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afucka, fuck the fuckin world, and my new band is called Syskill! 우왘! 빠각! 으억...
세상만사 좆까라 그래. 그리고 내 새로운 밴드는 시스킬일지오다!
세상만사 좆까라 그래. 그리고 내 새로운 밴드는 시스킬일지오다!
영미권의 인터넷 밈. 일명 'Cannonball Ice'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있다. 독일의 한 남성이 새로운 밴드를 홍보하기 위해 2012년 올린 영상이다. Know Your Meme의 소개 #
영상 속 주인공은 본래는 꽁꽁 얼어있는 수영장에 다이빙하며 얼음을 깨고 냉수로 입수하는 터프한 그림을 계획했겠지만, 문제는 수영장이 얼어도 너무 꽝꽝 얼어버렸다는 것. 수영장에 온몸을 던지며 엉덩이부터 내리 꽂았지만 얼음은 깨지지 않고 맨땅에 박아버리듯 찰진 충돌음과 함께[1] 꼬리뼈가 아작났는지 엉덩이를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허당만 보이고 말았다.
액션 개시하기 전 있는 힘껏 부리는 허세와 허당과의 갭, 본인과 주변인들의 리액션까지 짧은 영상에 수도없이 많은 킬링 포인트로 레딧까지 소개되어 일파만파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2022년 기준 4000만이 넘는 조회수가 증명하듯 일약 인기 영상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밈으로서 각종 패러디가 양산되었고 영상이 나온지 10년이 되어가는 오늘날까지도 패러디의 생산이 식을줄을 모르는 나름 장수 밈이다.
한편, 그가 부상 투혼까지 보이며 홍보하던 밴드 Syskill은 정말 곡을 내놓긴 했었다. # 단 한곡 외에는 활동 내역이 없고 음악 평도 썩 좋진 못해도 30만 조회수를 찍었으니, 방향은 이상해도 홍보 효과는 확실한 모양.
[1]
잘보면 엉덩이 뿐만 아니라 눕는 과정에서도 머리까지도 바닥에 쿵하는 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