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릴리스(Lilith)
파일:attachment/DmC : 데빌 메이 크라이/기타 등장인물/DMC-DevilMayCry-2013-06-02-20-11-52-79.jpg프롤로그 영상에 문두스와 함께 나온 여성 악마. 성우는 로빈 라이커(Robin Riker). 본인한테는 큰 전투력이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뱃속에 문두스의 아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문두스가 아낀다. 나이가 좀 많이 먹은 모양인지 늘어진 피부를 등과 목에 걸쳐 코르셋마냥 꿰어당겨 묶고, 얼굴의 피부는 머리 뒤쪽에 장식 같은 것으로 당기고 있다. 그래서 가만히 보면 곱게 늙은 아줌마 같지만, 자세히 보면 목과 얼굴 바깥쪽이 무슨 비닐봉지 덮어쓴 모양새. 그리고 초반 컷신에서 나온 금발 머리도 일종의 가발이고, 원래 머리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얼굴가죽 당겨서 묶어놓은 민머리이다. 중간에 문두스와 H신이 있는데, 이때 머리의 장치가 풀려 피부가 주욱 늘어나기도 한다. 그로테스크하다...
이후 단테가 자신을 돕기위해 위험을 무릎쓰는 캣에게 슬슬 신뢰를 느낄 무렵 디 오더의 본진이 습격당하고 림보로 육체진입이 불가능한 캣은 인질로 잡혀버리고 문두스가 캣을 고문한다. 단테는 이를 구하기 위해 문두스의 유일한 약점인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릴리스를 생포하여 맞교환 하려고 한다.
나이트클럽에 있었는데 릴리스가 능력을 발휘해 데메크 내에서도 손꼽힐 만한 쌈마이하고 아스트랄한 스테이지로 바꿔 버린다. 그리고 보스전은...
마침내 단테에 의해 납치되고 캣과 인질교환을 하던 중, 갑자기 버질[1]에게 습격을 받아 뱃속의 아기와 함께 사살. 결국 애꿎은 단테만 제대로 문두스의 분노를 사게 된다.[2]
2. 밥 바버스(Bob Barbas)
파일:attachment/DmC : 데빌 메이 크라이/기타 등장인물/Bob_Barbas.jpg랩터 뉴스 네트워크의 아나운서이자 비평가. 성우는 문두스와 같은 루이스 허섬(Louis Herthum). 그의 정체는 악마이며 미디어를 통해 인간들을 세뇌시킨다. 단테와 디 오더 등의 반(反)악마 활동자들을 테러리스트로 몰아세운다.[3] 단테와 직접 싸울때는 거대한 머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폭스 뉴스(와 빌 오라일리)의 패러디이다. 분위기도 뭔가 상당히 비슷한데 보스전에서는 빌 오라일리가 했던 말인 "We'll do it live!"라는 말을 하고 특히 초반부에 디 오더의 대변인(버질)[4]을 까면서 한 발언은 폭스 뉴스의 논평가 중 한명인 밥 베켈이 줄리언 어산지에 대해서 말한 발언과 거의 동일하다.[5]
여담이지만 게임 홍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랩터 뉴스 네트워크 사이트가 실제로 존재한다.
3. 피니아스(Phineas)
파일:attachment/DmC : 데빌 메이 크라이/기타 등장인물/dmc-fiendd5.jpg단테가 림보에서 만난 악마 노인. 성우는 로 비티 주니어(Lou Beatty Jr.) 한쪽 눈이 기계이며, 이 눈으로 길을 비추면 부서진 림보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하피 무리에 의해 기계눈을 잃어버렸으며 그 후 눈 먼 상태로 수 백년 동안 림보에 갇혀 지내고 있었다. 이후 단테가 눈을 찾아주면서 시력을 회복하게 되고 그 보답으로 단테의 잠재력을 깨우는데 도움을 준다. 릴리쓰가 문두스의 아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과 동시에 그를 괴롭게 할려면 그의 아이를 해치라는 이야기를 알려주며, 단테에게 마왕을 죽이면 그 자리를 누가 대신하느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스포일러!]
4. 헌터(Hunter)
파일:attachment/DmC : 데빌 메이 크라이/기타 등장인물/The_Hunter_(battle)_DmC.jpg첫 미션부터 단테를 쫒아온 보스. 성우는 리처드 라이딩스(Richard Ridings). 그래플건을 쏴 땅을 뒤집고 나이프로 공격해온다. 이녀석이 림보에서 깽판친 덕에 현실세계의 건물들이 부서졌는데, 랩터 뉴스 네트워크의 언론 조작으로 인해 디 오더가 전부 누명을 써버렸다(…)
5. 서큐버스(Succubus)
파일:attachment/DmC : 데빌 메이 크라이/기타 등장인물/009371.jpg본작에서 두번째로 싸우게 되는 보스. 성우는 레이스 데이비스(Race Davies). 인간을 악마의 노예로 만드는 음료 '버릴리티'의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허나 서큐버스라고 절대로 동 회사 게임에 나온 육감적인 누님같은 걸 기대하면 안된다. 위 이미지에도 보이듯 체험판 보스전으로 등장한 그 벌레다.
밥 바버스한테는 난봉꾼이니 소아성애자니 하면서 욕먹어도 쿨하게 넘기던 단테가 유독 서큐버스한테만 쌍욕을 해댄다. 그도 그럴것이 게임 인트로에서 단테의 트레일러를 보면 찌그러진 버릴리티 캔이 몇개 보이는데, 자기도 평소에 마시던거라서 재료를 알게되자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심하게 빡친듯 하다.
6. 문두스 스폰(Mundus Spawn)
파일:attachment/DmC : 데빌 메이 크라이/기타 등장인물/Spawn_of_Mundus.jpg릴리스의 뱃속에 있는 문두스의 아기. 공식 홈페이지에는 킬링페이스라고 소개가 되어있으나 게임 내에서는 문두스 스폰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아기라지만 그 모습은 충공깽. 그 모습에 그 목소리로 아기가 울듯이 우는데 미묘하다... 싸움 내내 릴리스가 조언을 해주는걸로보아 어리기 때문에 힘 좋은거 빼고는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듯 하다. 단테를 공격하는데 성공하면 엄마한테 칭찬받고, 반대로 공격당하면 구박을 받는다.
[1]
기존 시리즈에서는 우직한 전사의 이미지를 고수하던 버질이 아무리 리부트라지만, 여기에서는 총으로, 그것도 인질 교환 직후 아무 것도 모르고 있던 릴리스의 자궁을 맞춰버리고 헤드샷으로 확인사살까지 한다. 이러한 표현이 기존 데메크 시리즈 팬들에게 준 충격은...
[2]
그도 그럴 것이 문두스는 단테만 알고 있지 버질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니 이런 사정을 모르고 단테에게 분노하는 건 당연지사.
[3]
단테의 경우 아예 성도착자로 만들어버렸다. 이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단테가 게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닌자 시오리에서는 이를 부정하며 단테는 랩터 뉴스 네트워크의 피해자일 뿐이라고 밝혔다.세뇌의 위력
[4]
여기서 버질의 모습은
Anonymous의
오마주이다
[5]
This guy's a traitor, he's treasonous, and he has broken every law of the United States...And I'm not for the death penalty, so...there's only one way to do it: illegally shoot the son of a bitch."
[6]
현재는 폐쇄
[스포일러!]
이 말대로 문두스의 자리는
누군가가 대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