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2:17:55

Blurred Lines


빌보드 핫 100 역대 1위곡
Can't Hold Us Blurred Lines (12주 연속) Roar

1. 개요2. 상세3. 표절 논란4. 기타

1. 개요

2013년 3월 20일 미국의 가수 로빈 시크가 발매한 싱글이다. 2000년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와 남부 힙합의 왕 T.I.가 피쳐링했다.

2. 상세

[[RIAA|
파일:RIAA 다이아몬드.png
]]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
Diamond Certification
(10x Platinum)


미국 내 판매량 10,000,000 단위 이상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의 곡 "Can't Hold Us"를 밀어내고 6월 넷째 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빌보드 핫 100에서 12주 연속 1위를 했다. 케이티 페리의 곡 Roar에 의해 밀려났다. 2013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2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선 51위에 올랐다. 컨템퍼러리 R&B 장르의 곡이다.

3. 표절 논란

마빈 게이의 1977년 히트곡 " Got to Give It Up"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결국 로빈 시크는 저작권료로 마빈 게이의 유족들에게 큰 돈을 지불하였다.
Marvin Gaye - Got to Give It Up (1977) Robin Thicke - Blurred Lines ft. T.I., Pharrell (2013)

다만, 고의성이 있었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이미 로빈 시크 본인이 인터뷰에서 마빈 게이의 해당 곡을 참고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가 있기 때문이다. 1# #2

또한 당시 한스 짐머를 비롯한 200여 명의 음악인들이 로빈 시크 측을 옹호했는데, 이것이 표절로 인정되면 과거의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많은 음악들이 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 보통 표절 논란은 멜로디가 유사할 경우 발생하는데, 이 경우는 비슷한 멜로디가 없으며, 전체적인 그루브와 Feel의 비슷함이 논란이 된 독특한 케이스라고 한다.

2020년 뉴욕타임스 기사에서는 보호받아야 할 저작권 범위를 어디까지로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레드 제플린 Stairway to Heaven에 대한 최근 판결 사례와 함께 이 사례를 인용했다. 링크

이 기사에서 거론한 쟁점은 When does homage become plagiarism?(오마주가 표절이 되는 경우는?) When does a common chord progression become one songwriter’s(공통적인 코드 진행이 특정 작곡가의 것이 되는 경우는?)이다.

4. 기타

뮤직비디오가 나눠져 있는 음악으로 유명하다. 공식적인 영상과 별개로 찍은 영상이 있는데 그 별개의 영상 수위가...[1] 그 버전은 Unrated Version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다.
[1] 토플리스가 나오며, 하의는 살색 타이즈이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전부 벗은 것처럼 보인다.