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01:48:38

Don't Cry(더 크로스)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Don't Cry
가수 <colbgcolor=#f5f5f5,#2d2f34> 더 크로스
음반 Melody Quus, Rush
발매일 2003년 8월 1일, 2005년 6월 15일
장르 록발라드( 소프트 록), 파워 발라드
작사 이시하(캡틴시하, Siha)
작곡
편곡 이시하(캡틴시하, Siha), 김경현[2집]


[clearfix]

1. 개요

더 크로스의 1집 Melody Quus 타이틀곡인 동시에 대표곡이다.[2]

더 크로스를 결성하기 전 이시하( 캡틴시하)가 고등학교 시절 ' She's Gone'의 유행에 반감을 느껴 이에 대항하기 위해 곡을 썼지만 정작 이걸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방치된 것을 김혁건을 만나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허경환의 말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남자들이라면 노래방에서 한 번쯤은 불러봤을 법한 노래로, ' She's Gone'과 함께 노래방에서 남자들이 부르는 고음 노래 양대산맥이라고. 그래서 여자들이 노래방에서 듣기 싫어하는 노래 하면 임재범의 ' 고해'와 SG워너비의 노래들 등과 함께 꼽힌다.

당시 후술할 "영원히" 부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영상

1집 음원
2집 음원
뮤직비디오
2003년 윤도현의 러브레터 라이브
2017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4 라이브
2020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라이브
2023년 복학가왕 프로젝트

두 보컬의 라이브 스타일은 조금 다른데, 김혁건은 음원과 다르게 1절 2절 모두 "이젠 안녕"부터 샤우팅을 한다. 하지만 김경현은 1절의 경우 음원처럼 진성으로 소화하고, 2절의 경우 진성으로 올리는 것과 샤우팅으로 올리는 것이 대략 반반 수준이다. 보통 이 노래만 부르는 방송 무대에서는 진성을, 여러 곡을 불러야 하기에 성대에 무리가 많이 가는 콘서트 무대에서는 샤우팅을 사용하는 편. 사실 샤우팅으로 올리는 것에도 2단 고음이라는 리스크가 있기는 하지만, 진성으로 올리는 게 더 힘들다.

후반에 "널 사랑해" 부분 샤우팅도 현재의 김경현은 10~20초 넘게 스크리밍으로 바뀌는 창법을 사용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이게 또 김혁건 버전과 하현우 버전에 못 미치네 어쩌네 하며 싸움을 만드는 일도 종종 볼 수 있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창법인 것은 사실이지만, 호불호를 떠나 실력 자체를 폄하해 버리기 때문에 계속 문제가 되는 것이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영 당시 일화로 유명한 노래인데, 방송 촬영 중 흐름을 많이 끊어 불만이 많았던 방청객들이 마지막 가수로 당시 무명이었던 더 크로스가 나오자 관심이 없다며 나가는 중, 김혁건의 샤우팅에 놀라 다시 내려가서 원래 자리로 돌아가거나, 그 자리에서 서서 노래를 듣고 박수를 치며 간 관객도 있었다고 한다.

3. 가사

Don't Cry
그대의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우리의 사랑을 볼 수 없을 테니
울지 말아요 이제야 나는 알겠으니
날 사랑하던 그대는 이미 없다는걸

so you don't cry for me

and then I cry for you
젠 안 영원히[라이브1]

그대의 아픔도 눈물도 슬픈 상처도
내가 갖겠다던 약속들 잊지 않았기에
울지 말아요 이토록 사랑하기에
이젠 안녕 천천히 그리고 영원히

so you don't cry for me

and then I cry for you
젠 안[라이브2] 영원히

사랑해 사랑해 영원히
[5]
언제나 ㅡ히[라이브3]]
[라이브4]
so you don't cry forㅡ me
2옥타브 솔(G4) : 파란색
2옥타브 라(A4) : 하늘색
2옥타브 라♯(A♯4) : 초록색
3옥타브 도(C5) : 노란색
3옥타브 파(F5) : 주황색
3옥타브 솔(G5) : 빨간색
3옥타브 시(B5) : 보라색

