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어판 명칭 | Chandra Nalaar | |
한글판 명칭 | 찬드라 날라르[1] | |
마나비용 | {3}{R}{R} | |
유형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찬드라 | |
+1 - 플레이어 또는 플레인즈워커를 목표로 정한다. Chandra Naalar는 그 목표에게 피해 1점을 입힌다. -X -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Chandra Naalar는 그 생물에게 피해 X점을 입힌다. -8 - 플레이어 또는 플레인즈워커를 목표로 정한다. Chandra Naalar는 그 목표와 그 플레이어 또는 그 플레인즈워커의 조종자가 조종하는 각 생물에게 피해 10점을 입힌다. |
||
충성도 | 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Lorwyn | 레어 | |
Magic 2010 | 미식레어 | |
Magic 2011 | 미식레어 |
2. 능력
첫 번째 능력은 플레이어 한정 1점 번. 고블린 불팔매꾼[2]의 탭 능력과 같은데, 이 생물이 1발비 커먼 생물이고 찬드라는 무려 5발비나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좋은 능력이 아니다.반면 두번째 능력은 괜찮은 편. 찬드라의 기본 충성도가 6이니 나오자마자 한방에 방어력 6이하의 크리쳐 Baneslayer Angel라든가 Baneslayer Angel라거나 Baneslayer Angel같은 크리쳐를 잡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동마나로 사용하는 X점번보다 나은 효율이고 분할도 가능하지만, 어찌됐건 생물만 잡을 수 있는 번은 높은 평가를 주기는 힘들다. 특히 굳이 적색을 고집하지 않고서 생물을 잡는다면 저마나의 디나이얼들이 있으니까...
궁극기는 필드 클린에다 10점 번이니 확실히 게임을 접수하는 능력이지만, 버텨야 이긴다!는 점이 적색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3. 주요 덱[3]
3.1. 스탠다드
좋은 성능이 아니고 적색과 컨셉이 맞지도 않다보니 주로 사용된 덱은 없다시피 하고 대부분 -X능력을 이용한 보조 역할 정도로 사용되었다.3.1.1. Lorwyn - Shadowmoor
M10 이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특별한 예외가 아닌 이상, 어느 환경에서나 단색, 그것도 적단색은 가장 빠른 타이밍에 승부를 내기 마련이고, 때문에 적단색은 이 점을 극대화하는 RDW가 되기 마련인데, RDW는 미래를 태워서 현재를 사는 진남의 덱인 만큼 5발비 슬롯에는 천둥아가리 지옥룡이나 Demigod of Revenge처럼 신속에 돌진이나 비행 정도는 있어 즉시 대량의 피해를 주는 카드가 들어가든지, 공성무리 지휘관처럼 손에 주문이 없더라도 단신으로 카드 여러 장의 역할을 해 주는 카드가 들어가기 마련이다. 이런 덱들은 아예 스피드를 더 올리기 위해 5발비 슬롯을 없애고 대지 수도 줄여서 유효 카드를 늘리기도 하는데, 나온 턴에 할 수 있는 게 즉발 피해 1점으로 끝인데다 한 턴에 카드 여러 장의 역할을 해주지도 못하는 Chandra Nalaar 같은 카드는 이런 상황에서 쓸 곳이 없었다.이 시절 사용되던 덱은 그나마 적색 들어가는 플레인즈워커 컨트롤 덱. 다만 이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Ajani Vengeant쪽이 락킹도 가능하고 생명점도 회복한 등 훨씬 좋다보니, 끽해야 메인에 한장 정도 밖에 안 쓰였다.
3.1.2. M10
그리고 M10 이후에서 갑자기 사용량이 폭증하기 시작했다! 준드에서 가끔 5마나 슬롯에 한 장정도 들어가거나, 플레인즈워커 컨트롤 덱에서 1장 정도 들어가는건 차치하더라도 상기한 RDW가 메인에 두 장까지 넣기 시작한 것! 상기했듯 엄청난 저효율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카드가 들어간 이유는 바로 전술한 하얀그냥 아무생각없이 덱에 4장 넣어도 되는 사기 카드 주제에 아트까지 예뻐서 당시 MTG 좀 하는 사람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었고, 때문에 그 비싼 가격[4]에도 불구하고 샵에 가끔 들르기만 하는 캐주얼 플레이어들까지도 다들 사용하는 Baneslayer Angel이 판치는, 적색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환경에서... 적색이 유일하게 이 Baneslayer Angel을 마나추가소모 없이 1:1+a의 교환으로 잡을 수 있었던 유일한 카드가 바로 찬드라 날라르였던 것이다.
그래서 RDW에서 어쩔수 없이 사용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비참함은 M11에서 연소라는 카드가 나올 때까지 1년간 계속되었다.
3.1.3. M11
M11에서 베인슬레이어 엔젤 잡으라고 던져준 연소가 나오면서 M11이후에는 RDW에서는 이제 빠지고, Koth of the Hammer와 함께 빅 레드를 구성하게 된다. 이부분은 Koth of the Hammer 항목을 참조. 이후 카우고와 UB컨트롤의 시절에는 봉인되었으며, 그대로 스탠다드를 퇴장했다.3.2. 모던
모던의 험난한 세상을 버틸 수 있는 플커가 아니다.4. 여담
지각발매된 일본어판에 실린 제이스 vs 찬드라 듀얼덱의 아트. 매직 더 개더링 공식 소설 중 하나인 The Purifying Flame이 전격마왕에서 만화판(燃え尽きぬ炎)으로도 연재된 바 있는데, 그 코믹스의 아트로 바뀌었다. 모에선 먹었다. 서양 TCG라서 모에선과는 인연이 거의 없는 MTG에서 상당히 이례적.
참고로 찬드라의 머리 스타일에 대해 첨언하자면, 실제로도 평상시엔 저 일러스트와 비슷하게 적갈색 긴 생머리 맞다. 단지 공식 일러스트에서 평상시가 전투 모드(?)가 많이 그려진 탓에 찬드라의 머리는 항상 활활 타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모양.
[1]
로윈은 한글판으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비디오 게임
DotP 시리즈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찬드라 날라르 라고 번역.
공식홈페이지 번역
[2]
Goblin Fireslinger.
매직 2012 코어세트에 발매된 고블린 전사 생물로 탭하여 플레이어나 플레인즈워커를 목표로 정해 피해 1점을 입힐 수 있다.
[3]
메인에 2장 이상 들어간 덱, 중에서도 우승덱이나 티어 1급 덱만 서술하고 싶지만 그런게 없으니까 전체적으로 서술한다.
[4]
지금은 많이 비싸졌지만, 당시만해도 RDW는 싸고 강한 덱의 대명사였고 커먼번과 재판이 많이된 카드인 라볼, 구형번개 등 덕분에 덱 구성가격이 굉장히 저렴했었는데.. 그러다보니 RDW 전체 덱의 가격보다 베인슬레이어 4장이 더 비쌌다.. 해서 정말로 적색 유저 입장에서 베인슬레이어 엔젤은 2배로 얄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