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 English or Spanish?
B: English./Spanish.
A: Whoever moves first, is gay. (Primero quien se mueve, es gay.)
A: 영어를 쓰시나요? 아니면 스페인어를 쓰시나요?
B: 영어요. (스페인어를 쓰면 스페인어라고 대답)
A: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게이입니다.
2024년 6월부터 미국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밈. 위에서 보이듯이 질문자가 사용하는 언어를 묻고, 응답자는 그에 맞는 대답을 한다. 그 이후 질문자가 먼저 움직인다면 게이가 된다고 얘기하자,
응답자는 그대로 동상처럼 얼어버리는 밈이다. 응답자들이 움직임을 멈출때 깔리는 음악은
Steve Lacy의
Static이다.[1][2]B: English./Spanish.
A: Whoever moves first, is gay. (Primero quien se mueve, es gay.)
A: 영어를 쓰시나요? 아니면 스페인어를 쓰시나요?
B: 영어요. (스페인어를 쓰면 스페인어라고 대답)
A: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게이입니다.
시간이 지나 단순히 English or Spanish?라고 물어만 봐도 상대방이 그대로 얼어버리는 형태로도 자주 사용된다. [3]
2016년, 국가대표 친선경기 잉글랜드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제이미 바디가 추가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마네킹 챌린지를 세레머니로 하였는데 이 밈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재조명 받는 중이다.
UEFA 유로 2024의 결승전 대진이 잉글랜드 대 스페인으로 확정되면서 관련 드립이 화제가 되었다.
2. 사용
물론 주 사용법은 아무에게나 다가가서 묻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심각한 상황에서 움직이지 않는 사물[4]이나 사람에게 제목을 붙여줄 때에도 쓰인다.
- 가끔씩 조금 변형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
- 키오스크도 시전한다. #
- 중국어로 받아쳤다가 되려 역관광을 당하기도 한다. #
3. 타개법
그 외의 바리에이션 영상들을 통해 타개법이 생겨나긴 했다.질문자가 질문할 때 말한 언어를 못 알아 듣는 척 하고 질문자가 알아 듣지 못할 법한 언어로 모르겠다고 말한 뒤 얼른 자리를 뜨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질문자가 영어로 질문하면 중국어나 프랑스어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면 된다. 하지만 항상 이런 타개책을 이용하는 영상에서는 되려 질문자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에 당하고 만다. 물론 러시아어나 아랍어(...) 등으로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는 모양.
붕탁물 쪽으로 가면 멈춰 서나 싶더니 그대로 달려들어 덮치는 경우도 있다. 이미 게이 쪽이라 타격이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