여성 가수들조차 부르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고음역대가 특징인 초고난도곡으로 유명한데, 전반적으로 고음 위주의 구성이기도하지만 특히 후렴구의 마지막인 "영원히" 부분이 그 전까지의 (상대적인) 저음과 비교해 폭발적인 고음을 뽐내는 구간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이 가장 유명하다.[8] 하지만 가장 최고음이 올라가는 구간은 "영원히"가 아니라 후반부의 "널 사랑해" 파트에서 나오는 샤우팅 구간이다.[9]

4. 커버

4.1. 하현우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4연승 도전 무대로 불렀다.


복면가왕 무대 버전(19:45초부터)


음원 버전
  • 조성 : 바장조(F) → 사장조(G)/ 최고음 : 3옥타브 라(A5)/ 최저음 : 0옥타브 도(C2)
  • 음역대가 매우 넓은 노래이기 때문에, 키를 높이면 후반부의 고음이 안되고, 키를 낮추면 초반부의 저음이 안되는 노래가 되었다.
  • 복면가왕에서 부른 건 김혁건 더크로스 1집 당시 live 버전이자 2집에 수록된 김경현 버전.
  • 참고로 일부 노래방은 원음보다 키가 낮은 경우가 있는데, 원키에 맞게 부를 수 있다 치고 부르고 싶다면 3키를 올리면 된다(음정♯ 3번).
  • 2018년 12월 25일 부산 해프닝 콘서트에서 복면가왕에서 부른 지 2년만에, 이 노래를 1키 내려서 완곡했다. 콘서트 당일이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캐롤 '울면 안 돼' 를 선곡해 부르고, 곧바로 'Don’t Cry'를 불렀다.
  • 슈가맨 3에 의하면, 원곡자인 이시하는 'She's Gone'의 원곡자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복면가왕에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면서 "저걸 이기려고 노래를 만들었는데 김혁건이 이렇게 돼서(사고 나서) 안타깝다"라고 생각했더니 그 다음주에 이 노래를 불러서 신기한 우연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유희열은 10대에서 올불이 나오게 한 주 원인이 하현우 커버라 이야기하기도 했다.

4.2. 김동명


4.3. 이혁


4.4. 손진욱

[youtube(t7nY2uXnV5k, witdth=740, height=416]

*하현우ver으로 불렀다. 최고음은 똑같이 3옥타브 라 이야~부분이다, 또한 두번째 영원히를 끊지않고 부른게 상당히 인상적.
커버중 고음이 깔끔하고 애절함이 많이 표현된 커버이다.

4.5. 이재원


4.6. 주니퍼 & 김경현


4.7. 엔플라잉




4.8. 이보람


5. 기타

  • 상당히 유명한 노래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오래된 명실상부한 불후의 명곡이지만, 커버될 법한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가수들이 커버곡으로 쓴 적이 꽤나 오랫동안 없었다. 원곡자인 더 크로스의 무대를 제외하고,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복면가왕에서 커버하기 전까지는 지상파에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던 적이 전무할 정도. 음원 사이트나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를 뒤져봐도 일반인 커버는 많지만, 현역 가수가 커버한 영상, 음원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 이전까지는 없었다. 이유는 불명.

  • 2018년에는 이시하 김경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 노래의 Part.2인[10][11] "지켜내지 못한"이라는 미친 곡이 발매되었다. 후렴구가 죄다 3옥타브 파(F5) 이상 샤우팅으로 떡칠되있으며, 최고음은 무려 진성 4옥타브 도(C6)

그땐 모든 게 다 무겁기만 해서
네가 내게 뭔지 알지 못해서
불안한 내 길 위에 널 두고 싶지 않아서
멀어지는 널 안아 주지 못했어
누군가가 내게 후회되는 일을
단 하나만 말하라면
그 시절에 내가 널 놓은 일

