케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7] 실제로 말라가는 구단주가 도저히 가망이 없는 프리메라리가의 수익구조를 깨닫게 되면서 투자를 완전히 걷어 버렸고, 로만이 재정적인 압박을 느꼈을 때 첼시의 성적도 한순간에 하락했다.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 UAE를 피해갔지만,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던 두바이와 같은 경우가 아부다비 등에도 벌어진다면 맨체스터 시티도 거대한 백화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은 맨시티는 이미 자체적으로 흑자를 낼 정도로 성장했기에 안지만큼의 영향은 없을 듯 하다. 첼시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