시간을 조금만 되돌려 갈 수 있다면
그때의 너와 날 만날 수 있다면
말해 주고 싶어 내가 그리워했다고
난 너여야만 했다고
지키지 못한 너에게[12]

공기 속에 네가 있는 건지
숨을 쉴 때마다 생각나는 날은
문 밖의 소리 하나마다 가만히 듣게 돼
혹시 돌아온 네 발소린 없을까
누군가를 만나 시작되려 하면
그렇게 생각나더라. 그 시절에 네가, 또 내가

시간을 조금만 되돌려 갈 수 있다면
그때의 너와 날 만날 수 있다면
말해 주고 싶어 내가 그리워했다고
난 너여야만 했다고

Stay here, Stay with me
불안한 길이지만
Woo 네가 있으면 돼
떠나지마. 너와 걷고 싶어
I Wanna do

단 한번만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널 볼 수 있다면
말해 주고 싶어 내가, 그리워 했다고
난 너여야만 했다고
지키지 못한 너에게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13]

지키지 못한 너에게
미안해... }}} ||
  • 해외에서는 이상한 쪽으로 유명해졌다. 철구가 노래를 따라부르다 괴성을 지르며 의자로 창문을 깨부수는 영상이 Crazy korean guy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영상의 고정 댓글을 통해 볼 수 있는 이 곡의 뮤비 댓글에는 이 노래를 들었더니 의자가 사라지고 창문이 깨졌다는 식의 드립들이 넘쳐난다.
    이시하는 나중에 철구 뇌성으로 이 곡을 부른 걸 언급하면서 저작인격권 위반으로 고소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본인도 해당 영상을 보고 뿜었다(...)면서 고소를 하진 않았고, 못해도 제대로 부르는 영상을 올리면 봐주겠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저작인격권 위반 전과 1범 철구
  • 이 곡이 한때 X-JAPAN의 ' Endless Rain'과 진행이 상당히 닮았다는 이유로 표절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컨셉 자체가 비슷할 뿐 악보상으로도 겹치는 부분은 전무, 'Melody Quus' 자체가 X-JAPAN을 비롯한 많은 밴드 음악의 영향을 크게 받은 앨범이라 큰 의미는 없다. 느낌만 비슷할 뿐이며, 의혹은 의혹이지 확정은 아니니 어떤 곡이든 함부로 폄하는 하지 말자.


[2집] [2] '더 크로스'라는 그룹명으로 무대에서 처음 부른 노래는 2001 M.net 뮤직 페스티벌에서 부른 'Fly 2 you'. 2집에 실려있는 그 곡이 맞다. [라이브1] 안녕ㅡ 영원히 [라이브2] 안녕 [5] [라이브3] [라이브4] [8] "영원히" 부분의 음정은 3옥타브 파(F5)다. [9] 김혁건 ver. 기준 후반부 샤우팅은 3옥타브 솔(G5)로, 1기 당시 라이브에서는 끝무렵에 무려 3옥타브 시(B5)까지 치솟는다. 참고로 2집 김경현 버전의 후반부 "널 사랑해" 파트 샤우팅의 음정은 3옥타브 라♯(A♯5). [10] 김경현은 1집의 Don't Cry를 대중화하며 활동했었고, 과거의 악질 팬덤까지 겹쳐 1대 보컬 김혁건과 사소한 오해가 생긴 적이 있다. 두 보컬이 함께 만나 사이가 좋아진 후, 원곡을 계승하면서 김경현만의 역량이 추가된 새로운그리고 더 무시무시한 버전의 곡을 만들었으니 그게 바로 이 '지켜내지 못한'이다. [11] 사실 김경현 시절의 더 크로스 곡들 중 명곡('떠나가요 떠나가지 마요', '사랑하니까' 등)은 얼마든지 있으나 'Don't Cry'처럼 고음과 샤우팅이 들어간 곡은 원곡의 리메이크 버전을 제외하면 거의 없기도 하다. [12] 3옥타브 파 [13] 4옥타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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